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5월 31일 오전 11시 20분 별관 대회의실에서 대동그룹과 e-모빌리티 신사업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권영진 대구시장, ㈜대동 원유현 총괄사장, ㈜대동모빌리티 이승원 대표이사를 비롯해 송재호 KT 부사장, 여준구 KIRO(한국로봇융합연구원) 원장, 김익재 KIST(한국과학기술연구원) AI‧로봇연구소장이 참석했다. 대동그룹은 e-모빌리티 신사업을 전담할 계열사인 ㈜대동모빌리티를 통해 2024년 10월까지 1,214억 원을 투자하고 협력사 포함, 총 697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대구국가산업단지(달성군) 내 앵커부지 102,265㎡(30,935평)에 e-바이크, AI로봇 모빌리티를 주력으로 생산하는 모빌리티 제조공장을 건립해 ㈜대동모빌리티의 기존 전동화 차량 제품과 함께 첨단 스마트화 제품의 생산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또, 올 8월까지 공장 설계를 마치고 10월 착공에 들어가 2022년 6월 준공 후 9월부터 모든 제품의 양산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특히, 이번 투자를 통해 직접고용 237명, 협력사 고용 460명 등 총 697명의 일자리가 생기고 6,930명의 간접고용 효과가 발생할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권영진 대구시장이 5월 31일 오전 9시 30분 대구시청 상황실에서 코로나19 백신접종에 대한 안전성과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호소하는 민관 공동 대시민 담화문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는 차순도 메디시티협의회장, 정홍수 대구시의사회장, 김신우 감염병관리지원단장, 이중정 이상반응전문가위원장, 민복기 대구시의사회 부회장이 참석했다. ‘백신접종만이 일상회복의 지름길입니다’라는 제목으로 코로나19와의 싸움을 완전히 끝내고 그리운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백신접종이라는 점과, 화이자백신은 미국 등 90개국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국가(136개)가 사용하는 백신으로 현재 우리나라에서 접종하고 있는 아스트라제네카와 화이자 백신은 전 세계적으로 안전성과 효과성이 인정된 백신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대구시는 이 담화문을 통해 “정부는 9월말까지 전 국민 70%의 접종을 완료하고 11월까지는 집단면역을 형성한다는 계획이며, 어제까지 전국에서 백신접종을 한 번이라도 맞은 국민은 540만 명으로 전 국민 백신 접종률은 10.5%에 이르고 있다.”면서 하지만, 우리 대구지역의 접종률은 9.1%이고, 오는 6월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지난 29일 총괄방역대책단 회의를 열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1.5단계 현 수준을 유지하지만, 변이바이러스 방역을 중점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회의에서 전문가들은 ‘지역사회 전반적으로 이미 변이바이러스가 퍼져 있는 것처럼 보인다,’는 의견과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으로 강한 대응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하지만, 대구시는 지역경제에 미칠 파급효과와 시민들의 생활불편을 감안하여 1.5단계 현 수준을 유지하되, 다음 네 가지 사항을 중점 추진하기로 논의했다. 우선, 대구시는 5월 30일부터 6월 5일까지 ‘영국변이 바이러스 확산차단을 위한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실시간 변이바이러스 감시체계를 구축한다. 또, 유흥주점, 단란주점, 노래연습장에 대한 집합금지 조치를 5월 31일 0시부터 6월 6일 24시까지 1주간 연장시행하고, 30일까지 식당, 카페, PC방, 오락실‧멀티방, 동전노래연습장 시설의 운영시간 제한조치를 1주일 더 유지하기로 했다. 