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2월 16일 문경교육지원청에서 문경공업고등학교의 교육부 협약형 특성화고 지정을 위한 문경지역 산․학․관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 협약형 특성화고는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인재, 지역이 함께 디자인하는 학교”라는 비전으로 지역 기반 산업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교육청-지자체-기업-특성화고 등이 협약을 통해 지역에 필요한 맞춤 교육을 실현하는 특성화고등학교를 의미한다. 교육부는 협약형 특성화고를 2024년에 10교 내외로 선정하고, 추후 2027년까지 35교를 지정할 계획이다. 학교별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서면 평가와 현장평가(발표평가)를 거쳐 선정하게 되며, 선정 시 △교육부 특별교부금 35~45억 지원 △규제 완화 법적 근거를 마련하여 교육과정 등의 자율성 부여 △교육부 중등 직업교육 국가시책사업 가산점 부여 등의 재정지원과 자율성이 부여된다. 이날 협약식에는 △임종식 경북교육감 △유권종 문경공업고등학교장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박영서 경북도의회 부의장과 김창기․김경숙 도의원 △박근오 경북도 소방본부장 △신현국 문경시장 △황재용 문경시의회 의장 △김상동 경북도립대 총장 △김창언 한국선비문화수련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는 2월 16일 ‘2023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올해 전기 학위 수여 인원은 학사 996명, 석사 125명, 박사 15명 등 총 1,136명 이다. 대학 본관 대강당에서 열린 학위수여식에는 총장 및 보직자를 비롯해 학위 수여 대표 학생들과 가족 500여 명이 참석했다. 또한 졸업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금시덕 총동창회장, 원종욱 대학원총동창회장, 박백상 산업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총동창회장 등이 참여했으며,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김장호 구미시장은 축전을 전했다. 학위수여식은 곽호상 총장의 학위수여식사를 시작으로 내빈축사와 학사 졸업증서 및 석·박사 학위기 수여, 졸업생 대표 인사, 그리고 졸업성적우수상 및 특별포상과 국회의원표창, 경북도지사표창 등의 외부포상, 우수논문상 등에 대한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졸업생 대표 인사말을 전한 전원형(산업공학부 졸업) 학생은 “대학의 우수한 교육환경 속에서 걸어온 다양한 도전과 경험의 시간들 덕분에 각 분야의 실무경험을 가진 전문인재로 성장하게 됐다.”며, “앞으로 걸어갈 시간들도 그동안의 배움을 바탕으로 최선을 다해 멋지게 채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영진전문대학교(총장 최재영)는 2월 16일 오전 복현캠퍼스 국제세미나실에서 제46회 학위수여식을 열고 총 2,778명의 졸업자를 배출했다고 밝혔다. 학위수여식에선 하민아(유아교육과) 씨 등 2,387명이 전문학사, 최혜원 씨 등 간호학과 120명이 학사, 김유종(컴퓨터정보공학과) 씨 등 243명이 학사학위전공심화과정으로 학사 학위를 받았다. 특히, 고숙련전문기술인재 배출을 위해 지난 2022학년도에 개설된 정밀기계공학과 1기로 졸업하는 강병하 씨 등 28명이 전문기술석사 학위를 받았다. 졸업생 전체 수석은 정지민(펫케어과) 씨가 전 학기 평균 학점 4.5점으로 재단이사장상을 수상했다. 또 외국인유학생 부문 수상자로 학사 성적 최우수상은 스리랑카 출신 카순(컴퓨터응용기계공학과) 씨, 전문학사 성적 최우수상은 일본인 유학생 미야기리사(호텔항공관광과) 씨가 각각 차지했다. 전체 수석을 차지한 정지민(24) 씨는 “코로나19 때 반려견 유치원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동물들로부터 긍정적인 에너지를 받은 경험을 통해 동물보건사가 되기로 마음먹고 입학한 게 전체 수석이라는 큰 영광을 안게 됐다.”면서 “취업이 된 동물병원에서 근무하며 경력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계명대학교(총장 신일희)는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 주관 ‘SW분야 벤처스타트업 아카데미 인재 양성사업’에서 알파시티에 소재한 오토아이티(주)와 협약을 맺고, 프로젝트 및 현장실습형 교육과정을 운영했다고 16일 밝혔다. 중기부에서 주관하는 벤처스타트업 아카데미 사업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맞춤형 SW인재를 양성함과 동시에 지역 정착률 제고에 앞장설 수 있도록 지역 우수 기업과의 협약을 통한 현장실습형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계명대 학생들은 여름방학 동안 오토아이티(주)에서 현장실습을 진행하면서 취업에 앞서 관심 있는 일∙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학생들은 현장실습에 그치지 않고, 기업과 함께 ‘AI Labeling SW’ 를 개발하여 특허 출헌 등 실무역량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됐다. 