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상무가 올 시즌 전북과 두 번째 맞대결을 치른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배낙호)이 5월 25일 오후 2시, 전북현대모터스(이하 전북)와 ‘하나은행 K리그1 2024’ 14R 원정경기를 치른다. 김천상무는 전북전 2연승으로 9경기 무패행진을 이어간다는 다짐이다. 올 시즌 K리그1 최다 무패 기록은 포항의 11경기로, 이 기록은 포항이 지난 19일 수원FC에게 패하며 중단되었다. 김천상무의 무패행진 기록은 현재 진행형이다. 김천상무는 지난 제주전 승리로 8경기 무패를 기록했다. 올 시즌 최다 무패에 3경기 남은 상태로, 김천상무는 우선 전북을 꺾고 9경기 무패를 이어가려 한다. 김천상무의 9경기 무패행진 도전에는 긍정적인 요소가 많다. 우선 전북과 첫 맞대결에서 승리한 기억이 있다. 김천상무는 지난 3월 17일, 김현욱의 골에 힘입어 홈에서 전북에 1대 0 승리했다. 경기 내용에서는 전북에 다소 밀렸지만, 끝까지 집중력을 발휘하여 전북 상대 첫 승을 거뒀다. 8경기 무패를 기록하는 동안 선수단의 기세도 많이 올라왔다. 특히, 김태현은 지난 12일 울산전 환상적인 동점골로 팀을 패배에서 구했다. 이어 제주전에도 2경기 연속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광역시장애인권익옹호기관(관장 김인아)과 대구장애인지역사회통합지원센터(센터장 장준배)는 5월 21일 오전 10시 30분 장애인 권익옹호와 장애인 자립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장애인의 권익증진 및 차별금지, 장애인의 지역사회 자립 지원체계 구축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각 기관의 목적 사업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하여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장애인 권익옹호를 위한 협력사업, 장애인 자립지원 협력사업, 장애인 인권증진 및 차별금지를 위한 협력사업, 기타 목적사업 수행을 위하여 양 기관이 필요하다고 협의한 사업 등의 분야에서 협력하게 된다. 대구장애인권익옹호기관 김인아 관장은 “장애인 인권증진을 위하여 지원센터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장애인의 권익 보호를 위한 지역사회 기반을 조성하기 위하여 옹호기관과 지원센터가 체계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이라며 장애인의 인권 증진 의지를 밝혔다. 한편, 대구광역시장애인권익옹호기관은 장애인복지법에 따라, 장애인학대 및 장애인차별에 대응하고 학대피해장애인을 지원하는 기관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5월 21일 의대 신설을 위한 2026학년도 정원 150명(안동대 의대 100명, 포스텍 의대 50명)을 대통령실, 보건복지부, 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요청하며 설립 필요성과 설립계획, 경북의 의대 차별성 자료를 제출했다. 의대 증원 발표 전인 3월 14에 보건복지부와 교육부에 의대 정원 요청을 한 데 이어, 5월 대학별 의대 정원이 더욱 구체화된 현시점에 다시 건의하게 됐다. 이번 건의는 지역의대 신설은 수도권 위주의 병원 집중에 따른 의료격차 심화를 극복하고 지역 의료 인력 확보와 필수 의료 대응을 위해서다. 경북은 상급종합병원이 없으며 인구 천 명당 의사 수도 전국 평균 2.2명에 비해 현저히 부족한 1.4명으로 전국 최하위의 의료 여건을 나타내고 있어 의대 신설이 더욱 절실하다. 이번 요청은 서울고등법원의 의대 증원 취소 소송(집행정지 가처분 신청) 항고심에 관한 결정(5. 17.)과 함께 국회입법조사처에서 “의대 정원 일정 비율을 의사 과학자로 별도 지정”해야 한다는 보도(5. 20.)로 더욱 힘이 실릴 전망이다. 안동대 국립의대는 경북도청 신도시 내 대학 용지를 확보하고 경북 최대 규모의 안동병원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농업기술원 상주감연구소는 유치원생 300명을 대상으로 5월 21일부터 23일까지 연구소를 개방해‘감꽃폈데이! 어린이 감꽃체험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가 진행하고 있는 저출생과의 전쟁 정책의 일환으로 어린이 체험 교육에 보탬이 되고자 경북상주교육지원청의 협조로 유치원생에게 감꽃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됐다. 