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의회(이춘우 의회운영위원장)는 4월 3일 2025 APEC 정상회의가 열리는 경주에서 영남권 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제3차 정기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영남권 4개 시도의회(부산, 울산, 경남, 경북) 운영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의회 이춘우 운영위원장의 제안으로 광역시도의회 간 인사교류 필요성과 방안에 관해 논의했다. 지난 2022년 지방자치법 전면 개정 시행으로 지방의회 인사권이 독립되어, 일부 지역에서는 광역의회와 기초의회간 인사교류를 실시하고 있으나 광역의회 상호간의 인사교류는 전무한 실정이다. 이는 광역의회간 인사교류에 대한 규정 자체가 없을 뿐만아니라 인사 교류를 희망하는 직원도 부족한 현실에서 비롯된다는 데에 인식을 같이하고, 의회 행정의 질적 향상과 직원 역량 개발 기회 제공, 나아가 지방 소멸에 대응할 정책 연대를 위해서는 인사교류 활성화가 필요하다는 데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에 교류 대상자를 4급부터 7급까지 폭을 넓히고 교류 기간도 기본 2년으로 하여 교류 대상자가 마음 놓고 일정 기간 근무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교류 대상자에게는 복귀 시 선호부서 우선 배치 등 인사상 우대는 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의회(의장 박성만)는 4월 8일 성금 전달식을 갖고, 지난 3월 22일 발생한 초대형 산불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5개 시군의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4,097만 원 상당의 성금과 구호물품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과 구호물품은 경상북도의회 전체 의원들과 의회사무처 전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모금한 성금 2,097만 원,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재난구호금 1,000만 원, 그리고 이재민 지원을 위한 1,000만 원 상당의 긴급 구호물품으로 구성됐다. 전달된 성금과 구호물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하여 산불 피해를 입은 5개 시군에 전달되어 이재민들의 주거 안정과 피해 복구에 지원될 예정이다. 박성만 의장은 “이번 성금과 구호물품 전달은 우리 의회 전체 의원들과 직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모은 성금이라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경상북도의회는 도민 여러분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 신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노력하는 한편, 이번과 같은 재난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근본적인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의회(의장 박성만)는 日외무성이 4월 8일 발표한 ‘2025 외교청서’를 강력히 규탄하며 철회를 촉구했다. 일본 정부는 외교청서를 통해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대한민국의 고유 영토인 독도에 대해 일본 고유의 영토라는 억지 주장을 매년 되풀이해 왔으며 올해 외교청서에도 이를 거듭 주장했다. 박성만 의장은 “국제외교의 기본은 역사적 사실에 대한 인정과 상호존중이지만 일본은 여전히 과거사의 그림자에서 벗어나오지를 못하고 있다”며 “독도 억지 영유권 주장과 같이 역사적 사실을 왜곡하고 국제사회에 잘못된 인식을 심는 중대한 도발적 행위에 대해서는 260만 도민과 함께 단호하게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연규식 독도수호특별위원장(포항)은 “외교청서에서 한국을 파트너로서 협력해 나가야 할 중요한 이웃이라고 표현하면서도 독도 영유권 억지 주장을 되풀이하는 것은 역사적 인식이 결여된 모순적 태도”라고 꼬집으면서 “일본은 과거사 왜곡을 중지하고 역사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진정한 반성의 자세를 보여라”고 촉구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더불어민주당 산불재난 긴급대응 특별위원회는 4월 8일 경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산불 피해와 관련한 중요한 문제점들을 지적하고, 이에 대한 실질적인 대책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 산불재난 긴급대응 특별위원회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지난 3월, 우리 국토 곳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 대형 산불은 참담한 비극을 낳았습니다. 