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코로나19 중구예방접종센터(계명대 대구동산병원 별관)가 4월 4일 일요일에도 백신접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당초에는 월~금요일 평일에만 예방접종센터를 운영할 계획이었으나, 75세 이상 어르신들의 백신접종 속도를 높여 올 하반기 집단면역 형성이라는 목표 달성을 위해 이번 주말에도 중구예방접종센터를 운영키로 한 것이다. 4월 3일 토요일은 쉬고, 4월 4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중구 주간보호시설 등 노인시설 종사자 110명을 대상으로 백신을 접종한다. 또, 이날 접종 대상자들의 2차 접종일인 4월 25일 일요일에도 중구예방접종센터는 운영된다. 이를 위해 대구시와 중구는 의사 2명, 간호사 5명, 중구보건소 직원 12명을 배치해 안전하고 신속한 백신접종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주말 예방접종센터 운영을 위해서는 의료진 확보가 가장 큰 관건이었으나, 중구보건소 황석선 소장의 남편인 박준욱 정형외과 원장(동구 ○병원)이 선뜻 봉사에 나서 주었고, 대구시 의사협회도 주말 백신접종이 차질 없이 이뤄질 수 있도록 의료진 지원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채홍호 행정부시장은 “코로나19 방역으로 인해 피로도가 높은데도 불구하고 주말까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평생학습진흥원(원장 장원용)이 전문직 은퇴자의 일자리 창출 및 재능 나눔의 일환으로 시행하고 있는 ‘2021 신중년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를 분석한 결과 85%가 대졸 학력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1일 밝혔다. 신중년 사회공업활동사업은 50세 이상 70세 미만 베이비 붐 세대 전문직 은퇴자들의 일자리 창출 및 재능 나눔을 통한 사회 공헌을 위해 대구시가 추진하고 대구평생학습진흥원이 위탁·수행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발된 42명은 사전교육을 거쳐 대구지역 20여 개 평생교육 관련기관에 오는 4월 7일부터 4개월 간 하루 4시간씩 근무하게 된다. 대구평생학습진흥원에 따르면 참여자 42명 중 85.7%인 36명이 대졸 이상이며, 이 가운데 석사가 8명, 박사가 2명, 경력 역시 대학교수, 교장, 교사, IT업계 종사자, 일간지 기자, 행정직 공무원, 경찰, 대학 교직원, 박물관 학예사 등으로 다양했다. 또, 참여자 대다수는 국가공인자격증을 1개에서 최다 8개까지 보유하고 있으며, 자격증의 종류도 수질환경기사1급, 보육교사1급, 사회복지사1급, 금융자산관리사 등 전문 분야가 많았다. 금융인 출신 A씨는 사회복지사1급,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권영진 대구시장은 류규하 중구청장과 함께 4월 1일 오전 9시 30분 중구보건소에서 코로나19 아스트라제네카 예방백신을 접종했다. 권영진 시장은 발열 체크, 건강문진표를 작성한 뒤 의사의 예진을 받은 후 접종실에서 반팔 차림으로 왼쪽팔에 접종했다. 권 시장은 접종 후 “주사 바늘이 들어가는지 잘 못 느낄 정도로 아주 편안하고 자연스럽게 맞았다. 간호사 선생님이 잘 놓아 주셔서 맞은 이후에도 부위에 전혀 느낌이 없다.”며 24시간 단위로 신체에서 일어나는 반응을 시민들에게 공개하겠다고 말했다. 또, “백신은 안 맞는 것 보다 맞는 이익이 훨씬 더 크다.”며 “결과적으로 코로나19로부터 완전히 벗어나려면 백신접종으로 집단면역이 형성돼야 하기 때문에 나와 내 가족, 이웃들을 위해서 백신을 꼭 맞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며 시민들에게 백신접종을 당부했다. 위암수술을 받은 지 4개월이 지난 권 시장은 의사 선생님도 백신과 위암 수술과는 관계가 없다고 말씀하셨고 제가 맞아서 안전하면 우리 시민들 모두가 안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접종을 마치고 권 시장은 관찰실에서 15분 간 대기하면서 이상 반응을 관찰한 후 “다시 시청으로 돌아가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 코로나19 예방접종 시행 추진단(단장 채홍호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4월 1일 75세 이상 어르신에 대한 백신접종을 시작한다. 