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칠곡군이 100시대를 맞아 운동으로 지역민들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기 위해‘경로당 운동지도자’양성에 나섰다.
칠곡군 보건소는 8월 1일 교육문화회관 소공연장에서 130여 명이 참석한 ‘경로당 운동지도자 양성과정 개강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노인건강이해’ 란 특강을 시작으로 개강한 교육은 8월~9월 실기교육 및 참여자 시연으로 8회차 정기과정을 거쳐 10월 경로당에서 현장실습을 하게 된다. 10월말 수료 후 11월부터 동네 경로당과 연계해 운동프로그램 봉사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칠곡군 보건소는 참여자 편의를 위해 정기과정을 4권역(왜관읍, 북삼읍 , 석적읍, 가산면)으로 편성, 교차 수강도 가능하도록 했다.
현재 칠곡군에는 254개소 경로당에 9천 9백여 명의 회원이 등록되어 있으며, 20개소에는 노인운동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군은 소규모 경로당은 소외되고 있어 경로당 운동지도자를 양성해 우리 동네 경로당에서 운동프로그램을 운영 봉사함으로서 어르신의 건강형평성과 건강수준 향상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