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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대구시교육청. ‘2025년 한국의 말·멋·맛 나눔 사업’ 방문단 호주로 출발

현지에서 K-팝, 부채춤, 태권도 등 공연과, 한국의 문화체험 나눔 활동 펼칠 예정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교육청은 8월 24일 ‘2025년 한국의 말·멋·맛 나눔 사업’(이하, 말·멋·맛 사업) 방문단이 호주 시드니로 출발했다고 밝혔다.

 

‘말·멋·맛 사업’은 다양한 분야의 재능과 끼를 가진 학생들이 해외 활동을 통해 한국의 말과 멋과 맛을 전하며 해외 학생들과 교류활동을 펼치는 대구시교육청의 대표적인 국제문화교류 프로그램으로, 올해로 시행 2년째를 맞는다.

 

주요 운영 부스는 한글 캘리그래피 키링 만들기, 한복 입기 체험, 공기놀이, 제기차기, 팽이돌리기, 잔치국수·유자차 시식, 꼬마김밥 만들기 등으로 현지학생들과 말과 멋과 맛이 어우러지는 우리 문화를 함께 나눌 예정이다.

 

이 외에도, 27일(수) 마틴 플레이스(Martin Place)에서, 28일(목) 피트 스트리트 몰(Pitt Street Mall)에서 버스킹 공연이 각각 예정되어 있다. 한국의 노래와 춤, 태권도 시범으로 시드니 현지인들과 소통하며, 교실을 넘어 도심 한복판에서 한국문화를 알리는 특별한 무대를 선사한다.

 

한편, 올해 말·멋·맛 사업은 총 3회로 예정되어 있으며, 9월에는 미국(샌프란시스코·로스앤젤레스)에 학생 30명, 우즈베키스탄(타슈켄트·사마르칸트)에 학생 38명을 각각 파견해 해외 문화교류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학생들이 직접 준비하고 참여하는 과정 속에서 협력과 배려를 배우고, 글로벌 시민으로 한 단계 더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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