그리고, 백신접종률 향상을 위해 백신 상품권 도입 등 다양한 인센티브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적극적이고 효과적인 홍보 방안을 강구한다. 아울러, 대구시는 유흥업소발 집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와 광주시는 ‘2038 하계 아시안게임’을 공동으로 유치하기로 했다. 권영진 대구시장과 이용섭 광주시장은 5월 26일 국회 소통관에서 46억 아시아인들의 대축제인 ‘2038 하계 아시안게임 대구-광주 공동 유치’를 선언했다. 대구는 2003년 하계 유니버시아드대회와 세계 3대 메가 스포츠 이벤트 중 하나인 2011년 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으며, 광주 또한 2015년 하계 유니버시아드대회, 2019년 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개최한 바 있어 풍부한 대형 국제대회 개최 경험을 가지고 있다. 대구시는 이러한 양 도시의 다양한 국제대회 운영 경험을 공유해 효율적으로 대회를 운영하고, 기존 스포츠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함으로써 경기장 신축 건설에 따른 비용을 최소화하고,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저비용-고효율’의 국제대회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또, 영·호남 동서화합 실천과 글로벌 홍보를 통한 국가 위상을 제고하고, 인적·물적 교류 촉진을 통해 스포츠 관광 발전 및 경제 활성화, 지역 균형발전에 기여하는 등 세계적인 공동 개최의 모범 사례를 만들어갈 예정이다. 대구는 이번 대회 공동유치에 성공하면, 국내에서는 서울(1986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캠프워커 반환부지’에 대한 토양오염 정화용역을 6월 초 본격 착수한다고 25일 밝혔다. 토양오염 정화용역은 캠프워커 반환부지 및 주변지역을 범위로 시행되며, 착수와 동시에 기존 환경오염조사 자료를 재검토하고 정화작업을 위한 추가 정밀조사 및 실시설계가 이루어지게 된다. 실질적인 정화작업은 추가 정밀조사 및 실시설계 후 이루어지게 되며, 주민설명회를 통해 ‘지장물 철거’, ‘선정된 정화공법’, ‘오염확산 방지대책’, ‘안전관리계획’, ‘지하수 및 토양 사후 모니터링 계획’ 등 정화작업 전반에 대해 투명하게 공개할 방침이다. 지난 2020년 12월 11일 미군으로부터 반환받은 부지에 대한 국방부 주관(한국환경공단의 위탁시행) 토양오염 정화용역에 대한 개찰이 지난 5월 13일 조달청 나라장터에서 시행되었고, 1순위 업체의 적격심사를 거쳐 6월 초 본격 착수한다. 대구시는 환경분야 전문가 및 시민단체로 구성된 ‘환경자문단’을 운영해 국방부 주관 토양오염정화에 대한 감독기능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 대구경북연구원 정책연구과제를 통해 대응방안을 마련하고 있으며, 환경분야 전문가 및 시민단체로 구성된 자문단을 운영 중으로 기존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권영진 대구시장이 5월 24일 오후 8시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최된 ‘P4G 정상회의 특별세션’에 ‘탄소중립 지방정부 실천연대’ 대표 자격으로 참석했다. 2017년 9월 출범한 P4G (녹색성장과 2030 글로벌 목표를 위한 연대. Partnering for Green Growth and the Global Goals 2030)는 우리나라를 포함, 덴마크, 네덜란드, 베트남, 멕시코, 칠레, 콜롬비아, 케냐, 에티오피아, 방글라데시, 인도네시아, 남아공 등 12개 회원국 참여해, 민‧관 협력사업 지원을 통해 기후변화 대응 및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을 가속화 하는 글로벌 이니셔티브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지난해 7월 발족한 ‘탄소중립 지방정부 실천연대(이하 실천연대)’의 초대 대표로 참석해 ‘탄소중립을 위한 지방정부의 역할’에 대해 토론했다. 이 행사에는 반기문 글로벌녹색성장기구 의장과 한정애 환경부장관 , 독일 Bonn 시장, 덴마크 오르후스 시장 등이 참석하고, 전국 243개 모든 지자체가 현장 참석 또는 영상으로 참석해 ‘탄소중립’의 결의를 다졌다. 