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이 올해 초 도내 초등학교 5학년 학생들에게 보급한 인성교육 워크북 ‘온자라미’가 현장에서 적극 활용되며 학생들의 인성교육 강화에 효과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온자라미는 ‘마음의 키가 자라는 우리들의 아침시간’을 주제로, △학생들이 스스로 풀어보는 그림 활동 △교과 연계 활동 △놀이 활동 등 다양한 체험형 자료로 구성됐다. 특히 아침 활동 시간이나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 방학 중 과제 등에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어 교사와 학생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 학교 현장에서는 ‘친구의 장점 찾기’, ‘오늘의 다짐 적기’, ‘감사 표현하기’ 등 온자라미 속 활동을 활용하여 학생들이 생활 속에서 인성의 가치를 직접 경험하고 있다. 교사들은 “학생들이 생활 속에서 인성의 가치를 스스로 깨닫고 실천하는 힘을 기르게 되어 수업 분위기와 또래 관계가 한층 더 따뜻해졌다”고 전했다. 경북교육청은 ‘온(溫)-ON 자람 학기제’를 중심으로 교육과정 속 인성교육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지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온자라미가 그 핵심적 역할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내년에는 학습지 형태 제공, 내용 간소화 등 현장의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계명대학교(총장 신일희) 체육학과 2학년 장준하 선수가 지난 8월 17일부터 24일(일)까지 캐나다 위니펙에서 열린 ‘2025 유스세계양궁선수권대회(Winnipeg 2025 World Archery Youth Championships)’에서 금메달과 은메달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세계양궁연맹(WA, 본부 스위스 로잔)이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1991년부터 2년마다 열리는 국제공인대회로, 전 세계 U21(만 21세 이하)과 U18(만 18세 이하) 선수들이 출전해 차세대 챔피언을 가리는 권위 있는 대회다. 올해는 63개국 570명의 선수가 참가했으며, 파리올림픽 출전 선수인 밥티스트 아디스 등 세계 정상급 유망주들이 출전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이번 대회에서 장준하 선수는 U21 리커브 남자 개인종합에서 금메달을 따내며 세계 최정상 자리에 올랐다. 또한 U21 리커브 남자 단체전에서도 준우승을 차지해 은메달을 추가하며 대회 2관왕에 올랐다. 장 선수는 국내 자체평가전 1·2차를 거쳐 대표선수로 선발됐으며, 현재 국가대표 상비군으로 활동 중이다. 특히 그는 지난해 국내 대회에서도 꾸준히 좋은 성적을 거두며 국가대표 유망주로서 가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공업대학교(총장 이별나) 골프레저과는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2025 여름방학 골프 특화 특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골프레저과 김경희 학과장은 “이번 특강은 학생들이 골프 손상 예방과 트레이닝, 그리고 스윙 메커니즘에 대해 전문적인 지식을 현장에서 직접 배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실무 중심의 특화 교육을 강화해 학생들이 전문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로 말했다. 또 다른 학과 관계자는 “골프 산업은 트레이닝과 과학적 분석을 기반으로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 이번 특강을 계기로 학생들이 변화하는 현장에 발맞춰 전문성과 경쟁력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교육청은 8월 24일 ‘2025년 한국의 말·멋·맛 나눔 사업’(이하, 말·멋·맛 사업) 방문단이 호주 시드니로 출발했다고 밝혔다. ‘말·멋·맛 사업’은 다양한 분야의 재능과 끼를 가진 학생들이 해외 활동을 통해 한국의 말과 멋과 맛을 전하며 해외 학생들과 교류활동을 펼치는 대구시교육청의 대표적인 국제문화교류 프로그램으로, 올해로 시행 2년째를 맞는다. 주요 운영 부스는 한글 캘리그래피 키링 만들기, 한복 입기 체험, 공기놀이, 제기차기, 팽이돌리기, 잔치국수·유자차 시식, 꼬마김밥 만들기 등으로 현지학생들과 말과 멋과 맛이 어우러지는 우리 문화를 함께 나눌 예정이다. 이 외에도, 27일(수) 마틴 플레이스(Martin Place)에서, 28일(목) 피트 스트리트 몰(Pitt Street Mall)에서 버스킹 공연이 각각 예정되어 있다. 한국의 노래와 춤, 태권도 시범으로 시드니 현지인들과 소통하며, 교실을 넘어 도심 한복판에서 한국문화를 알리는 특별한 무대를 선사한다. 