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이번 제21대 대통령선거에서 경북지역에 민주당 거물급 인사들이 연이어 방문하는 등 더불어민주당이 경북 민심 얻기에 주력하는 가운데 중앙선대위 이언주 공동선거대책위원장(최고위원, 경기 용인정)이 5월 17일 성주 참외 생명문화축제장을 찾아 경청투어를 진행했다. 매년 40만명 이상이 찾는 성주 참외축제는 지역을 대표하는 농산물인 참외를 알리고 농촌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획된 성주의 대표축제로 축제장을 찾은 이언주 위원장의 깜짝 방문에 지역민들의 반색이 역력했다. 이언주 위원장은 주민들과 일일이 악수하며 담소를 이어갔다. 이언주 위원장은 어르신들을 만나 “젊은이들에게는 안심하고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지원을 충분히 하고 어르신께는 편안하게 농촌을 지킬 수 있도록 정부가 나서야 한다”고 말하고 “유통혁신과 브랜드 육성으로 고수익이 보장되는 농촌, 농업 경쟁력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언주 위원장의 본관이 성주 벽진 이씨인 점도 주민들에게 강점으로 작용했다. 이언주 위원장은 축제장 경청투어를 마친 뒤 벽진 이씨 집성촌을 찾아 문중 어르신과 차담을 갖고 농촌 고령화 문제, 전통문화 보존, 지방의료 공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민 450명이 5월 18일 오후 2시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구미을지역 선거사무소에서 이재명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선거사무소에 모인 구미시민들은 “우리는 이재명을 대통령이라는 도구로 쓰고자 한다”면서, “윤석열 정부 구미에는 3년간 떠나가는 기업, 채워지지 않는 5공단, 텅 빈 공장부지, 임대스티커로 가득한 상가들, 위기가 고스란히 나타나고 있는 구미시의 문제점을 바로 잡고 다시 도약할 수 있는 도구로서 이재명을 일꾼으로 쓰고자 한다”고 했다. 이어 “다가오는 선거는 단순히 한 명의 대통령을 뽑는 선거가 아니다. 이는 대한민국 국민의 머슴이자 도구이며 플랫폼 역할을 할 사람을 뽑는 선거”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이재명은 빛의 혁명을 이뤄낸 광장의 에너지를 발판 삼아 현재 세계적 위기를 함께 진단하고 국민의 질문을 가감 없이 수용하며 대통령이 무엇부터 해야 할지 우선순위를 정하는 공론화와 토론 협력의 과정을 밟아갈 끈기와 용기를 가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구미시민 450명은 이재명 후보가 대한민국의 21대 대통령으로 당선돼 그의 훌륭한 자질과 능력으로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갈 수 있기를 강력히 희망하며 공개적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제21대 대선 시작일인 5월 12일부터 각 당이 22일간의 선거운동 대장정에 들어간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비롯해 민주당 주요 인사들과 최근 이재명 후보 지지를 선언한 야 4당 인사들이 연이어 경북을 방문해 열기를 더하고 있다. 지난 4일 경북 영주·예천에 이어 지난 9일에도 경주·영천·칠곡·김천·고령 등 경북을 연달아 방문해 경청투어를 이어갔던 이재명 후보는 선거 기간인 지난 13일에도 구미와 포항에서 대규모 유세를 진행해 경북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다. 10여 일 사이 경북지역 9개 시군을 방문한 이재명 후보의 강행군에 이어 지난 13일에는 추미애 골목 총괄선대위원장이 지난 대선에서 민주당 최저 득표지역인 군위·의성·상주 지역을 찾아 지역 농민과 상인, 산불피해 주민, 귀농 청년공동체, 다문화가정 등 정치 소외계층의 이야기를 경청했다. 지난 9일 조국혁신당·진보당·기본소득당·사회민주당 등 야 4당이 후보를 내지 않고 이재명 후보를 지지하기로 합의한 이후 중앙선대위는 물론 경북선대위에도 합류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16일 중앙당으로부터 경북선대위 상임공동선대위원장으로 임명된 차규근 조국혁신당국회의원은 경북 칠곡 북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국민의힘은 5월 17일 오전 9시, 경북도당 5층 강당에서 대구경북선대위 국회의원 연석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주호영 중앙선대위 공동선대위원장 주재로 진행됐으며, 윤재옥 중앙선대위 총괄본부장, 김상훈 중앙선대위 정책총괄본부장 등 대구경북 지역 국회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별 선거 대응상황 점검, 향후 선거운동 방향 등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가 이어졌다. 