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위더스제약 2023 민속씨름 안산김홍도장사씨름대회 단체전에서 문경시청씨름단이 우승했다. 지난 10월 29일 경기도 안산시 올림픽 기념관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자 단체전 결승에서 경북 구미시청을 종합 전적 4-3으로 꺾고 짜릿한 역전 우승을 확정했다. 이날 진행된 결승 첫 번째 경기에서 김우혁(문경시청)이 상대 정재욱(구미시청)에게 0-2로 패하며 기선을 빼앗겼다. 두 번째 경기인 이민섭(문경시청)과 김현수(구미시청) 경기에서는 첫 번째 판을 이긴 이민섭 선수는 두 판 연속 패하며 종합 전적 0-2가 됐다. 어려운 상황에서 김보경(문경시청)이 세 번째 경기에 출전하며 이광재(구미시청)를 0-2로 가볍게 누르며 문경시청의 첫 승을 가져왔다. 이어 네 번째 경기에서 오정무(문경시청)가 차승진(구미시청)을 상대로 2-1로 어렵게 승기를 가져오며 종합 전적 2-2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동점이 된 중요한 상황에서 다섯 번째 경기에 출전한 이현승(문경시청)은 상대 안해용(구미시청)을 상대로 2-1 역전시키며 문경시청에 종합 전적 3-2 첫 우세를 가지고 왔으나, 신현준(문경시청)이 유영도(구미시청)에 1-2 역전패를 당하며 종합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시장 신현국)는 제16회 문경새재배 전국바둑대회를 11월 3일 문경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11월 3일부터 11월 5일까지 3일간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문경시체육회가 주최하고 문경시바둑협회가 주관하며, 오픈최강부, 아마최강부, 학생부, 초등부 등 13개 부로 나눠 진행된다. 이번 대회는 총예산을 전년도 8천만 원에서 2억 원으로 대폭 증액하였으며 특히 프로, 아마, 남성, 여성, 연령, 국적 어떤 제한 없이 누구나 참가 가능한 오픈 최강부는 전년도 상금의 3배, 최대 상금 3,000만 원으로 모든 바둑인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국기원, 대한바둑협회 등 대회 관계자들은 현재 프로기사 109명, 아마 65명 및 일본 프로기사 6명도 신청하는 등 총 600여 명이 등록했으며, 전국 대회 중 가장 많은 선수가 참가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문경시는 올해 시니어바둑 레전드리그에 ‘yes 문경’팀을 창단, 첫 출전하여 1위를 달리고 있으며, 내년 ‘2024 국무총리배 세계바둑대회’ 유치에도 힘을 쏟는 등 바둑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이번 대회에 참가한 모든 선수들이 만족스러운 대국을 펼치시길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경호) 소득개발과 약용작물팀이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이 주최하는 ‘2023년 농촌진흥사업’ 심사에서 우수팀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번 심사는 경북 도내 23개 시·군의 최근 3년간(2021~2023년) 농촌진흥사업 발전과 성과 향상에 기여한 실적을 평가해 1차 서류심사, 2차 발표심사를 거쳐 도내 5팀의 우수 시·군을 선정했다. 약용작물 분야에서는 문경시가 유일하게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문경시농업기술센터 약용작물팀은 경상북도농업기술원 봉화약용작물연구소와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하여 오미자 신품종 썸레드(조생종), 한오미(대과종), 핑크미소(다수확종) 3종을 품종보호 출원하는 데 큰 역할을 했으며, 썸레드와 한오미는 내년 상반기 품종보호 등록을 앞두고 있다. 특히, 경북봉화약용작물연구소와 공동연구를 통해 개발한 오미자 친환경 유인망과 덩굴파쇄기 특허등록 및 사업화로 선순환농업 선도분야에서 좋은 점수를 얻었다. 또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연구기관인 한국한의학연구원과 지난 6월 약용작물 산업 분야의 연구 및 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및 연구비를 지원받아 위탁연구 과제인 호흡기질환 개선 한약 신소재 표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시장 신현국)는 10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진행한 ‘2023 박정희컵 국제오픈태권도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경상북도태권도협회가 주최하고 문경시태권도협회가 함께 주관한 이번 대회는 문경국제소프트테니스장 내 특설경기장에서 진행됐으며, 3,500여 명의 선수들이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로 나뉘어 겨루기, 품새, 격파, 종합경연, 플래시몹 5개 종목에서 평소 갈고닦은 기량을 겨루었다. 