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11월 9일부터 지난 11일까지 사흘간 대구 EXCO에서 열린 ‘2023년 고향사랑박람회’에 문경시가 운영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관이 향우 및 관람객들의 뜨거운 참여 속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박람회는 ‘내 고향을 향한 아름다운 기부’라는 주제로 TBC가 주최, 경상북도가 후원하여 경상북도를 포함한 15개 시군이 참여하고, 문경시는 홍보관을 설치해 답례품 전시, 오미자 음료 시음, 홍보물 배부, 현장 기부 이벤트 등을 통해 관람객의 고향사랑기부에 대한 관심을 유도했다. 9일 박람회 개막식 기부 릴레이에서는 올 1월에도 2,000만원을 기부하여 문경시에 대한 응원을 아끼지 않았던 재구문경향우회의 대구광역시 경찰청장 김수영, 한국판촉선물제조협회 회장 김진영, 태창건축사무소 대표 임병태 향우들이 7백만원을 기부한다고 밝혀 고향에 대한 사랑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향우들의 문경에 대한 사랑이 뜨겁고 단결심이 대단하다. 인구 소멸의 위기에서 벗어나야 한다는 시민들의 결의가 확고하고, 문경시의 변화되는 모습에 고향사랑으로 호응해 주시는 것 같다. 감사하다.”고 말했다. 재구향우회 주대중 회장은 “고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는 11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문경새재 옛길박물관 앞 잔디밭에서 표고버섯 등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청년 로컬 페스티벌(문경, 조선시대 장터로의 시간여행: 만백성에게 표고하노니)을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경상북도가 지원하는 ‘청년행복 뉴딜프로젝트’ 공모사업을 통해 청년협동조합 ‘가치살자 협동조합’에서 주관했으며, 곤포 사일리지를 활용한 무대, 버섯 코사지, 짚단 벤치 등 행사장 내 조선시대 분위기를 자연스럽게 녹여내 관광객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또한, ‘가치살자 협동조합’의 이현호 이사(A급 농부 대표)의 주도하에 문경시4-H연합회와 MOU를 체결하고 관내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청년 농부들을 섭외하여 우수한 문경 농산물을 홍보하고 시식할 수 있는 부스 20개를 운영했다. 더불어 ‘표서방을 찾아라’, ‘버섯 배지 성벽쌓기’, ‘표고 댄스 챌린지’, ‘만표제 밴드 쇼케이스’, ‘전통놀이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민속촌에 버금가는 이색테마 체험을 마련하여 가족단위 관광객들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만백성에게 표고하노니’라는 행사 제목만큼 이번 청년 로컬 페스티벌이 전 국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박정희 전 대통령의 제106회 탄신기념식이 11월 14일 문경읍 청운각에서 청운회 주관으로 각급 기관단체장, 청운 회원, 시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탄신기념식은 식전공연으로 두레풍물패, 색소폰 연주, 송옥자 선생님의 문경새재아리랑 공연을 시작으로, 개식 선언과 국민의례를 거쳐 청운회 박남우 회장의 기념사, 참석 내빈들의 축사를 다음으로 당시 새마을운동과 함께 고인이 직접 작사, 작곡한 새마을 노래를 참석자들과 함께 녹음 반주에 맞춰 4절까지 제창하며 고인의 숭고한 업적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청운각에서는 해마다 10월 26일 박정희 대통령 서거일과 11월 14일 탄생일에 맞추어 제자들의 모임인 청운회가 주관하는 추도 및 숭모제를 올리고 있다. 한편, 청운각은 박 전 대통령이 문경 서부심상소학교(현재의 문경초등학교) 교사로 재직하던 1937년 4월부터 1940년 3월까지 거처했던 하숙집으로, 박 전 대통령과 육영수 여사의 영정이 모셔져 있으며 교사 재직 당시 찍은 사진, 책상․가방 등의 유품이 있어 박정희 대통령을 업적을 기리고 추모하려는 방문객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시장 신현국)는 11월 10일 문경새재에서 열린 ‘제7회 생태관광 페스티벌’과 연계하여 행사장을 방문한 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문경시 인구증가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인구증가시책 홍보물과 문경 사과음료를 무료 제공했으며, 전입이사비용·장학금 지원사업·출산장려금·청년지원정책 등 문경시의 다양한 인구증가시책에 대해 안내했다. 