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은 10월 18일 성주과일어린이과학체험관에서 개관 1여년만에 누적 관람객 5만명을 달성, 기념이벤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개관 이후 지역 어린이들의 과학적 호기심을 키워온 체험관이 성주군을 대표하는 과학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했음을 알리는 뜻깊은 자리였다. 현장에서는 과학공연, 창의실험, 과학놀이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되어, 어린이와 가족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성주과일어린이과학체험관은 2024년 6월 28일 개관 이후 과학·창의·융합 교육을 중심으로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탐구심을 키우는 공간으로 꾸준히 성장해왔다. 누적관람객 5만 명 돌파는 성주군이 ‘아동이 행복한 성주, 아동이 중심이 되는 도시’ 비전의 실현과정중에 있음을 알리는 상징적인 의미를 지닌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성주과일어린이과학체험관은 단순한 전시시설을 넘어 아이들이 직접 체험하며 배우는 ‘살아있는 배움터’로 자리 잡았다.”며 “성주는 아동의 눈높이에서 정책을 추진하고, 아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이 마음껏 자랄 수 있는 ‘아동친화도시성주’를 만들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성주과일어린이과학체험관은 오는 11월 28일부터 29일까지 구미코(G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치매안심센터는 10월 17일 치매안심센터 2층 프로그램실에서 ‘2025년 하반기 지역사회치매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지역사회치매협의체는 지역사회 치매관리사업의 효율적인 추진과 기관 간 협력체계 강화를 통해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성주효요양병원 ▲성주군보건소 ▲국민건강보험공단 성주출장소 ▲(효)성주재가노인복지센터 ▲치매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치매환자 돌봄 및 예방관리, 치매환자 및 가족지원 방안, 치매인식개선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각 기관이 추진 중인 치매 관련 사업 현황을 공유하며, 지역 내 치매 고위험군 발굴과 연계 서비스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올해 우수한 사업으로는 상반기에 제안된 유관기관과 함께하는 실종예방프로젝트, 접근성이 취약한 오지 대상 우리마을 예쁜치매쉼터 운영, 재가 치매환자를 위한 맞춤형 사례관리는 치매가 있어도 살던 곳에서 계속 거주가 가능한 안심된 사업구성으로 확대해 나갈 사업으로 꼽았다. 성주군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회의를 통해 지역의 유관기관과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 향후 치매관리사업 계획에 적극 반영할 것”이라며, “지속적인 협력체계 구축으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은 칠곡‧고령군과 함께 추진한 2025 미혼남녀 커플매칭 ‘나이스투 밋 유! In 성주‧칠곡‧고령’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에는 74명의 미혼남녀가 참여하여 자연스러운 교류와 소통속에서 인연을 찾는 기회를 가졌다. ‘나이스투 밋 유! In 성주‧칠곡‧고령’은 4회*에 걸쳐 각 지역의 특색과 문화를 반영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1기: 참외디저트체험 2기: 도자기&개실마을투어, 3기: 설렘 글램핑 4기: re설렘파티 참가자들은 프로그램 활동을 통해 서로의 관심사와 취향을 공유하여 진정한 인연을 찾아갔고, 그 결과 총 쌍의 커플이 탄생하는 의미있는 결실을 맺었다. 한 참가자는“다양한 체험을 통해 자연스럽게 대화할 수 있었고, 지역 간 교류의 폭이 넓어져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이번 프로그램은 성주·칠곡·고령이 함께 힘을 모아 청년들의 만남을 지원한 뜻깊은 사업으로, 저출생 극복과 지역 활력 제고에 큰 의미가 있으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지역에서 사랑과 삶의 터전을 함께 만들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 금수강산면(면장 조형철)은 홀로 생활하는 어르신의 건강한 노후생활 지원을 위해 내 손으로 만드는 건강밥상 요리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10월 20일 오전 10시 금수강산 어울림복지센터 다목적회의실에서 지역 내 홀몸 어르신 및 주민자치위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강식을 개최했으며, 12월 8일까지 매주 월요일 10시~12시, 8회차 과정으로 성주생활문화센터 별관식당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전문 요리 강사의 도움으로 스스로 집에서 손쉽게 만들 수 있는 국, 찌개, 반찬류의 메뉴로 구성해 쉬운 조리법으로 맞춤형 강의를 제공하며, 매 수업마다 금수강산 적십자봉사회 회원들이 원활한 수업을 위해 도우미 역할을 해주고 있다. 