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의회(의장 김일만)는 20일 제318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13일간의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포항시 장애예술인 문화예술 활동 지원 조례안’, ‘포항시 생활계 유해폐기물 관리에 관한 조례안’, ‘포항시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역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포항시 금연구역 지정 및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총 34건의 안건을 처리한다. 이날 본회의에 앞서 김영헌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농‧어업에 대한 적극적 예산편성과 농어촌 고령층을 위한 문화‧체육시설 확충 등 지역 농․어업에 대한 포항시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이어 본회의에서는 제2회 추가경정예산 심사를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제318회 임시회 회기 결정 등을 의결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11명)황찬규(위원장), 이다영(부위원장), 김상백, 김상일, 김영헌, 김종익,김하영, 배상신, 양윤제, 이상범, 함정호 의원 시의회는 23일부터는 본격적인 상임위원회 활동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이 계획되어 있으며, 26일~27일 시정에 관한 질문, 10월 2일 제4차 본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2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4년 에너지위원회’를 개최해 지역의 주요 에너지사업 추진 방향에 대해 공유하고 전문가 의견을 수렴했다. 장상길 포항시 에너지위원회 위원장(포항시 부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서는 ‘지역에너지 계획 수립 용역’과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계획 수립 용역’에 대한 추진사항 보고가 이뤄졌다. 이와 함께 포항시의 신재생에너지, 수소, 에너지복지사업, 친환경 에너지 전환 사업 등 에너지 분야 주요 사업에 대한 보고와 논의가 이어졌다. 지역에너지 계획 수립 용역은 에너지 수급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 특성에 맞는 중장기 에너지 수요공급을 분석하고 실현 가능한 재생에너지 사업을 발굴해 이를 집중 육성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또한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계획 수립 용역은 지난 6월부터 시행된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과 정부의 분산특구 지정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 중이다. 시는 현재 진행 중인 용역을 바탕으로 지역의 전력 자립도를 높이고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해 지역에 특화된 전략 방안을 마련키로 하고, 에너지 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해 결과에 반영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이날 위원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강한 강수대 발생과 집중호우가 예보됨에 따라 20일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상황판단회의를 실시해 선제적인 총력 대응태세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는 제14호 태풍 ‘풀라산’의 영향으로 포항에는 20일 밤부터 21일 낮까지 강한 강수대가 지나가며 시간당 30~80mm, 총 120mm 이상의 강한 호우가 예상됨에 따라 선제적 대응을 위해 개최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시민들의 안전을 위한 상황관리 근무체계를 유지하고 관련 부서 및 유관기관과 긴밀하게 정보를 공유하고 긴급 상황에 신속 대처키로 했다. 장 부시장은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홍보를 강화하고, 하천을 비롯한 침수위험 지역에 대한 통제와 주민대피를 한 단계 앞서 실시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재해재난 및 안전사고 상황관리 체계를 유지하고, 징후 발생이 감지되면 즉시 상황을 공유하고 전파해 신속한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당부했다. 시는 기상 상황에 따른 비상근무 단계를 상향해 대응하는 한편 유관기관의 장비와 인력을 현장에 사전 배치해 신속하게 대처가 이뤄지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특히, 인명피해 예방을 최우선으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이강덕 포항시장은 추석 연휴 기간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비상근무를 자처한 당직의료기관을 찾아 감사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 시장은 20일 남구 오천읍에 소재한 박응원미모아의원과 하나소아청소년과의원을 연이어 방문해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진료에 힘써 준 의료진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의료 현장에서의 어려움을 청취했다. 