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SK스페셜티가 영주시의 첨단소재 인재 육성을 지원한다. 영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5일 영주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첨단소재 인재 육성 장학금’ 600만 원을 관내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 12명에게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은 SK스페셜티가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고 원활한 교육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영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한 것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장학생 12명, 영주교육지원청 및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장학증서 전달과 격려사 및 장학생의 소감을 나누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장학금을 전달받은 학생들은 “어려운 시기에 꿈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 더 많은 성장과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영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조 훈 민간위원장은 “영주시가 따뜻한 복지공동체를 만들어가는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늘 함께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꿈과 찬란한 미래를 협의체 위원 모두와 함께 응원하고 지지하고 있다는 것을 잊지 않기를 바란다”고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SK스페셜티는 매년 농손일손돕기와 인재 육성 장학금 전달, 독거노인, 가정위탁 아동 지원, 겨울철 김장 및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는 지난 26일 냉해 피해 3009농가에 69억 3600만원의 재난지원금을 지급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 4~5월 냉해(저온 및 서리)로 인해 과수의 꽃눈이 고사되거나 착과 불량 등 2538ha의 농작물 피해가 발생했으며 그중 사과 2239ha, 복숭아 190ha, 자두 76ha, 포도 23ha 순으로 피해가 컸다. 특히 풍기읍, 봉현면, 순흥면, 부석면에 피해가 커 이들 4개 지역은 ‘농작물 냉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돼 시 재정부담이 줄었다. 재난지원금 지급 대상은 농가가 피해사실을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고, 정밀조사를 통해 확정했으며 ‘자연재난 구호 및 복구 비용 부담기준에 관한 규정’에 따라 농업이 주 생계수단이 아닌 농가는 지급 대상에서 제외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올해는 냉해, 우박, 호우, 태풍 등 계속되는 재해로 농업인들이 힘든 한 해”라며 “재난지원금이 농가의 경영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빠른 피해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시는 6~7월 집중호우 농작물 피해 농가에 대한 재난지원금과 경영안정 자금도 추석 전 지급을 완료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단장 조병천)과 한국폴리텍대학 영주캠퍼스(학장 박선진)는 26일 한국폴리텍대학 영주캠퍼스에서 ‘맞춤형 인력양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지역민 대상 실무 교육사업을 활성화하고 지역발전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신활력플러스사업의 원활한 추진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협약에 따라 △추진단 교육사업 수요조사 △교육훈련과정 개발 및 운영 △교육생 선발 △인적자원개발 지원 등 상호 긴밀한 협력관계를 마련하게 된다. 10월부터는 한국폴리텍대학 영주캠퍼스에 ‘IOT 스마트팜 제어 실무 기초’ 교육과정을 개설한다. 20명을 모집할 계획으로 교육은 농업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실무적인 내용으로 구성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이 인적자원의 역량 강화를 통해 도농복합형 영주시의 특성을 살려 지역경쟁력 향상과 농촌 활성화의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은 농업·농촌지역의 자산과 민간조직을 활용한 특화산업 육성, 공동체 활성화 등 농촌의 자립적 성장기반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영주시는 2020년 6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공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 활력’ 장보기 행사로 지역상권 살리기에 나서고 있다. 이번 장보기 행사는 26일부터 27일까지 양일간 시 공무원과 유관기관 및 단체, 기업체가 동참해 시장별, 시간대별, 부서별로 분산·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제수용품과 성수품 등을 구매하며 위축된 재래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보인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26일 선비골전통시장 등 관내 시장을 찾아 추석 장을 보며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을 응원하고 떡, 사과, 건어물, 약과 등을 영주사랑상품권을 사용해 구입했다. 