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시원한 피서지에서 독서하면서 마음의 양식도 쌓으며 힐링하세요~”
김천시 새마을문고(회장 정택배)는 지난 28일 10시 강변공원에서 피서지 문고 개소식을 갖고 오는 8월 11일까지 15일간 피서지 문고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피서지 문고는 독서생활화와 건전한 휴가문화 정착을 위해 매년 김천시 새마을문고에서 보관하고 있는 천여권의 양서를 피서지를 찾은 시민들에게 무상으로 대여하는 행사이다.
이날 피서지 문고 개소식에는 김충섭 김천시장, 정광일 새마을협의회장, 박종말 새마을부녀회장, 정택배 새마을문고 회장, 윤세일 김천로타리클럽 회장, 새마을 문고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충섭 시장은 축사에서 “김천시민들이 더위를 피해 가장 많이 찾는 강변공원에서 매년 피서지문고를 운영하는 새마을문고 회원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 시원한 강변공원에서 책을 읽으면서 더위를 잊는 건전하고 유익한 휴가 문화가 정착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천시 새마을 문고는 이날 피서지문고 개소식 이후 피서지 문고 부대행사의 일환으로 관내 유치원생, 초·중·고등학생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10시30분부터 ‘제2회 피서지 그림그리기 대회’를 개최했다.
또한 피서지 문고 운영기간 중 서평달기 이벤트, 헬리콥터 만들기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진행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