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농업기술센터는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과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신규농업인(귀농귀촌) 영농기초 기술교육’을 추진한다. 이번 교육은 5월 21일부터 8월 20일까지 총 13회(53시간) 동안 진행되며, 경산시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과 농업현장을 병행하여 이루어진다. 교육 과정은 초보 귀농인이 반드시 습득해야 할 기초 작물 재배기술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우수 농가를 방문하여 농업 경영 노하우를 직접 체득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아울러 안전한 농업 생활을 위한 농기계 안전 사용법 실습과 함께, 귀농 이후 필요한 농업분야 세무·농지법 기초 교육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경산시로 귀농을 예정하고 있거나 최근 5년 이내에 귀농한 자이며, 경산시민을 우선 선발한다. 수료 요건은 전체 교육과정의 75%(10회) 이상 출석해야 하며, 수료자에게는 공식 수료증이 발급된다. 신청은 경산시농업기술센터 농촌진흥과 지도기획팀으로 직접 방문하거나, 이메일(seocw19@korea.kr)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해당 교육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경산시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희수 경산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사)한국여성농업인 성주군연합회(회장 박순태)가 4월 29일 성주군을 통해 경북지역 산불피해 성금 186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 기탁은 최근 경북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로 인해 막대한 피해를 입은 농가에게 도움이 되고자 한여농 성주군연합회 회원들의 자발적인 모금으로 마련됐으며, 여성 농업인들의 자립과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을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는 의지를 담아 특별모금에 참여했다. (사)한국여성농업인 성주군연합회 박순태 회장은 “산불 피해 농가가 안타까운 모습을 접하면서 여성 농업인으로서 더욱 책임감을 느껴, 특별모금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되었다”며 “이번 기탁금으로는 피해 농가가 재해 복구를 위한 초기비용을 마련하고, 이후에도 다시 농업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는 소감을 밝혔다. 이번 기탁에 대한 이병환 성주군수는 “여성 농업인들의 따뜻한 마음과 성금은 산불 피해 농가에게 희망과 용기를 북돋아 줄 것”이라며 “이번 특별모금을 계기로 산불 피해 농가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더욱 확산되고, 피해 농가들이 빨리 복구하고, 더욱 풍요롭게 재생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시장 조현일)는 4월 29일 경산시청에서 경산시 농협(지부장 이재근)과 구미시 농협(지부장 이승철) 직원들이 함께 ‘고향사랑기부금 상호기부’로 서로의 지역을 응원하는 뜻 깊은 자리를 가졌다고 알렸다. 이날 기탁식은 이재근 농협중앙회 경산시 지부장, 경산시 9개 농축협대표로 손병한 자인농협조합장, 이승철 농협중앙회 구미시 지부장, 구미시 8개 농축협대표로 김택동 동구미농협조합장, 정찬우 구미시지부 농정지원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지난 24일 경산시 농협 임직원들이 구미시를 방문해 기부한 데 이어 농협은행 구미시지부와 구미농협 직원들은 이 날 경산시를 방문해 3,000만원을 기부했다. 이재근 경산농협 지부장은 “이번 상호기부행사는 경산농협 및 구미농협 직원간의 우정과 협력의 결실”이라며 “기부의 차원을 넘어, 각 농협 간의 협력기반을 다지고 서로의 특산물을 홍보함으로 인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최근 예측 불가능한 기후변화와 가격 불확실성으로 인해 농업 경영이 더욱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에서 경산농협과 구미농협에서 고향사랑기부제를 매개체로 삼아 농업지원분야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은 5월 가정의 달 맞이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와 기부문화 참여‧확산을 위해 오는 5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달간 ‘고향사랑기부제 경품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봉.화.愛.폭.삭.빠.졌.수.다.’란 주제로, 기간 중 봉화군에 건당 10만 원 이상 기부하고 답례품 선택까지 완료한 선착순 100명에 한해 랜덤으로 배달의 민족 기프티콘 2만원권과 1만원 상당의 커피 상품권을 경품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경품 추첨 결과는 6월 5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한편 고향사랑기부금은 ‘고향사랑e음’ 누리집이나 전국 농축협 영업점을 방문해 기부할 수 있다. 박덕명 재정과장은 “봉화를 사랑하고 응원해 주시는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고향사랑기부제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홍보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봉화군 고향사랑기부제에 관심을 가지고 기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는 오는 5월 2일부터 6월 30일까지, 관내 1만 518농가를 대상으로 총 63억 1000만 원 규모의 2025년 농어민수당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농어민수당은 농어업과 농어촌이 지닌 공익적 가치를 유지·증진하고 있는 농어민을 지원하여, 지속 가능한 농어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경상북도 시행 사업이다. 지급 대상은 2023년 12월 31일까지 경북도 내에 주소를 두고 농어업경영체를 등록한 경영주로, 올해부터는 기존 상·하반기 분할 지급 방식에서 변경되어, 연 1회 60만 원을 영주사랑상품권으로 일괄 지급한다. 