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와 경상북도가 정부의 글로벌 혁신특구 공모에 나선다. 8일 포항시에 따르면 이르면 이달 추가 공모 예정인 중소벤처기업부의 글로벌 혁신특구 공모에 ‘경북 배터리 재사용·재활용산업 글로벌 혁신특구’로 유치에 나선다고 밝혔다. 시는 특구의 규모를 광역으로 확대하고 지역 기업뿐만 아니라 도와 전국의 이차전지 기업들이 참여하는 혁신 클러스터를 구축하는 전략으로 이번 공모에 사활을 건다는 방침이다. 글로벌 혁신특구는 기존 규제자유특구를 고도화해 미래기술 분야의 신제품 개발과 해외 진출을 위해 규제, 실증, 인증, 허가, 보험까지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는 제도와 지원이 적용되는 구역이다. 특히 국내 최초로 명시적 제한·금지 사항 외에는 모든 실증이 허용되는 전면적 네거티브 규제가 국내 최초로 적용된다. 세계적으로 배터리 셀 제조에 재활용을 의무화하고 있고 주요국의 공급망 분쟁으로 우리나라는 언제든 피해를 입을 수 있어, 포항시와 경북도는 배터리 재활용·재사용을 통한 실증·인증·허가가 가능한 글로벌 혁신 클러스터 조성으로 공급망 안정에 기여한다는 구상이다. 또한 국내의 거미줄 규제에 막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래차 및 배터리 분야 기업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이강덕 포항시장이 설 명절을 앞두고 임직원 및 근로자를 격려하고 기업인과의 소통을 확대하기 위해 지역 내 기업체 현장을 방문했다. 이강덕 시장은 7일 철강산업단지 내 열간압연 및 압출제품 제조업체인 동국제강(주)의 포항CS공장을 방문해 근무 현장을 둘러보고 근로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동국제강(주)는 지난 1954년 창립해 포항철강산업단지 내에서 국내 최초 컬러강판·후판을 생산하고 있는 업체다. 특히 지난해 12월 부산 신평공장 일반형강 생산 기능을 포항 봉강공장으로 이전해 ‘포항CS공장’으로 명칭을 변경했으며, 봉강-형강 설비에 574억 원을 투자하고 기존 80명에서 448명으로 인력을 증원하는 등 경쟁력을 높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등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대상으로 봉사활동과 기부행사 등 지속적인 공헌 활동을 펼치며 지역 발전과 상생을 위해 힘써온 기업이다. 이강덕 시장은 “동국제강이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경쟁력 높은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어 포항시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뛰어난 인재들과 협력해 동반 성장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가 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증원 발표와 관련해 적극 환영한다면서도 지역 의료 격차 해소를 위해 지역 거점 의대도 반드시 신설돼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정부는 지난 6일 2025학년도부터 의과대학 정원을 2,000명 증원해 현재 3,058명에서 5,058명으로 확대하는 한편 늘어나는 의대 입학정원을 비수도권의 기존 의과대학 중심으로 집중 배정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포항시는 정부가 국민 생명과 건강권을 보장하고, 벼랑 끝 위기에 놓인 지방 의료 개선을 위해 지난 2006년부터 19년 동안 묶여 있던 의대 정원을 과감하게 확대한 것에 적극 환영한다며, 이번 의대 정원 확대가 지방 의료 붕괴를 막을 촉매제가 되기를 기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다만 의과대학 신설에 대해서 구체적인 로드맵 제시없이 추후 논의키로 한 점은 아쉬운 부분이며, 근본적인 지역의료 격차 해소를 위해서는 지역 거점 의대 신설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과도한 수도권 집중과 이로 인한 지방소멸 위기는 특정 지방정부의 문제가 아니며, 그중에서도 열악한 지역의료 현실은 지방소멸을 더욱 가속화 시키고 있어 의료 취약지로 손꼽히는 경북은 의대 신설이 반드시 필요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이강덕 포항시장은 6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CES 2024’에서 최고혁신상과 혁신상을 수상한 기업 대표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규모의 IT·디지털 박람회인 ‘CES 2024’에서 최고혁신상과 혁신상을 수상한 포항지역 벤처·창업 6개 사를 초청해 글로벌 진출에 대한 애로사항 등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 이 시장은 CES 2024에서 수상한 기업의 대표들에게 공로패를 전달하고, 창업 사업화 과정에서 겪은 여러 가지 규제와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으며 글로벌 진출을 위한 지원방안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나눴다.