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10월 13일 운강이강년기념관(문경 가은읍 소재)에서 한말 일제침략기 항일의병장이었던 운강 이강년 선생의 순국 제115주기 추모제향행사를 봉행했다. 이날 식전 행사로 동고 김정수 선생의 서예 퍼포먼스가 펼쳐졌고, 문경문화원 취타대에 맞춰 제향 봉행 헌관 및 전례위원이 함께 사당으로 입장했다. 청권사 (전주이씨효령대군종회)가 주관한 추모제향은 한두리국악단의 제례악이 연주되는 가운데 엄숙하게 진행됐다. 이어 전 독립기념관 한국독립운동사연구소 수석연구위원 박민영 박사가 운강 선생의 공적을 알렸다. 아울러 백승모 문경부시장·황재용 문경시의회 의장·이용수 경북북부보훈지청장·이정일 청권사 이사장·이영범 기념사업회장 등의 추모사와 헌화분향이 있었다. 이강년 선생은 1896년 문경 가은읍 완장리에서 의병을 일으킨 이래로 13여 년간 전국적으로 투쟁 활동을 이어 나갔다. 1908년 7월 2일 제천 적성산 전투에서 일본군에게 피체되어 그해 10월 13일 경성감옥(현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서 순국했다. 정부는 이강년 선생의 공을 높이 평가하여 1962년 3.1절에 건국훈장 대한민국장을 추서했다. 추모행사를 준비한 이영범 기념사업회장은 “운강 선생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 보건소는 하반기 영양플러스 사업 신규 대상자의 건강한 식생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10월 13일 임산부 및 영유아 103명을 대상으로‘2023년도 하반기 영양플러스 사업설명회’를 실시했다. 이번 사업설명회에서는 사업 추진 방향 및 목적, 보충식품 지원 내용, 정기적 평가 등의 세부적인 사업 안내와 함께 간절기 식중독 예방법 등 식생활 관리능력 향상을 위한 영양교육으로 운영했다. 영양플러스 사업은 생리적 요인과 환경 여건 등으로 영양상태가 상대적으로 취약한 대상자에게 일정 기간 영양교육과 보충 식품을 제공하여 영양섭취상태를 개선하고, 식생활 인식을 제고시키기 위한 사업으로 매년 100명 이상을 등록․관리하고 있다. 대상자 선정 기준은 관내 거주하는 임산부 및 출산·수유부, 만 6세 미만의 영유아 중 영양위험요인 및 기준중위소득 수준이 적합한 자로, 빈혈검사·신체계측·영양섭취상태조사 등을 통해 우선순위가 높은 순으로 선정된다. 설명회 참석자는 “영양플러스 사업은 임산부와 영유아에게는 유익한 사업인 것 같다. 주변에 더 많이 홍보하여 많은 사람들이 혜택을 받았으면 좋겠고, 이렇게 출산과 양육에 도움이 되는 사업이 더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재)문경시상권활성화재단과 ㈜더본외식산업개발원이 함께 개발한 시판을 앞두고 있는 문경약돌돼지 고추장떡갈비가 10월 14일 오전 11시 문경중앙시장 토요장에서 홍보 시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문경약돌돼지 고추장떡갈비는 문경의 대표축산물인 약돌돼지를 활용한 특화 메뉴개발 전수, 점포 메뉴변경을 통해 점촌점빵길 특화요소를 살리고 활성화하고자 특화메뉴 개발 프로젝트를 지난 7월부터 진행해 오는 18일 점촌점빵길 5개 점포에서 1접시 5,000원에 판매할 예정이다. 이번 개발한 약돌돼지 고추장떡갈비는 점촌상권르네상스 사업 중 약돌돼지 특화거리 조성사업으로 진행되었으며 2개월간 레시피를 개발해 9월 5일 1차 시식회, 9월 20~21일 레시피전수 현장교육, 9월 25일 ㈜더본외식산업개발원 현장교육 과정을 통해 10월 18일 판매를 앞두고 있다. 