대구재난안전대책본부장인 권영진 대구시장은 이날 대구광역시 중구 예방접종센터를 방문해 접종자와 코로나19 예방접종 의료진들을 격려하고 현장 상황을 청취한 후 중구 보건소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는다. 대구시는 2분기 코로나19 예방접종계획에 따라 4월 1일부터 지역별 예방접종센터에서 75세 이상 어르신 158,000여 명에 대한 화이자 백신 1차 접종을 시작한다. 4월 1일 중구 예방접종센터에서 백신접종을 시작하며, 이후 백신 공급상황에 따라 8일에는 동구, 달서구, 15일에는 서구, 북구, 수성구 등 지역 예방접종센터로 순차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백신접종에 앞서 권영진 대구시장은 “시민의 70% 이상이 접종을 받아야 집단면역이 형성되기에 시장이 백신을 접종해 모범을 보이고, 백신이 안전하다는 것을 시민들에게 몸소 보여줄 수 있기를 기대해 왔다.”고 접종 전 소감을 밝히며, “백신접종을 통해, 일상으로의 회복이 앞당겨질 수 있다는 희망이 생긴다. 접종 후 대기실에서는 우수한 의료진이 바로 옆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4월 1일부터 남성은 숙직, 여성은 일직근무라는 오랜 관행을 깨고 남·여 구분 없이 일직·당직 근무를 시행한다. 대구시 본청에 근무하는 여성 직원의 비율이 최근 5년간 8% 정도 증가하면서 남성 직원의 숙직주기가 상대적으로 짧아졌으며, 야간 안전문제 등을 이유로 여성공무원은 숙직을 기피할 것이라는 우려가 지난해 직원설문조사 결과 상당부분 해소되는 등 당직근무 통합에 대한 직원들의 공감대가 폭넓게 형성됐다. 대구시는 작년 12월 직원들을 대상으로 남‧여 통합 당직근무 시행 여부에 대한 의견을 수렴한 결과, 찬성 78.3%, 반대 17.9%, 기타 3.7%로 나타났다. 이러한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대구시는 2021년 4월 1일부터 남녀 구분 없이 일․숙직 통합운영을 시행하기로 해 시청 본관은 3.5개월, 별관은 7개월로 남성 직원의 당직주기가 상대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또, 당직실 환경개선작업도 착수해 본관, 별관의 당직실을 온돌마루식으로 리모델링하고 여성당직자 휴게실을 새롭게 조성했으며, 당직실 및 여성근무자 휴게실에 경찰연계 비상벨을 설치하는 등 안전대책을 철저히 마련했다. 아울러, 육아 공무원들의 부담을 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4월 1일부터 7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코로나19 화이자 백신 접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접종대상은 노인시설 입소자를 포함한 75세 이상(1946년 12월 31일 이전 출생) 지역 내 어르신 16만 4천명이다. 대구시는 75세 이상 어르신들 중 온라인 예약이 힘들고, 거동이 불편한 분들이 많은 점을 고려, 읍면동 등 지역단위에서 어르신의 백신접종 동의서 징구, 예방접종센터 이동과 접종, 접종 후 모니터링까지 책임지는 지원체계를 구축해 어르신들의 안전한 접종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또, 각 구․군별 예방접종센터를 1개소씩 4월 중에 개소하고, 인구 50만 명 이상인 달서구에는 6월 중 추가로 1개소를 설치해 총 9개소의 센터를 운영할 예정이다. 대구시는 어르신들의 안전하고 신속한 백신 접종을 위해 지난 3월 17일부터 행정복지센터 직원과 이․통장이 75세 이상 어르신 세대를 직접 방문해 백신접종 동의서와 안내문을 전달하고 동의를 받고 있으며, 접종에 동의한 어르신들을 예방접종통합관리시스템에 등록, 백신 배정 물량에 따라 접종 대상자를 선정하여 접종일시와 장소를 통지할 예정이다. 