주요 문경시 인구증가시책으로는 ▲전입 이사비용(1인당 30만원) ▲전입 추천지원금(1인당 10만원) ▲2인 이상 전입 시 주택 수리비(최대 200만원 한도) ▲입학준비금 지원(1인당 30만원) ▲문경시장학회 다자녀 생활장학금 지원 ▲출산장려금 지급(출생아 당 500만원) ▲신혼부부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대출잔액의 2% 범위 내에서 연간 1백만원 한도로 3년간 지원) ▲임산부 및 영유아 지원사업 ▲맞춤형 귀농귀촌 지원사업 등이 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저출산·고령화로 인구감소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천혜의 자연경관을 연계한 관광콘텐츠 개발 및 체류 시설 조성으로 관광형 생활인구 확대를 활성화하여 지역에 활력 더하는 것은 물론, 생활인구가 머물러 정착할 수 있도록 더욱 실효성 있는 인구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는 11월 9일 문경시청 전정에서 청사 화재 발생 시 초기진화 및 대피 등 비상 대응체계 확립을 위해 문경소방서(모전119안전센터)와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은 청사 내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을 가정하고, 시청 자위소방대원들이 화재 상황 전파 및 초기진화, 대피 및 응급환자 구조, 소방차 출동 진화 등 다양한 상황을 설정 대응 방법을 훈련하고, 초기진화에 꼭 필요한 소화기 및 소화전 사용법에 대한 문경소방서의 전문적인 교육을 시행했다. 훈련을 지휘한 문경시청 소방안전관리자 남상욱 과장은 “화재 발생 시 대응 요령을 평소에 익혀 만일의 사태 시 피해 최소화를 위해 실전을 가장한 훈련을 꼼꼼히 실시했다. 하지만 화재는 빠른 진화보다 예방이 최선이라며 청사 화재 예방을 철저히 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는 문체부·한국관광공사가 선정 발표한 밤이 더 아름다운 야간관광 명소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에 ▲문경새재 달빛사랑여행 ▲은성탄광 달빛여행 ▲전설의 귀신 in 문경 3곳이 선정됐다.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은 ‘밤이 더 아름다운 대한민국’을 위하여 새롭고 다채로운 야간관광 콘텐츠를 마련하고자 탄생한 공식 브랜드이며, 지자체에서 신청한 자원을 대상으로 전문가 평가를 통해 선정됐다. ‘문경새재 달빛사랑여행’은 문경새재 도립공원 일원에서 매달 보름 가까운 토요일 달빛 아래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문경새재 과거길을 걸어보는 야간 관광 프로그램이다. ‘은성탄광 달빛여행’은 문경 에코월드 일원에서 달빛 아래 석탄을 캐던 갱도에서 탄광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가족들과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다. ‘전설의 귀신 in 문경’은 넷플릭스 드라마 ‘킹덤’ 촬영지로 유명한 가은 오픈세트장에서 진행하는 야간 체험 프로그램으로 오싹한 경험을 선사한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야간관광은 주간 여행에서 벗어나 야간 시간대로 여행의 자유가 확대되는 새로운 관광 트렌드다.”라며 “앞으로도 문경시는 야간관광을 활성화하여 관광객을 유치하고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는 11월 8일 오후 5시 30분 문경시청 제2회의실에서 2023년 보육발전을 위해 노력한 보육업무 유공자 표창패 수여와 문경시어린이집연합회(회장 채은영)의 장학금 기탁식을 가졌다. 이번 표창은 어려운 보육환경 속에서도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힘쓰고,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영유아보육 발전에 기여한 보육 교직원 6명에게 문경시 표창패를 수여했다. 또한 문경시어린이집연합회(회장 채은영)는 200만원의 장학금을 문경시장학회에 기탁했다. 문경시어린이집연합회(회장 채은영)는 장학금(200만원)을 기탁하면서 “지역사회와 함께 보육을 발전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이번 기탁이 지역 학생들이 꿈꾸고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문경시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일선 현장에서 사랑과 희생정신으로 최선을 다하고 있는 전 보육 교직원들에게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보육 교직원들이 보다 나은 여건에서 우리 아이들을 돌볼 수 있도록 처우와 근무여건을 개선하는 데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했다. 문경시어린이집연합회는 “지역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미래 문경시를 발전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경호)와 문경대학교산학협력단(단장 조성욱)이 운영하는 ‘문경시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가 11월 21일까지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열정을 가진 신규 입주기업을 모집한다. 신청자격은 접수마감일 기준 주민등록상(또는 사업장주소) 문경시 거주자이면서, ‘1인 창조기업 육성에 관한 법률’에 의한 1인 창조기업 또는 창업예정자여야 한다. 