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들은 장기화된 경제위기로 투자 여건이 위축되는 상황 속에서 벤처·창업기업의 스케일업과 성공적인 글로벌 진출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더욱 필요하다며, 소통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에 이강덕 시장은 “우리 지역의 디지털 기업이 CES라는 세계 최고 글로벌 무대에서 혁신적인 기술력을 당당히 입증받으며 눈에 띄는 활약을 펼친 것이 자랑스럽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이어지는 설 연휴 동안 포항을 방문하는 귀성객과 관광객의 편의를 위해 관광지 대부분을 정상 운영하며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설 연휴기간 동안 ▲스페이스워크 ▲이가리 닻 전망대 ▲포항운하 등 대표 관광지와 관광안내소 및 문화관광해설사 서비스는 설 당일을 포함한 연휴 기간 내내 정상 운영한다. 또한 ▲국립등대박물관 ▲시립미술관 ▲구룡포과메기문화관 ▲연오랑세오녀테마파크 등은 설 당일인 10일을 제외한 연휴 기간 동안 정상 운영한다. 이와 함께 가족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관광지 곳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 11일 철길숲 오크광장에서는 ‘거주 외국인과 함께하는 K-전통놀이 체험행사’가 진행되며, △윷놀이 △투호 던지기 △딱지치기 △제기차기 등 전통민속놀이를 즐길 수 있는 전통놀이 체험존을 포함해 △한복 입어보기 △MBTI별 관광지 추천받기 등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또한 행사 참가자를 대상으로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행사 참여 인증 및 후기 남기기 SNS 이벤트를 실시하며, 추첨을 통해 총 20명에게 커피 쿠폰을 제공한다. 연오랑세오녀테마공원 내 귀비고에서도 설맞이 프로그램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를 추진 중인 포항시가 5일 글로벌 세포치료제 선도기업인 ㈜강스템바이오텍(대표 나종천)과 바이오산업육성 및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은 이강덕 포항시장과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 나종천 ㈜강스템바이오텍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오가노이드* 산업 육성 및 상호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를 위한 공조 체계를 확립하기로 뜻을 모았다. * 오가노이드 : 장기유사체 혹은 미니장기라고도 불리며, 실제 장기기관의 기능 및 구조와 유사한 자기조직화가 가능한 3차원 세포 집합체. 이를 위해 양 기관은 바이오산업의 발전과 오가노이드 분야 육성을 위한 기술 자문과 정보공유를 통해 협력 모델을 발굴, 다양한 바이오 정책에 공동으로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강스템바이오텍은 희귀·난치성 질환 치료를 위한 줄기세포치료제 개발을 목적으로 지난 2010년 설립, 제대혈 유래 줄기세포 치료제 분야와 오가노이드, 의약품 위탁 개발 및 생산 등을 핵심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지난달 17일 이강덕 시장이 ㈜강스템바이오텍을 방문해 바이오산업 관련 협력관계 구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7일과 8일 양일간 시청광장에서 설맞이 지역 우수 농특산물 홍보 판촉 행사를 개최한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리는 행사에는 지역 농가 및 가공업체에서 생산한 ▲사과, 배, 단감, 한과 등 제수용품 ▲시금치, 고구마, 버섯, 딸기, 꿀 등 신선제품 ▲떡국떡, 호랑이빵, 젓갈류 등 가공품을 시중가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지역 특산품 시식회를 오전 11시와 오후 2시에 매일 2회씩 진행한다. 시식회에서는 지역 특산품인 포항초를 활용한 다양한 요리를 선보인다. 잡채와 시금치장아찌, 시금치 전·튀김, 시금치떡까지 일자 별로 다양한 메뉴를 맛볼 수 있으며, 지역에서 생산한 쌀로 만든 다양한 도수의 증류주와 막걸리 시음도 함께 진행된다. 이와 함께 북구 죽도동에 소재한 ‘포항특산품판매장’에서도 오는 8일까지 30여 개의 품목을 10~20% 특별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정경원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물가 상승으로 어려운 시기에 지역 우수 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며 “많은 시민들이 찾아 장도 보고, 행사에도 참여하면서 풍성하고 넉넉한 설 명절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지난 2일 포항테크노파크에서 ‘포항형 스마트팜 단지조성 타당성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정경원 포항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을 비롯해 포항테크노파크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형 스마트팜 단지 조성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포항시 농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발전방안이 논의됐다. 이번 연구용역은 포항형 스마트팜 단지 조성을 위한 스마트팜 실증지원센터 구축을 통해 농산업 단지 육성 기반을 마련하고 포항 농업의 신성장 동력을 확보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착수했다. 