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9 (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안동시

안동시, 농촌마을재생 시범사업 추진으로 농촌경제 활력

안동시, 농촌마을재생 시범사업 2건 경북형 행복씨앗마을사업 선정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의 농촌마을재생 시범사업 ‘선비순례길 문화쉼터’와 ‘어게인 1980, 구담시장’이 ‘경북형 행복씨앗마을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침체된 농촌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게 됐다.


안동시는 2일 경북도가 주관하는 ‘경북형 행복씨앗마을사업’에 안동시의 주민 공모사업 2건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선비순례길 문화쉼터’는 주말과 휴일 선비순례길을 지나가며 맹개마을을 찾아온 관광객들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특히 드라마 세트장을 활용한 쉼터 제공으로 관광객들의 호기심을 증폭시키고 새로운 마을 쉼터의 성공모델로 만들기 위해 모색됐다.


또한 ‘어게인 1980, 구담시장’은 풍천 구담마을 앞 낙동강변에 리버마켓을 열어 구담시장의 인지도를 확산시키고 그 여세를 몰아 사람들을 전통시장으로 유인해서 1980년대의 호황을 재현하고자 구상된 사업이다.


이번 최종선정으로 안동시는 총 공모사업비 도비 15억 원 가운데 1억2천8백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받게 됐다.
 
한편 시 관계자는 “‘선비순례길 문화쉼터’의 사업 대상지인 도산 맹개마을은 현재 방영 중인‘미스터션샤인’ 촬영지로 각광받고 있고 뛰어난 풍광으로 많은 관광객들을 유인할 것으로 보인다. ‘어게인 1980, 구담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농촌 경제를 활성화해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