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2019 대구국제마라톤대회’가 열리는 4월 7일 오전 5시 30분부터 11시 50분까지 시내버스 64개 노선 882대가 마라톤 코스를 우회하여 운행한다.
승객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가능한 최단경로로 우회하되, 도심구간(달구벌대로, 국채보상로, 태평로) 운행노선 중 동서방향으로 운행하는 노선은 마라톤구간의 북측 칠성남로, 남측 성당로 및 당산로로 우회하며, 남북방향으로 운행하는 노선은 신천대로, 달서로, 서대구로로 우회 운행한다.
수성구일원(달구벌대로, 동대구로, 수성로) 운행노선은 신천대로, 황금로, 무학로, 수성못길로 우회운행하며 상동네거리에서 두산오거리방향, 두산오거리에서 범어네거리방향을 운행하는 구간은 정상 운행한다.
따라서 대중교통 이용 시 가급적 도시철도를 이용하는 것이 편리할 것으로 예상되며, 시내버스 이용 시 시‧구‧군 홈페이지, 유개승강장 및 차내에 부착된 우회운행 안내문을 참고하여 미리 우회경로를 확인 후 이용할 것을 권장한다.
대구시는 수성구 지역의 루프형 마라톤코스 구간 교통통제로 장시간 버스통행이 불가능한 교통섬 발생지역에 대해서는 대구은행역↔수성네거리↔들안길삼거리 구간을 운행하는 순환버스(25인승 중형버스, 배차간격 7분) 5대를 4월 7일(일) 7:30분부터 11:00분까지 운행하며, 도시철도 2호선 대구은행역과 도시철도 3호선 수성시장역에 대한 접근성을 높여 도시철도 이용에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