여상훈 주민자치위원장은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이 영양도 챙기고 따듯한 교류의 시간도 가지며, 즐겁고 건강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조형철 금수강산면장은 “내 손으로 만드는 요리교육을 통해 영양 불균형을 해소하고,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여 어르신 건강증진에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하며, 바쁜 농사철에 봉사에 참여해 주시는 적십자봉사회 회원들께도 감사드린다”고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경상북도와 성주군이 주최하고 재단법인 세계유교문화재단이 주관한 ‘성주 무흘구곡 라디엔티어링’을 10월 19일 성주군 수륜면 신정리에 위치한 회연서원 일원에서 개최했다. 올해 행사에는 약 200명의 참가자가 사전 예약과 현장 접수를 통해 참여하였으며, 2시간 동안 생방송 라디오를 통해 구곡에 담긴 이야기와 성주군의 문화관광자원을 소개받았다. 참가자들은 1곡(봉비암)과 2곡(한강대)을 따라 트레킹을 진행하며, 자연과 역사를 동시에 경험했다. 라디엔티어링’은 라디오(Radio)와 오리엔티어링(Orienteering)의 합성어로, 참가자들이 라디오 방송을 들으며 길을 걷는 새로운 형태의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트레킹 외에도 마술 공연, 레크리에이션, 퀴즈 경품 이벤트 등이 함께 진행되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즐길거리를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전상택 산림과장은 “백두대간 구곡의 아름다움과 구곡문화의 우수성을 알리는 행사에 많은 분들이 찾아주셔서 성황리에 진행됐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무흘구곡 문화 자산을 보다 깊게 이해하는 계기가 되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은 10월 17일 오후 2시 군청 문화강좌실에서 축산 발전의 비전과 전략을 수립하기 위한‘성주군 축산발전계획 수립 연구용역’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이병환 성주군수, 도희재 성주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축종별 축산단체회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주군 축산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최종보고회 주요내용으로 ▲ 축산업 규모화 및 규제 완화 ▲축산물의 고급화·브랜드화 ▲ 축산업의 스마트화 ▲친환경· 자원순환형 축산환경 구축을 중점 추진전략으로 선정하여 ‘스마트하고 깨끗한 지속가능 축산도시 성주’를 만들기 위해 열띤 논의가 있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축산업 발전의 기틀 마련과 친환경 축산을 통한 축산업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여 성주군 축산업이 한층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성주군은 다변화된 축산행정 서비스를 뒷받침하기 위해 25년 1월 1일자로 축산과를 신설하고 축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시책사업 발굴, 공모사업을 추진하는 등 축산업 진흥을 위해 힘쓰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군수 이병환)은 10월 19일 경북과학대학교 문화체험장에서 외국인 근로자 20명을 대상으로 한국 전통문화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참그린 사회통합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된 것으로, 외국인 근로자 참가자들은 한국의 전통문화를 직접 보고, 듣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주요 체험 활동으로는 ▲예절 교육 및 한복 체험 ▲떡 만들기 체험 등 문화활동에 참여하여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와 흥미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 성주군은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한 참그린 사회통합프로그램을 경북과학대학교와 협력해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 내용은 비자 취득을 위한 수준별 한국어 교실, TOPIK 준비반, K-POP으로 배우는 한국어, 법령 교육과 함께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포함하고 있다. 성주군 관계자는 “이번 전통문화체험 행사를 통해 외국인 근로자들이 한국 문화를 보다 깊이 이해하고, 지역사회에 더욱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군수 이병환)은 10월 17일 성주군청 대강당에서 성주청년유도회 주관으로 제14회 심산 김창숙선생 숭모제를 개최했다. 