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영남대병원은 내분비대사내과 원규장 교수가 지난 2일 대한당뇨병학회 정기 평의원회에서 임기 2년의 제12대 이사장으로 선출됐다고 9일 밝혔다. 대한당뇨병학회는 국내 당뇨병 분야에 종사하는 의사, 간호사, 영양사 및 교육자 회원이 4,000여 명에 이르는 최대 학술단체 중 하나로, 특히, 원규장 교수는 대한당뇨병학회 52년 역사상 최초로 비수도권에서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한편, 원규장 교수는 해당 학회의 간행이사 재임 동안 학술지를 SCIE에 등재하고, 현재 학술이사로 활동하며 국내 최초 온라인 학술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으며, 현재 영남대병원 의생명연구처장 및 혁신형의사과학자공동연구사업단장을 맡아 의사과학자를 양성하고, 다양한 연구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원규장 교수는 “지난 25년간 당뇨병학회를 지켜오며 꾸준히 연구하고, 봉사하는 모습을 보시고 중책을 맡겨 주신 것 같다. 대한당뇨병학회를 세계 속의 ‘초격차 학회’로 만들기 위해 모든 회원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영남대병원(병원장 김성호)은 5일부터 권역 호흡기 전문질환센터 로비층 호흡기 체험관에서 교직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건강상태에 관한 간단한 문진을 거쳐 접수 후 예진과 접종까지 일련의 과정이 질서정연하게 이뤄졌다. 영남대병원은 접종을 시작하기 전날 시뮬레이션을 진행하며, 예기치 못한 상황에도 대비한 준비를 마쳤다고 전했다. 영남대병원은 5일 오전 총 1,900명분의 백신을 수령하고, 제1호 접종자인 김성호 병원장을 필두로 하루에 400명씩 5일간 백신 1차 접종을 진행한다. 2차 접종은 4월 30일부터 이뤄질 예정이다. 김성호 병원장은 “백신 접종을 통해 우리 병원이 더욱더 안전한 병원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 2차 접종도 차질 없이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 이번 접종을 계기로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일상이 회복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은 3월 1일자로 경영전략처장에 이형 교수(신경과), 비서실장에 손대구 교수(성형외과)가 임용됐다고 5일 밝혔다. 이형 경영전략처장은 계명의대 졸업(89), 계명대 의학박사, 미국 UCLA대학, 캐나다 UBC대학을 연수하였으며, 계명대 동산의료원 개원준비단 기획본부장, 전산차장, 계명대 동산병원 제1진료부원장, 제2진료부원장, 진료체계확립부장, 교육수련부장, 대한신경과학회 대구경북지회 회장, 대구광역시의사회 학술이사 등을 역임했다. 현재는 대한평형의학회 회장, 대한안신경의학회 부회장, 대한통증자율의학회 이사, 대한민국 의학한림원 정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손대구 비서실장은 계명의대 졸업(88), 경북대 의학박사, 미국 텍사스대학 MD앤더슨 암센터 연수, 대구동산병원장, 동산의료선교복지회 위원장, 동산병원 성형외과장, 계명의대 대외협력과장, 동산의료원 전산차장, 연구처장을 역임하였다. 또, 대한성형외과학회 고시이사, 대한미세수술학회 편집이사, 대한수부외과학회 수련교육이사, 대한성형외과학회 대구경북지회 이사장, 대한성형외과학회 영호남지역학회 이사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대한성형외과학회 기초의학연구회장, 대한미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사)2·28민주운동기념사업회(회장:우동기)가 매일신문사와 공동으로 ‘2·28민주운동 60주년 기념 사진집’을 발간했다고 4일 밝혔다. ‘2·28민주운동 60주년 기념사진집’은 2·28민주운동이 일어난 지 60년 만에 처음으로 발간되는 공식 사진집으로 2020년 10월부터 사진 자료의 수집에 착수, 매일신문사와 연세대학교 박물관, 3·8민주의거기념사업회, 3·15의거기념사업회, 4·19혁명기념도서관의 협조를 얻어 2·28민주운동과 관련된 사진 자료를 수집했다. 수집된 사진과 2·28기념사업회 소장 사진 등 6,500여 장의 사진 중 250여 장의 사진을 선별해 사진집에 수록했다. 또 사진 설명을 비롯한 모든 텍스트를 경북대 영어영문과 김노주 교수와 경북대 영어영문과 박사과정 재학생인 미국인 Robert Willam Jones Jr.가 영문으로 번역했다. 2·28기념사업회는 전국의 국·공립도서관 및 대학도서관 1,500여 곳에 무료 보급할 예정이며 사진집의 E-BOOK을 2·28기념사업회 홈페이지에 게시해 누구나 2·28민주운동의 사진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백재호 2·28기념사업회 기획홍보국장은 “60년 만에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회장 김종성. 