박응원미모아의원과 하나소아청소년과의원은 이번 5일 간의 추석 연휴 동안 매일 진료를 실시한 것은 물론 평소에도 토·일요일 주말 진료를 실시해 주말과 공휴일 의료 공백에 따른 시민 불편을 해소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이강덕 시장은 “최일선 현장에서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해준 의료진 덕분에 이번 연휴를 큰 사고 없이 무사히 넘길 수 있었다”며 “포항시는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을 최우선으로 의료기관과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추석 연휴 기간 포항시에서는 남구 124개소, 북구 172개소 등 296개소의 의료기관이 문을 열었으며, 약국은 남구 86개소, 북구 164개소 등 250개소가 문을 열었다. 또한 추석 연휴 24시간 진료체계 유지를 위해 응급의료기관 5개소에 1대1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현장 밀착 맞춤형 행정으로 장기 미결 고충 민원을 처리하며 시민들의 오래된 불편 사항을 해결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19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적극적인 자세로 민원 해결에 온 힘을 다해준 공무원들과 시민을 표창하고 이들을 격려했다. 이선경 그린웨이추진과 도시숲관리팀장과 최윤복 주무관은 지난 7월 청하면 용두리 일원 시유지를 13년 이상 무단 점유한 불법건축물에 대해 지역민으로부터 민원을 접수받아 즉시 현장 확인에 나섰다. 해당 시유지에는 컨테이너 등의 불법 건축물이 자리하고 있어 미관상으로도 좋지 않아 이번 민원 접수 이전에도 여러 차례 민원이 있어 왔고, 시에서도 이를 처리하기 위해 노력해 왔지만 그간 해결에 이르지는 못했다. 하지만 이번에는 민원 해결을 위해 주민들과 적극 소통하며 담당 공무원이 2개월간 주말을 반납하고 매일 현장을 방문해 점거인을 설득하며 불법건축물을 철거, 주민들의 불편 사항을 완전 해소했다. 또한 이날 함께 표창을 수여한 김동준 용두2리 이장은 지역민의 복리 증진을 위해 이웃들의 불편사항 해결에 누구보다 앞장서 왔다. 이번 철거에도 김 이장은 불법 건축물 점거인을 설득하는 일에 적극 나서는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해 아이돌봄 서비스를 대폭 확대키로 하고, 우선 올해 말까지 아이돌보미를 기존 300명에서 100명을 추가 채용해 총 400명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오는 2026년까지 아이돌보미 총 1,000명 충원을 목표로 예산 확보에 나서 경상북도와 여성가족부를 방문해 사업 확대 필요성을 피력하는 등 사업 추진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아이돌봄 서비스는 맞벌이, 부모의 출장, 야근 등으로 일시적인 양육 공백이 발생하는 가정에 아이돌보미를 파견하는 돌봄 지원 서비스다. 생후 3개월 이상부터 12세 이하 아동의 경우 일 2~3시간 이상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포항시의 경우 올해 2,000여 명의 아동이 서비스를 이용 중이다. 아이돌보미 활동을 희망하는 경우 120시간의 이론, 실기 교육과 16시간의 현장실습 등 양성교육을 이수한 후 서류심사, 인·적성 검사, 최종 면접 등을 통해 최종 합격해야 한다. 아이돌보미로 채용 및 활동 시 내일배움카드를 통한 교육비를 전액 돌려받을 수 있으며 아이돌보미 교육은 포항여성인력개발센터(☎278-4410)로 문의하면 된다. 또한 아동 보육, 교육,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5일 간의 추석 연휴 기간 13만여 명의 관광객이 포항 지역의 주요 관광명소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이어진 추석 연휴 기간에 포항스페이스워크, 구룡포일본인가옥거리, 호미곶해맞이광장 등 주요 명소에 일 평균 2만 6천여 명, 전체 13만여 명의 관광객이 포항을 찾았다고 밝혔다. 가족과의 모임 대신 여행을 즐기려는 혼추족(혼자 추석을 보내는 사람들)들이 많아지고 소규모 여행·모임 등 여행문화가 발달함에 따라 포항시는 변화된 명절 문화 흐름에 발맞춰 K-콘텐츠와 해양문화관광 브랜드를 집중적 홍보한 결과 관광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으로 보인다. 이번 연휴 기간에 시는 스페이스워크, 영일대해수욕장, 오어사, 보경사 등 주요 관광명소를 비롯해 동백꽃 필 무렵, 갯마을 차차차 등 K-드라마 촬영지 곳곳을 찾아온 국내·외 관광객들을 위해 관광안내소, 관광해설사 서비스를 정상 운영했으며, 포항시 국민여가캠핑장 이용요금 20% 할인, 공영주차장 무료 등 혜택을 제공했다. 가족 단위 관광객과 연인과 친구 등 삼삼오오 짝을 지어 나온 내국인뿐만 아니라 ‘K-드라마 촬영지’ 인기에 힘입어 주요 관광지를 투어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가 포항 꿈트리센터에 ‘푸드테크 배움터'를 13일 개소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강덕 포항시장,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과 뉴로메카, 포스텍, 식품 및 푸드테크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푸드테크 배움터의 개소를 축하했다. 