체험활동은 감 포장에서 감꽃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감꽃을 활용한 목걸이와 팔찌 만들기, 아이클레이로 예쁜 감 만들기 등 감꽃 놀이를 통해 어린 시절 한 편의 추억을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또, 방문하는 어린이들에게 감꽃 체험 외에도 감꽃과 열매가 맺히는 과정 등 감나무에 대한 기초지식을 쉽고 재미있게 알려주는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현재 상주감연구소에서 보유한 국내외 감 유전자원은 300종류 이상으로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다채로운 감꽃을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영숙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저출생 극복을 위해 다 함께 노력하고 있는 이 시기에 아이들에게 과수원 견학, 감꽃 놀이 등 옛 조상들의 문화와 놀이를 배우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아이들이 행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경찰청(청장 김철문)은 5월 21일 여성긴급전화 1366 경북센터에서 경북가족센터, 경북상담소시설협의회, 김천·구미 범죄피해자지원센터 등 유관기관과 함께 ‘여성 폭력 근절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김철문 경북경찰청장 주재로 진행된 이번 간담회는 5월 가정의달을 맞아 가정폭력‧스토킹 등 관계성 범죄 근절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높이고 유관기관 협업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여성 폭력을 예방하기 위해 사회 전반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함에 따라 기관별 역할과 대응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또한, 유관기관간 유기적 협업체계를 구축하여 가해자에 대해서는 성행 교정으로 재범을 예방하고, 피해자에 대해서는 보호·지원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김철문 청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협업 내실화로 여성 폭력 피해자 보호·지원 체계가 더욱 견고하게 구축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 보호에 힘써 안전한 경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 김천치유의숲이 사회복지인의 복지향상을 위해 경상북도 사회복지인 인권센터와 맞손을 잡았다.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은 소속기관인 국립김천치유의숲이 5월 20일 경북 김천시 증산면 김천치유의숲 힐링센터에서 경상북도 사회복지인 인권센터(센터장 김우찬)와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산림치유 서비스를 통해 경북지역 사회복지사의 건강증진과 권익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양 기관은 경북지역 산림복지서비스 확산을 위한 상호 협력과 기관의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박한진 김천치유의숲 센터장은 “이번 협약은 복지서비스 제공에 앞장서고 있는 사회복지사를 대상으로 맞춤형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대상자를 발굴해 양질의 산림치유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소방서(서장 민병관)는 차량 화재로 인한 인명·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차량용 소화기 비치 의무를 적극 홍보하고 나섰다. 차량용 소화기는 7인승 이상의 승용차, 화물차 등에만 비치해야 했지만, 올해 12월부터 ‘소방시설 설치 및 유지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5인승 이상의 모든 차량에 차량용 소화기를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차량용 소화기는 대형마트나 인터넷에서 쉽게 구입이 가능하며, 반드시 ‘자동차 겸용’표시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민병관 칠곡소방서장은 “차량 화재 발생 시 초기 진압이 가장 중요하다.”며 “나와 가족의 안전을 위해 차량용 소화기를 꼭 비치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성주소방서(서장 김인식)는 5월 17일 성주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소방 주요시책 및 당면현안에 대해 토론하고, 지역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나아가야 할 방향 모색을 위한 소방행정자문단 정책추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 앞서 소방행정자문단(단장 정영길)은 지역 화재취약계층의 소방안전을 위해 소화기 100대를 성주소방서에 전달했으며, 소화기를 전달받은 성주소방서는 마을을 직접 방문해 이를 전달하기로 했다. 회의에는 정영길 자문단장, 황숙희 부단장, 박명석 사무국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방 주요시책 및 당면현안 청취를 시작으로 각 위원별 소방행정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상호 토론했다. 