한편 시는 이번 추석 맞이 장보기 행사와 연계해 건전한 유통거래 질서 확립을 위한 물가안정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20일부터 10월 3일까지를 추석 명절 물가안정 특별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물가안정 대책반을 중심으로 가격표시제·원산지표시 이행 여부, 담합에 의한 가격 인상 등 불공정 거래 행위 등을 집중적으로 단속중이다. 박남서 시장은 “추석을 맞아 시민들이 안심하고 좋은 물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시에서는 모든 행정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전통시장의 활성화가 곧 지역 경제활성화로 이어지는 만큼 시민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는 26일 공공연대노동조합과 ‘2023년 일반공무직 임금‧단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체결식은 박남서 영주시장과 박승억 공공연대노동조합 사무국장이 대표 교섭위원으로 참석한 가운데 경과 및 합의내용 설명, 대표교섭위원 인사, 임금‧단체협약서 서명 등 순으로 진행됐다. 지난 3월 15일 상견례를 시작으로 노사 양측은 총 7차례의 본 교섭과, 3차례의 실무교섭, 경북지방노동위원회의 1차 사전 조정회의를 거쳐 상호 원만한 협의를 통해 최종 합의안이 도출했다. 주요 협약사항으로는 △가족돌봄휴가 확대 △기본급 2.0% 인상 △국·도비 전환 공무직 처우개선(정근수당 기준 호봉제 근속연수와 동일하게 적용) △퇴직금 누진율 5% 인상 등이다. 이날 노사 양측은 공무직의 복리후생 및 근로조건을 개선하는 내용에 적극 합의하며 앞으로도 영주시의 구성원으로서 시민을 위한 일에 함께 힘을 모을 것을 약속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협상 과정 중 약간의 갈등도 있었으나, 노사 양측이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고 양보와 타협을 통해 원만하게 합의했다”며 “앞으로도 건전한 노사문화 정착으로 영주시를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제16회 치매극복의 날을 맞이해 25일부터 10월 7일까지 치매극복주간으로 정하고, 경상북도 광역치매센터와 ‘치매극복 사랑 펼치다’라는 주제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치매극복의 날은 매년 9월 21일로, 치매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치매극복을 위한 범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지정한 기념일이다. 2주간 진행되는 치매극복 주간행사에서는 ▲치매극복 ‘사랑’ 펼치다 전시회 ▲노인복지관 어르신들의 수어동요 공연 ▲치매보듬마을 노인학대예방 인형극 공연 ▲치매보듬마을 고구마 수확 및 나눔 행사 ▲치매인식 캠페인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된다. 25일에는 치매극복 선도단체인 영주시노인복지관과 연계해 노인복지관 어르신 10명을 치매안심센터로 초빙해 지역주민과 영주푸른숲어린이집 원아들을 대상으로 수어동요 공연을 진행했다. 권경희 영주시보건소장은 “치매예방과 관리를 위해 힘쓰는 문화가 정착돼 치매친화 안심도시 영주시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행사 관련 자세한 사항은 영주시치매안심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054-639-3907)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영주시는 치매우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는 지난 23~24일 문정둔치서 열린 ‘2023영주시원(ONE) 한마당’이 1만 5천여 명이 행사장을 방문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25일 밝혔다. ‘영주, 같이 그 이상의 가치’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지난 6~7월 수해에 지친 영주 시민을 위로하는 시민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 첫째 날은 ‘문화도시 기반조성 삼삼삼’, ‘나도 문화인페스타 영주문화살롱’ 사업 참여자가 선보이는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 성과공유회’ 공연을 시작으로 막을 열었다. 이어 버스킹 공연과 히든싱어 공연 그리고 정서주의 무대가 펼쳐지며 관람객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둘째 날에는 서천 둔치의 밤과 어울리는 여행스케치가 출연해 많은 호응을 받았다. 올해 처음 개최된 시원한마당은 행사장 일원에 지역 먹거리를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배달존/푸드트럭존, 시민참여 체험부스와 풍선아트와 페이스 페인팅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가 운영돼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풍성한 축제의 장을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축제일 영주시 관내에서 소비한 영수증으로 응모하고 경품을 받는 영수증 이벤트가 이어져 관람객들의 만족도를 더욱 높였다. 