31분의 소중한 생명이 희생되었고, 수천 명의 국민께서 삶의 터전을 잃고 깊은 상처 속에 하루하루를 버티고 계십니다. 유명을 달리하신 고인들과 유가족 여러분께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더불어민주당 산불특위는 4월 8일, 오늘 산불 피해 현장을 둘러보고 주민들이 필요한 사항들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이곳을 방문했습니다. 마을 주민들의 절규, 생계를 잃은 농민들의 고통, 문화재를 지켜내지 못한 안타까움 등, 모든 현실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며, 반드시 국민 곁에서 함께하겠다는 각오를 다시금 다졌습니다. 현장의 피해 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피해 주민들의 고통과 절박함을 덜어드리기 위한 실질적인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산불은 자연이 만든 재난이 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정희용 의원(경북 고령군·성주군·칠곡군)·김형동 의원(경북 안동시·예천군)은 4월 7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3간담회의실에서 <산불 피해지역 농기계 지원 대책 간담회>를 개최하여 최근 산불로 인해 농기계를 소실한 피해농가에 즉시 사용 가능한 농기계를 임대·지원하기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 지난 3월 21일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인해 인명 피해는 사망 31명, 경·중상 51명으로 총 82명이었으며, 산불피해 면적은 48,238.61ha에 달했다. 특히 농업 부문 피해가 심각했다. 4월 7일 경상북도에 따르면 농작물 피해 면적이 3,862ha에 이르며, 시설하우스 469동, 축사 234동, 농기계 6,785대가 소실되거나 훼손되어 향후 영농활동에 상당한 어려움이 예상된다. 농기계 지원 대책 마련을 위해 마련된 이번 간담회에는 정희용 의원, 김형동 의원을 비롯하여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 최호종 전무이사, ㈜대동 최형우 국내사업본부장, 주식회사 티와이엠 김동익 국내사업본부장, LS엠트론 유현석 영업본부장, 주식회사 아세아텍 방승일 영업본부장 등 농기계 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농기계 업체들은 ▲농기계 피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위원장 이동업)가 섬세하고 날카로운 의정활동으로 ‘견제와 감시’라는 지방의회 본연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문화환경위원회는 지난해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안 심의 과정에서 관례적으로 지급되어온 축제성 행사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경북도 산하 출자・출연기관의 방만한 운영을 강력히 질타하여 도민의 혈세로 충당되는 예산의 적절한 사용을 당부한 바 있다. 특히, 올해 첫 업무보고에서 도 산하 출자출연기관 계약업무 투명성 제고를 위한 개선을 촉구하여 경북도 감사관실의 조사를 통해 지정정보처리장치를 통한 정보공개 미이행 등 미흡했던 부분에 대한 시정조치를 이끌어 내기도 했다. 또, 경북문화재단과 경북콘텐츠진흥원 통합 후 미흡한 업무성과를 질타하며,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주문, 도산하 출자출연기관의 목적에 맞는 예산집행과 가시성 있는 성과 도출을 당부하였고, 이에 따라 경북문화재단은 두 기관의 통합 목적에 맞는 조직개편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문화환경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지난해에만 무려 27건의 조례안을 제・개정함으로써, 문화와 관광은 물론, 산림과 기후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도민의 권익 향상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의회(의장 박성만)는 최근 발생한 도내 산불 피해지역의 신속한 복구 지원을 위해 4월 7일 산불대책특별위원회 긴급 임시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구성된 특별위원회는 오는 15일 본회의를 거쳐 정식 출범할 예정이지만, 피해 지역의 신속한 복구 지원을 위해 도의회 차원에서 선제적으로 특위를 구성해 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긴급회의는 도청 안전행정실장의 도내 산불 피해 현황 및 복구 진행상황 보고를 시작으로 ▲산불 피해지원 예산 증액 ▲피해 주민의 생계 안정 및 주거 지원 방안 ▲농ㆍ어업인의 지속적 영농 활동 보장 지원 ▲피해지역 아동ㆍ학생의 학습권 보장 대책 ▲외국인 계절근로자 확보 방안 ▲6월 우기시 산사태 대처 방안 ▲산림 생태계 복원을 위한 계획 수립 ▲산불 재발 방지를 위한 예방과 대응 시스템 점검 및 강화 방안 등을 집중적으로 논의되었으며, 특히 산림 인근 도내 관정시설 현대화 등 물저장시설 확대설치가 산불대책 아이디어로 제시됐다. 