이하 대구예총)는 2021 대구예술문화대학 33기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특히, 이번 학기는 정부와 대구시의 코로나 방역지침에 따라 사전 방역 작업을 비롯, 수강생 발열체크, 출입자명부 관리,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대구예술문화대학은 1992년 제1기 시민예술문화대학으로 개강해 매년 200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해 왔으며, 2014년부터 대구예술문화대학으로 명칭을 변경했다. 4월부터 12월까지 9개월간 주제별 총 26강좌로 구성되는 2021 대구예술문화대학은 4월 6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 30분에 시작되며, 매회 주제를 바꾸어 유명 인사나 예술 전문가들이 강연을 펼친다. 올해는 대구시 행정부시장을 역임한 이상길 계명대학교 특임교수를 시작으로 코미디언 김병조, ‘100세 철학자’ 김형석, ‘다함께 차차차’ 작곡가 이호섭, 문희갑 전 대구시장, 현대미술가 이성근, 마술사이자 천극변검 전수자 구본진, 탤런트 이한위, 대구시향 상임지휘자 코바체프, 미스코리아 출신 교수 금나나, 기생충학 박사 서민, 코미디언 이용식, 연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은 2월 26일 오후 2시 1층 로비에서 스마트 자율주행로봇 (주사약품 자율주행 이송로봇(DS1), 린넨류 자율주행 이송로봇(DS2), 외래 안내로봇(올리브)) 시연 행사를 가졌다. ‘동산(DongSan)’을 의미하는 ‘DS’ 이름을 붙이고, 방문 환자들을 안내하는 로봇은 ‘올리브’로 명명했다. 이날 정우진 기획조정실장이 국책사업 진행 및 도입 로봇에 대해 설명하고, 송봉일 스마트병원 선도사업 TFT팀장이 주사약 배송로봇 시연을 진행했다. 안내데스크 위치에서 로봇에 탑재된 지정맥에 인증한 후, 주사약을 발송하는 절차를 거쳐 로봇 스스로 엘리베이터에 직접 승하차해 2층 주사실 도착에 이르기까지 로봇배송 프로그램은 사전에 맵핑한 경로에 따라 막힘없이 이동하는 모습을 선보였다. 동산병원의 로봇 운영은 업무 효율성과 편의성 증대뿐 아니라 환자들에게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마약류나 항암제 등의 주사약과 린넨류의 세탁물 배송을 각각 담당할 뿐 아니라 병원 로비를 돌아다니며 길을 헤매는 환자들에게 목적지 안내를 도와주고, 특히, 물품을 안전하게 배송하고 수취할 수 있도록 국내 최초로 지정맥 인증시스템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은 3월 1일 제21대 계명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동산의료원장에 이세엽 교수(61, 안과)가 취임한다고 25일 밝혔다. 이세엽 신임 동산의료원장은 1985년 계명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계명대 의과대학장(17~19), 계명대 동산병원장(14~16), 계명대 동산의료원 대외협력처장(11~14), 동산의료선교복지회장(13~14), 계명대 동산의료원 의료질관리실장(08~11), 기획차장(06~08), 계명대 동산병원 안과장 및 계명의대 주임교수(05~11)를 역임했다. 또, 대외적으로는 의료기관 평가인증원 조사위원, 한국사시소아안과학회장을 역임했고, 대한안과학회지 편집위원장으로 학술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신임 이세엽 동산의료원장은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은 학문적 발전과 진료의 향상을 위해 새로운 도전을 주저하지 않고 122년간 앞선 의술, 하나님의 크신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하드웨어(시설), 소프트웨어(의료기술), 휴먼웨어(공감)가 조화를 이루어 누구에게나 신뢰 받는 병원, 지역을 넘어 대한민국의 의료를 선도하는 병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계명대학교 동산병원(병원장 조치흠)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처음으로 실시한 ‘치과 근관치료 적정성 평가’에서 모든 항목에 100점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치과 근관치료의 질 향상을 목표로 2018년 10월부터 2019년 3월까지, 6개월 간 18세 이상 근관치료 환자를 진료한 전국의 모든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평가 지표는 근관치료 전 방사선검사 시행율, 근관세척 5회 미만 시행율, 근관충전 후 방사선검사 시행율, 재근관 치료율 등 4가지이며, 계명대 동산병원은 전 항목에서 100점 만점을 기록했다. 