한편, 올해 말·멋·맛 사업은 총 3회로 예정되어 있으며, 9월에는 미국(샌프란시스코·로스앤젤레스)에 학생 30명, 우즈베키스탄(타슈켄트·사마르칸트)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대학교(총장 신영국) 교육혁신지원센터(센터장 김태용)는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8월 21일 ‘강의평가 우수자 시상식’과 ‘티칭포트폴리오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2025학년도 1학기 강의평가 우수자는 전임부분에서 간호학과 강수정 교수, 사회복지과 강창교 교수, 비전임부문에서 간호학과 이인철 교수가 각각 선정되어 수상했다. 연이어 진행된 티칭포트폴리오 경진대회에서는 외부 심사위원의 엄정한 심사를 통해 간호학과 최오종 교수(최우수상), 간호학과 김영길 교수(우수상), 간호학과 이재숙 교수(장려상), 간호학과 윤성자 교수(특별상)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티칭포트폴리오 경진대회는 전체 교원을 대상으로 교과목 설계, 운영, 평가 등 교과목 운영 전 과정을 성찰하도록 함으로써 교수자의 강의 역량을 강화하고 수업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진행된 프로그램이다. 김태용 센터장은 “한 학기 동안 발굴된 우수 수업 사례를 교수들 간 공유할 계획”이라며, “대학은 앞으로도 재학생들에게 수준 높은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교원 역량 강화를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문경대학교는 지난 30년간 각종 대학평가 및 인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교육공무직 업무담당자의 전문성을 높이고 현장 지원 강화를 위해 교육공무직원 노무관리 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노무관리 컨설팅은 학교 및 교육지원청 등 각급기관의 교육공무직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노무관리와 관련한 다양한 질의에 대해 사례 중심의 맞춤형 자문을 제공함으로써 업무 처리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노무관련 업무가 복잡·다양해지고 민원·진정·분쟁사건 이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일회성 교육으로는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기란 현실적으로 어려우며, 체계적인 현장 지원을 위해 지속 가능한 지원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요구도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도교육청은 2026년부터 교육공무직 노무관리 관련 실무경험과 전문지식을 갖춘 인력을 중심으로 ‘권역별 노무관리 컨설팅단’을 신설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컨설팅단은 포항, 경산, 구미 안동 등 4개 권역을 중심으로 노무관리 강사단, 교육공무직 업무담당자 등 공무직 업무에 전문성과 경험을 갖춘 인력을 구성하여 정기적인 교육 및 사례 공유를 통해 역량을 강화하여 현장 중심의 지원체계를 마련할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현장의 어려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8월 22일 안동 리첼호텔에서 학교지원센터 5주년 기념식 및 나눔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5년간 학교지원센터의 성과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인생도서관 멘토 교직원, 업무배송 서비스팀, 학교지원센터 담당 장학사 등 약 190여 명이 참석했다. 학교지원센터는 “선생님을 아이들 곁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출범하였다. 2020년 9월 1일 경주와 예천교육지원청을 시범교육지원청으로 지정하여 학교지원센터의 업무와 역할을 모색하였다. 이후 2021년 1월 1일에는 도내 전체 교육지원청에 장학사와 행정직 공무원 105명을 배치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교사의 행정업무를 줄이고 수업과 생활지도에 전념할 수 있도록 4개 영역 26개의 세부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코로나19와 산불‧태풍 등 재난 상황에서 누구보다 앞서 현장을 지원하며 교육의 안전망 역할도 함께 수행하고 있다. 아울러 온무실 프로젝트, 인공지능 학교지원종합자료실, 업무자동화 프로그램 개발‧보급 등 디지털 전환을 통해 교원의 업무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이기 위한 노력도 함께 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전시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8월 22일 포항교육지원청 여울관에서 학부모 150여 명을 대상으로 ‘도전하는 아이, 믿어주는 부모’를 주제로 ‘2025 찾아가는 교육정책 서비스’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정책이음(교육부, 경상북도교육청) △전문가 특강(오현호 항공기조종사 겸 작가) △생각나눔(출연자와 학부모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로 구성됐다. 