회의 종료 후 성주참외&생명문화축제 행사장을 찾아 저출생 극복 국민 동참 분위기 확산을 위한 퍼포먼스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 김인식 성주소방서장은“소방행정 발전에 아낌없이 자문 활동을 해준 단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앞으로도 지금과 같이 소방행정 발전과 지역안전에 관해 적극적으로 협조하여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성주경찰서(서장 이규종)는 5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2024년 성주참외&생명문화축제에 참여하여 ‘사회적 약자 보호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지역주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범죄예방 홍보활동을 펼쳤다. ‘미스트롯탑7 정슬’이 참여한 사회적 약자 보호 홍보영상물을 제작하여 축제기간 중 전광판으로 송출하고, 최근 청소년 온라인도박의 심각성을 홍보하기 위해 ‘청소년 정책자문단’과 함께 홍보캠페인을 전개했다. 또한, 포돌이 포순이 캐릭터를 이용한 포토죤에서 주민들이 ‘가정폭력 예방’, ‘아동학대 예방’, ‘청소년도박 예방’ 피켓을 들고 사진촬영을 하는 방식으로 범죄예방 홍보에 직접 동참하도록 하여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 청소년 정책 자문단은 성주경찰서에서 운영하는 청소년 단체(10명)로 학교폭력 예방 정책을 제언하고 경찰시책에 반영하는 중·고교생 모임이다. 성주경찰서장은 “사회적 약자 대상 범죄예방을 위해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며,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민·관·경이 협력해 공동체 치안을 지키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대한법률구조공단(이사장 이종엽)은 5월 20일 공단 서울중앙지부에서 화물차 운전자 무료법률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화물복지재단(이사장 최광식)과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공단은 화물차 운전자에게 법률상담과 함께 운송업무 관련 민사소송을 대리하고, 화물복지재단은 공단에 2억원의 기금을 출연키로 했다. 지원 대상자는 화물운송 종사 자격을 취득하고 유가보조금 내역이 있는 사업용 화물차 운전자로서, 소득이 중위소득 125% 이하(2인 가구 기준 월소득 4,603,261원 이하 등)여야 한다. 지원 대상 사건은 화물운송업무과 관련된 민사사건으로, 운임 체불 또는 미지급, 계약 미이행, 사고피해 분쟁 등이 대표적이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화물차 운전자들의 권리구제와 권익보호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의성소방서(서장 김진욱)는 5월 20일 집단급식소 및 대규모 점포의 일반음식점 등에 상업용 주방자동소화장치의 설치를 당부했다. 지난해 12월부터 소방시설법 시행령 제11조에 따라 대규모점포에 입점한 일반음식점과 학교, 병원 등 집단급식소가 신설되거나 시설을 개축 또는 보수하는 경우 상업용 주방자동소화장치의 설치해야 한다. 기존 영업·운영이 되고 있는 점포 등에 대해서는 상업용 주방자동소화장치 설치를 권장한다. 상업용 주방자동소화장치란 주방에서 사용하는 조리기구로 인해 화재가 발생했을 때 열원(전기·가스 등)을 자동으로 차단하고 소화약제를 방출하는 장치로 초기 주방화재 진화에 효과적이다. 주방화재는 식용유나 조리유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화재로 일반소화기로는 진화가 어렵다. 상업용 주방은 장시간의 기름 사용과 후드·덕트 등의 기름때로 인해 화재발생의 우려가 커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의성소방서는 “주방은 화기와 잦은 기름사용으로 화재에 취약해 후드·덕트의 청결 유지와 K급 소화기 비치, 상업용 주방자동소화장치 설치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가 1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진행한 봄철 산불 대책 기간 동안 산불이 15건(5.11ha)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발생한 봄철 산불 58건(557.18ha)에 비해 건수는 74%, 피해 면적은 무려 99%가 감소한 수치로, 2012년 12건(2.67ha) 발생 이후 산불 발생 및 피해 면적이 가장 적었다. 2020년부터 2023년까지 매년 발생한 피해 면적 100ha 이상의 대형산불은 올해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산불의 주요 원인인 불법 소각 행위를 뿌리 뽑기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한 결과, 소각 산불 발생 비율이 10년 평균 26%에서 올해는 13%로 크게 떨어졌고, 매년 산불 위험이 매우 큰 시기로 꼽히는 설, 정월대보름, 청명‧한식, 선거일, 어린이날, 부처님오신날에는 산불이 발생하지 않았다. 