문경약돌돼지 고추장떡갈비를 판매할 점포는 (재)문경시상권활성화재단에서 선정한 5개 점포로 문경약돌돼지의 우수성과 가격을 한 번에 잡은 특화상품으로 점포들의 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이번 약돌돼지 고추장떡갈비는 문경의 대표 농특산물인 약돌돼지를 활용한 특화메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국내 오미자 최고 생산량과 품질을 자부하는 문경시(시장 신현국)는 문경오미자를 세계적 K-food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문경오미자 국제학술 심포지엄’을 10월 25일 농암면 소재 STX리조트에서 30년 문경오미자산업 역사상 처음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문경시는 국내 최고 오미자 메카로서 이번 국제학술 심포지엄을 통해 지속가능한 문경오미자산업의 미래와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정책수립의 학술적 토대 마련과 오미자의 우수성과 산업적 가치를 국내외적으로 홍보하고자 본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심포지엄은 ‘지속가능한 세계 최고 문경오미자 K-food 메카 조성’이라는 주제로 국내·외 식품과 관련한 전문가들로 구성하고, 미국 테네시 주립대의 메디푸드 전문가 제임스 윌리엄 데일리교수, 한국중소기업식품산업발전협회장 크리스토프 김, 호서대 식품영양학과 박선민교수, 문경시농업기술센터 김미자 농식품연구팀장이 발표할 것으로 예정돼 있다. 또한, 주제 강연 후 발표내용을 토대로 13명의 국내 전문가들로 구성된 토론자들이 문경시 오미자 산업의 발전을 위한 심층적인 토론회를 진행하는 것으로 마무리된다. 1996년 오미자 인공재배 시범사업을 시작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감홍사과재배연구회는 10월 12일 문경시농업기술센터 문경사과연구소에서 최고당도의 감홍사과를 선발하는‘최고당도 감홍사과를 찾아라’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 대상은 23브릭스의 찬미네농원(대표 박성오)이 수상하고, 뒤를 이어 22.6브릭스 땡복이사과(대표 이정복)가 금상을 수상했다. 21브릭스의 청화농원(대표 정상수)이 은상을 수상했다. 한편, 문경시에서 지역특화작목으로 육성하고 있는 감홍사과는 탐스러운 크기에 검붉은 과색을 띠고 있어 형태부터 남다르다. 특히 일반사과의 당도 10~15브릭스에 비해 감홍사과의 당도는 평균 17브릭스에 달하며, 10월 중순에만 맛볼 수 있어 더욱 귀한 대접을 받고 있다. 감홍사과는 농촌진흥청에서 육성한 우리 품종 사과로 재배 방법이 어려워 타 지역에서 외면받았지만, 문경에서 재배에 성공하면서 현재 감홍사과 최대 주산지로 이름을 떨치고 있다. 또한 감홍사과 수확에 맞춰 2023 문경사과축제가 문경새재 일원에서 10월 14일부터 10월 29일까지 개최되며 다양한 행사가 준비돼 있다. 노진수 문경감홍사과재배연구회장은 “올해 기상이 좋지 않아 감홍사과 재배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최고당도 감홍사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 상수도사업소(소장 김순섭)는 노후 정수장의 재건설을 위해 환경부에서 실시한 공모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아울러 시민들에게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한 ‘흥덕정수장 현대화사업’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본 사업은 오는 24~28년까지 국도비 335억 원을 포함 총사업비 516억 원을 투입해 1998년에 확장한 여과지 3지를 제외한 30년 이상 경과한 노후 시설물(하루 정수 용량 2만톤)을 정비하는 사업으로 착수정, 완속여과지(8지), 정수지 및 송수 펌프동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이 사업을 통해 문경읍 권역에 개발되는 ‘문경역세권 도시개발사업, 문경새재 케이블카 조성사업 등’에 충분한 물을 보급하여 개발 사업추진에 초석을 다질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하고 있다. 한편, 흥덕정수장은 1981년도 준공됐으며 하루 정수 용량은 3만5천톤으로 영순·산양·호계·산북면 및 동 지역 전체에 수돗물을 공급하고 있다. 