또,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 중 계명대학교 컴퓨터공학과 고현석, 이현승 학생이 해당 기업에 입사하여 지역 산업 맞춤형 인력 매칭에 성공한 사례로 손꼽히기도 한다. 고현석 학생은 “벤처스타트업 아카데미 사업에 참여하여 현장실습과 산학프로젝트 활동을 통해 실무에 필요한 소프트웨어 기술 습득과 더불어 조기 취업까지 성공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2월 16일 중등 대구미래학교 교원 및 교육청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중등 대구미래학교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먼저, 2024년 재지정학교인 학산중학교와 신규지정학교인 지산중학교, 이곡중학교, 서재중학교가 학생의 미래역량을 기르기 위한 미래학교 운영계획을 발표했다. 학산중은 앎과 삶이 하나되어 다 함께 행복한 배움터, 지산중은 미래로 JUMPing하는 지산 올품교육, 이곡중은 배움ㆍ키움ㆍ채움으로 삶의 힘을 키워 모두가 움트는 이곡미래학교, 서재중은 미래를 꿈꾸며 함께 성장하는 행복배움터 서재미래학교를 주제로 각 학교별 특성 있는 미래학교 운영계획을 공유했다. 대구시교육청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중등 대구미래학교 간 운영계획을 공유하고 교실수업개선 중심의 대구미래학교 운영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미래교육을 선도하는 학교로서의 대구미래학교 운영을 보다 내실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대구미래학교 질적 성장을 통한 수업중심의 학교 문화를 확산하여 학생이 주체적 학습자가 되어 협력적 배움이 이루어지는 좋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대학교 최희랑 교수(비주얼게임컨텐츠스쿨)가 2023년 조기취업형계약학과 활성화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2월 15일 서울 용산 노보텔 그랜드볼륨에서 열린 ‘2024 조기취업형계약학과 성과교류 및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최 교수는 전국 대학교에서 5명이 수상한 이 표창에 이름을 올렸다. 최 교수는 구미대 조기취업형계약학과 선도전문대학 육성사업단 부단장으로 산학협력 활성화, 지역특화산업 맞춤형 인재 조기확보 및 공급 등을 통해 신기술 역량강화 및 지역의 인력난 해소에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최 교수는 스마트팩토리과, 게임콘텐츠스쿨, AI의료뷰티맞춤화장품과, 헤어뷰티디자인과, 스마트비즈니스융합과에서 ‘잡매칭프로그램’운영 체계와 참여기업 맞춤형 직무능력 향상 프로그램을 구축하고, 신기술 개발 및 사업화, 애로기술 해소 지원 등의 성과를 도출했다. 특히 전국에서 유일하게 건설기계 특화 교육과정 및 직업교육을 운영해 현장에서 발생하는 건설기계의 결함을 진단하고 정비 능력을 배양하는 동시에 산업기사 자격증 취득을 통해 경력단절자, 재취업자에게 취업 기회를 제공해 주목을 받았다. 최 교수는 “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2월 15일 도 교육청 307호 회의실에서 다문화 교육 관련 전문가, 교원, 학부모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다문화 교육 정책추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는 ‘2024년 다문화 교육 기본 계획’을 심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회에 참석한 위원들은 2024년도 3대 추진 과제로 설정한 다문화 가정 학생 맞춤형 교육 지원, 다문화 감수성 교육 강화, 지역사회 연계 다문화 교육 통합과 활성화를 바탕으로 세부 추진사업을 효율적으로 운영하는 방안을 협의했다. 또한 2024년 지정된 다문화 교육 정책학교(유치원 27개 원, 초․중등 34교) 와 한국어 학급(27교, 57학급)이 학교 현장의 다문화 교육 선도모델을 마련하고, 중도 입국 및 외국인 가정 자녀에게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집중적으로 교육하여 조기 적응을 지원해야 한다는 것에 의견을 모았다. 임종식 교육감은 “다문화 교육 활성화를 통해 모든 학생이 함께 배우며 성장하는 교육 기반을 조성해야 한다”라며, “앞으로도 교육청, 대학, 관계기관 등과의 협력 체제를 강화하여 공존과 이해의 교육환경이 구축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하겠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2월 15일부터 16일까지 영덕군에 있는 경상북도교육청해양수련원에서 교육지원청 재난관리 업무 담당자 23명을 대상으로‘재난 대응 전문성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연수는 재난관리 분야별 정책설명과 지난해 기상이변으로 발생한 집중호우 등 재난․안전사고 사례 중심의 재난 예방․대응 교육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또한 전문성 강화를 위해 경북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유재용 대표의 ‘재난 책임기관의 역할과 책무’, 한국교육시설안전원 최수환 차장의 ‘교육시설법과 교육시설 안전관리’ 특강을 비롯해 △재난 안전 분야 종사자 전문교육(법정 교육) △고농도 미세먼지 대응 △재난 사례별 대응 △재난 발생 시 신속 전파와 후속 조치 △학교재난상황관리시스템 활용 방안 등 재난관리 전 분야에 대한 교육이 이뤄졌다. 