주호영 선대위원장은 “이번 대통령선거는 국가의 미래를 좌우할 중대한 분기점이며, 여기 계시는 대구경북 국회의원님 개인의 선거라고 생각하시고 선거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회의에 참석한 대구경북 국회의원들은 이에 지역 민심을 다독이는 적극적인 자세와 현장 중심의 선거운동을 전개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국민의힘 대구경북 선대위는 이번 대선 승리를 위한 마중물이 대구경북 시도민의 단합된 마음이 될 수 있도록 선거운동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제21대 대선 레이스가 본격적으로 전개되고 있는 가운데 ‘경북북부촛불행동’과 ‘농어촌기본소득제 도입을 지지하는 경북 농어촌 주민 모임’이 5월 17일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회의실, 더불어민주당 울진군 정당사무소에서 이재명 후보 지지를 선언하는 기자회견을 했다. ‘경북북부촛불행동’ 회원들은 오후 2시 경북도당 회의실에서 지지 선언문을 통해 “촛불행동은 그동안 윤석열 정권의 불의한 반민주적 통치행위에 맞서 왔다. 지난해 발생한 12.3 불법 계엄 사태는 국민주권 가치가 담긴 헌법의 기본명제를 짓밟는 폭거였다. 이에 헌법 가치 존중과 민주제도에 기반한 국민주권시대의 필요성을 다시 한번 절감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이재명 후보야말로 현재의 국가 위기를 수습하고, 국민통합을 이끌어 낼 적임자임을 확신한다며 성남시장과 경기도지사 때 보여준 행정 능력과 개혁 의지를 기반으로 새로운 국민주권시대를 열어나갈 후보이기에 지지를 선언한다고 말했다. ‘농어촌기본소득제 도입을 지지하는 경북 농어촌 주민 모임’은 오후 5시 더불어민주당 울진군 정당선거사무소에서 임미애 국회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지지 선언문을 통해 이재명 후보가 경기도지사 시절 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제21대 대통령 선거가 18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국민의힘 포항북지역본부는 5월 16일 오전 8시 청하 공진시장에서 집중유세를 갖고 지역 민심을 결집하는 총력전에 나섰다. 이날 유세는 이른 아침 전통시장을 찾은 어르신들과 상인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국민의 삶을 이해하는 후보 김문수를 지지하자”, “김문수와 함께 새롭게 대한민국”등 시민들의 반응과 함께 열띤 호응이 이어졌다. 김정재 국회의원은 연설에서 “이번 선거는 청렴하고 유능한 지도자를 선택하고 거짓과 비리로 얼룩진 정치를 심판하는 선거”라며, “김문수 후보는 노동자, 서민, 기업인 모두를 이해하고 일할 줄 아는 유일한 후보”라고 강조했다. 이어 “공장 보조부터 시작해 용접공, 택시기사, 그리고 국회의원·도지사·장관까지 모두 경험해 본 사람, 김문수 후보만큼 경제를 이해하고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지도자는 없다”며, “지금 이 나라에는 실력과 청렴, 진심을 겸비한 리더가 절실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그는 “경기도지사 시절, GTX·판교테크노밸리·평택 삼성단지 등 대한민국 미래를 만든 인물이 바로 김문수”라며, “대선에서의 승리는 곧 포항 경제를 살리고 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군위군의회가 영농철을 맞아 농촌 일손돕기에 나섰다. 5월 14일 군위군의회 최규종 의장과 의회사무과 직원들은 부계면 소재 사과 재배 농가를 찾아 사과나무 적과 작업을 함께하며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도왔다. 최규종 의장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보탬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농민들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제21대 대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포항·울릉의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해 대표 공약을 발표했다. 포항을 철강산업 위기극복 특별 대응을 최우선으로 5대 공약을 발표했고, 울릉군의 경우에는 울릉 주민들의 요구를 받아 ‘울릉공항 활주로 연장 및 종단안전구역 확장 적극 검토’를 1호 공약으로 독도를 포함해 6대 공약을 발표했다. 포항시의 대표 공약은 1.포항 철강산업 위기극복 특별 대응 2.포항 영일만 횡단대교 건설 적극 추진 3. 포항을 글로벌 이차전지 공급망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 4. 수소·철강·신소재 특화지구 조성 5.포항- 대구경북 통합 신공항 광역 교통망 접근성 강화 방안 모색 등을 발표했다. 울릉군의 대표 공약은 1.울릉공항 활주로 연장 및 종단안전구역(RESA) 확장 적극 검토 2. 울릉(사동)항 3단계 개발사업 지원 3. 주민 정주여건 및 관광인프라 개선 지원 4. 울릉군민 및 관광객을 위한 공공의료 인프라 확충 방안 모색 5. 독도 종합 해양과학기지 설립 검토 6. 