특별위원회 위원들은 오전 회의를 마친 후 오후 산불 피해 지역을 직접 방문해 피해 상황을 점검했다. 먼저 영덕군 따개비마을을 방문하여 피해 현장을 둘러보고 주민들로부터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홍준표 대구시장이 오는 4월 11일 퇴임한다고 한다. 지난 4일 내란 우두머리 혐의를 받는 전 대통령 윤석열 씨가 파면되면서 홍 시장의 대선 행보도 빨라지고 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다음주는 참 바쁜 한주가 될 것 같네요.”라며 “월요일은 ‘꿈은 이루어진다’ 책 출간은 하고, 화요일은 퇴임 인사를 하고, 수요일은 대한민국 혁신 구상을 담은 제7공화국 선진대국시대를 연다 책 출간 하고, 목요일은 그동안 시정을 감시하고 도와주었던 시의회에 가서 퇴임 인사 하고, 금요일은 그동안 같이 일했던 대구혁신 100+1 대구 시청 직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4월 7일 오전 홍 시장은 간부회의를 통해 “대한민국 정상화를 위해 금요일(11일) 사퇴하려고 한다.”며 “시·도민들이 바라는 대구경북의 핵심 현안을 제가 직접 챙길 수 있는 기회가 생기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 시장은 “한번은 민심에서 졌고, 두번째는 민심에서 이기고 당심에서 졌다. 이번에는 민심과 당심에서 모두 이겨 제7공화국 선진대국시대를 열겠다. 100년 미래 대한민국의 기틀을 만들겠다. 서둘지 않고 차근차근 나가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제21대 대통령선거에 있어 공정선거지원단과 사이버공정선거지원단을 4월 7일부터 공개 모집한다. 이번 모집으로 경북도선관위는 공정선거지원단 3명과 사이버공정선거지원단 17명을, 구·시·군선관위는 각 20명 이내의 공정선거지원단을 최종 선발하며, 지원자는 소정의 지원서·자기소개서 등을 작성 ‘각 선관위 홈페이지 게시 또는 사무실에 비치된 서식 활용]’하여 근무를 희망하는 선관위에 직접 또는 이메일, 등기우편 등 방법으로 제출하면 된다. 선관위 관계자는 “지원자격 등 모집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해당 선관위에 문의하거나 홈페이지를 확인하여 주시고 관심이 있는 분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 공정선거지원단과 사이버공정선거지원단의 구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더불어민주당 산불재난긴급대응특별위원회(위원장 김병주)가 4월 8일 경북지역 산불 피해현장을 방문해 산불 초동대응 및 산불피해 현황조사와 관련한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한다. 이번 방문은 지난 3월 26일부터 3일간에 걸쳐 안동을 비롯한 경북지역 5개 시군을 방문한 이재명 대표의 지시에 따라 3월 28일 대전광역시당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에서 구성된 ‘산불재난긴급대응특별위원회’의 첫 현장 일정으로 추진된다. 김병주 위원장을 비롯해 한병도 부위원장, 임호선 상황실장과 신정훈 국회행안위원장, 이영수 경북도당위원장, 임미애 국회의원 등 14명의 위원들로 구성된 특위 위원들의 이번 방문은 산불피해 주민들의 실제적 요청사항을 접수하기 위한 것으로 오전 9시 경북도청을 방문해 산불피해 대처 현황을 점검하고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이어 11시에는 안동실내체육관에 마련된 중앙합동지원센터를 방문해 이재민 지원 상황을 점검하고 오후 1시에 이번 화재에서 큰 피해를 입은 남후농공단지 화재현장을 방문해 피해 실태를 점검하고 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이영수 경북도당위원장은 “화재진압 이후 도당 상황실로 당국의 초동대응의 문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의회는 2024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식을 4월 3일 오후 2시에 개최했다. 이번 위촉식에서는 제304회 임시회에서 성낙철 의원을 결산검사 대표위원으로 선임하고, 재정 및 회계 분야에서 탁월한 전문 지식과 풍부한 실무 경험을 보유한 민간위원 2명(전직 공무원, 세무사)을 위촉했다. 