임종식 교육감은 “정기적 재난 대응 연수를 통해 재난관리 업무 담당자들의 전문성을 신장시키고,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계명대학교(총장 신일희)는 교육부에서 시행한 교육국제화역량인증제 평가에서 3주기 인증대학 유지 및 최고 등급인 ‘우수인증대학’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교육부와 법무부는 매년 교육 국제화 역량 인증제를 통해 대학의 국제화 역량을 제고하고 외국인 유학생의 불법체류에 대응하고 있으며 국제화 역량이 높은 대학에 대해 ‘인증’을 부여함으로써 우수한 외국인 유학생의 유치를 확대하고 국내 재학생의 국제화 역량을 제고하기 위한 제도이다.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제 ‘우수인증대학’에 선정됨으로써 향후 외국인 유학생 비자 절차 간소화, 사증 발행 방식 다양화, 정부초청장학생(GKS) 수학대학 선정 시 추가 가점 부여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유지 기간은 2025년 2월까지다. 계명대학교는 외국인 유학생의 불법체류율, 중도탈락률, 교육 이수율, 공인 언어능력 등의 평가지표를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지속적으로 관리하여 우수한 성적을 받았으며, 특히, 해외 현지 계명코리아센터(한국어교육센터) 설치 및 강사 파견, 각 언어권별 대학원생 근로장학생을 활용한 International Help Desk 운영, 그리고 계명대 학생단체 현지 문화 교류 활동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2월 중 도내 모든 학교를 대상으로 신학기 학사 운영 안정화를 위한 ‘새 학년 교육계획 준비 주간’을 5일간 운영할 방침이다. ‘새 학년 교육계획 준비 주간’은 교육활동 제반 사항의 사전 준비를 통해 전 교원이 함께 참여해 학교 비전과 교육과정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학생 중심 미래형 교육과정을 수립하는 기간이다. 유․초등학교는 2월 19일부터 23일까지, 중․고․특수학교는 2월 15일부터 21일까지 각 5일간 학교 일정에 맞게 운영한다. 이 기간에 △학사 일정 협의 △학년 교육과정 수립 △학생 주도형 수업과 과정 중심 평가 방법 논의 △업무 분장과 예산편성 확인 등 1년의 교육활동에 대한 준비를 통해 안정적이고 내실 있는 새 학기를 준비하게 된다. 또한, 경북교육청은 올해부터 교육과정 운영과 학생 안전 등 학교 준비 사항을 사전에 점검하기 위해 부교육감을 단장으로 하는 신학기 준비 점검단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점검단은 신학기 운영, 교권 보호, 맞춤형 자율 평가, 학생 건강, 학생 안전, 학교폭력, 늘봄학교, 시설물과 실험실 안전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하여 학교 현장의 원활한 운영과 교육개혁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는 2월 15일 독일 슈투트가르트대학교(University of Stuttgart)와 슈퍼컴퓨팅 분야의 공동 연구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15일 대학 본관 접견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국립금오공과대학교 곽호상 총장, 조금원 슈퍼컴퓨팅센터장 등이 참석했으며, Michael Resch 슈투트가르트대학교 슈퍼컴퓨팅센터장(Director, University of Stuttgart High-Performance Computing Center Stuttgart)과 일행이 직접 학교를 내방해 협약이 진행됐다. 국립금오공과대학교와 슈투트가르트대학교 슈퍼컴퓨팅센터(이하 HLRS)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슈퍼컴퓨터의 기업체 활용, 인공지능 및 디지털 트윈 분야의 공동 연구 및 교류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슈투트가르트대학교 슈퍼컴퓨팅센터는 세계 40위 수준의 슈퍼컴퓨터를 기반으로 독일 제조 기업을 중점적으로 지원해오고 있다. 시뮬레이션 기술과 데이터분석 및 XR(확장현실) 기술을 바탕으로, 자동차, 항공우주 관련 분야와 관련된 기업 신제품 개발을 적극 지원하고 있으며, 인공지능 및 관련 교육 프로그램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적극행정 사례를 발굴ㆍ공유함으로써 조직 내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23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2023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는 총 7건이 추천되어 대구광역시교육청적극행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우수사례 4건을 선정하고, 이에 기여한 우수공무원 4명을 선발했다. 최종 순위는 업무 추진의 적극성ㆍ창의성ㆍ전문성과 교육수요자 체감도, 업무의 중요도 및 난이도, 확산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했다. 