한편, 전국 243개 모든 지자체의 ‘탄소중립 실천 선언’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5월 25일 오전 8시 서울가든호텔에서 국민의힘 소속 지역구 및 비례대표 국회의원과 함께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2022년도 국비 확보’와 ‘주요 현안사업’ 총력 대응을 위한 이번 협의회는 코로나19 발생 이후 대면방식으로는 처음으로 지역 국회의원과 대구시 간부가 한자리에 모여 개최되는 회의로, 정부 부처별 내년도 사업안 확정과 기획재정부의 본격적인 심의에 앞서 시의 주요사업 현황을 살펴보고, 시정현안에 대해서도 논의하고 대응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논의한 주요 국비사업은 내년도 주요 신규사업과 쟁점사업으로 대구형 뉴딜사업 23건(신규 20건), 지역현안 사업 17건(신규 11건) 등이다. ‘대구형 뉴딜사업’은 디지털융합 제조공정혁신 정밀기계가공산업육성(신규, 총 280억 원), 자동차산업 미래 기술혁신 오픈 플랫폼 생태계 구축(신규, 총 475억 원), 산학관 협력SW연합 캠퍼스 조성(신규, 총 220억 원), 산단대개조(계속, 총 5,614억 원) 등이며, ‘지역현안 사업’은 한국전선문화관 조성(신규, 총 50억 원), 스타트업파크 조성(신규, 총 300억 원), 제2국립극단 및 전용국립극장 대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25일 유흥시설 관련 코로나19 확산 방지 대책을 추가로 내놓았다. 대구시는 총괄방역대책단 회의를 개최하고 최근 유흥시설에서 시작된 집단감염이 우려스러울 만큼 확산되고 있어 현재 엄중한 상황에 대해 공유하고 추가 대책을 논의했다. 5월 22일부터 30일까지 외국인 유흥종사자가 다수 확진된 유흥시설에 대해 집합금지 명령을 내렸지만, 유흥시설 집합금지에 따른 심야시간대 젊은 층을 중심으로 식당, 카페, PC방 등에서 새벽시간까지 모임이 이어지고 있어 추가대책 필요하다는 의견이 모아졌다. 이에, 식당, 카페, PC방, 오락실‧멀티방, 동전노래연습장에 대해 5월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00시부터 06시까지 운영을 중단하도록 운영시간을 제한하는 행정명령 조치를 통해 핀셋방역을 실시한다. 한편, 대구시는 이번 조치로 피해를 최소화 하면서도 감염위험도가 높은 심야시간대 방역이 감염위험을 낮출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라고 판단하고 심도 있는 논의 끝에 결정했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권영진 대구시장이 5월 24일 오전 9시 영상회의로 열린 대구시 간부회의에서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한 선제적인 대응을 지시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유흥주점 발 코로나19 확산이 지역사회 감염으로 확산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지난 경험을 바탕으로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집단감염의 클러스터가 될 가능성이 높은 요양시설, 정신병원 등 고위험시설, 종교시설, 복지시설, 다단계업체, 어르신·장애인 작업장, 콜센터, 대학교 기숙사, 물류센터 등 시설에 대한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한 선제적인 대응을 지시했다. 아울러, 의사소통에 한계가 있는 외국인 확진자에 대한 철저한 역학조사와 자가격리 의무사항 위반에 대한 철저한 점검을 강조하며, “대구시 코로나19 전담병원 병상 가동률이 48%를 넘은 만큼 언제든지 운영 가능하도록 생활치료시설을 미리 확보하고, 여력이 있는 타 지역 의료시설을 활용할 수 있는지 미리 확인해 준비해달라.”고 거듭 강조했다. 또, “현재 전파되고 있는 바이러스가 변이바이러스일 가능성에 대비해 대구시 자체적으로 변이바이러스에 대한 특별대책이 필요한지도 검토해야 한다.”며, 변이바이러스 확산 방지책에 대한 철저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5월 30일까지 집합금지 행정명령이 내려진 유흥주점, 단란주점, 노래연습장에 대해 합동 점검을 실시,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강력하게 대처한다고 밝혔다. 