이날 보고회에서 포항시는 포스텍, 한동대와 같은 교육기관과 포항테크노파크, 한국로봇융합연구원 등 뛰어난 연구개발기관을 보유하고 있고, 세계적 무대인 CES 2024에서 최고혁신상을 수상한 미드바르와 독자적인 식물공장 시스템을 보유한 제노엔텍이 소재하고 있는 등 스마트팜 관련 인프라가 매우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국가적으로 스마트팜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스마트 농업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 지난해 제정돼 올해 7월부터 시행됨에 따라 포항시는 이번 용역결과를 바탕으로 스마트팜 산업과 관련한 국가 정책에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지난 1일 지역의 핫한 소식을 시민들이 직접 전하는 포항시소셜미디어기자단(이하 기자단) 6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기자단은 지난 2011년 처음 결성돼 13년째 운영되고 있으며, 포항시 공식 SNS(블로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를 통해 지역의 다채로운 소식을 생생하게 전달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기자단의 명칭을 ‘포항시소셜미디어기자단’으로 변경하고 구성도 블로그 부문(10명), 사진 부문(10명), 영상·숏폼 부문(10명) 등 3개 분야로 나눠 다방면으로 콘텐츠를 기획·제작·활용할 수 있도록 개편했다. 또한 이번 발대식은 기존의 경직된 행사에서 벗어나 ▲기자단의 목소리를 듣는 ‘포스트잇 게시판’ ▲포항시민의 노래를 활용한 ‘노래퀴즈’ ▲포·잘·알(포항잘아는) ‘초성퀴즈’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상철 포항시 정부특보는 “소셜네트워크(SNS)의 확산으로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고 콘텐츠를 직접 제작해 타인과 소통하는 문화가 중요시 되고 있다”며, “새로운 변화에 맞춰 시민의 눈높이에서 지역을 홍보하는 소셜기자단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으니 자긍심을 가지고 서포터즈 활동에 적극적으로 임해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설 연휴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시민들과 귀성객이 즐겁고 불편없는 설 연휴 보내기에 총력을 다한다. 이를 위해 시는 △넉넉하고 활력 넘치는 명절 △시민이 안전한 명절 △불편없는 즐거운 명절 △모두가 따뜻한 명절 등 4대 대책을 중심으로 비상근무반을 편성하고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시는 연휴 첫날인 9일부터 12일까지 재난·재해 관리반, 경제분야 비상상황반, 교통수송 대책반, 청소관리·환경감시반, 도로관리반 등 15개 반 356명으로 편성된 종합상황실을 가동하고, 연휴 기간 발생할 수 있는 시민불편 사항과 안전사고 등 각종 돌발상황에 대처할 계획이다. 특히 연휴에 많은 인파가 몰리는 환호공원 스페이스워크·해상 스카이워크, 청하공진시장, 구룡포 일본인가옥거리, 호미곶, 죽도시장 등 주요 관광지 및 다중이용시설과 교통시설물의 안전 사전점검을 실시하고, 관광안내소와 교통대책반을 운영해 시민·관광객 불편 최소화에 힘쓴다. 동절기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산불에 대해서는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해 지역 내 산불 취약지 순찰 강화, 실화 방지 홍보·계도 실시, 유관기관 협력 등 화재 발생 시 조기 진화체제 구축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민의 염원인 포스텍 의과대학 신설을 위해 이강덕 포항시장이 포항과 서울을 오가며 광폭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강덕 시장은 2일 국가균형발전과 지역의료 혁신을 위해 설립된 서울대 의과대학 지역의료혁신센터(센터장 강대희)를 방문해 지역의료 혁신을 위한 포스텍 의과대학 신설 및 포항 바이오산업 육성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정부의 필수의료 정책패키지 발표 등 의대정원 확대에 대한 시계추가 빨라지면서 지역의료 혁신을 위해 힘쓰고 있는 강대희 교수와 수도권 의료 집중화로 인한 지역 간 의료 격차의 심각성에 대해 논의하고, 포스텍 의과대학 설립 및 바이오 특화단지 육성에 대한 협력을 위해 마련됐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지역의료혁신센터는 건강사회개발원 산하 센터로 지난해 9월 개소했으며, 지역의료와 바이오헬스에 관한 연구와 세미나 및 산·학·연 협력 등을 통해 지역 간 의료 격차, 보건의료 인프라. 바이오 헬스케어 분야의 정책 연구·개발 등 지역의료 혁신을 위해 힘쓰고 있다. 초대 센터장인 강대희 교수는 초고령사회로의 빠른 진입으로 인해 지방소멸이 국가 위기로 대두되고 있는 만큼 지방의료 붕괴를 막고 지방시대 실현을 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의회 경제산업위원회(위원장 이상범)는 1일 오전 민족 대명절 설을 앞두고 효자시장을 찾아 지역경제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장보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백인규 의장도 동참해 그 의미를 더했다. 의원들은 시장 상인들과 소통하며 각종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유통환경의 변화와 원자재 상승으로 힘들어하는 상인들을 격려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또한, 명절 제수용품을 직접 구입하며, 시민들에게 고물가 시대에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장을 볼 수 있는‘전통시장 이용’을 적극 홍보했다. 