행사장을 찾은 임위숙(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 선비세상에서 추석 연휴인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다채로운 이벤트, 공연, 체험 행사로 꾸려진 ‘한가위 축제’가 펼쳐진다. 이번 한가위 축제는 선비세상 특유의 전통적인 분위기에 서양의 문화가 조화된 이색적인 콘텐츠를 제공해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먼저, 연휴 기간 잔디광장에서는 선비세상을 날아오르는 △열기구 체험이, 29~30일에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모티브로 동화 속 ‘원더랜드’를 선비세상에 구현한 테마형 퍼포먼스 △‘앨리스 인 선비세상’이 선비마당에서 진행된다. 컨벤션홀에서는 29일부터 10월 1일까지는 △어린이 인형극 ‘동무를 위하여’가 공연되고 △호기심 마술쇼 △귀여운 캐릭터 ‘썬비외계인’과 함께 하는 미로 탈출 △초대형 컬러볼 풀장 △추억을 담을 수 있는 포토존이 연휴 기간 계속된다. 또, 인생 네컷, 타로카드, 보름달 포토존 등 온 가족이 좋아할 만한 프로그램과 승경도 놀이, 고누놀이, 투호놀이, 사방치기 등 전통문화도 연휴 기간 선비세상 곳곳에서 체험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민족의 큰 명절인 추석을 맞이해 귀성객과 관광객을 위한 풍성한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세계유산도시 영주에 오셔서 즐겁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영주시(시장 박남서)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귀성객과 시민 모두가 편안하고 안전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추석 명절 종합대책’을 수립 시행한다. 시는 주민생활과 밀접한 분야별 대책을 수립하고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6일간 추석 연휴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환경(쓰레기), 교통, 각종 재난안전사고, 비상진료, 비상급수, 구제역‧AI‧ASF 방역 등 8개 분야 총 206여 명의 근무자를 편성해 분야별 발생상황에 신속히 대처하며 시민불편을 해소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연휴기간 응급환자를 위해 24개소의 비상진료의원과 20개소의 당번약국을 지정·운영하고 24시간 상시 비상진료체계를 구축해 의료공백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환경대책반 편성으로 연휴 기간에도 각종 생활폐기물 및 음식물쓰레기를 수거해 귀성객들에게 청결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며 교통대책 특별반을 편성해 19일까지 주요 간선도로 및 안내판 정비, 운수종사자 사전교육을 완료했다. 시는 이번 추석이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맞이하는 첫 번째 명절로 귀성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추석 당일 선비세상·선비촌·소수서원을 무료 개방하는 등 주요 관광지에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의회(의장 심재연)는 지난 21일 추석 명절을 맞아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나눔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위문품을 전달했다. 영주노인전문요양원 등 관내 사회복지시설 33개소 입소자 1,131명을 대상으로 위문품을 전달하며 사회복지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현장을 확인했다. 사회복지시설 관계자는 “의회에서 명절마다 정기적으로 도움을 주고 있어 큰 힘이 된다”며, “사회복지시설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주셔서 항상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심재연 영주시의회 의장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헌신하는 사회복지 관계자분들에게 격려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한가위 연휴만큼은 다사다난했던 지난 일들을 내려놓으시고 사랑하는 분들과 함께 보름달처럼 넉넉하고 따뜻한 명절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의회에서는 매년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에 위문품을 전달하여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시장 박남서)는 ‘제27회 영주시민대상’ 수상자로 2명을 최종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영주시민대상’은 영주 발전에 기여하고 지역사회를 위해 힘써 온 자랑스러운 시민에게 수여하는 영예로운 상이다. 이번 수상자는 ‘지역경제 활성화 부문’에 신인섭(60세, 이산면)씨, ‘봉사 및 효행 부문’에 유종군(63세, 가흥2동)씨로 선정했다. 지역경제 활성화 부분 신인섭 수상자는 고구마작목반을 결성하고 학습을 통해 고품질 고구마 생산으로 농가소득 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해왔다. 해외시장 및 대도시 홍보 시식회와 직판 운영 등 지역 농산물 홍보·판매에 앞장서며 무균모(종묘)를 관내 농가에 보급하는 등 지역 고구마 생산증대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봉사 및 효행 부문 유종군 수상자는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경북도지부 영주지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출근길 교통질서 계도 활동, 기초질서 지키기 캠페인 등 교통질서 확립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추진해 왔다. 