백범 김구, 단재 신채호와 함께 대표적인 항일 독립운동가로서 지조와 절개를 지켰던 조선의 마지막 선비 심산 김창숙 선생 숭모제는 선생의 업적과 정신을 오래도록 기리고자 하는 전국 각지 유림 및 출향인 참석자들의 열정과 관심으로 성황리에 치러졌다. 이날 숭모제는 1부 숭모학술대회와 2부 숭모작헌례로 나눠 진행됐으며, 숭모학술대회에서는 권대웅 대경대 교수의 ‘한말 성주군의 국권회복운동’, 정우락 경북대 교수의 ‘혼돈의 시대, 유교 지식인의 웅전’을 주제로 한 강연을 통해 애국애족 정신과 뜻을 현대에 어떻게 전승시킬지 생각해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숭모작헌례에서는 초헌관은 김병일 도산서원장, 아헌관은 강희대 전)성주향교 전교, 종헌관은 권덕열 경기도 청년유도회장이 맡아 엄숙하게 봉행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오직 조국을 위해 일생을 바치셨던 선생님의 희생과 애국정신은 여전히 우리들의 가슴에 숭고한 애국혼으로 새겨져 있으며 성주군은 심산 김창숙 선생님의 헌신적인 생애와 정신을 잊지 않고 계승할 수 있도록 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 수륜면 수성리 어울림마당(수성리 104)에서 10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열린 성주군 가을 대표축제 ‘2025 성주가야산 황금들녘 메뚜기축제’가 전국 각지의 관광객이 모이며 성황리에 종료됐다. 축제장 진입로에 늘어선 허수아비와 바람개비 행렬은 방문객들을 따스하게 맞이하고 축제장 입구에 펼쳐진 황금빛 들녘은 가을의 풍요로움을 아낌없이 선사한 축제였다. 축제 대표 프로그램인 친환경 농촌체험(메뚜기잡이, 고구마 캐기, 메기잡이, 사과낚시)과 온 가족이 함께하는 가을 운동회, 다양한 체험 부스와 공연은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즐길거리·볼거리를 제공했고, 축산물 무료시식 및 다양한 먹거리들로 방문객들의 입맛까지 사로잡았다는 평이다. 전년에 이어 올해도 무대와 개막식 행사를 없애는 대신 축제장을 방문한 관광객들과 함께 청정 수륜쌀로 만든 가래떡을 길게 뽑으며 모두의 행복과 안녕을 기원하는 ‘한마음 가래떡 뽑기’ 퍼포먼스를 펼쳐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올해는 그동안의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신규 프로그램과 체험을 개발하여 축제를 내실화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깊다. 주민 주도형 축제로 축제의 자생력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 수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경란, 민간위원장 박남주)는 10월 16일 지역특화 사업으로 위원 20여 명이 모여 지난 여름에 파종한 고구마를 수확했다. 이날 수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아침 일찍부터 송계2리 소재 희망 나눔 텃밭에서 고구마를 직접 캐냈고, 수륜면 메뚜기 축제에 판매하여 수익금을 연말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눌 계획이다. 박남주 민간위원장은 “수륜면 협의체 위원분들이 이른 아침부터 많이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고 위원님들의 정성으로 고구마를 자란 것 같고, 연말에 어려운 이웃을 돕는 뜻깊은 나눔 행사를 잘 치르고 싶다”고 했다. 또한 김경란 공공위원장은 “수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점점 발전하고 있어서 든든하다”며, “특화사업으로 고구마 판매를 통하여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이 없도록 앞장서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 가천면 ㈜명성건설 이명식 대표는 10월 16일 가천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성주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연합모금사업인‘함께모아 행복금고’에 50만원을 기부했다. 이 대표는 쌀, 라면 등 물품 기탁, 연말연시 성금 기부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활동에 매년 참여하고 있으며, 가천면 청년회 부회장으로서 지역발전에 활발히 기여하고 있다. 이명식 대표는“함께모아 행복금고라는 뜻깊은 사업에 동참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나고 자란 내 고향 가천면이 지금보다 더 살기 좋고 따뜻한 마을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겠다”고 전했다. 이수경 가천면장은 “꾸준히 지역사랑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기부해 주신 성금은 꼭 필요한 곳에 사용하여 면민 모두가 행복한 가천을 만드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2025 성주가야산 황금들녘 메뚜기축제 기간 중 성주군의 우수축산물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우수축산물 시식‧홍보 행사”를 통해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보여진다. 