이어 전통시장 화재방지대책에 관한 담당부서의 보고를 받고 화재 취약시설에 대한 점검을 더욱 면밀히 추진 할 것을 주문했다. 이상범 경제산업위원장은 “전통시장은 민생경제의 근간”이라며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전통시장 이용에 많은 분들이 동참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고, 백인규 의장 또한 “전통시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지역 상인들의 소득 증대 등을 위해 의회가 더욱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1일부터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시민안전보험의 보장 범위를 지난해보다 확대해 가입한다고 밝혔다. 시민안전보험은 일상생활 중 예상치 못한 재난과 사고를 당했을 경우 발생할 수 있는 피해 보장 내용과 한도에 따라 보험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포항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별도 절차 없이 가입돼 있으며, 안전사고 발생 시 포항시와 계약한 보험사인 지방재정공제회로부터 보험금을 청구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안전보험의 보장 기존 10개 항목은 ▲자연재해 상해사고 사망 ▲폭발·화재·붕괴 상해사고 사망 ▲폭발·화재·붕괴 상해사고 후유장해 ▲대중교통 이용 중 상해사고 사망 ▲대중교통 이용 중 상해사고 후유장해 ▲익사 사고 사망 ▲스쿨존 교통사고 부상치료비 ▲농기계 상해사고 사망 ▲농기계 상해사고 후유장해 ▲사회재난 사망(감염병, 질병 제외)이다. 시는 기존 항목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가스 사고 상해사망 ▲가스 사고 상해후유장해 ▲개인형 이동장치 상해사망 ▲개물림 상해사망 등의 신규 항목을 추가해 총 14종의 보장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일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생활밀접형 보장항목 4종을 추가함과 동시에 보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이강덕 포항시장이 포항의 미래를 이끌어 갈 청년들과 지역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고민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1월 31일 포항시청년연합회 등 포항을 대표하는 33개 청년단체는 ‘청년 리더 소통 간담회’를 개최, 이강덕 시장과 포항시 간부 공무원을 초청해 진솔한 소통의 장을 펼쳤다. 청년들이 직접 주관한 이날 간담회에는 지역 내 100여 명의 청년 리더들이 참여해 청년 정책을 비롯해 포항시가 추진 중인 주요 시책의 발전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강덕 시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청년들을 대상으로 포항의 과거, 현재, 미래에 대한 특강을 실시하고, 포항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청년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 시장은 “지역의 청년들이 취약계층 지원, 환경개선 사업, 경로 행사 개최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며 지역사회를 발전시키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며 “포항의 미래를 선도할 청년들이 공감할 수 있는 청년주도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청년들의 꿈을 포항에서 실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특강에 이어 참석자들은 지역 청년으로서 포항에 바라는 점과 청년 정책 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31일 포스코휴먼스와 ‘근로자 작업복 공동세탁서비스’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이강덕 포항시장, 이성록 포스코휴먼스 사장을 비롯해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 정상준 한국노총 포항지역지부 의장, 문충도 상공회의소 회장, 노사민정협의회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50인 이하 영세사업장 근로자 대상으로 공동세탁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긴밀히 협력키로 했다. 이를 위해 포항시는 근로자 작업복의 수거 및 배송을 담당하고, 포스코휴먼스는 작업복의 세탁과 소규모 수선을 담당할 예정이다. 또한 운영 체계가 안정된 후에는 공동세탁소 사업의 본격적인 확대를 위해 동반성장 모델을 구축할 방침이다. 특히 이번 협약으로 포항시는 전국 최초로 민과 관이 공동으로 공동세탁서비스 사업을 진행하면서 민관 상생 성장의 모범 답안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포항시의 대표 사회적기업인 포스코휴먼스의 축적된 기술 노하우와 최신 설비로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세탁 서비스를 제공해 근로자들의 복지증진 및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그동안 공동세탁서비스는 근로자의 복지증진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