김순섭 상수도사업소장은 “흥덕정수장 현대화사업으로 시설 개선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모니터링으로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맑은 물 공급에 전념해 신뢰받는 상수도사업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10월 11일 갤러리 라메르(서울 종로구 인사동)에서 경상북도 무형문화재 이학천 사기장의 전시행사 ‘월백설백전(月白雪白展)’ 개막식이 성황리에 개최됐으며, 오는 17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무형문화유산의 대중화와 보전·전승 활성화를 목적으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행사는 이학천 사기장의 도예 입문 세 번째 개인전으로 ‘하얗게 비워진 아름다운 큰 달을 보다’라는 주제의 대작 달항아리 10점을 선보인다. 이학천 사기장은 지난 54여 년간 도자 외길을 걸어왔으며 2002년도에는 대한민국 도예명장으로, 2006년에는 분청사기, 백자 2개 분야의 도 무형문화재로 지정된 사기장이다. 이학천 선생의 작품은 그 뛰어난 작품성으로 프랑스 세브르 국립박물관 등 해외 4개 박물관에 영구 소장되기도 했다. 이학천 사기장은 “하얗게 비워진 비움의 철학이 담긴 달항아리의 예술성은 세계 각국의 천문학적인 가격의 미술품과 동등하게 어깨를 나란히 하여 대한민국 도자예술만의 국격과 위상의 가치를 찾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이런 소중한 도자 역사와 유산을 보존해야 하며, 전통에 관심 가져주시고 전시행사를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 대표 가을 축제인 ‘2023 문경사과축제’가 10월 14일부터 10월 29일까지 16일간 문경새재도립공원 일원에서 ‘백설공주가 사랑한 문경사과’란 주제로 16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올해 18번째를 맞이한 문경사과축제는 화려한 단풍 가득한 10월의 문경새재에서 문경사과의 달콤한 맛과 축제 분위기를 마음껏 느낄 수 있도록 알차게 준비하고, 문경사과 온라인 판매장(www.mgapple.or.kr)과 축제 현장을 생중계하는 유튜브 라이브를 운영하여 축제장에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분들을 위한 접근성도 높일 계획이다. 주요 축제 내용으로는 ▲문경사과 판매장 운영 ▲문경사과 전시 홍보관 운영 ▲사과 따기 체험 ▲애플데이 행사 ▲문경사과 나눔 행사 ▲문경사과 모자 만들기 ▲문경사과 인생네컷 ▲사과 럭키박스 ▲사과 껍질 길게 깎기 등 가족과 연인들이 함께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돼 있다. 또한 인기가수 이찬원, 정동원, 영기, 한강 등 유명 가수 축하 공연과 축제 참여자를 대상으로 하는 노래자랑, 각종 도전 프로그램 등 축제의 흥을 돋우기 위한 크고 작은 이벤트들도 함께 열릴 예정이다. 오는 14일 개막식에는 농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명한 가을 결실의 계절에 (재)문경시장학회(이사장 신현국)에 각계각층의 장학금 기탁으로 풍성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10월 6일 마성산업㈜(대표 정길상, 안정모)에서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한국씨앤오테크(주)(대표 오세홍)는 5년간 총 1,500만원을 기탁하기로 약정했다. 한국씨앤오테크(주)는 2019년부터 5년간 총 1,000만원 기탁하고,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고자 다시 5년 더 기탁을 이어갈 뜻을 전했다. 