접안시설 개선 등 독도 방문시 안전확보 방안 적극 검토이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은 “포항‧울릉 지역의 대표 공약은 지역에 시급한 현안에 초점을 두고 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의회(의장 박교상)는 5월 14일 접견실에서 2025년도 구미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 민간위원 4명을 새롭게 위촉하고 위촉장을 전달한 뒤 심의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위촉된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 위원은 당연직 위원인 구미시의회 김근한 의원, 김민성 의원을 비롯하여 의회운영위원회 소속 위원 3명, 민간위원 4명을 포함하여 총 9명이다. 박교상 의장은 “민간위원 위촉으로 더욱 공정하고 전문적인 심의가 기대된다”며 “올해 의원연구단체는 구미시정과 현안 문제에 대해 더욱 실효성 있는 연구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어진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 회의에서는 4월 30일까지 신청된 4개의 의원연구단체에 대하여 심도깊은 심의를 진행했으며 각 연구단체 대표의원으로부터 제안설명을 듣고, 질의 및 토론을 거쳐 최종 승인했다. 이날 승인된 연구단체는 ▲구미시 재정분석 연구회(대표의원 추은희) ▲구미시 각종 위원회 실태 분석 연구회(대표의원 김민성) ▲구미시 청년 일자리 정책 연구회(대표의원 정지원) ▲구미 그린로컬 축제․관광 연구회(대표의원 김영태) 이며, 각 연구단체는 10월 31일까지 다양한 연구 활동을 펼칠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의회(의장 김경도)는 5월 19일부터 5월 26일까지 8일간 일정으로 제258회 임시회를 개회할 예정이다. 이번 임시회는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과 집행부에서 제출한 안동시 정책실명제 운영 조례안 등 각종 안건을 심의·의결할 계획이다. 세부 일정을 보면, 5월 19일 오후 2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여 제258회 안동시의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휴회의 건 등을 의결하고 집행부로부터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제안설명을 들을 예정이다. 5월 20일부터 25일까지 6일간의 휴회 기간에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개회하여 안동시 사유시설 피해 재난지원금 지원 조례안을 비롯한 의원발의 2건과 집행부에서 제출한 추경 예산안과 조례안 등 33건을 포함한 총 35건의 각종 안건을 심사한다. 마지막 날인 5월 26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 각종 안건과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제2회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등을 최종 의결함으로써 제258회 안동시의회 임시회를 폐회할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김낙관)는 5월 15일 경운대학교 항공1관 및 무인비행교육원(산동읍 인덕1길 131)을 방문해 구미시 드론특별자유화구역 사업 추진 현황을 청취하고 드론 시연을 체험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구미시 드론특구를 드론 산업 육성의 핵심 거점으로 발전시키고, 드론을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 모델의 확산을 통해 구미시를 드론산업 선도 도시로 성장시키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위원들은 사업 현장을 직접 점검하고, 관련 전문가들과 의견을 나누며 향후 정책 적 방향 설정을 위한 논의를 이어갔다. 위원들은 드론특구 지정(2023. 6. 30.) 이후 구미시가 추진한 드론 산업 육성 전략과 실증 사업 운영 현황에 대한 설명을 청취한 뒤, 정책적 지원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질의와 토론을 통해 다양한 제언을 제시했다. 이후 위원들은 무인비행교육원으로 이동해 드론 스테이션 및 드론 배송 시연을 직접 체험했다. 드론 전문가의 설명과 함께 드론의 조작 방식과 기능을 직접 익히며, 드론 배송의 실용성과 효율성을 체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낙관 산업건설위원장은“이번 현장방문은 드론특구 사업의 현재를 진단하고, 구미시 드론산업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2024년 7월, 제12대 경상북도의회 후반기가 출범한 이후, 도의회는 의정활동을 더 많은 도민과 공유하고 소통하기 위하여 다양한 현안을 마련하고 이에 따른 의정 역량을 강화하여 ‘우리 모두의 경북, 모두를 위한 의회’ 실현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먼저 2024년 8월 제정된 ‘경상북도의회 대변인 운영에 관한 규정’을 근거로 박규탁 의원(비례)을 수석대변인, 김대진 의원(안동1)·윤종호 의원(구미6)을 대변인으로 임명하여 도의회의 주요 정책과 성과발표 및 대외 공식입장 표명의 창구로 활용하여 도민과 도의회, 언론과 도의회의 관계를 바르게 