지급은 신청 시 선택한 지역 농협에서 이뤄지며, 이번에 지급되는 상품권은 연 매출 30억 원 초과 가맹점에서 사용이 제한되는 일반 상품권과 달리, 종전과 동일하게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정책수당 전용 상품권이다. 한상숙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수당 지급이 농어민들의 생활 안정은 물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대상자들이 수당을 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신청 안내와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는 위생 쓰레기매립장 3단계 시설의 사용 종료가 예상됨에 따라, 2021년 12월부터 2024년 11월까지 4단계 증설사업을 추진해 완료했으며, 경상북도로부터 사용 승인을 받아 오는 5월부터 운영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위생 쓰레기매립장 4단계 증설사업은 매립장 수직 증설을 통해 매립용량 493,244㎥을 추가 확보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69억 원(국비 20억 원, 도비 15억 원, 시비 34억 원)을 투입해 완료했다. 이번 증설을 통해 영주시는 향후 2055년까지 발생하는 생활폐기물을 안정적으로 매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으며, 침출수 유출 및 악취 발생 등 2차 환경오염을 최소화할 수 있는 첨단 매립시설을 갖추게 됐다. 이를 통해 지역 환경 보전과 시민 보건위생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황운호 영주시 환경사업소장은 “이번 매립장 증설로 쓰레기 걱정 없는 영주시를 만들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매립장 운영에 철저를 기해 시민들의 편의와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복숭아연합회(회장 이창원)는 4월 25일 김천복지재단에 성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 이창원 회장은 “봄철 대형산불 등으로 현재 많은 농업인과 소상공인들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우리보다 더 힘들고 어려운 상황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관심을 전하고자 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배낙호 시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신 김천복숭아연합회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성금은 도움이 꼭 필요한 분들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군수 이남철)은 4월 28일 오전 9시 30분부터 고령성주축협 본점(고령군 대가야읍)에서 ‘우량한우 수정란이식 사업’에 참여하는 농가 2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고령군 자체사업인 2025년 ‘우량한우 수정란이식 사업’에 선정된 농가에게 수정란 이식 관련 전반적 지식 및 수태율 향상을 위한 농가 유의 사항 등을 교육하고 농가 궁금 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고령군은 2023년부터 10년간 고령군 내 한우 사육농가의 고능력 한우 송아지 생산을 위해 유전적으로 우수한 능력을 가진 공란우의 난자를 활용하여 수정란 이식사업을 고령성주축협과 함께 추진 중이며 2025년 4월 고령성주축협은 수정란 이식사업에 앞장선 결과를 바탕으로 농협 중앙회로부터 한우 유전자원 공급센터로 선정되기도 했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우량한우 수정란 이식사업을 통해 고령군 한우 농가의 경쟁력을 높이고 양질의 한우 생산으로 고령 한우의 위상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새마을운동 제창 55주년을 맞아 경상북도새마을회 주관으로 4월 29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제15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를 비롯해 박성만 경상북도의회 의장, 배진석 부의장, 주낙영 경주시장, 새마을지도자 등 8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새마을의 날’은 1970년 4월 22일, 박정희 대통령이 새마을가꾸기운동을 제창한 날을 기념하기 위해 2011년 국가기념일로 제정됐다. 경상북도새마을회는 매년 새마을의 날을 기념해 새마을지도자들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다.(* 새마을의 날 제정(2011.3.8.), 「새마을운동조직육성법」 제8조의2) 기념식은 ‘APEC 2025 경주 성공개최의 수문장! 경상북도 새마을’이라는 주제로 식전 공연, 국민의례, 유공자 표창, 기념사, 환영사, 축사, 2025년 APEC 정상회의 성공개최 퍼포먼스, 새마을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새마을운동 추진 유공자들에게는 도지사 표창(21명), 새마을 기념장(12명), 새마을운동중앙회장 표창(21명), 경상북도새마을회장 표창(22명)이 각각 수여되었다. 서중호 경상북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군수 이남철) 은 반려동물 등록을 한 군민을 대상으로 ‘카드형 반려동물 등록증’ 발급 서비스를 본격 시행한다. 반려동물 등록제도는 반려동물 보호 문화 정착과 유실·유기 동물 방지를 위해 추진된 것으로, 2개월령 이상인 반려 목적으로 사육 중인 등록 대상 동물(개)은 의무적으로 등록하여야 한다. 카드 형태로 발급되는 동물등록증은 소유자 정보와 반려동물 등록번호, 품종, 생년월일 등의 정보를 담고 있어 신속한 확인이 가능하며, 지갑 등에 보관이 용이하고, 병원 진료, 반려동물 관련 시설 이용 시 활용할 수 있어 반려인들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카드형 동물등록증 발급을 통해 반려동물에 대한 책임감을 높이고, 유기 동물 발생을 줄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반려 문화 조성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사)대한한돈협회 군위군지부(지부장 박나연)는 4월 26일 군위군 종합운동장 파크골프장에서 한돈소비 촉진 시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한돈협회 군위군 회원 약 20여명이 참여해 제4회 협회장배 파크골프대회 참석자를 대상으로 200만원 상당의 돼지고기를 무료 시식으로 제공했다. 대회 참석자들은 시식 행사를 통해 국내산 돼지고기의 신선함과 풍미를 직접 느낄 수 있었다. 