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은 ‘SEMI 곤충엑스포 2022 예천곤충축제’ 개막을 앞두고 8월 2일 오후 1시 곤충생태원과 한천체육공원 및 예천읍 시가지 행사장에서 준비상황 최종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김학동 군수를 비롯한 실․과․소장, 읍장은 곤충생태원과 시가지 주요행사장 시설·전시·운영 등 행사장 구성과 주요 동선에 대한 설명을 듣고 각종 시설을 직접 둘러보며 준비상황을 꼼꼼하게 살펴보며 의견을 나눴다.
또한 각 전시관 전시연출 및 운영, 각종 체험 부스, 주차장, 안내소, 프레스센터 등을 둘러보고 미아(노약자)보호소, 물품보관소, 물품대여소, 모유수유실, 공중화장실 등 관람객 편의시설과 공공서비스시설 안전을 전체적으로 점검했다.
이에 (재)예천문화관광재단은 이번 현장 점검으로 미흡한 부분을 남은 기간 철저히 정비해 여름 휴가철을 맞아 축제장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최고의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지난해 개최 예정이었던 축제를 코로나19 여파로 연기했으나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지역 경기 및 관광 활성화를 위해 올해 다시 개최하게 된 만큼 빈틈없고 차질 없는 축제 준비로 관람객들 불편이 없도록 노력해 주시길 바라고 특히, 코로나19 방역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재)예천문화관광재단(이사장 김학동)은 이와 더불어 8월 3일 오후 2시에는 문화회관에서 SEMI 곤충엑스포 2022 예천곤충축제 자원봉사자 발대식 및 소양교육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김학동 이사장을 비롯한 최병욱 예천군의회 의장, 권영숙 예천군자원봉사센터 이사장, 자원봉사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위해 사명감과 봉사 정신을 다짐하는 선서문을 자원봉사자 대표인 정광주·최재웅 씨가 낭독했으며 이어 축제 개요 설명과 자원봉사자 근무 교육 및 자세 등에 대해 교육을 실시했다.
군은 지난 7월 4일부터 자원봉사자를 모집한 결과 200여명이 신청했으며, 이번 발대식과 소양교육을 거쳐 오는 6일부터 자원봉사자 200명과 공군 제16전투비행단 48명, 육군 제3260부대 20명이 축제 자원봉사자로 참여하게 된다.
김학동 이사장은 “6년 만에 개최되는 예천곤충축제를 위해 애쓰시는 모든 관계자분들과 자원봉사자들 그리고 국군 장병들이 참여해 주신 덕분에 축제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며 “지역에서 개최되는 행사에 모두가 자긍심을 가지고 예천곤충축제를 이끌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SEMI 곤충엑스포 2022 예천곤충축제는 8월 6일 오전 9시30분 곤충생태원에서 개장식과 오후 7시 한천체육공원 메인 무대에서 행사의 화려한 막을 올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곤충에 관한 모든 콘텐츠가 총 망라된 체험과 축제의 장이 15일까지 10일간 예천읍 시가지와 곤충생태원 일원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