특히 이번 대회는 대한민국 외에도 독일, 러시아, 미얀마, 베트남, 스페인, 오스트리아, 우즈베키스탄, 인도, 중국, 태국, 프랑스 총 11개국 선수들이 함께하여 경기를 더욱 빛냈다. 한편, 문경시는 내년 세계 60여 개국 5,000여 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하는 ‘2024 세계 태권도 한마당’을 유치하는 등 세계적 수준의 스포츠 도시로 떠오르고 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문경이 이번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내년 세계 태권도 한마당 준비도 철저히 하여 문경이 세계적인 태권도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시장 신현국)는 ‘2023 쏘팔코사놀 레전드리그 yes문경팀 문경대회’를 오는 11월 2일 문경시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올해 8번째 시즌을 맞아 새롭게 탈바꿈한 ‘023 쏘팔코사놀 레전드리그’는 8월 14일 개막전 이후 10라운드가 진행됐으며, 현재 8승2패로 1위를 기록하고 있는 yes문경팀과 5승5패로 4위를 기록하고 있는 칠곡황금물류팀과의 11라운드 대국이 진행된다. 이날 개최하는 문경대회(지역투어) 경기는 10시 바둑TV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며, 신현국 문경시장이 명예 심판을 맡아 개시선언과 함께 대국이 시작될 예정이다. 현재 ‘yes문경 시니어바둑팀’은 팀 순위뿐만 아니라 개인 순위에서도 김찬우(6단), 김일환(9단)선수가 각각 2위(8승), 3위(7승)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현재 리그 1위를 지키며 포스트시즌을 노리는 yes문경팀이 문경시에서 대국하는 모습을 보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문경대회를 계기로 문경은 물론 전국의 바둑팬들에게 재미와 즐거움이 두 배로 전달될 것”이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0월 27일 학부모 30명을 대상으로 러블리 어텐션 부모역할을 주제로 ‘건강한 삶을 위한 부모 교육’을 운영했다. ‘건강한 삶을 위한 부모 교육’은 올바른 자녀 양육에 대한 정보와 지식 및 양육 기술을 습득하고 부모 역할을 원활히 수행하도록 돕기 위함으로 학부모들의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러블리 어텐션 부모 역할’에서는 자녀를 키우면서 순간순간 일어나는 화를 알아차리고 마음을 돌보는 방법을 습득하여 자녀와의 갈등 상황을 지혜롭게 해결함으로써 소중한 가족관계를 유지하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부모 교육에 참여한 한 부모는 “요즘 두 아이를 키우면서 많이 지쳐 있었는데 마음 돌봄 훈련을 통해 많은 위안을 얻었고 좀 더 사랑스러운 마음으로 아이들을 바라볼 수 있는 여유를 얻게 됐다.”고 했다. 문경시 관계자는 “자녀를 양육하면서 부모들은 많은 문제에 부딪히게 마련인데 부모 교육을 통해 부모가 먼저 행복하고 덩달아 자녀도 행복하게 된다는 것을 배우고 실천하여 모든 가정이 행복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문경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운영 중인 ‘건강한 삶을 위한 부모 교육’에 대한 문의는 전화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2023 문경사과축제’가 16일간 관람객 46만명이 방문한 가운데 10월 29일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문경시에 따르면 이번 제18회 2023 문경사과축제는 16일 동안 축제장에 관람객 46만명이 방문하고, 170톤을 판매해 21억의 매출을 올렸다. 행사 개막식에는 이찬원, 정동원, 영기, 한강 인기 트로트 가수의 공연으로 눈과 귀를 즐겁게 하며 축제의 서막을 알렸고 여기에 오프라인 사과판매부스와 온라인 사과 판매부스를 병행하여 방문객의 구매 선택 폭을 넓혔으며, 문경사과 홍보관을 설치하여 문경사과만의 차별화된 장점을 알렸다. 이와 함께 사과 인생네컷 체험, 사과 럭키박스, 사과 모자 만들기, 사과 방향제 만들기 등 가족 단위의 관람객이 즐길 수 있는 체험행사를 진행하고, 애플데이 행사, 문경사과 나눔행사 등을 통해 문경사과를 폭넓게 홍보했다. 사과 품평회를 개최하여 소비자가 믿고 구매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도록 하여 매출 증대까지 이루어지도록 했다. 문경사과축제는 보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면서 그동안 축제에 목말랐던 관람객의 오감을 충분히 만족시키며 전국 최고의 문경 감홍사과를 홍보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10월 28일 점촌역 광장 일원에서 ‘제2회 문경의 맛 푸드 페스티벌’이 내․외빈과 시민·관광객에게 높은 관심과 호응을 이끌며 성료됐다. 지난해 이어 두번째로 개최된 문경의 맛! 푸드 페스티벌은 숨은맛집찾기 경연대회, 문경푸드 홍보 및 판매, 무료시식 및 푸드체험행사, 식후공연 등 32개 부스에 36개 업체와 단체가 함께 참여한 행사로 풍성하게 진행됐다. ‘문경의 숨은 맛집을 찾아라!’