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가 최근 연일 폭염이 이어짐에 따라 물놀이로 인한 수난안전사고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안전사고 경각심 고취에 나섰다.
상주시는 1일 상주보 오토캠핑장 일원에서 수난사고 대응 훈련 및 안전문화 실천 캠페인을 주제로 ‘제269차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전개했다.
경상북도와 합동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경북·상주시 재난안전네트워크, 안전보안관 등 400여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한국재난구조단 경북지사와 특전예비군 상주지회의 근거리 물놀이 익수자 구조 훈련, 보트 구조훈련, 제트스키 충돌 사고 익수자 구조 훈련을 시작으로 재난단체들의 안전관리헌장 낭독, 7대 안전무시 관행 근절 다짐 등 안전문화 실천 캠페인으로 진행됐다.
이와 더불어 오토캠핑장 주변을 찾은 시민 및 관광객에게 안전문화 실천을 위한 홍보용 부채 및 리플릿을 배부하고 참여를 유도했다.
한편 추교훈 상주 부시장은 “이번 행사로 수난사고 발생 시 신속한 현장대응태세 확립과 고질적 안전무시 관행을 근절, 안전문화 의식을 확산시키는 계기와 연일 지속되는 폭염 속 건강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