행사는 배움터 설립 취지를 보고한 후 박주홍 포스텍 푸드테크학과 교수의 푸드테크 장비 시연에 이어 관계자 간 푸드테크 발전 방향에 대한 논의 등을 펼치며 마무리됐다. 푸드테크 배움터는 도시재생사업의 하나로 지역 푸드테크 기업인 뉴로메카의 로봇커피머신 기술을 활용해 포스텍 푸드테크학과의 자문을 받아 운영된다. 특히 식품과 첨단기술을 결합한 지역의 미래 신산업 푸드테크 복합교육문화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시는 지역 정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첨단 미래인재 양성 교육 인프라 강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보고, 푸드테크 배움터에서 청소년을 중심으로 푸드테크 로봇 코딩교육을 실시하는 것은 물론 포스텍, 청춘센터 등 지역 내 다양한 인프라를 활용해 노년층, 장애인 등 대상별 맞춤형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청소년, 노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푸드테크 교육, 식품산업 디지털 전환 지원 및 이와 연계한 각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가 지역 대표 기업이자 글로벌 이차전지 선도기업인 에코프로 그룹과 스타트업 간의 파트너십을 구축해 포항형 이차전지 혁신산업 생태계 조성에 본격 나선다. 포항시는 1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에코프로 파트너스, 포항테크노파크와 배터리 생태계 조성 가속화 및 동반성장 생태계 구축을 위한 ‘K-배터리 혁신생태계 조성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을 비롯해 이재훈 ㈜에코프로 파트너스 대표이사, 배영호 포항테크노파크 원장 등 각 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포항시는 이번 협약으로 협약기관들과 배터리 개방형 기술혁신(Open Innovation) 프로젝트 추진 및 상호협업체계를 강화해 산업혁신을 주도할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투자는 물론 사업화까지 협력하며 미래 성장 동력을 창출한다는 목표다. ㈜에코프로 파트너스는 에코프로가 지난 2020년 7월 설립한 벤처 창업투자 회사로 에코프로 그룹사의 밸류체인 강화 및 신사업 육성을 위해 환경, 에너지 및 기타 소재산업 유망 벤처기업 투자 집행 전문기업이다. 에코프로 파트너스는 포항테크노파크와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 운영으로 성장 잠재력이 있는 배터리 기술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철강 일변도의 산업구조에서 이차전지, 수소, 바이오, 디지털 등 미래 신산업과 첨단지식산업 중심으로의 산업구조 다변화를 위해 세계적인 석학들과 각계 전문가를 초청해 포항의 새로운 미래를 함께 그렸다. 12일 포항공과대학교 포스코 국제관에서 포항시 주최, 매경미디어그룹 주관으로 경상북도, 글로벌 국내·외 석학, 기업체 대표, 지역대학, 유관기관 등이 참여한 가운데 ‘2024 세계지식포럼 포항’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세계지식포럼은 매년 가장 앞선 지식을 선보이고 우리에게 당면한 문제를 해결할 지혜를 나누는 지구촌 지식축제의 장으로서 아시아 최대 규모의 글로벌 비즈니스 명품 포럼이다. 이날 행사에는 이강덕 포항시장, 손현덕 매일경제 대표,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최도성 한동대학교 총장, 김종규 포스텍 대외부총장, 김기수 포스코 미래기술연구원장, 나주영 포항상공회의소 회장, 디지털 기업대표, 시·도의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시는 이번 포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첨단과학 인프라와 우수한 지역인재, 바다를 비롯한 뛰어난 관광자원 등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신산업 혁신도시로 글로벌 아젠다를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12일 포항 체인지업그라운드에서 공공형 택시호출 ‘타보소택시’의 론칭 시연회를 개최했다. 포항시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의 성과 보고를 겸해 개최된 이번 론칭 시연회에는 포항시청, 포항시의회 및 포스코홀딩스 컨소시엄 관계자와 지역 택시 종사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포항시는 혁신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포스코홀딩스를 주축으로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난 2021년부터 ‘국토부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을 추진해 왔다. 시민 편의를 최상의 가치로 설정해 교통, 행정, 안전한 도시서비스를 제공하는 포항형 스마트시티 사업은 ‘지역 상생 및 벤처혁신’을 공동의 목표로 잡아 전국에서 부러워하는 성공사례를 만들고 있다. ‘타보소택시’는 코로나 팬데믹 등으로 침체에 빠진 지역택시업계와 소상공인을 위해 지역 상품권으로도 결제가 가능한 공공형 택시 호출 플랫폼을 벤처기업 기술로 완성해 냈다. ‘타보소택시’는 지역 택시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무료 중개 수수료로 운영되며, 시민들은 무료 호출과 지역상품권 자동결제 기능으로 택시비 상시 할인 혜택을 제공받게 된다. 