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요리경연대회는 관내 식품위생업소를 대상으로 지역 농․특산물을 주재료로 한 식사류(향토음식)와 간식류(제과․제빵) 부분으로 각 10팀씩 진행됐으며, 경연대회 후 기웅아재 한기웅과 함께 현장품평회를 가진 후 개막식과 식후공연 순으로 진행했다. 경연대회는 5명의 심사위원들이 엄정한 심사를 거쳐, 대상은 향토음식 부문 ▲토박이식당(대표 이명희)의 토박이표‘약돌한우버섯전골’, 간식류에는 ▲한시루떡&커피(대표 정현진)의‘컵설기&컵케이크’가 수상하였으며, 우수상에는 향토음식부분 ▲자연산매운탕(대표 고만주)의‘자연산 올갱이 잡어메기매운탕’, 간식류에는 ▲선일(대표 황지은)에서‘선일도나쓰’가 수상했다. 경연대회 외에도 제1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예술문화단체 총연합회 문경지회에서 주최 주관으로 10월 28일부터 29일까지 양일간 문경 영강체육공원 야외공연장에서 개최한 ‘문경 락&소울푸드 페스티벌’이 시민과 관광객들로 성황을 이루며 막을 내렸다. 이번 페스티벌은 첫날 정통 메탈그룹‘크랙샷’과 육중완, 강준우의‘육중완 밴드’초청공연과 둘째날 인디 밴드계의 상징‘노브레인’과‘소찬휘’ 등 특별한 가수들이 출연해 공연을 꾸몄다. 온라인 음원 예선심사를 거쳐 선발된 10개의 밴드팀이 경연을 펼쳐‘라디오를 켜고’,‘Glorious’를 열창한 ‘묵혼’이 대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금상은‘블레이즈’, 은상은‘안티츄츄’, 동상은‘무날비’와‘장수밴드’가 수상했다. 또 화려한 공연과 아울러 다양한 체험 부스와 먹거리, 즐길거리 등 다양한 부대행사로 락 매니아들은 물론, 문경을 찾은 가족 단위의 관람객들에게 볼거리와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하는 박희업 지회장은 “문경만의 색깔로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자연과 음악을 함께 만끽할 수 있는 행사를 준비했다.”며 “내년에는 더 좋은 프로그램으로 시민들과 함께 즐기는 무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실력있는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는 10월 26일 영강체육공원에서 700여 명의 어르신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7회 노인의 날 기념식 및 제11회 문경시장기 노인게이트볼대회, 제5회 한궁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사)대한노인회 문경시지회(지회장 고정환) 주관으로 추진됐으며, 나라와 사회 발전에 이바지하신 어르신들께 감사드리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친목 및 화합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공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모범노인 및 노인복지에 기여한 어르신 19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게이트볼대회는 총 32팀이 참가하여 점촌5동분회 모전제일 A팀이 우승하고, 한궁대회는 28개팀이 참가해 문경읍분회팀이 우승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어르신들이 평소 갈고 닦아온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시고, 승패를 떠나 모두가 어울려 행복한 시간이 되셨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제2의 꿈을 꾸고 희망을 품을 수 있는 행복한 문경을 건설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는 10월 26일 오후 2시 문경시청 제2회의실에서 명세빈, 유세례, 김태근 배우가 참석한 가운데 MBN 드라마 ‘세자가 사라졌다’ 제작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문경시와 공동제작사인 초록뱀미디어(이응길, 서장원 대표), 슈퍼북(김만태 대표)은 ▲ 문경 홍보 및 드라마 제작 지원을 통한 촬영 활성화 ▲ 문경 주요 관광지 촬영 및 특산품 노출 ▲ 문경시민 보조출연자 섭외 등 상호협력하게 됐다. 내년 3월 방영예정인 드라마 ‘세자가 사라졌다(연출 김진만, 극본 김지수, 박철)’는‘EXO 수호’,‘명세빈’,‘유세례’등의 배우가 출연하며, 왕세자가 세자빈이 될 여인에게 ‘보쌈’을 당하면서 벌어지는 두 청춘 남녀의 파란만장, 대환장, 끝장 도주기를 다룬 조선판 로맨틱 코미디로서 큰 웃음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동제작사인 ㈜초록뱀미디어와 ㈜슈퍼북 관계자는“문경의 주요 관광지 및 특산품 등을 노출을 통해 문경을 홍보하고 문경시민을 보조 출연자로 섭외하는 등 지역의 일자리 창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MBN 드라마‘세자가 사라졌다’가 성공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시장 신현국)는 10월 20일 충남 서산 소 농장에서 럼피스킨병(LSD)의 국내 최초 발생 이후 전국적으로 급속히 확산됨에 따라 럼피스킨병 차단방역을 강화했다. 