모집 규모는 5개사 내외이며, 농식품 분야 1인 창조기업 및 창업예정자를 우대한다. 센터는 올해 특화센터로 전환돼 대구·경북 유일의 특화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로 지정됐다. 특화분야는 농식품이며, 농식품과 관련된 축적된 노하우 및 기업 맞춤형 지원 시스템을 바탕으로 지역 1인 창조기업의 자생력 제고 및 안정적인 사업 확장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입주기업으로 선정되면 창업 교육 및 전문가 자문, 네트워킹, 시제품 개발 및 마케팅·판로 지원, 전용 사무공간 제공, 대외 정부지원사업 연계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입주기간은 2024년 1월 1일부터 기본 1년이며, 입주 연장심사 등을 통해 최대 3년까지 입주가 가능하다. 신산업 분야 창업기업의 경우 최대 4년까지 입주할 수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경호)는 11월 7일 문경사과연구소에서 지난 2월 21일부터 19회(75시간)에 걸쳐 실시한 2023년 문경시 사과전문인력 양성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 문경시 사과전문인력 양성 교육은 사과재배농업인 고령화 및 승계인력부족 등을 대비한 전문사과 재배농가 양성 맞춤형 기술교육으로 승계농 및 후계농 등의 농촌안정 정착 유도를 위해 사과이론 및 현장실습교육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사과 농가들이 가장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동계 및 하계전정과 접목 실습 등 다양한 방법으로 교육이 진행돼 교육생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사과 전문인력 양성교육을 수료한 교육생 모두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보내며, 이번 교육을 통해 배운 다양한 지식과 기술이 문경 명품 사과의 경쟁력을 높여줄 것을 당부했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사과발전협의회(회장 함대경)는 11월 7일 사과 5kg 40박스(280만원 상당)를 신망애육원에 후원했다. 이날 후원한 사과는 사과재배에 최적화된 기후와 재배농가의 높은 기술로 재배됐으며, 2023년 문경사과품평회에 출품된 것으로 최고 품질의 사과로만 선별됐다. 사회복지법인 신망애육원은 1954년에 설립, 올해 개원 68주년을 맞이한 역사와 전통이 있는 사회복지법인으로, 아이들이 지역 공동체의 진정한 일원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설이다. 함대경 문경사과발전협의회 회장은 “올해 냉해, 집중호우 등 악조건에도 정성을 다해 키운 귀한 문경사과를 어려운 이웃에게 나눠줄 수 있어 뿌듯하다. 보다 더 나은 사과를 생산할 수 있도록 문경사과발전협의회는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했다. 문경시농업기술센터 이경호 소장은 “변함없이 지역사회에 따뜻한 손길을 내어주신 문경사과발전협의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어려운 이웃을 먼저 생각하고 배려하는 마음이 더해져 훈훈한 연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11월 7일 조선요 망댕이요 박물관(문경읍 관음길 212)이 경상북도 무형문화재 김영식 사기장의 공개행사를 성황리에 진행했다. 이번 공개행사는 조선백자 종가의 9대까지의 작품과 함께 김영식 사기장의 달항아리 제작 시연 및 망댕이가마 앞에서 폐도자기 깨기 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김영식 사기장은 조선백자 종가의 명맥을 8대째 이어오고 있는 도자기 명장으로 그 명맥이 1대 김취정 사기장부터 그의 아들 9대 김동연까지 이어져 내려오고 있다. 1989년도 가업을 계승한 이래 문경 백자가 가지고 있는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데에 주력해왔으며 이런 노력으로 김영식 장인은 2009년 현대미술대전 공예부문 최우수상 및 특별상 수상 등 다수의 수상을 하고 2017년도에는 경상북도 무형문화재 사기장으로 지정되는 데에 이르렀다. 김영식 사기장은 “달항아리는 투박하면서도 묵직한 무게감을 지닌 한국인의 정서를 빼닮아 한국적 우아함의 극치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공개행사에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이 문경 백자의 매력을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1월 7일 문화예술회관에서 아이들의 자신감 향상을 위한 힐링 뮤지컬 ‘겁쟁이 빌리’ 공연을 펼쳤다. 관내 어린이집과 가정 내 부모와 자녀 1,000여명이 총 2회에 걸쳐 참석한 가운데 원작의 그림과 색감을 무대에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볼거리가 아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어린이 뮤지컬 ‘겁쟁이 빌리’는 영국의 동화 작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로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그림작가 앤서니 브라운의 작품이며, 걱정 많은 우리 아이들을 위한 자신감 향상을 위한 공연이다. 