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가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정책 추진은 물론 청소년들의 적극적인 정책참여를 이끌어온 성과를 인정받아 ‘경상북도 청소년정책제안대회’에서 최우수상(경상북도지사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상주시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구룡포청소년수련관(포항시 소재)에서 개최된 ‘2018년 경상북도 청소년정책제안대회’에서 최우수상(경상북도지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청소년 정책제안대회는 청소년 관련 정책을 청소년이 직접 연구하고 제안함으로써 청소년 정책 참여 기회 확대를 통해 권익 증진을 도모하고 청소년 정책을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대회에는 경상북도 내 20개 시군 32개 팀이 참가해 ‘청소년 진로’에 대한 다양한 정책을 제안했다. 상주시 청소년참여위원들은 ‘청사진(청소년, 봉사, 진로)-청소년의 밝은 미래상’이라는 주제로 실현 가능성 있는 정책을 발표해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황천모 상주시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청소년들이 적극적이고 주체적인 자세를 갖고 청소년과 지역 사회의 문제에 대해 더욱 관심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다양한 아이디어와 제안이 시정에 반영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