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에서 실시한 ‘2021년 국가안전대진단 시·군 평가’에서 칠곡군은 시설물 점검 이력관리 및 후속조치 등 분야에서 우수한 실적을 인정받아 도지사 표창(우수상)을 수상했다.
칠곡군은 국가안전대진단 기간 동안 시설별 특성에 따라 시설(건축·토목), 소방, 전기, 가스 등 107개 시설 종합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기간 내 대상시설 점검을 전수 완료(100% 달성)하는 등 국가안전대진단 추진에 만전을 기했다.
특히, 진단수행 성실도(기한 내 점검목표 달성) 부문에서 우수한 실적을 달성하고 점검결과 공개·시스템 입력 및 관리 부문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뿐만 아니라, 안전신문고 및 안전문화운동을 통해 지역 내 안전문화 확산에도 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칠곡군은 최근 경상북도가 실시한 ‘2021년 도로정비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경상북도는 23개 시·군 도로에 대해 도로보수, 안전관리, 수해복구와 월동대책 등 11개 분야에 대한 전반적인 도로정비 실태를 평가했다
칠곡군은 도로변 청소, 배수시설 정비, 통행지장 수목 제거 등으로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여름철 집중호우 전 붕괴 위험사면을 적기에 정비해 재해예방에 기여한 점에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군은 도로 제설계획을 수립해 제설장비와 자재를 확보하고 유관기관과 협조체계를 구축하는 등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백선기 군수는 “앞으로도 노후도로 정비와 도로환경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