박나연 한돈협회 군위군 지부장은 “어려운 축산 여건 속에서 우리 한돈을 직접 소비해 주시는 한 분 한 분의 참여가 농가들에게는 큰 힘이 된다.”며 “앞으로도 한돈협회는 더 좋은 품질의 한돈을 생산하여, 소비자에게 우수한 품질로 믿음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고, 철저한 축사 환경 관리를 통해 축산악취저감 등 주민들과 상생하는 양돈산업을 만들어 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행사로 한돈 소비 촉진을 통한 지역사회 연대 강화와 함께 건강한 먹거리 문화 조성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군위군(군수 김진열)은 오는 5월 어린이주간을 맞아 제103회 어린이날을 기념해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한다. 먼저 군위읍 생활체육공원 둔치운동장에서는 5월 5일 9시부터 군위군 청년회의소(회장 김주환)가 주관하는 제103회 군위군 어린이날 큰잔치 행사를 개최한다. 행사는 아동권리헌장 낭독, 모범어린이 시상, 24종의 부스 무료체험 및 태권도 시범 공연 등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되며,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군위 어린이날 큰잔치 행사장 인근의 사라온이야기마을에서는 5월 5일 오전 10시부터 페이스페인팅, 갓만들기, 추억의 달고나 등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오후 1시부터는 양철인간 마임쇼, 마술쇼, 퓨전국악, 남사당패 버블쇼, 국악 비보이 & K-POP 댄스 등 다양한 공연과 레크리에이션으로 어린이들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삼국유사 테마파크에서는 어린이날 연휴를 맞아 5월 3일부터 5월 6일까지 삼국유사 테마파크 어린이 대축제를 개최하여 군악대 퍼레이드, 어린이합창단 공연 군악대 밴드 등 평소 접하기 어려운 공연들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삼국유사 테마파크를 찾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군위군은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으로 4,230억원을 편성해 군위군 의회에 제출했다. 제출된 예산안은 한정된 예산의 전략적 재원 배분을 통해 기정예산액 4,030억원 대비 200억원(4.97%) 증액하여 편성하였으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생활 불편 해소를 위한 각종 건의사업을 적극적으로 반영했다. 주요 편성사업은 농로개설 등 주민편익사업 44억원과 도로개설 및 확포장공사 31억원, 소하천 정비사업 21억원, 수리시설 개보수 19억원 등 건설‧재난관련 사업에 115억원을 편성하고,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사업비 8억 7,500만원과 군위군 전입지원 사업비 4억 4,000만원 등 인구유입을 위한 다양한 시책사업들도 편성했다. 특히 읍면 공감대화 및 리별순회대화에서 건의된 24개 사업 20억원을 편성하는 등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사업효과를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사업편성에 노력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은 주민의 다양한 건의사항을 반영하고 주민편의 증진과 지역경제회복을 위해 가용재원을 효율적으로 배분해 편성했다.”며 “특히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추진과 군위군 전입 지원 사업비 등 인구와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남구는 올해 3월부터 100세를 맞이한 어르신들께 50만 원 상당의 장수축하물품을 지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구 남구는 어르신들의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고, 존경의 마음을 전하고자 100세이상 어르신 장수축하물품 지원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지난해 9월 ‘대구광역시 남구 장수축하물품 지급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였고, 신청일 기준 남구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만 100세를 맞이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1회에 한하여 50만 원 이하의 장수축하물품을 지급하고 있다. 장수축하물품은 공기청정기, 전기밥솥, 성인용기저귀, 온수매트&쿨매트 세트, 이불세트로 이 중 한가지 희망물품을 지급하며, 장수축하물품 신청자는 장수 어르신 또는 부양의무자로, 만 100세가 도래하는 전달부터 1년 이내 주민등록상 주소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어르신께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그동안의 삶과 헌신에 존경과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며 ”앞으로도 모든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세심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가 고독사 및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기 위한 ‘2025년 안부살핌소포 우편서비스’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행정안전부가 추진하는 ‘읍면동 스마트 복지·안전 서비스 개선 모델 개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구미시는 공모를 통해 국비와 우체국 공익재단 예산을 지원을 받게 된다. 시는 지난 4월 구미우체국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고립 고위험군에 대한 공동 대응체계를 구축했다. 협약에 따라 지역 내 집중 관리가 필요한 100여 가구를 선정해 생필품을 지원하고, 정기적인 안부 확인을 통해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마련할 계획이다. 본격적인 사업은 오는 6월부터 추진된다. 구미시는 중장년 1인가구와 고립청년 등 취약 1인가구를 대상으로 월 2~3회 생필품을 담은 소포를 배송하고, 수혜자의 생활 상태를 주기적으로 점검한다. 특히 집배원이 대면하여 소포를 전달하면서 생활 상황을 확인해 위기 징후를 조기에 발견하고, 필요 시 맞춤형 복지서비스로 연계할 방침이다. 남미량 구미우체국장은 “우체국이 지역 내 위기가구 발굴에 기여하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