최우수에는 학부모 독서지도사 양성으로 학생 독서돌봄 프로그램 운영을 확대한 대구서부도서관 전명재 주무관이 선정됐다. 코로나 펜데믹으로 학생 문해력 저하의 심각성이 대두됨에 따라 방과후 독서 돌봄 프로그램의 필요성이 증대됨에 따라, 프로그램을 운영할 전문 강사를 양성하기 위해 학부모 독서지도사 양성과정을 신규 개설했으며, 이를 통해 학생 독서프로그램 운영을 확대해 나갔다. 학부모 독서지도사 양성과정은 대구지역 도서관 첫 사례로 학부모와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한 도서관 인식 개선과 독서 프로그램을 확대하는 계기가 됐다. 우수에는 4세대 지능형 나이스 기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 산업공학부 권기연 교수 연구팀이 한국CDE학회의 2024 동계학술대회에서 열린 ‘CDE DX Awards’에서 대상에 해당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을 수상했다. 수상자는 산업공학부 전산설계연구실 권기연 교수와 석사과정 김상우, 이노준, 학부생 정대진, 한은진 학생이다. (사)한국CDE학회가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하는 ‘CDE DX Awards’는 소프트웨어, 메이커, 콘텐츠 분야에서 빅데이터, AI, 3D프린팅 등의 DX 기술을 활용하여 연구개발한 우수한 작품을 선정한다. 권기연 교수 연구팀은 대학/연구소 부문에서 인공지능 기반의 기술을 바탕으로, 움직이는 가축의 무게를 높은 정확도로 측정할 수 있는 기술로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권기연 교수 연구팀은 3차원 계측기와 딥러닝 기술을 활용해 움직이는 가축의 무게를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는 기술을 발표했다. 가축이 통로를 지나가면 3차원 계측기를 통해 데이터를 획득한 다음, 요소망 복원 및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2% 이내 오차로 무게를 예측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연구와 관련된 논문 두 편은 해당 분야 최상위 저널인 ‘Comput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2월 14일 더케이호텔 경주에서 디지털 온(溫) 선도학교 관리자와 업무 담당 교사 등 2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선도학교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AI 기반 맞춤형 교육 사례 공유하고, 2024년 디지털 온(溫)선도학교 운영 방향 설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1월 교육부의 ‘2024년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시범 사업에 따라 도내 초․중․고․특수학교를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105교를 디지털 온(溫)선도학교로 지정했다. 사업설명회는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에 대한 이해, 디지털 온(溫) 선도학교 운영 전반에 대한 시범교육청 운영 방향, 디지털 기반 학습플랫폼 활용과 디지털튜터 운영 사례의 공유 등의 일정으로 진행됐다. 또한, 2023년에 선도학교를 운영한 경험이 있는 학교와 올해 신규로 지정된 학교를 매칭하여 그간의 노하우를 공유하고, 디지털 기반 학습플랫폼 활용에 대한 정보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임종식 교육감은 “경북교육청은 지금까지 학생들에게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기 위한 디지털 기반 교육환경을 구축해 왔다.”며, “디지털 온(溫) 선도학교가 A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2월 14일 도 교육청 2층 홍익관에서 난독 치료지원 위탁기관 관계자와 교육청 업무 담당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찾아가는 ‘난독 학습 치료지원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난독 학습 치료지원’ 사업은 난독과 경계선 지능이 의심되는 학생을 전문기관과 연계한 맞춤형 치료지원을 통해 학습 격차를 해소하고 읽기 자신감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6월부터 운영해 오고 있다. 전문기관에서는 언어치료사를 통해 지원 대상자의 부족한 점을 개선하여 학습 자신감과 또래 관계를 회복하고 원만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검사와 치료를 지원한다. 치료지원을 받은 학생들은 한국어 읽기 검사(KOLRA) 등에서 95% 이상이 한글 해독 능력의 향상된 결과를 얻었으며, 유창성의 개선으로 읽기에 대한 자신감을 느끼게 됐다. 경북교육청은 2024년에도 100여 명의 학생들을 지원할 계획이며, 이날 성과보고회에서 논의된 의견들은 신년도 계획에 반영하여 난독 학습 학생의 성장을 촘촘히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찾아가는 난독 학습 치료 지원사업 등을 통해 한 학생도 놓치지 않고 교실에서 소외되는 학생들이 없도록 기초학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