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 동부동 체육회(회장 윤경원)는 11월 4일 지역주민 1,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동중학교 운동장에서 ‘제9회 동부동 한마음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열린 이번 한마음체육대회는 동부동 주민들의 화합과 친선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부동 관변단체 회원들의 호응과 관심 속에 많은 주민이 참여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민요공연, 경품 추천 등 식전 행사를 시작으로 윷놀이, 고무신 멀리 던지기, 공굴리기 등 종목별 경기를 펼치고 팀별 노래자랑, 가수 공연 등을 진행해 동부동 주민 모두가 즐기는 축제의 한마당이 됐다.
윤경원 동부동 체육회장은 “4년 만에 동민들이 화합할 수 있는 행사가 개최돼 매우 뜻깊었다. 이번 체육대회를 통해 동부동 주민들이 하나 되어 즐기는 시간이었다.”고 했다.
김재완 동부동장은 “동부동 한마음 체육대회 준비를 위해 애써주신 관변단체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오늘 행사에서 동민들이 보여준 화합과 소통의 힘이 동부동이 더욱 발전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