결산검사 위원들은 4월 22일까지 총 20일간 세입·세출 결산서,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등 다양한 재정 관련 자료를 세심하게 분석하며, 예산 집행의 적법성, 타당성, 그리고 결산 정보의 신뢰성을 철저하게 점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예산이 목적에 맞게 효율적으로 집행됐는지 평가하고, 재정 운영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강화한다. 고령군의회(의장 이철호)는 “결산 검사는 예산이 당초 계획대로 효율적으로 집행되었는지를 점검하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세심한 검토를 통해 재정의 합리성, 효율성, 건전성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고령군의회는 6월 예정된 제1차 정례회에서 결산 승인을 심사한 후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할 계획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진보당 경북도당은 4월 4일 논평을 통해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파면 선고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환영했다. 진보당 경북도당은 이날 논평에서 2025년 4월 4일 오전 11시, 대한민국 헌법재판소는 국민의 지엄한 명령을 받아들여 8:0 만장일치로 윤석열 대통령의 파면을 선고했다. 이는 국민의 주권을 되찾기 위한 지난 123일간의 끈질긴 투쟁과 희생이 이루어낸 값진 승리이며, 헌정질서를 바로 세우기 위한 정의로운 결단이다. 이번 판결은 내란 수괴 윤석열과 그를 옹호하던 내란 세력들에 대한 단죄이며, 권력의 폭주와 독재의 부활을 막아내는 역사적 이정표로 기록될 것이다. 윤석열 탄핵은 여야 정쟁이나 진영 다툼이 아닌, 민주주의를 지키고 국민의 권리를 수호하기 위한 싸움이었다. 대한민국의 주권자는 국민이며, 그 국민의 뜻이야말로 헌법을 수호하는 가장 강력한 힘임을 이번 판결을 통해 다시 한번 증명했다. 진보당 경북도당은 국민들과 함께 이번 판결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앞으로도 민주주의와 정의를 굳건히 지켜나갈 것을 다짐한다. 윤석열 탄핵은 부정당한 헌정질서를 바로잡고, 민주공화국을 다시 세우기 위한 중대한 결단이었다. 헌법재판관들이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하고 결정 겸허히 수용하면서 여당으로 통감 한다.”면서, “어떤 경우에도 폭력·극단적 행동은 안돼고 분열 갈등은 멈추고 공동체 길로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민주공화정을 지켜준 국민들게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 이제부터 진짜 대한민국 시작이다.”라며 “헌정 파괴 비극을 반복되지 않도록 최선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윤석열 대통령 측은 “법리적으로 납득할 수 없는 결정이다.”고 말했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안보·외교 공백 없도록 유지하고 차기 대선 관리에 최선 다하겠다.” 한편, 윤석열 대통령은 2024년 12월 3일 밤 10시 27분 비상계엄을 선포한 지 122일 만에 2025년 4월 4일 오전 11시 22분 파면됐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은 4월 4일 오전 11시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재판관 만장일치로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선고한 결과에 대해 논평 발표하고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은 논평에서 내란우두머리 윤석열이 지난 2024년 12월 3일 대한민국 전역에 비상계엄령을 선포한지 122일 만인 2025년 4월 4일 헌법재판소 재판관 만장일치로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선고했다. 국민들은 1979년 신군부가 정권찬탈을 목적으로 비상계엄령을 선포하고 국민을 총칼로 짓밟은 지 45년 만에 또다시 무장한 계엄군이 국회에 진입하여 정치인들의 체포 구금을 시도하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서버를 탈취하려는 충격적 장면을 지켜보아야 했다. 윤석열의 불법계엄으로 대한민국의 국격은 땅에 떨어지고 세계의 웃음거리로 전락했으며 탄핵 찬반으로 갈려 극심한 갈등을 겪어야 했다. 환산할 수 없는 경제적 손실과 거짓으로 일관한 윤석열의 비열한 모습을 보며 국민들의 상심은 이루 말할 수 없다. 국민들은 혹한에도 불구하고 거리로 나가 윤석열 탄핵을 통한 내란종식과 민주헌정 수호를 외치고 내란 동조세력 국민의힘과 정치검찰을 성토하며 국회와 이 땅의 민주주의를 지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헌법재판소는 2025년 4월 4일 오전 11시 22분 윤석열 대통령을 파면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