이외에도 ㈜성문이엔지(대표 권혁재) 500만원, (사)대한어머니회 문경시지회 오점숙 회장 100만원, ㈜대평개발(대표 김성식) 300만원, ㈜제이엔씨디자인(대표 최태일, 정화진) 300만원, ㈜천수(대표 차상준) 300만원, HD설비기술단 정석래 대표 300만원 등 많은 사업체와 단체에서 장학금 기탁이 있었다. (재)문경시장학회 신현국 이사장은“지역인재 양성과 교육 발전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해주셔서 감사드린다. 우리 학생들이 더욱 휼륭한 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는 10월 마지막 주 문화가 있는 날 주간을 맞아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체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와 문경시가 주관하는 ‘킹스턴 루디스카 콘서트’ 공연을 10월 24일오후 7시 30분 문경문화예술회관 문희아트홀, ‘뮤지컬 가요톱텐’ 공연은 10월 27일오후 7시 30분 문경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각각 공연할 예정이다. 이번 문화가 있는 날 주간의 공연 중 오는 24일 킹스턴 루디스카 콘서트는 자메이카 스카(ska) 음악을 선보이는 8인조 인디밴드이며 다양한 악기를 통해 여러 장르의 음악과 자메이카 음악을 한국적인 정서에 맞게 편곡,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더불어 27일 뮤지컬 가요톱텐은 80~90년대 배경으로 음악에 대한 열정으로 살아가는 청춘들의 이야기를 다루며 가수 홍경민 카라 박규리 배우 이영호 개그맨 홍순목 등이 출연하는 가운데 우리에게 익숙한 이문세 ‘옛사랑’, 솔리드 ‘천생연분’, 핑클 ‘내 남자 친구에게’, 신승훈 ‘미소속에 비친 그대’ 등 관객들의 귀에 익숙한 곡들을 뮤지컬 넘버로 들려 줄 예정이다. 이번 문화가 있는 날 주간의 공연을 통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공연을 제공하고 지친 일상 속 위로와 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 상수도사업소(소장 김순섭)는 지역의 호우피해 응급 복구가 완료됨에 따라, 지난 8월부터 3개월 동안 시민들의 피해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시행한 수도 사용료 50% 감면을 이번 10월을 마지막으로 종료할 방침이다. 수도 사용료 감면은 시민들의 경제적인 부담을 줄이고, 수해 이전의 일상으로 복귀하기 위해, 수도 급수 조례와 규칙에 의해 신속히 이루어졌다. 김순섭 상수도사업소장은 “지난 3개월간 수도사용료 감면을 통해 시민들과 소상공인들에게 빠른 일상회복과 생업복귀에 많은 도움이 되어 기쁘다.”며, “맑은 물 공급과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는 10월 5일부터 10월 8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제24회 부산국제관광전에 참가해 4일간 홍보관을 운영했다. 이번 박람회는 ‘여행하기 좋은 계절, 문경의 가을 축제와 관광지’를 주제로 지난 주말 성황리에 개최된 한우축제와 오는 14일부터 29일까지 개최되는 문경 사과축제, 탄광촌을 주제로 한 여러 영화와 감독과 관객이 함께하는 GV가 펼쳐지는 제1회 가은영화제 등 다가오는 주요 축제를 소개했다. 또한 문경새재, 철로자전거, 관광사격장 등 대표 관광지와 더불어 부산·경남 과 같은 타 시도민이 문경 유명 관광지(8개소)를 방문하면 ‘모이소’APP을 통해 특산품 할인쿠폰을 발급받아 문경새재 특산품판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사업을 함께 홍보했다. 