또, 지역의 각종 축제 및 행사장 교통통제 등 안전한 행사추진에 기여했으며, 교통 취약계층을 위한 봉사활동 등 지역 주민의 안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 박남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윤여승 초대 영주적십자병원장이 6번째 ‘영주시 명예시민’이 됐다. 영주시는 지난 20일 오후 4시 시청 강당에서 ‘영주시 명예시민증 수여식’을 개최했다. 명예시민증은 대외적으로 영주시의 위상을 크게 높이고 영주시민의 생활개선 및 지역발전에 크게 기여한 외부인사에게 수여되며, 시에서는 그 공로를 기리고 계속적인 유대 강화를 위해 ‘영주시 명예시민증 수여 조례’에 따라 시의회의 동의를 받아 수여하고 있다. 이번 명예시민이 되는 윤여승 교수는 정형외과 의사로 2018년부터 2022년까지 4년간 영주적십자병원의 초대 병원장으로 재임했다. 30년 이상의 종합상급병원에서 근무한 경험과 노하우를 가진 초대 병원장 윤여승 교수는 시작 단계의 영주적십자병원이 지역거점 공공병원으로서의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병원의 빠른 안정화와 성장을 이뤄냈다. 재임기간동안 희생과 헌신의 리더십으로 병원을 이끌어 코로나19 감염병 전담병원 임무를 성공적 수행하며 적십자병원이 공공병원으로서 경북 북부권 지역의 의료안전망 역할을 할 초석을 마련했다. 또한, 병원 시설 확충, 의료인력 모집, 보건 의료기관 간 협력 기반을 확대해 지금까지 의료사각지대에 놓여있어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시민과 귀성객의 주차 편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내 전통시장 공영주차장을 무료 개방한다. 개방 대상은 영주공설시장 주차타워 180면, 신영주번개시장 주차장 101면, 영주365시장 공영주차장 127면으로 총 3개소 주차 공간 408면이다. 개방 기간은 추석 연휴 기간인 9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로 이용자 누구나 주차요금 전부를 면제받을 수 있다. 김영수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연휴기간 귀성객 및 전통시장 이용객을 배려하고 침체된 지역경제와 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취지에서 무료개방을 결정했다”며 “많은 시민들께서 연휴 기간 전통시장을 찾아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쾌적한 쇼핑환경과 즐거운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주차장 주변을 청소하고 추석 맞이 현수막도 설치할 예정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는 ‘제16회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치매관리사업을 위해 전국 256개 치매안심센터가 운영중인 가운데 지역사회에서 치매극복을 위해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개인과 단체를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영주시는 20일 청송군 산소카페 청송정원에서 열린 치매극복의 날 행사에서 치매우수프로그램 운영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시는 치매안심센터를 운영하며 치매에 대한 인식개선 및 친화적 환경조성을 위해 노력해 왔다. 특히, 치매조기검진과 등록, 사례관리, 치매환자쉼터, 예쁜치매쉼터, 치매보듬마을, 치매가족프로그램, 인지강화교실 등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시민들의 만족도가 높다. 권경희 영주시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이 편안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치매예방과 극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치매극복의 날은 치매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려 범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국가에서 제정한 법정기념일(9월 21일)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는 지난 12일 1조 원 이상의 사업비를 투입해 영주댐을 관광시설과 체험·친수 레포츠 공간을 갖춘 문화관광산업 거점으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또, 16일 열린 댐 준공 기념 걷기대회에는 5천여 명이 참가하며 영주댐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감이 드러났다. 이렇듯 본댐 완공 7년 만에 준공 승인된 영주댐이 지역 발전의 동력으로 기대되며 그동안의 영주댐발전협의회의 노력이 주목받고 있다. 지난 2021년 8월 출범한 영주댐 발전협의회는 지역사회 역량 결집과 소통·공감을 기반으로 영주댐 조기 정상화를 요구하는 지역의 의견을 중앙부처에 건의해왔다. 지난해 4월에는 시 담당 부서(하천과)와 함께 환경부 수자원정책과를 방문해 준공절차가 조속히 진행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 특히 지난 2월에는 국민권익위원회에 시민들의 염원을 담은 영주 다목적댐 준공요청 민원을 제기했으며, 지난 2월 21일 국민권익위의 현장 방문 시 400여 시민들과 함께 영주댐 준공을 위한 궐기대회에 참여해 영주시민들의 준공 의지를 적극적으로 표현해왔다. 또한, 발전협의회는 영주댐 준공 건의 서명 운동을 전파해 3만3,434명의 서명을 모아 관계기관에 제출하며 준공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