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024년산 콩·팥 정부보급종자를 내달 7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신청 가능한 콩 종자는 장류 및 두부용으로 ‘대원’, ‘대찬’, ‘선풍’이며, 팥은 ‘아라리’ 품종으로, 이번에 신청받은 종자는 4월 1일부터 5월 9일까지 공급할 계획이다. 10a(300평)당 종자 소요량은 콩은 6~7kg, 팥은 5~6kg이며, 공급가격은 5kg/1포당 콩은 27,790원, 팥은 50,660원이다. 파종적기는 콩은 5월 하순~6월 상순이며, 팥은 6월 하순~7월 상순으로, 적기에 파종해야 수량성이 좋다. ‘대원콩’은 쓰러짐에 강하고 알 떨어짐이 적으며, ‘대찬콩’은 대원콩보다 알이 약간 작으나 꼬투리 착생부위가 높으면서도 쓰러짐에 강한 특징이 있다. ‘선풍콩’은 알이 굵은 황색의 대립종으로, 성숙이 대원콩보다 5일 이상 느리지만 평균 수량이 ‘대원콩’보다 10~20%정도 많은 품종이다. 시 관계자는 “정부 보급종은 종자 검사규격에 합격한 정부 보증종자로, 품종 고유 특성이 잘 나타나고 순도가 높은 특징이 있다”며, 재배를 희망하는 농업인들이 기한 내 신청할 것을 당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보건소(소장 박선희)는 11일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의 일환으로 거동이 불편한 중증 재가 장애인을 위해 자원봉사자와 함께 방문 이·미용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은 장애인의 건강 상태를 개선하고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높이기 위해 운영되는 사업이다. 보건소는 이 사업을 통해 방문 재활 서비스, 재활운동실 운영, 장애인 재활운동 프로그램 등을 연중 추진하며, 보건의료-복지 서비스를 유기적으로 연계하고 있다. 특히, 찾아가는 이·미용 봉사 서비스는 평소 미용실 이용이 어려운 중증 재가 장애인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우리 마을 건강파트너 이·미용 자원봉사자와 함께 시작된 사업이다. 매월 첫째 주 화요일마다 운영되며, 단순한 미용 서비스 제공을 넘어 개인위생 및 건강관리까지 세심하게 챙기고 있다. 방문 이·미용 봉사와 함께 개인별 재활운동 지도, 건강 상담 및 교육도 진행하며, 보건소 내·외의 다양한 자원과 연계해 중증 재가 장애인들이 보다 나은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이·미용 봉사를 통해 개인위생 관리뿐만 아니라 중증 재가 장애인과 그 가족이 보다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정기적인 방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시장 최기문)는 11일 영천한의마을에서 2025년 문화관광해설사 활동을 개시하며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문화관광해설사들은 지역 내 새롭게 단장된 관광지 현황과 달라지는 관광정책에 대해 설명을 들었으며, 지난해 영천시 주요 관광지 관광객 통계가 100만명을 기록한 것에 이어 올해 120만명 관광객 목표 달성을 위한 결의를 다지기도 했다. 영천시는 현재 17명의 문화관광해설사가 활동하고 있으며, 노계문학관, 보현산 녹색체험터, 임고서원, 화랑설화마을 등에 상시 대기하며 관광객들에게 흥미롭고 유익한 해설을 제공하고 있다. 영천시 관계자는 “영천시가 지난달 21일 국방부의 대구 군부대 이전 예비후보지로 선정되었고, 오는 3월 초 최종 이전 선정지 선정을 앞두고 있다”며, “사통팔달 교통중심지이며 군인자녀 자공고 등 교육인프라도 갖춰 예비 후보지 중 최고의 정주여건을 갖춘 ‘호국 1번지 영천’에 대한 관광 홍보를 당부했다. 한편, 영천시 문화관광해설사 예약 및 신청은 영천시 문화관광 홈페이지 또는 관광진흥과 관광마케팅담당(☎054-330-6585)으로 유선전화를 통해 가능하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영천시민회관이 문화체육관광부와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주관하는 ‘2025년 공연예술 유통 지원사업’ 공모에 참여해 국비 1억 180만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공연장을 활용해 우수한 작품성의 공연을 개최해 공연예술 활성화 및 국민의 문화 향유권 확대에 기여하고자 마련된 사업으로, 이를 통해 지역민의 예술적 경험 확장과 우수한 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하는 계기가 됐다. 공모에 선정된 작품은 총 2건으로, 인생의 희로애락을 이야기하는 원로 배우 손숙, 손병호 출연의 연극 ‘바람, 다녀가셔요’와, 어린이와 오페라 초보자들을 위해 기획된 오페라 ‘신비한 마법 이야기-사랑의 묘약’이다. 두 작품 모두 예술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작품으로, 어렵게 느껴지는 순수예술 장르이지만 대중들이 쉽게 다가갈 수 있는 무대를 제공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영천시민의 향상된 문화생활을 위해 인프라 확충, 타 도시의 선진 문화사업 연계 등 지역민에게 더욱 고품격의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선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영천시민회관은 우수한 공연으로 시민들의 수준 높은 문화 욕구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 지적정보과에서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 요소로 자리잡고 있는 지적(地籍) 분야가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음을 알리고자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작년에 지적 분야에서 큰 성과를 이뤄냈는데, △첫 번째, 지적측량성과의 정확한 관리와 토지 경계 분쟁 등 민원 업무 수행 역량을 강화하고 고품질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개최된 경상북도 지적측량경진대회에서 최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두 번째로 다양한 시책 지적업무를 추진한 결과, 경상북도가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지적행정업무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마지막으로 지적재조사사업 분야에서는 최우수기관에 선정되어, 뛰어난 업무 역량을 인정받았다. 