정책이음 시간에는 교육부 기초학력진로교육과 사무관의 ‘진로 교육정책’에 관한 설명에 이어, ‘소곤소곤 추억만들기 가족캠프, 아버지학교, 학부모 도전! 삶 성취 인증제 등’ 경북교육청에서 실시하고 있는 특색있는 학부모 지원 정책들을 소개했다. 전문가 특강 강사로 초빙된 오현호 작가는 에어라인 파일럿 출신의 대한민국 대표 동기부여 강연가이다. 오현호 작가는 이번 강연에서 수능 7등급 학생도, 신용 불량자 가정 출신도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일깨우며 무언가를 성취하기 위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도전 정신과 믿음’임을 일깨웠다. 이어진 생각나눔 시간에는 ‘진로 정책, 학부모 지원 정책, 도전 정신, 아이들에 대한 믿음’ 등에 관하여 참석한 학부모들과 출연자들이 서로에게 질문을 던지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계명대학교(총장 신일희) 산학연협력단지사업단은 지난 21일 오후 1시, 미래자동차 혁신융합대학사업단(COSS), RISE 사업단, 미래형모빌리티융합기술혁신센터(UIC)와 공동으로 '대경 모빌리티 산학관연 협의체' 포럼을 대구 그랜드호텔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글로벌 모빌리티 산업 환경 변화와 미래 시장 전망을 소개하고, 지역 모빌리티 산업 발전을 위한 산학관연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포럼에서는 선진국의 자국 모빌리티 산업 보호를 위한 ESG 정책 강화와 관세 인상에 따른 영향을 진단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모빌리티 산업의 제조 혁신방안을 주제로 기업별 대응 전략이 논의됐다. 민종철 오키오토 대표와 한한협 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 전문위원은 각각 '4차 산업혁명과 스마트 팩토리 고도화 전략'과 '현대자동차 ESG 추진 동향 및 기업별 대응 방안'을 발표하며, 제조 혁신과 ESG 대응 전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범준 계명대 산학부총장은 “계명대는 지역 모빌리티 산업이 겪고 있는 기술 개발 및 정책 장벽을 함께 해결할 토론장을 마련하기 위해 대경 모빌리티 산학관연 협의체 포럼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공업대학교(총장 이별나) 호텔외식조리계열은 8월 18일부터 2주간 본교 8호관에서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제빵기능사 자격증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제빵기능사 국가 자격시험 준비를 목표로, 기초 제빵 기술 습득부터 실제 시험에 필요한 실습 항목까지 폭넓게 다루는 실무 중심 교육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현장 경험이 풍부한 지도 교수의 꼼꼼한 지도를 통해 학생들은 자격증 실기시험에 대비할 수 있는 기법과 노하우를 직접 체득하였다. 특강에 참여한 이주황(1학년)은 “자격증을 준비하는 과정이 단순한 시험 대비가 아니라 제빵 기술을 체계적으로 연습하고 실무 역량을 기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대구공업대학교 호텔외식조리계열은 이번 제빵기능사 자격증 특강을 비롯하여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을 통해 재학생들에게 취업에 필요한 실질적인 정보와 현장 중심의 진로 설계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앞으로도 직무별 맞춤형 역량 개발 지원은 물론, 산업 현장과의 네트워크 구축을 강화하여 학생들이 전문성과 경쟁력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교육청은 8월 22일부터 23일까지 대구교육낙동강수련원과 대구의 주요 문화 공간에서 ‘2025년 글로벌 교육수도 대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단위 학교 간 자매결연으로 대구를 방문하는 해외 학생들과 대구 학생들 간의 실질적 문화교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네팔과 교류하는 경원고는 해외 학생 10명과 대구 학생 23명이 참여하고, 우즈베키스탄과 교류하는 대건고는 해외 학생 8명과 대구 학생 6명이 참가한다. 또 대구외국어고 학생 2명은 소통 지원을 맡는다. 첫째 날인 22일에는 대구시교육청 행복관에서의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동화사를 방문하고, 앞산 케이블카를 체험한다. 이후 참여자들은 대구교육낙동강수련원으로 입소해 아이스브레이킹 및 레크리에이션 등 해외 학생과 대구 학생 간 교류의 시간을 가진다. 둘째 날인 23일에는 국립대구과학관을 견학하고, 수성못을 방문한 후 대구시교육청으로 이동해 일정을 마무리한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이번 축제를 통해 대구 학생들과 해외 학생들이 함께 어울려 상호 문화를 이해하고 우정을 쌓을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국제교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가 8월 22일 ‘2024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올해 후기 학위수여 인원은 △학사 490명 △석사 78명 △박사 22명 △명예박사 1명 등 총 591명이다. 