예방접종센터와 비교적 가까운 중구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2021 대구국제마라톤대회’를 4월 한 달 동안 언택트레이스로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2021년 새로운 마라톤이 시작된다.’는 슬로건 아래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전 세계 모든 엘리트대회가 취소되는 상황에서 세계육상연맹(WA), 문화체육관광부의 적극적인 후원을 바탕으로 세계 최초 ‘엘리트 언택트레이스’를 준비했으며, 14개국 210명의 엘리트 선수들 포함 12,262명이 참가한다. 재미 대한체육회 경기단체(22개), 재미 지역체육회(30개), LA문화원, 세계마스터즈육상연맹(WMA) 홈페이지, 한국관광공사 해외지사(32개), 외교부 재외공관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277명의 해외거주자들이 마스터즈 참가를 신청했다. 또, 코로나19로 인해 초·중·고 학생들의 봉사활동이 어려운 점에 착안하여 대구광역시 교육청 및 자원봉사센터와 협업하여, 환경을 지키는 운동과 봉사활동을 연계하는 학생 플로깅(Plogging) 종목을 신설하여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대회의 진행은 접수부터 최종 레이스까지 ‘비대면’ 원칙에 따라 운영되며, 별도의 칩이 없이 자체 개발한 대구국제마라톤 전용 앱을 통해 자신이 원하는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 수성구 알파시티 내 SW융합테크비즈센터(DNEX)에 통계데이터 대구센터가 29일 개소했다. 통계데이터센터는 인구가구 등록센서스 DB, 기업등록부, 4대보험 사업장기초DB 등 행정통계 원천자료(raw data)를 포함한 47종의 데이터를 갖추고, 이용자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데이터 연계분석을 할 수 있는 데이터플랫폼을 제공한다. 이번에 신설하는 통계데이터 대구센터(이하 대구센터)는 영남권의 정부․연구기관, 기업 등 다양한 데이터 수요층이 접근하기 쉬운 SW융합테크비즈센터 내에 위치하게 되며, 15석 규모의 분석 플랫폼으로 운영한다. 통계데이터센터가 대구에 개소됨에 따라 지역의 공공기관, 대학교, 연구기관들이 타지역(서울, 대전 등)으로 가서 분석해야 하는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 내에서 직접 다양한 데이터 연계·분석·활용이 가능해졌다. 기업, 일반시민, 학생들은 대구센터가 제공하는 통계분석 컨설팅과 주문형 분석서비스를 제공받게 돼 데이터 활용 기회가 더 넓어졌다. 대구시는 앞으로 대구센터와 대구빅데이터활용센터를 연계해 데이터 공유, 빅데이터분석경진대회 공동추진, 데이터 융복합분석과제 추진 등 지역요구에 맞는 분석서비스를 창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와 경북도는 팔공산국립공원 승격 추진에 대한 지역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3월 29일부터 서면의견서를 접수한다. 앞서, 대구시·경북도가 공동으로 이․통장, 주민자치회, 상가번영회 등 지역대표를 대상으로 지역별 순회로 총 8회 진행했다. 서면의견서는 대구시와 경북도 그리고 팔공산 관할 5개 시군구(대구시 동구, 영천시, 경산시, 군위군, 칠곡군) 홈페이지 공고 게시판의 관련 공고문을 참고하여 의견서를 작성해 우편, 팩스, 이메일 등 다양한 방법으로 제출하면 된다. 앞으로 서면의견 청취가 완료되면, 대구시와 경북도가 공동으로 수행 중인 ‘팔공산 도립공원 보전관리방안 마련 연구용역’ 최종 결과와 함께 지역의견 수렴결과를 바탕으로 팔공산 국립공원 승격건의를 최종 결정할 계획이다. 한편, 팔공산국립공원 승격추진 대상지역은 현재 대구시와 경북도가 각각 따로 관리하는 팔공산자연공원(대구, 34.999㎢)과 팔공산도립공원(경북, 90.242㎢)을 합친 총면적 125.232㎢이다. 시·도 관계자는 “일부 공원 구역 밖의 토지소유주 중에서는 ‘팔공산이 국립공원으로 승격이 되는 과정에서 공원구역에 추가로 편입될 수 있다’는 우려를 많이 하는데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를 3월 29일부터 4월 11일까지 유지하기로 했다. 