이런 결과는 강수량의 증가도 한몫했지만, 민간 참여, 부서 협력, 자원 확충에 중점을 두고 새롭게 추진한 대책들이 크게 기여한 것으로 분석된다. 경북도는 올해 처음으로 민간 단체인 ‘경상북도 명예산림감시단’을 운영하고‘깨끗하고 안전한 우리마을 만들기 운동’을 통해 산불예방 활동에 산림‧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5월 20일 경상북도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사장: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제1대 원장으로 이장식 전 포항부시장이 취임’했다. 신임 이장식 원장은 지난달 임원추천위원회의 공모절차를 거쳐 공무원 재직기간 동안 지역인재 양성과 평생교육분야의 정책을 다룬 직무수행 능력과 전문성 등을 검증받아 최종 선발됐다. 이장식 원장은 1964년 의성출신으로, 경북대학교 행정대학원을 졸업했다. 1991년 7급 행정직 공채시험을 통해 공직에 입문, 경북도 인재양성과장, 도시계획과장, 대변인, 자치행정국장, 청도부군수, 경산부시장, 포항부시장을 역임하는 등 32년간 도 본청과 시군 주요 직위를 두루 거친 전문 행정가이다. 이장식 원장은 “공직 경험을 살려 도내 100여개 평생교육기관 간 협력을 끌어내어 평생교육기반을 넓히고, 평생학습 문화확산을 통해 진흥원이 도단위 인재육성과 평생학습 거점으로서 역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밝히고 “저출산과의 전쟁을 선포한 경북도정에 발맞춰 인구문제와 저출산 문제를 평생교육 분야에 반영하여 결혼과 출산을 위한 도민 의식변화를 위해서도 적극 노력하겠다.”는 취임 소감을 밝혔다. 한편 경상북도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평생교육법에 의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원자력환경공단(KORAD)은 5월 20일 경주초등학교에서 경주경찰서, 경주모범운전자회와 함께 등굣길 어린이 교통안전문화 확산 및 스쿨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시행했다. ‘교통안전캠페인’은 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등·하굣길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주관으로 진행한 캠페인이다. 원자력환경공단을 비롯한 관계기관들은 경주초등학교 어린이를 대상으로 교통안전 지도 및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옐로카드를 배부하는 시간을 가졌다. 옐로카드는 빛을 반사함으로써 운전자에게 보행자의 시인성을 9배 증가시켜 어린이 교통사고를 효과적으로 예방하는 가방 연결형 교통 안전용품이다. 공단은 경주초를 비롯하여 경주시 읍·면에 위치한 28개 초등학교 대상으로 약 5,500개의 옐로카드를 전달했다. 한편,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중저준위사업본부는 21일 ‘안전문화 증진의 날’을 열어 처분시설 내 차량안전속도 기준 준수 여부 등 교통안전관리 사항을 점검할 예정이다. 조성돈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은 “미래세대가 안전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안전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국립칠곡숲체원은 5월 18일 숲체원 내 저수지(발령지)에서 수중 생태계 교란을 일으키는 외래어종 퇴치를 위한 유해외래어종 잡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낚시동호인 및 지역주민 100여명이 참여했으며, 생태교란종 개체수를 감소시켜 토종어종을 보호하고 생물종의 다양성을 보존하고자 마련됐다. 또한, 이 대회는 경북도와 칠곡군이 주최하고 환경부, 경북도의회, 칠곡군의회 등이 후원했다. 외래어종 퇴치에 큰 기여를 한 1등과 2등, 3등에게는 칠곡군수상, 경북도민일보사장상과 상금이 주어졌다. 이 밖에도 4등부터 10등에게 전자제품을 수여하고 참가자 전원에게 칠곡특산품을 지급해 지역경기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특히 유해외래어종 퇴치를 위해 칠곡숲체원을 찾은 많은 참가자 대상 지역 홍보와 함께 포획한 유해어종을 이용한 유기농비료를 제작하여 필요로 하는 인근 농가에 나눔활동을 추진하는 선순환 환경 활동에 큰 호응을 얻었다. 조영순 숲체원장은 “대회를 위해 칠곡숲체원을 방문해준 낚시 동호인과 참가자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낚시대회를 통해 친환경 생태계 보전을 위한 탄소중립에 앞장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