성주군축산단체협의회(회장 구교철) 주관으로 축제기간 2일 동안 성주군의축산물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하였으며, 18일 한돈협회 성주군지부의 한돈수육, 낙농육우협회 성주군지부의 유제품(우유,요구르트), 19일(일) 한우협회 성주군지부의 한우불고기 버거, 18일부터 19일까지 성주군양봉협의회의 꿀 등 다양한 무료시식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구교철 성주군축산단체협의회장은“메뚜기 축제장의 인기부스로 자리잡은 우수축산물 시식행사를 추진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축산인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여 축산의 긍정적인 이미지를 확산하고, 축산인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이번 시식행사는 안전하고 신선한 우리축산물을 직접 체험하고 맛볼 수 있는 시간이며, 지역 축산물의 소비를 촉진하고 성주군의 우수한 축산물을 널리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뉴프라임 성점화 대표가 10월 16일 성주군청을 방문하여 고향사랑 기부금 1,000만원과 (재)성주군별고을장학회에 1,000만원을 각각 전달했다. 성점화 대표는 성주 수륜면 출신으로 PP/PE 원단, 제대백, 타포린, 친환경 단열재 등을 전문으로 생산하는 ㈜뉴프라임을 2003년 성주에 설립했다. 2024년에는 이천만불 수출의 탑, 수출 유공자 대통령 표창 등을 수상하였으며, 또한 1억원 이상 기부자 모임인‘아너소사이어티’회원가입, 대구척수장애인협회 후원회 회장 등으로 활동하며 남다른 이웃사랑을 지속적으로 실천해오고 있다. 성점화 대표는“고향인 성주에서 기업체를 운영하면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었는데 좋은 기회로 고향사랑 기부제 및 별고을 장학금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꾸준히 소통하며,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어려운 경기에도 고향을 향한 마음을 담아 기부해주신 성점화 대표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기탁된 기부금은 사회적 취약계층, 청소년 육성보호, 지역의 우수인재 양성 등 성주 발전과 군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 최초의 아파트로 지역 주거문화의 상징이었던 ‘성주연립주택’이 10월 16일 오후 3시, 지역 주민들이 모인 가운데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읍내 시가지 입구에 위치한 성주연립은 상가 및 주택을 포함 총 22세대 규모로 당시 지역 내 최고주택으로 자리매김하였으나 40여년의 세월이 흐르면서 관리부실과 심각한 노후화로 인해 위험시설물로 지정됐다. 이에 성주군은 주민 안전을 위해 해당 건물을 직접 매입하기로 결정했다. 성주군은 2022년부터 건물 매입을 위한 소유자 협의 및 행정절차를 거치고 2023년 감정평가 및 보상이 이뤄졌다. 이 과정에서 보상협의 지연으로 난항을 겪었으나 타 지역에 거주 중인 소유주를 직접 찾아가는 등 담당자들의 끈질긴 노력 끝에 마지막협의가 완료되어 성주 연립주택은 43년의 역사를 뒤로하고 철거될 수 있었다. 향후 군에서는 이 부지를 공용주차장으로 조성하기 위해 올해 10월 공사를 착공하여 연내 완공할 계획으로, 군민들의 편리한 교행과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성주군 관계자는 “오랜 세월 철거되지 않아 위험했던 시설을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철거할 수 있었다”며 “향후 주차장 공사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10월 13일부터 14일까지 성주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여화선)는 1박 2일 일정으로 ‘2025년 성주군여성단체협의회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충북 충주시 소재‘깊은 산속 옹달샘’에서 진행되었으며, 15개 여성단체, 38명의 여성지도자가 참석했다. 이번 워크숍은 여성 리더의 역량을 강화하고 단체 간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실시되었으며, 비움과 채움을 통한 자기 돌봄 강의, 참여형 명상프로그램, 회원단체 운영사례 공유 등으로 구성되어 여성단체 회원들의 자기 성장과 지역사회 협력 마인드를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성주군여성단체협의회 여화선회장은 “깊은산속 옹달샘에서의 쉼과 성찰을 통해 새로운 에너지와 영감을 얻을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지역 여성 리더로서의 소명감을 가지고 지역사회 변화와 발전을 견인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성주군여성단체협의회는 군내 16개 단위 여성단체, 10,189여 명의 회원이 있으며, 마을 단위 소모임 행사부터 크게는 군내 다양한 축제와 재난대처에 앞장서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