2025년 을사년에도 ‘창도약진(새로운 길을 개척하여 힘차게 도약하고 발전한다)’의 정신으로 △지적측량 △공간정보 데이터 구축 △도로명주소 부여 △부동산거래질서 확립 △개별공시지가 결정·공시 △부동산실거래 △지적재조사 등 다양한 토지행정 업무를 추진하며 시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해 더욱 향상된 지적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 세부적인 성과와 추진계획은 다음과 같다. ○ 시민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오는 3월부터 취약계층의 균형 있는 식품 섭취와 지속가능한 농식품 소비 기반 확충을 위해 농식품바우처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농식품바우처 사업 지원대상은 임산부, 영유아, 18세 이하 아동이 있는 생계급여(기준 중위소득 32% 이하) 수급 가구이며, 양질의 신선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바우처를 가구원 수에 따라 3월부터 12월까지 최대 10개월간 월 단위로 차등 지원(4인가구 기준, 10만원/월)한다. 바우처 이용 가구는 농식품 바우처 카드를 사용해 지정된 사용처에서 국산 채소, 과일, 육류, 신선알류, 흰우유, 잡곡, 두부류를 구입할 수 있으며, 사용처는 이달 중 최종 결정된다. 바우처 지원 대상 가구는 오는 2월 17일부터 12월 12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농식품 바우처 누리집(www.foodvoucher.go.kr), ARS 전화(☎1551-0857)를 통해 상시 신청이 가능하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농식품 바우처 사업 추진으로 취약계층의 먹거리 안전성 강화뿐만 아니라, 지역 농가 매출 증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내 대상자들이 빠짐없이 신청할 수 있도록 사업 홍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시장 최기문)는 10일부터 영천 관광을 활성화하고 영천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관광정보를 편리하게 제공하기 위해 ‘영천시 민간관광안내소’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대상은 관내 음식점, 카페 및 숙박시설이며, 2025년 연중 내내 신청이 가능하다. 영천시의 자체 심사를 거쳐 민간관광안내소로 지정되면 지정현판 및 진열대, 안내책자, 관광지도 등 영천관광 홍보물을 제공받는다. 민간관광안내소는 기존 관광안내소의 운영시간과 접근성의 한계에서 벗어나 관광객에게 편리하게 관광안내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관광안내소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현재 영천시 민간관광안내소로 지정된 업체는 총 11개소로, 음식점·카페 8개소, 숙박업 2개소, 농업·서비스업 1개소이다. 영천시는 SNS 및 영천 관광 팸투어 등을 활용해 민간관광안내소로 지정된 업체를 홍보하기 위해 힘쓸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영천 관광산업을 위해 올해에도 민간관광안내소 모집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리며, 관광서비스 시설환경 개선사업과도 연계해 신청자를 모집할 예정이니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의 문화적 권리 향유를 지원하기 위해 ‘2025년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문화누리카드는 만 6세 이상(2019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저소득층 가구 구성원에게 다양한 문화․관광‧체육 활동을 보장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지난해보다 1만 원 인상된 1인당 14만 원을 지원한다. 지난해 수급 자격을 유지하고 있는 기존 사용자는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지원금 14만 원이 자동 재충전되며, 잔액은 문화누리카드 누리집, 애플리케이션, 문화누리카드 고객센터(☎1544-3412), 농협카드 고객센터(☎1644-4000) 등을 통해 조회할 수 있다. 올해 신규 수급 대상자 또는 지난해 카드 발급 후 지원금을 전액 미사용한 자, 카드 분실 및 유효기간 만료 등을 사유로 자동 재충전이 되지 않은 자는 신분증을 지참해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온라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카드 발급은 11월 30일까지 가능하며, 사용은 발급일로부터 12월 31일까지 전국의 문화누리카드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관내 대표 가맹점으로는 시외버스터미널, 기차역, 서점, 사진관,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 평생학습관(관장 김미희)은 평생학습 기관과 단체 등 다양한 네트워크를 통한 우수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발굴해 지역 내 평생학습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지속가능한 평생학습도시 지원사업 공모를 실시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21일까지이며, 공모 분야는 △찾아가는 이런저런 배달(learn)강좌 △내 손愛 스마트폰 활용교육 △민주시민교육 및 소통 한마당 등 3개 사업으로 16개 세부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7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신청 자격은 분야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할 