조치흠 병원장은 “치주질환으로 대학병원 치과를 이용하는 환자들이 꾸준히 증가하는 등 치아 관리와 예방의 중요성이 더욱 커졌다. 계명대 동산병원은 근관치료에서 우수한 치료 기술과 평가 결과를 유지하고, 환자들의 의료 질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영남대의료원(의료원장 김종연)은 라오스 공안부 현대식병원 건립사업 1단계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현지 조사보고서(영문)’ 와 ‘의료계획(국·영문)’ 단행본 3종을 발간했다고 5일 밝혔다. 라오스 공안부 현대식병원 건립사업단(단장 이경수 교수, 예방의학교실)이 프로젝트의 1단계, 현지 조사와 의료계획, 건축설계 등을 마무리하면서 주요 현지 조사 결과와 병원의 핵심기능 및 세부 운영계획을 담은 단행본을 발간했다. 현지 조사보고서에는 라오스 3대 중앙병원과 기존 공안부병원 및 인근 태국의 우돈 타니(Udon Thani)와 농 카이(Nong Khai) 지역 주요 병원들의 진료 서비스, 입원 및 외래진료 현황, 환자들의 질병 양상을 조사한 결과와 라오스의 보건의료 일반현황 및 정책 이니셔티브 그리고 공안부 현대식병원 신축부지의 대지 조사 결과 등을 담았다. 의료계획에는 각종 문헌 조사, 의료인력 수요 추계조사, 그리고 환자 만족도 조사 및 현지주민 의료수요 조사 등의 결과를 토대로 공안부 현대식병원의 주요 역할과 핵심 기능을 설정하고, 진료서비스의 수준과 종류, 임상 각과의 진료량, 부서별 운영계획과 소요인력계획을 비롯한 종합적인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달서공업고등학교 현직 교사가 이집트 여행 동선과 숙소, 필수 명소, 여행 팁 등 여행 준비와 실행 가이드를 담은 책 ‘방구석에서 먼저 떠나는 이집트 여행’이 2월 4일 출간된다. 도서출판 피서 산장의 신간 ‘방구석에서 먼저 떠나는 이집트 여행’은 국내에 단 하나뿐인 이집트 여행안내서로 이집트라는 나라를 어떻게 다양한 방법으로 체험할 방법을 소개하고 구체적인 이동 경로를 제시하고, 또한 여행 중 만난 현지인과의 교류 경험을 곁들여 생생한 현장감을 느낄 수 있다. 이집트의 첫 관문 카이로를 시작으로 아스완, 아부심벨, 나일 크루즈, 룩소르 동안, 룩소르 서안, 후르가다를 끝으로 일곱 개의 장으로 구성이 되어 있고, 여행을 동반한 참가자들의 후기도 담아냈다. 저자 최돈근 교사는 개인적인 여행 경험을 비롯해 APEC과 UNESCO를 통한 국제교류 활동을 통한 경험을 살려 현재 ‘선생님 배낭여행’ 밴드를 운영하면서, 자유 여행을 어려워하는 여행자들을 대상으로 항공권 구매, 호텔 예약, 구글맵 사용법 등 체계적인 안내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또, 여행지 기획을 직접 하며 동참을 원하는 여행자들과 함께 자유여행을 교육하며 체험할 수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이 2021년 1월 1일, 새해 들어 국내 첫 간이식 수술에 성공했다고 26일 밝혔다. 동산병원은 지난 2017년 간 이식 100례를 달성한 이후, 2021년 첫날 간이식 수술에 성공하며 누적 141례를 달성했다. 새해 첫 간이식 수술을 받은 환자는 50대의 남성으로, B형 간염과 알콜성 간경변증으로 인해 경과를 관찰하던 중 황달을 동반한 간부전으로 악화되어, 급하게 계명대 동산병원 소화기내과에 입원해, 남동생으로부터 간 기증을 받아 생체간이식수술을 준비하던 중 뇌사자가 발생하면서 응급 뇌사 간이식 수술을 진행하게 됐다. 수술을 집도한 간담췌외과 김태석 교수는 “간부전이 심각한 환자에게 한 달이 채 되지 않는 빠른 시간 안에 장기 공여 절차가 이루어졌고, 새해 첫 성공적인 수술인 만큼 많은 환자분들에게 희망의 메시지가 되길 바란다.”며 “환자는 현재 건강을 회복하고 있으며 재활 운동도 진행 중이다. 이식 후 3개월 정도가 지나면 일상생활로 복귀가 가능하고 6개월 후에는 사회생활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정우진 소화기내과 교수(대한간학회 대구경북지회장)는 “간이식 수술의 주요 원인은 B·C형 간염 및 알코올,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김성호 영남대병원장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김성호 병원장은 최근 장애정도심사 자문의사로 위촉된 이래 장애심사 안정화에 크게 기여한 공로로 국민연금공단의 추천을 받아 장관 표창을 받게 됐다. 김성호 병원장은 대한신경외과학회 대구경북지회장을 역임하고, 현재 대한노인신경외과학회 회장, 대한통증연구학회 상임이사, 대한뇌신경기능장애연구회 상임운영위원, 말초신경학회 상임이사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장애인연금법에 의거 장애로 인해 생활이 어려운 중증 장애인의 경제적 생활과 복지 증진을 위한 장애인연금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장애정도심사는 이러한 장애인연금제도를 지급함에 있어 공정하고 객관적인 장애정도를 최종적으로 확인하고 결정하는 것이다. 