본 공연은 아이들의 생각과 감정을 공유하고 공감하며, 작은 용기를 주고자 진행됐으며, 색다른 호기심과 걱정들로 다가오는 여러 상황들을 재미있게 풀어보는 공감 뮤지컬이다 김현익 센터장은 “뮤지컬 관람을 통해 우리 아이들에게 상상력과 감수성을 키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가정 양육 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하는 센터로 항상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는 11월 6일 오후 4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Best of Gastronomie의 크리스토프 김 사무총장을 초청하여‘오미자 소스를 통해 문경을 세계로!’라는 주제로 공직자 소양함양 특강을 개최했다. 글로벌 미식가와 전 세계 전문 셰프들이 참여하는 국제기구인 Best of Gastronomie의 사무총장이자 한국대사로 활동 중인 크리스토프 김은 이날 강의에서 최근 K-푸드에 대한 세계적인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문경시 또한 지역 특산품인 오미자를 활용한 다양한 소스 개발을 통해 수익구조를 다변화하고 오미자 산업의 외연을 확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7년 계획 중인 셰프 올림픽에서 다섯가지 맛을 느끼게 하는 오미자를 활용하여 오미자 고추장, 오미자 분말, 오미자 케첩 등 오미자를 기반으로 하는 소스 개발을 제시하고 해외판매 플랫폼인 알리바바와의 협력을 제안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바쁜 일정에도 문경 오미자의 우수한 가치와 비전을 확인할 수 있는 귀중한 자리였으며, 문경 오미자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식품산업의 중심으로 발돋움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문화예술회관은 오는 11월 23일 오후 7시 30분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뮤지컬 ‘이원복의 먼나라 이웃나라 영국여행’공연을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역사 이야기 속의 교육성을 겸비한 음악과 퍼포먼스, 복합 예술이 가미된 흥미진진한 연극, 수준 높은 클래식 라이브 연주, 아름다운 영상이 함께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작품이다. 뮤지컬 ‘이원복의 먼나라 이웃나라 영국여행’은 세계 역사와 음악을 드라마로 스토리텔링한 베스트셀러를 원작을 각색한 것으로 유학 생활을 하는 젊은 만화가 이원복이 영국 역사 만화를 출판하기 위해 영국 여행을 하는 과정에서 시공간을 넘나들며 만난 신비로운 소녀와의 우정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특히, 영국의 역사를 주제로 시대별 음악에 따라 역사적 내용을 소개하는 방식으로 영국의 다양한 음악과 스크린으로 비치는 영상 자료가 함께해 스토리를 이해하기 쉽고 볼거리가 있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뮤지컬 ‘이원복의 먼나라 이웃나라 영국여행’공연은 2023년 방방곡곡 문화공감 민간예술단체 우수프로그램 지원사업 선정작으로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고 문경시와 이강플레이가 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는 11월 4일 문경새재에서 대학 수학능력시험을 앞둔 고3 학생과 학부모를 비롯하여 간절한 소망을 이루고자 하는 모든 이들을 대상으로 문경새재 합격의 길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으며, 5천 명의 방문객이 행사장을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날 행사에는 문경새재 제1관문 잔디광장에서 장원급제한 김경북씨(가명)의 행진 퍼포먼스를 첫 시작으로 유가행렬 및 한국무용단의 공연을 이어갔다. 또한 체험부스에서 선비 갓 만들기, 마패 만들기, 합격기원 격파 및 과거길 선비 체험을 진행했으며,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체험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소원 성취 체험단(80명)과 스토리북 투어에 참여한 관광객들은 제1관문부터 제3관문 바로 밑에 위치한 책바위까지 올라가 각종 미션(▲교귀정에서 합격의 길 사행시 짓기 ▲소원성취탑에서 돌탑 쌓기 ▲하이라이트인 책바위에서 소명 리본 달기 등)을 수행했으며, 미션 완료자를 대상으로 문경 사과 세트와 기념품 제공 및 장원급제 축하 공연(난타, 트로트, 버스킹)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소원 성취 체험단 중 대구에서 온 이OO은 “내 인생의 마지막일 수도 있는 직장을 구하기 위해 간절한 마음을 가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