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 북삼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박평녕, 최충원)는 지역 인재들의 꿈을 지원하기 위해 10월 27일 관내 초·중·고생 13명에게 장학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장학금은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꿈을 잃지 않고 자신의 미래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학생들의 꿈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초·중·고생 13명(초등4명, 중등4명, 고등5명)에서 초등 50만원, 중등 70만원, 고등학생에게는 각각 100만원씩 전달했다.
올해로 3년째 추진하고 있는 ‘사랑의 장학금’ 행사는 협의체 위원들이 1년 동안 열심히 일군 고구마와 백진주미를 판매한 특화사업 수익과 위원 및 기업의 기부를 통해 마련됐다.
최충원 민간위원장은 “지역 내 학생들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밝고 꿋꿋하게 꿈을 향해 달려가는 모습이 대견하다. 더 많은 학생들을 응원하고 격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북삼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사랑의 장학금’ 사업으로 2019년부터 4회에 걸쳐 61명에게 3천4백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