김성호 병원장은 신경외과 전문의로서 지난 2011년부터 10여 년간 매월 국민연금공단에서 개최되는 장애정도심사 회의에서 장애등급 심사 및 판정에 전문적인 의료 자문을 제공하여 장애인 정책발전과 복지증진에 이바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영남대병원(병원장 김성호)은 19일 기존 피부과와 성형외과 외래 진료실 및 환자 대기 공간을 확장하여 피부·성형재건센터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외상, 화상 등 피부에 발생하는 급성 질환의 치료 및 각종 피부암의 치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피부과 의료진과의 유기적인 협진이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또, 내부 리모델링과 더불어 설정현 전 의료원장의 발전기금으로 ‘벡트라(VECTRA) XT 장비’를 외래 진료실에 도입할 예정이며, 이 장비는 성형 전후의 모습을 3D 이미지로 구현할 수 있다. 현재 유방 성형 시 많이 활용되고 있으며, 보형물의 형태, 크기, 위치 등을 상담 시 환자가 직접 확인할 수 있어 수술 후 높은 만족도를 이끌고 있다. 김태곤 성형외과 과장은 “다학제 협진과 최신 의료장비를 기반으로 미세수술, 유방재건 등 전문 클리닉이 유명한 영남대병원 성형외과가 피부·성형재건센터 개소를 통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쾌적하고 넓어진 공간에서 더 나은 환자 치료 결과를 위해 전 의료진이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영남대의료원(의료원장 김태년)은 국토교통부와 경상북도가 추진하는 ‘2020년도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스마트 헬스케어 서비스 구축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영남대의료원은 구미시 선주원남동 일원 ‘각산마을 상생공동체 : 금리단 사람들’을 주제로 지역민에게 필요한 보건의료서비스를 도입하고, 스마트 헬스케어 서비스를 구축함으로써 지역 내 고령층의 건강 증진과 복지 향상을 위한 ‘행복 놀이터 조성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이를 위해 영남대의료원은 2020년 6월, 구미시와 도시재생 뉴딜사업 준비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영남대의료원은 구미시 65세 이상 인구 중 기저질환 보유자를 우선으로 100명 내외의 대상자를 선정하고, 대상자에게는 스마트 헬스케어 기기가 제공되며 이를 통해 기록된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에 대한 빅데이터는 영남대의료원으로 전송된다. 축적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영남대의료원은 이들에게 필요한 의료서비스 제공한다는 것이 주요 골자다. 이번 사업의 책임을 맡은 순환기내과 김웅 교수는 “기획 단계부터 의료서비스디자인 프로세스를 적용했다.”며, “다양한 보건 의료프로그램으로 주민 체감형 보건의료복지를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영남대병원(병원장 김성호) 안과 연구팀의 논문이 독일안과학회 공식학술지이자 SCI급 국제 학술지의 2021년 1월호 표지 논문으로 채택됐다고 11일 밝혔다. 제1저자 류가형 임상교수, 제2저자 김인혜 전임의, 책임저자 사공민 교수의 ‘빛간섭단층혈관조영을 이용한 당뇨망막병증 중증도에 따른 망막과 맥락막의 미세혈관 변화’ 연구 논문이 ‘Graefe’s Archive for Clinical and Experimental Ophthalmology’ 학술지 표지 논문으로 채택된 것이다. 당뇨망막병증은 실명을 일으키는 가장 흔한 질환 중 하나로 당뇨 환자에게서 발생하는 시력 저하의 주된 원인은 망막 손상으로 알려져 있으나 최근 당뇨 당뇨맥락막병증 또한 시력 저하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당뇨망막병증과 당뇨맥락막병증 간의 선후관계나 인과관계에 대해서는 아직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이번 논문은 빛간섭단층촬영 혈관조영술을 이용해 당뇨 진행에 따른 망막의 표층 및 심부모세혈관총과 맥락막모세혈관의 영역별 변화를 분석하여 당뇨망막병증과 당뇨맥락막병증 간의 연관성을 분석한 결과 당뇨망막병증이 당뇨맥락막병증에 선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