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문화예술회관은 경상북도 지역예술 창작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11월 14일 오후 7시 30분에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가을음악회를 개최한다.
깊어 가는 가을밤에 울려 퍼지는 아름다운 선율을 만끽할 수 있는 이번 공연은 지역에서 활동 중인 루체심포니오케스트라가 들려주는 다양한 장르의 라이브연주와 소프라노 윤성회, 색소폰 이상직 등 지역 최고의 음악가들이 함께하며, 특히 가수 최백호가 참여하여 가을밤과 어울리는 주요 곡들을 깊은 울림이 있는 목소리로 이번 공연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루체심포니오케스트라는 일상에서 언제나 즐길 수 있는 음악을 들려준다는 생각으로 대구, 경북을 비롯해 전국적으로 다양한 공연을 펼치고 있다. 클래식 음악을 재해석하고, 클래식뿐만 아니라 영화음악과 팝송 등 장르를 한정하지 않는 음악을 대중에게 쉽게 전달하고자 하는 오케스트라 단체이다.
입장권은 전 석 3,000원(초등학생 이상 관람가)이다.11월 6일 오전 9시부터 현장예매(대공연장)와 인터넷예매(http://ticket.gbmg.go.kr)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