대학 본관 대강당에서 열린 학위수여식에는 총장 및 보직자, 그리고 학위수여 대표 학생들과 가족들이 참석했다. 또한 국립금오공대 명예박사 학위를 받게 된 김장호 구미시장을 비롯해 학위수여식 축하를 위해 윤상훈 구미시체육회장, 곽현근 발전후원회장, 장세광 총동창회장, 원종욱 대학원총동창회장, 허백영 최경과정 총동창회장이 참석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구자근 구미시갑 국회의원, 강명구 구미시을 국회의원은 축전을 전했다. 학위수여식은 곽호상 총장의 학위수여식사를 시작으로 △내빈축사 △학사 졸업증서 수여 △석·박사 학위기 수여 △명예박사 학위 수여 △학위수여자(명예박사 학위자, 학부 졸업생 대표) 인사말 △상장수여(특별포상, 국회의원표창, 우수논문상, 졸업논문상, 졸업특별상)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김장호 구미시장이 국가산업 및 대학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국립금오공대 명예 경영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국립금오공대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외교부 ‘2025년 APEC 정상회의 준비기획단’으로부터 ‘K-EDU EXPO’에 대한 APEC 정상회의 공식 엠블럼 사용 승인을 받았다. 이는 시‧도 교육청 가운데 유일하게 지정된 것으로, 미래교육 비전을 제시하고 국제교육 협력의 장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는 21개국이 참여하는 국제 협의체로 2025년 정상회의는 대한민국 경주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번 정상회의의 주제는 “우리가 만들어가는 지속가능한 내일(Shared Prosperity: Building a Sustainable Future Together)”이며, 핵심의제로는 연결(Connection), 혁신(Innovation), 번영(Prosperity)이 제시됐다. 경북교육청은 이와 연계하여 슬로건 “Learn Together, Innovate Tomorrow”를 내세운 ‘K-EDU EXPO’를 10월 26일부터 28일까지 경주에서 개최한다. 행사에는 APEC 회원국 교육 관계자와 고위각료회의 및 CEO 써밋 참석자, 교육부 및 전국 시‧도교육청 관계자 등이 주요 내빈으로 함께한다. 엑스포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 학생들이 ‘2025 지능형창작로봇경연대회’의 창작로봇 시연부문에서 ‘대상’에 해당하는 대전시장상을 수상했다. 수상자는 기계공학부 지능로보틱스연구실(지도교수 주백석) 소속의 기계시스템공학전공 3학년 백민재, 김민석, 배성웅, 이도형 학생으로 구성된 ‘KIT-IRL’팀이다. KIT-IRL팀은 ‘Fodoson Rotaped 구조 기반 지형 대응형 모듈 로봇’을 출품하여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로봇은 재난환경 및 위기상황에서 인간을 대신할 수 있는 로봇이다. 재난, 전쟁과 같이 인간이 직접 나서기 위험한 지역을 정찰 및 탐사하여 다양한 정보를 수집하고 2차 피해를 예방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KIT-IRL팀의 탐사로봇은 포드슨 로테이프드(Fodoson Rotaped) 구조를 통해 비평탄 지형이나 복잡한 지형에서도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캐터필러 형태의 바퀴에 모터를 적용하여 관절처럼 움직이는 Fodoson Rotaped 구조는 상황에 맞는 기능을 추가하여 로봇의 높이보다 큰 장애물도 극복할 수 있는 모듈형 로봇이다. 이러한 설계 구조는 기존 탐사로봇이 가지는 주행방식의 한계를 극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동양대(총장 최성해)는 8월 15일부터 1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 2025(BIC Festival 2025)’에서 2025 루키부문에 게임학부 스튜디오 바닥 팀의 ‘Understander’가 선정됐다. BIC 2025는 국내 최대 인디 게임 행사로 전 세계 41개국에서 592개 인디게임이 출품됐으며, 이중 심사를 거쳐 32개국 283개 작품이 전시작으로 선정됐다. Understander는 액션 게임에 리듬 요소를 접목한 2D 횡스크롤 액션 어드벤처 게임으로, 수상한 실험실에서 깨어난 주인공 메티와 함께 그녀의 탈출을 막는 적들을 '타이밍'에 맞춰 처치하며 탈출하는 게임이다. 스튜디오 바닥 팀은 이동은(리더), 김성민, 장영호, 이현지, 강유진, 최종호 총 6명이다. 남기덕 동양대 게임학부 교수는 “동양대 게임학부에서 학생들은 1학년 1학기 게임학개론부터 다른 게임을 카피하는 것이 아닌, 스스로 테마부터 생각해 백지부터 게임 디자인하는 방법을 배운다. 국내 게임에서 게임 디자인이 약하다고 평가받는 이유는 결국 개발자 스스로가 게임을 왜 만들고자 하는지 깊게 사고하는 과정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게임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