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질병관리청 발표 6월 3일 오전 0시 현재 대구시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4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3월 신규 확진자 97명 발생이후 가장 많은 수치로, 전파속도가 빠른 영국발 변이바이러스로 분석되고 있어 대구시는 초비상에 걸렸다.
확진자 세부내역으로는 수성구 소재 일반주점 관련 방문자 8명, n차 접촉자 11명, 구미, 울산 지인/대구 유흥주점 관련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4명, 격리 중 검사에서 3명, n차 접촉자 8명, 중구 소재 백화점 관련 3명, 남구 소재 음식점 관련 3명, 서구 소재 유통회사 관련 1명, 서구소재 사업장 관련 1명, 달성군 이슬람 기도원 관련 1명, 경산 지인 모임 관련 3명, 확진자의 접촉자 관련으로 16명, 감염원을 조사 중인 확진자 11명, 해외입국자로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1명이 확진됐다.
이에 대구시는 3일 오후 2시 30분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 발표 관련 긴급 브리핑을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