대구시는 주간 일 평균 환자 수가 전국 300~400명대 정체 양상인 점을 고려했으며, 느슨해진 방역 긴장감 쇄신을 위해 기본방역 관리를 강화하고 3월 27일부터 4월 30일까지 정부와 합동으로 봄철 행락객 증가에 대비한 특별 방역대책을 강화한다.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조치는 7가지 제외사항을 포함해 현행대로 유지하고, 콜라텍과 유사하나 그간 실내체육시설 방역지침 적용으로 느슨해진 무도장에 대해 시설면적 8㎡당 1명으로 인원을 제한하는 등 콜라텍 방역수칙을 적용해 방역 관리를 강화한다. 이번 조정 시에는 방역 긴장감 강화를 위해 거리두기 개편을 위해 준비한 ‘기본방역수칙’을 조기에 적용한다. 단계 구분 없이 항상 지켜야 할 방역수칙인 기본방역수칙은 새로운 수칙은 아니고 기존에 적용해 오던 방역수칙을 좀 더 체계화하고 이행력을 강화한 것이다. 기본방역수칙은 개인 방역수칙과 시설 방역수칙으로 구분했으며, 시설 방역수칙은 실내 다중이용시설‧사업장에서의 마스크 착용, 모든 출입자 명부작성 등의 공통수칙과 시설별 특성을 반영한 추가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최근 전국적으로 목욕장에서의 집단 감염이 발생함에 따라 3월 27일부터 특별점검에 나선다. 그보다 우선 대구시는 구·군과 합동으로 20개반 80명의 점검반을 편성해 3월 24일부터 시행 중인 목욕장업 특별방역대책에 따른 방역수칙을 점검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목욕장 종사자 전수 PCR검사 실시여부, 이용자 전자출입명부(QR체크인) 인증 의무화(안심콜 가능), 이용자 발열체크 및 증상 관련 안내판 게시, 정기이용권 신규발급 금지, 이용시간 1시간 제한(강력 권고) 및 안내판 게시, 이용자의 공용물품 등 사용 금지 등이다. 대구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중요 방역수칙을 위반한 업소에 대해서는 집합금지 및 과태료 부과 등의 강력한 행정조치를 할 예정이며, 또,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을 활용해 목욕탕 내 매점을 점검하면서 방역수칙 등에 대한 홍보 및 안내도 병행한다. 한편, 대구시는 지난 2월 11일부터 3월 19일까지 목욕장업 307개소를 점검해 67건의 행정지도를 실시한 바 있으며, 확진자 발생업소의 방역수칙 위반사례에 대해서는 엄정조치와 함께 언론 보도자료 배포를 통해 시민들에게 경각심을 줄 방침이다. 채홍호 행정부시장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해외 입국자가 자가격리 수칙을 위반하고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한 후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방역수칙 위반업소 2개소에 과태료 및 경고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대구시는 “최근 해외 입국자가 PCR 진단검사 후 결과를 통보받지 않은 상태에서 2주간의 자가격리 수칙을 무시하고, 주점 등을 방문해 친구와 업소 종사자뿐만 아니라 다른 손님에게까지 전파하는 사례가 발생했다.”면서 “역학조사 중 5인 이상 집합 금지 위반, 이용자 명부 부실 관리 등 다중이용업소 2개소가 방역수칙을 위반해 영업한 것을 확인하고 과태료 150만 원과 경고 조치를 취할 예정이며, 종사자가 감염된 업소는 전파의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집합금지 조치를 긴급하게 취했다.”고 밝혔다. 특히, 코로나19 발생 이후 1년 이상 방역수칙에 대해서 안내와 홍보를 지속했던 만큼, 이용자 명부를 부실하게 관리해 역학조사에 어려움을 발생하게 하는 등 방역수칙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과태료 처분과 함께 재난지원금 지원대상에서도 제외하는 등 책임을 엄중하게 물을 방침이다. 김흥준 대구시 위생정책과장은 “앞으로도 방역수칙을 위반해 시설 내 감염이 일어나거나 역학조사에 어려움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3월 25일 달성군 국가산업단지 LNG복합발전소 건립에 반대 입장을 발표했다. 