제1종 가축전염병인 럼피스킨병은 소에서만 감염되는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고열과 피부결절이 특징으로 유산, 가죽손상, 우유생산 급감 등을 유발하는 질병이다. 문경시는 럼피스킨병 방역대책본부 및 상황실을 설치·운영하고, 문경시거점소독시설에서 24시간 축산차량 소독을 하고 있으며, 즉각적인 상황전파와 예찰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축협가축시장을 폐쇄 조치하고 공동방제단을 동원해 소농가 823호에 대한 농장 주변 소독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식품위생과와 연계를 통해 럼피스킨병 매개체인 파리와 모기 등 흡혈곤충의 방제활동도 강화하고 있다. 문경시는 11월 중 실시 예정인 긴급 럼피스킨병 백신접종에 대비해 공수의, 축협 등과 협의하여 접종지원반 편성 및 필요사항에 대한 사전준비를 완료하였고, 차단방역을 위해 적극 협조하기로 의견을 모았으며 가축질병 유입방지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또한, 농장 방문 시 거점소독시설에서 소독을 하고 소독필증을 발급받아 이동하도록 지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제25주기 진폐재해순직자 추모제가 10월 25일 오후 2시 문경시 가은읍 진폐순직자 위패실(문흥사)에서 (사)영남진폐재해자협회 문경시지부(협회장 정상연) 주최로 거행됐다. 지역경제 발전의 산업역군으로 피땀 흘려 일하다 순직하신 1,253위 영령들의 넋을 기리고 진폐재해자와 유족들을 위로하기 위하여 스물네 번째로 열린 이번 추모제는 신현국 시장의 분향 및 강신재배, 초헌을 시작으로 정상연 협회장의 아헌과 남만철 유족대표의 종헌 등을 거쳐 유족 및 참석자들의 헌화 순서로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정상연 협회장은 “오늘 진폐재해순직자 추모제에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나라의 근대화와 국가 발전의 역군으로서 피땀 흘려 일하시다 순직하신 영령을 추모하며 지금도 병마와 싸우며 힘든 생활을 하고 계시는 진폐재해자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신현국 시장은 추모사를 통해 “순직자분들께서 남기신 희생과 고난의 발자취는 지금까지도 우리 사회에 깊은 감동과 교훈을 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진폐재해자 및 유가족들의 권익 보호 및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10월 23일 (사)한국조리사협회중앙회 주관 ‘2023년도 대한민국 조리 명인 시상식’에서 ‘양산천 마을(문경시 가은읍 하괴리 소재)’ 윤정숙씨가 ‘한식 조리 명인’으로 선정됐다. (사)한국조리사협회중앙회에서 주최하는 대한민국 조리 명인제도는 우리나라 조리 문화의 계승과 발전에 기여한 숨은 조리 명인을 선발하기 위한 제도로서, ▲각 조리 분야에서 20년 이상 종사, ▲조리 기술 발전과 조리사의 권익 보호, 지위 향상에 기여한 점 등으로 수상자를 정한다. 올해 조리 명인은 전국 조리사 가운데 총 14명이 선정됐으며, 그중 경상북도에서 4명이 선정됐고, 문경시는 한식 부문에 ‘양산천 마을’ 윤정숙이 수상했다. 시 관계자는 “해당 분야의 발전을 위해 꾸준히 한 길을 걸어오신 열정과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조리 명인 수상이 지역 먹거리 이미지 제고 및 외식 문화 발전에도 기여하는 바가 클 것이며, 선진 외식 문화의 대중화와 발전에 더 큰 관심을 가지고 다각도의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는 환경부에서 주최하고 한국생태관광협회, 국립공원공단, 국립생태원이 주관하는 ‘제7회 생태관광 페스티벌’을 유치했다. 세계적으로 희귀한 ‘문경돌리네습지’가 환경부에서 지정하는 국가 생태관광지역으로 신규 지정된 것과 함께 생태관광 부분에서 겹경사가 생기 것이다. 생태관광 페스티벌은 환경 보전에 대한 국민 인식 제고와 생태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15년부터 환경부에서 생태관광 홍보·체험을 위한 대국민 참여를 유도하는 전국 규모의 행사이다. 이번 페스티벌은 11월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문경새재 야외공연장 일원에서 개최되며, 문경돌리네습지를 포함한 전국 35개의 생태관광지역 등이 참여하여 각 지역의 생태관광지를 소개하는 특별 프로그램과 홍보·체험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생태관광지역은 환경부에서 환경적으로 보전가치가 있고 생태계 보호의 중요성을 체험·교육할 수 있는 지역을 생태관광지역으로 지정하여 육성하고 있는 지역을 말하며, 2013년부터 2023년까지 전국에 35곳이 선정되어 있다. 시 관계자는 “생태관광이란 지속적으로 관광지를 훼손시키지 않고 보존하면서 우리가 스스로 환경에 대한 중요성을 배우고 체험하는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