시는 이를 통해 지역 재정의 역외 유출을 방지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지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의회(의장 김일만)는 지난 11일 오후 지역 현안해결과 도비확보를 위한 ‘경북도의회 도의원 초청 소통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김일만 의장을 비롯한 의장단, 상임위원장들은 포항 출신 경북도의원과 함께 지역 현안에 관한 의견을 나누고, 내년도 중점 도비 확보 사업과 재원 확보 방안에 대해 논의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참석의원들은 그린웨이철길숲 공영주차장 건립공사, 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 지하관로 인프라 구축사업, 구무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지역 어르신 등을 위한 대중교통 무료승차 사업 등 시민행복과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힘을 모으기로 했다. 김일만 의장은 “현안사업 해결과 미래도시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서는 도의원님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포항의 미래 100년을 위해 앞으로도 굳건한 공조체계를 유지하며 소통‧협력하자”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의회(의장 김일만)는 지난 10일 오전 전‧현직 시의원으로 구성된 포항시의정회와 함께 정책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9대 후반기 의회 의장단 및 각 상임위원장, 의정회 회원 등 30여명이 참석해 포항시 주요 현안에 관해 의견을 나누고, 지역과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참석자들은 포항시의회가 강화된 독립성과 책임성에 걸맞은 선진 의회상을 정립하고, 시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의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기로 했다. 김일만 의장은 “지방자치 역사의 산증인인 선배님들을 모시고 귀중한 말씀을 듣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한분 한분의 의견을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하고 수렴해 포항시의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구룡포의 추모공원 유치가 주민들의 큰 자랑거리가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11일 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 간담회를 갖고 ‘명품 추모공원 조성과 호미반도 종합발전 계획’을 발표했다. 시는 ▲대한민국 최고 수준의 추모공원 조성 ▲해양관광 육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구룡포 중심 호미반도 일류 생활거점 조성이라는 3대 전략 아래 추모공원을 구룡포 관광자원과 연계해 호미반도 일대를 환동해 해양 휴양관광의 거점으로 탈바꿈시킨다는 계획이다. 이 시장은 브리핑에 앞서 도시 필수시설인 추모공원 건립이 시작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해 준 구룡포 주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구룡포 주민협의체의 건의 사업 외에도 다양한 사업을 종합적으로 추진해 추모공원 조성이 시민상생과 지역발전의 모범 사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추모공원은 오는 2028년 준공을 목표로 단순 장사시설을 넘어 문화와 예술, 힐링이 함께하는 명품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장사시설은 지하화하고 봉안시설 등 상부 건축물은 특색 있는 명품건물로 건립할 계획이며, 주변에는 노르웨이의 비겔란 같은 세계적인 조각공원을 조성해 문화와 예술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의회(의장 김일만)는 추석을 앞둔 10일, 군부대와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온정을 나누며 따뜻한 명절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김일만 의장을 비롯한 의장단 및 각 상임위원장은 이날 오전 해병대 제1사단, 교육훈련단, 해군항공사령부를 차례로 방문해 명절 연휴에도 국가안보와 향토방위에 최선을 다하는 장병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어 오후에는 우현동 소재 사회복지시설 원광보은의집을 방문해 시설 종사자들로부터 시설 운영에 따른 고충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위문품을 전달하며 격려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일만 의장은 “경기침체 등으로 시민 모두가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며 “이런 때일수록 우리 모두 하나 되는 사회 분위기가 필요하기에 지역사회에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전하는 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