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울진군(군수 전찬걸)은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간 15회에 걸쳐 알레르기 질환의 예방관리를 위한 2019년 ‘근질근질~알레르기 이야기 교실’을 운영한다.
관내 아토피·천식 안심학교(어린이집, 유치원 포함)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알레르기 이야기 교실에서는 동영상, 교육자료 배부, 막대인형극(아토피는 물렀거라!) 등으로 알레르기 예방수칙을 이해하고, 나아가 올바른 생활습관 다짐기회를 가지게 된다.
이번 교실은 대기환경의 악화 특히 미세먼지까지 심해져 알레르기질환의 유발 인자가 늘어남에 따라 알레르기 비염, 아토피 피부염, 천식 등에 대한 예방 및 관리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어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하고자 계획했다.
박용덕 보건소장은 “미래의 희망인 학생들이 전 생애에 걸쳐 진행되는 알레르기 질환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하고, 예방 및 관리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맞춤형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