이날 권영진 대구시장 주재로 행정부시장, 경제부시장, 관련 국·과장이 참석한 대책회의를 개최한 결과 더 이상 지역주민 수용성 확보가 어렵다고 판단하고 공식적으로 국가산업단지 LNG발전소 건립을 반대한다는 입장을 정리해 한국남동발전에 통보하기로 했다. 대구시는 2017년 7월 ㈜한국남동발전이 제안한 이 사업이 지역의 안정적인 전력공급과 지역세수 증대, 열에너지를 활용한 산업단지 환경개선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판단해 지역주민의 의견 수렴과 수용성 확보를 전제로 사업에 동의했다. 하지만, 지금까지 이 사업에 대한 주민 다수의 이해와 동의는 모아지지 않고 환경오염과 인근지역 우포늪의 생태계 파괴 등을 걱정하는 주민들의 반대 의사만 점점 증대되고 3월 24일에는 대구시의회도 LNG발전소 건립계획의 즉각 중단과 철회를 요구하는 성명을 발표하게 된다. 현재까지 대구시 전자민원 17,785건, 주민반대 10,389명이 서명한 탄원서(‘20. 12)와 2,962명이 서명한 진정서가 접수(‘21.1)된 바 있으며, 달성군 구지면 및 창녕군 발전소건립반대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3월 24일부터 코로나19 치료기관 의료진에 대하여 화이자 백신 2차 접종을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3일부터 화이자 백신을 1차로 맞은 코로나19 의료진 2천845명은 24일부터 2차 접종에 들어간다. 화이자 백신은 3주 간격으로 두 차례 접종을 해야 하며 대구에서 화이자 백신 접종이 처음으로 이뤄진 중구접종센터에서 계명대 대구동산병원 의료진부터 접종을 시행한다. 화이자 백신 1차 첫 접종자인 남성일 대구동산병원 부원장과 정인자 간호부장은 “2차 접종을 마치고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대한 면역이 형성되면, 안심하고 코로나19 환자 치료에 전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구시 코로나19 예방접종 시행 추진단(단장 채홍호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지난 23일부터 요양병원·요양시설 및 정신요양·재활시설의 만 65세 이상 입원·입소자 및 종사자 12,000여 명에 대한 1차 접종을 시작했으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2차 접종은 10주 접종 간격으로, 요양병원·시설의 입원·입소자 및 종사자에 대해 5월 초부터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4월 첫째 주에는 75세 이상 어르신 164,000여 명에 대해 지역별 읍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3월 23일 여성가족부 ‘2020년 경력단절여성 취업지원사업 평가’에서 전국 1위를 달성해 최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여성가족부는 전국 여성새로일하기센터 129개소를 대상으로 취・창업 지원과 서비스 제공, 센터 운영 등 3개 영역의 사업성과를 정량・정성평가, 서면 및 이용자 만족도 평가 등을 실시했다. 지역에서는 대구시의 기관포상과 함께 새일센터 1개소, 기업 1개소, 기관 종사자 2명, 우수사례 공모전 당선자 1명을 포함한 총 6점의 표창을 수상했다. 그 중,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휴먼플러스(주)(대표 최은호)는 자동차 전장부품을 생산하는 대구시 스타기업(2013년)으로, 전체 근로자 88명 중 여성근로자가 54명(61.4%)이며, 달서새일센터와 협력해 5년간 37명의 경력단절여성을 채용하는 등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온 대표적 여성친화기업이다. 한편, 대구시는 지난해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은 이후 경력단절 여성의 수가 대폭 증가했고 경력단절여성 비율도 가장 높은 수치를 보이고 있는 열악한 취업환경 속에서도 새일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여성취업 확대에 매진한 결과, 11,598명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