정립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도의회는 통합신공항 등 도민에게 중요한 사안에 대해서는 일원화된 창구인 대변인을 통해 도의회의 입장을 정확하고 신속하게 밝히면서 사회적 갈등과 혼란을 최소화하고, 특히 도민과 도의회 간의 적극적인 소통 모습에 상호 신뢰를 얻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또한, 도의원들이 변화하는 행정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실질적인 입법과 정책을 제안할 수 있도록 공공 전문기관 교육으로 정책역량을 강화하고 있으며, 이러한 실무 중심 교육은 의원들의 예·결산 심사, 조례 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5월 14일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과 경상북도의사회가 의료현안 관련 정책간담회를 갖고 지역의료 불균형 해소와 의료대란 해결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대구 매리어트호텔 4층에서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경북의사회 이길호 회장과 전대진 부회장 등 임원과 이영수 경북도당위원장, 송성일 수석부위원장을 비롯한 도당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경북의사회는 “도서벽지 및 농어촌 지역은 의료인프라가 열악하여 의료서비스 접근성이 낮고 지역 주민의 건강권이 충분히 보장받지 못하고 있다”며 “공중보건의 수급 감소, 보건소 기능 중복, 지역의사 부족 등 문제해결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의사회는 경북도당에 도서벽지 전문의 채용 정부지원 강화, 보건소 일반진료 폐지 및 예방중심 기능 개편, 공중보건의 대체 시니어 의사 채용 활성화, 지방의대 및 지역 수련체계 지원 강화, 농어촌지역 의료인 정착지원 강화 등을 비롯해 공공의대 대안으로 ‘공공의료전문대학’ 설립을 제안했다. 이길호 의사협회장은 “이번 제안된 내용은 지역사회에 안정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국민의 건강 형평성을 실질적으로 개선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윤석열 정권에서 발생 된 의료대란도 하루속히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의회는 5월 14일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안동영호초등학교 학생 20명이 참여한 가운데‘제101회 경상북도의회 청소년의회교실’을 개최했다. 이날 5~6학년 학생들은 1일 도의원이 되어 개회식, 의원선서, 3분 자유발언, 안건에 대한 찬반토론, 전자표결 등 각각 의장과 의원 역할을 맡아 실제 의회 진행방식과 동일하게 의회 운영 전 과정을 체험했다. 학생들은 3분 자유발언으로 ▴쓰레기 무단투기에 대한 대책 ▴초등학교 쉬는 시간을 연장합시다▴초등학교 등교 시간을 9시로 변경합시다▴독도를 지키자▴인조 잔디 설치등 5건을 발표하고▴청소년 범죄의 처벌 강화에 관한 조례안▴초등학생 화장품 사용 금지에 관한 조례안▴교내 CCTV 설치에 관한 조례안 등 3건과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 등 전체 6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본회의장 의석에 앉은 학생들은 다소 긴장된 표정들이었으나, 찬반토론, 전자표결 등을 거치며 차츰 진지하고 열정적으로 회의에 임했다. 이날 함께 참석한 김대진 의원은 “오늘 진행된 안건처리 찬반토론과 전자표결 과정을 직접 경험하면서, 다양한 의견을 어떻게 조율하고 합리적인 결정을 내려야 하는지 체감했으리라 생각한다”고 전하며,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이제는 정부와 국회가 책임 있게 나설 때이다.” “재난 앞에 국민이 홀로 서지 않도록, 지방이 버려지지 않도록.” 경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253만 도민과 함께 특별법 제정이 실현되는 그날까지 끝까지 한 목소리를 내고 행동할 것이다. 2025년 3월, 경북 의성에서 발생한 초대형 산불은 안동, 청송, 영양, 영덕 등 영남권 전역으로 삽시간에 번지며, 주택과 산림은 물론, 농업과 어업 등 지역생업기반까지 모조리 삼켜버렸다. 이는 단순한 재난을 넘어, 지방 존립 자체를 위협하는 국가적 위기 상황이다. 이에 경상북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5월 14일 제334차 월례회에서 안동시의회 김경도 의장의 제안으로 ‘영남권 초대형 산불 피해 복구 및 지역재건을 위한 특별법 제정 촉구 공동 건의문’을 만장일치로 채택, 국회와 정부에 강력히 요구하기로 했다. 김경도 의장은 제안 설명에서 “초고령화와 지방소멸 위험이 높은 지역이 현행 제도로는 피해 회복은커녕 생존조차 담보할 수 없다”며 “이제는 국가가 책임 있게 응답할 때”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번 공동 건의문에는 다음과 같은 강력한 요구 사항이 담겼습니다. △ 피해 주택에 대한 현금·현물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