특히 문경 홍보관에서는 관광 공식 인스타그램(@visit.mungyeong)과 유튜브(문경나드리TV) 등 SNS를 구독하는 관람객에게 제철 문경사과와 볼펜 등 기념품을 나눠줘 문경 홍보관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김동현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부산국제관광전에 참가하여 부산, 경남지역의 하반기에 펼쳐질 다양한 축제, 행사와 문경의 여러 명소를 소개할 좋은 기회가 됐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유럽에 한류 열풍을 이끌 새로운 동력으로 한국의 무형유산이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9월 말 파리와 베를린에서 살아 숨 쉬는 한국 무형유산의 가치를 소개하는 두 개의 주요 행사가 열렸다. 국립무형유산원이 2021년 제작하고 초연을 선보인 ‘생각하는 손-흙과 실의 춤’ 공연이 한독수교 140주년을 기념해 9월 26일 베를린 Admirals palast(아드미랄스 팔라스트)에서 진행됐다.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한국의 무형유산 공연 ‘생각하는 손-흙과 실의 춤’은 리처드 세넷의 저서 ‘장인(The Craftsman)’에서 영감을 받아 국가무형문화재 ‘사기장’과 ‘매듭장’의 작업공정을 공연화한 최초의 작품이다. 제1막에 국내 유일의 국가무형문화재 사기장 보유자인 김정옥(1942년생, 영남요 7대) 장인이 아들 김경식(국가무형문화재 사기장 전승교육사, 영남요 8대), 손자 김지훈(국가무형문화재 사기장 이수자, 영남요 9대)과 함께 출연해 흙을 밟고, 물레를 돌려 찻사발과 달항아리를 빚어내는 작업을 현대무용수들과 함께 공연무대에서 생생하게 그려냈다. 이와 더불어 파리에 위치한 체르누스키 박물관(Musée Cernuschi)에서는 국가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신현국 문경시장은 10월 10일, 국가보훈부 서울지방보훈청에 방문하여 국가보훈부 장관(박민식)을 만나 ‘인빅터스 게임(세계상이군인체육대회)’문경 유치를 건의했다. 국가보훈부 장관과 함께한 자리에서 신현국 시장은, 2015 경북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경험이 있는 문경시는 세계적인 규모의 국군체육부대가 있어 대회 개최의 최적지임을 강조하며, 상이군인의 스포츠를 통한 재활촉진과 장애 극복 독려를 위한 ‘인빅터스 게임’유치를 위해 적극적인 의사를 국가보훈부에 전달했다. 아시아 최초 인빅터스 게임 개최를 목표로 하고 있는 현재, 지난 2015년도에 117개국 7,045명이 참여한 세계군인체육대회를 저비용·고효율의 알뜰대회 성공적으로 개최한 경험이 있는 문경은, 국군체육부대가 위치하고 있어 인빅터스 게임 역시 성공적으로 개최할 능력이 충분하다. 또한 세계태권도 한마당 등 각종 국제대회를 유치하며, 국제대회 개최 능력을 안팎으로 인정받고 있다. 한편 국가보훈부에서는 지난 9월, 2023년 인빅터스 게임 개최지인 독일에서 대회 창시자이자 후원자인 영국 해리 왕자와 참가국 관계자들에게 대회 유치 의사를 밝힌 바 있다. 영국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제9회 문경국악제가 한국국악협회 문경지부에서 주관하여 10월 6일 오후 6시 20분 모전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성황리 개최됐다. ‘달빛을 담은 우리 가락, 시민과 함께’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1부 공연으로 주흘난타의 난타 소리로 서막을 열었으며 경기민요(문경지부 민요팀), 학생실기대회 금상 수상팀의 합주(호서난초등학교 신율 외 17명), 학생실기대회 은상 수상팀의 판소리(가은초 채지산, 모전초 홍소율), 대금&무용(대금 손병대, 무용 황금순 외 1명)으로 펼쳐졌다. 2부 공연으로는 아랑고고장구(천지신명), 무용-입춤(정명숙전통예술단), 대금과 해금(대금 심인영, 해금 원미정), 무용-기무(행복예술단), 판소리&민요(소리꾼 김인옥 홍종국), 무용-한량무(국립무용단 이세범), 소리와 북(가현국악원 정계화외 11명), 사물놀이(한두리국악단)로 흥을 돋구었다. 황금순 한국국악협회 문경지부장은 “지역 국악인들과 정성껏 마련한 무대인 만큼 신명나고 재밌고 멋스러운 공연을 다 함께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