대구시는 지난 22일과 23일 0시 기준 확진자가 각각 56명, 57명으로 올해 들어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특히 이번 확진자는 유흥업 종사자들의 비율이 높고 종사자들이 여러 업소를 자주 옮겨 다니는 특성을 고려하면 추가확산의 가능성이 매우 높다면서, 특별대책 TF팀을 구성해 휴일도 잊은 채 가용인력을 총동원해 확산을 조기에 차단하겠다고 밝혔다. 또, 집합금지를 무시하고 영업하는 경우 대표자와 그 이용자까지 대구시의 방역, 더 나아가 대구시민의 건강을 위협하는 범죄자로 규정하고 형사 고발뿐만 아니라 코로나19 전파가 일어난 경우 구상권을 청구하는 등 강력 대응할 방침이다. 아울러, 모든 유흥시설 종사자에 대하여 PCR검사를 받도록 행정명령을 시행하고, 향후, 집합금지 해제 후 PCR 검사를 받지 않은 종사자(대표자, 유흥접객원 포함)가 영업에 종사하고 있는 경우에도 행정명령을 위반한 것으로 간주하고 형사고발 조치하고, 코로나19의 전파가 일어나는 경우에는 유흥시설 뿐만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5월 22일 토요일 0시부터 5월 30일 일요일 24시까지 유흥주점, 단란주점, 노래연습장에 대하여 집합금지와 종사자에 대한 진단검사 행정명령을 시행한다. 대구시는 최근 이슬람 기도원 및 노래교실 관련으로 확진자가 급증한 가운데 새롭게 유흥시설의 외국인 유흥종사자 다수가 확진판정을 받음에 따라 지역사회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집합금지 조치를 긴급하게 결정했다. 또, 수도권, 부산, 울산 등 타 지역의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인해 유흥을 즐기려는 이용자가 대구시를 방문하는 사례와 시설을 이용한 후에 확진을 받는 사례가 증가하고, 결국 지역 내에 전파가 발생함에 따라 전파 차단을 위해 선제적으로 취하게 됐다. 아울러, 집합금지 조치와 함께 유흥주점, 단란주점, 노래연습장(동전 노래연습장 제외) 종사자(운영자, 관리자 포함)는 구·군 보건소 선별진료소나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검사를 받도록 행정명령을 내렸다. 대구시 관계자는 “행정명령에 따른 의무검사는 익명을 보장하며 검사에 본인 부담이 없다.”고 밝히면서 “의무검사 행정명령을 위반해 검사를 받지 않고 전파가 발생하는 경우에 대해서는 구상권을 청구할 방침이다.”고 전했다. 대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5월 20일 오전 10시 대구시철 별관에서 대구광역시자치경찰위원 임명식에 이어 현판 제막식 행사를 개최하고 자치경찰 공식 출범을 알렸다. 이날 권영진 대구시장과 장상수 대구시의회 의장, 강은희 대구시 교육감과 윤영애 시의회 기획행정위원장, 김창룡 경찰청장, 최장혁 자치분권위원회 기획단장, 김진표 대구경찰청장이 참석했다. 이로써 위원장인 최철영 (사)대구시민센터 이사장을 비롯한 김기식 전 대구남부교육지원청 교육장, 양선숙 경북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허경미 계명대 경찰행정학과 교수, 박헌국 계명문화대 경찰행정과 교수, 박동균 대구한의대 경찰행정학과 교수, 김상운 대구가톨릭대 경찰행정학과 교수 등 7명의 초대 위원의 임기(2021년 5월 20일 ~ 2024년 5월 19일)가 시작되면서 위원회는 시민의 자치경찰로 한 걸음 더 나아가기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가게 된다. 위원회는 5월 24일 1차 회의를 개최해 상임위원(사무국장 겸임)을 선정하고, 6월 30일까지 시범운영을 거친 후 전국적으로 7월 1일 자치경찰제 전면 시행에 나선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위원회가 자치경찰제의 기틀을 잘 다져 시민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촘촘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2019년~2021년 실시한 팔공산 자연자원조사 용역결과 팔공산의 생물자원 가치가 매우 높은 것으로 확인됐으며, 국립공원 기준 6위에 해당된다고 밝혔다. 