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2021년 8월 17일자 지방이사관을 포함한 국·과장급 간부인사 내역을 13일 발표했다.
지난 7월 명예퇴직한 김영애 시민안전실장(지방이사관)의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고자 김철섭 상수도사업본부장(지방고시1기, 56세)이 시민안전실장으로 승진 보임된다.
상수도사업본부장에는 김정섭 대변인(공채7급, 52세)이 안전하고 깨끗한 물 공급을 위한 취수원 다변화 업무를 추진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상수도사업본부장 직무대리로 보임된다.
3급 부이사관에는 업무연속성과 전문성 등을 고려, 현재 직무대리로 있는 김충한 미래공간개발본부장(공채9급, 58세)이 승진한다.
대변인 자리에는 대구시 첫 여성 대변인으로 조경선 인사혁신과장(공채9급, 56세)을 전보 인사했다. 조경선 과장은 풍부한 행정경험과 균형감을 갖춘 현장형 리더로 공원일몰제 시행을 앞두고 토지주 등을 설득해 장기미집행 도시근린공원을 지켜냈듯, 특유의 소통·공감능력을 바탕으로 복잡한 시정현안을 쉽고 정확하게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사혁신과장의 후임으로는 이재홍 버스운영과장(공채7급, 51세)이 바통을 이어받아 주무관 때부터 쌓아온 인사행정 경험을 살려 적재적소의 공정한 인사관리를 수행해 나갈 것이다.
4급 승진은 현재 직무대리로 있는 권영칠 종전부지개발과장(공채9급, 49세)이 그대로 종전부지개발과장으로 승진하고, 버스운영과와 택시물류과 팀장직을 두루 맡으며 코로나19 교통방역 최일선에서 묵묵히 소임을 다한 이재성 교통정책과 교통기획팀장(공채9급, 48세)이 버스운영과장 직무대리로 자리를 옮긴다.
자세한 인사발령 내역은 아래 첨부문서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