용역 결과 팔공산 도립공원에는 총 5,295종의 생물이 서식하고 있으며, 2014년 조사 시 확인된 4,739종보다 556종이 증가됐으며, 이는 국립공원과 비교해도 전체 6위에 해당하며 7위 오대산(5,195종)보다 높은 수치이고, 도시형 국립공원인 무등산(4,081종), 북한산(4,064종), 계룡산(3,776종)보다도, 생물자원 가치가 매우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멸종위기 야생동물 Ⅰ급인 ‘붉은박쥐’, ‘매’와 Ⅱ급 ‘큰말똥가리’가 이번에 추가 확인돼 총 멸종위기 야생동물은 15종으로 늘어났다. 아울러, 국보, 보물, 유형문화재 등 91건의 지정 문화재가 확인돼 국립공원에서 가장 많은 문화재를 보유한 북한산국립공원(100건)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것으로 다른 국립공원과 비교해 많은 문화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홍성주 대구시 녹색환경국장은 “이번 자연 자원조사 결과로 팔공산의 생태적·문화적 가치가 매우 우수하다는 것이 객관적으로 확인됐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도시철도공사(사장 홍승활)는 5월 17일부터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시민들을 위로하고 해외여행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기 위해 3호선 하늘열차 1편성을 세계여행을 주제로 한 테마열차로 조성해 운행에 들어간다고 14일 밝혔다. ‘세계테마열차’는 전 세계 곳곳의 인기 여행지 이미지가 3량으로 이루어진 3호선 전동차 내‧외부 전체에 래핑되어 있으며, 각 칸을 유럽권․아시아권․아메리카권으로 구분해 열차를 탑승하는 승객들이 전 세계 30여 개국의 주요 핫플레이스를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열차 내에 LCD 모니터 12대를 설치해 세계 여러 나라의 주요 관광지를 영상으로도 만날 수 있어 더욱 특별한 여행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세계테마열차’는 평일 14회, 주말․공휴일 18~20회 운행되며, 자세한 운행시각은 공사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각 역사에 문의하면 된다. 홍승활 사장은 “이번 ‘세계테마열차’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고, 침체된 대중교통 이용을 활성화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시민들께서도 편리하고 볼거리가 풍성한 도시철도를 많이 이용해 주시길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와 대구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단장 김종연)은 5월 13일부터 5차에 걸쳐 대구시 공공의료기관 9개소를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대구시 9개 공공의료기관은 ‘공공보건의료에 관한 법률’ 제8조에 근거해 매년 공공보건의료계획을 수립해 시민의 건강 수준 향상을 위한 공공보건의료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공공보건의료지원단은 이에 대한 맞춤식 기술지원과 역량강화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올해 역량강화 교육프로그램은 4월 15일부터 23일까지 실시한 교육 요구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기획했으며, 첫 번째 순서로 5월 13일 국립중앙의료원 공공의료 평가운영팀의 공공보건의료계획 및 시행결과 작성법에 대한 특강을 온라인으로 실시했다. 이 강의를 통해 중앙정부의 공공의료기관 평가 방침 및 공공보건의료계획 작성 지침을 설명하고 구체적인 우수 사례도 함께 소개해 교육대상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재동 대구시 시민건강국장은 “대구시 공공의료기관이 공공기관으로서 책무성을 가지고 보다 효과적인 공공보건 의료사업을 추진하고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연 대구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장은 “앞으로도 공공의료기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