수 있는 평생교육 관련 단체 또는 기관이며, 공모를 통한 역량 있는 보조사업자 선정으로 교육 프로그램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공모는 2차례 심사를 거쳐 3월 말쯤 보조사업자를 선정하고, 사업 운영은 4월부터 본격적으로 진행되어 시민들에게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김미희 평생학습관장은 “역량 있는 보조사업자를 선정해 양질의 평생학습 기회 제공은 물론 다양한 교육 자원 활용으로 평생학습 기반 구축 및 배움의 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영천시 홈페이지 또는 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054-3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 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와 가족의 경제적 부담 완화와 안정적인 치료 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부터 치매 치료관리비 지원 대상을 소득기준 120% 이하에서 140% 이하로 확대 지원한다. 치매치료관리비 지원은 관내 주소를 둔 만 60세 이상 의료기관에서 치매로 진단받은 치매환자로, 치매치료약 복용자에게 치매 치료 약제비와 진료비 중 본인부담금에 대해 월 최대 3만원(연 36만원) 상한 내 실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다만, △보훈의료대상자 및 가족 △의료급여본인부담금상한제 및 보상제 대상자 △긴급복지의료지원 대상자 △장애인의료비지원 대상자는 지원사업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영천시 치매안심센터에 치매환자로, 등록 후 구비서류(신분증, 신청일 직전 1년 이내 상병코드가 기재된 처방전, 통장사본 등)를 제출하면 지원 기준 검토를 거쳐 대상자 선정 여부를 안내한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치매 치료관리비 확대 지원을 통해 치매환자와 가족이 경제적 부담없이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치매를 조기에 발견하고 지속적으로 치료·관리함으로써 치매예방 및 치매환자와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최선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최근 전국적으로 동절기 급성 호흡기 감염병이 증가하고, 특히 인플루엔자의 유행이 지속됨에 따라 감염취약시설 감염관리 강화에 나섰다. 호흡기 감염병은 일반적으로 접촉, 비말, 공기로 전파가 이뤄지며 활동량이 크면 바이러스 방출량이 많고, 노출자 호흡량이 클수록 감염위험도가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재실시간이 긴 의료기관 및 요양시설, 활동량이 큰 정신요양시설 등은 호흡기 감염병 공기전파 위험도가 높은 대표적인 감염취약시설이다. 최근 지속적인 한파에 따라 감염취약시설 내 올바른 환기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5㎛이상의 비말은 대부분 1~2m에서 가라앉으나, 5㎛이하의 에어로졸은 공기 중 장시간 떠다니며 10m 이상 전파가 가능하기 때문에 주기적인 환기를 통해 감염병 발생을 사전에 막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영천시는 감염취약시설 감염관리 강화를 위해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 및 개인위생 관리를 홍보하고, 올바른 환기 수칙 교육을 통해 감염병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최근 한파주의보가 지속됨에 따라 동절기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해 주기적인 환기를 통해 일상생활 감염관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시장 최기문)는 귀농·귀촌 준비 및 초기 안정 정착을 위해 2025년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 6기 입교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영천시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영천시 자양면 소재)는 귀농·귀촌 희망자가 9개월간 체류하면서 농촌에 대한 이해와 적응 및 실습 교육을 할 수 있는 곳으로, 단독주택 13동과 공동주택(원룸형) 3동 22세대, 교육장, 실습텃밭, 시설하우스 등을 갖추고 있다. 3월 입교를 시작으로 11월까지(9개월 과정), 상반기(5개월), 하반기(4개월), 총 3개 과정을 기간별로 신청 가능하다. △귀농귀촌 설계 △가상 농장경영 실습 △텃밭 재배 실습 △농기계 사용법 △선도농가 현장실습 △팜파티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주 2회 진행되며, 예비 귀농‧귀촌인에게 농촌을 미리 경험하고 계획적으로 귀농을 준비할 수 있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으로, 귀농교육 이수 정도, 귀농 계획 등을 평가해 선발하며, 서면평가, 면접심사 후 최종 입교자를 선정하게 된다. 신청 기한은 2월 말까지이며, 자세한 내용은 영천시농업기술센터(www.yc.go.kr/farm) 및 그린대로(yc.gre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재)영천시장학회(이사장 최기문)는 4일부터 24일까지 3주간 관내 고등학생 13명을 대상으로 뉴질랜드 및 호주에서 상반기 해외어학연수를 실시한다. 해외어학연수는 글로벌 시대에 걸맞는 지역 학생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2013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3년을 맞이한 사업으로, 총 563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작년 초·중·고등학생이 말레이시아, 싱가포르에서 함께 진행했던 어학연수를 학생들의 높아진 어학 능력과 눈높이에 맞춰 올해부터는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영어권 국가인 뉴질랜드와 호주에서 진행한다. 기존 초·중등학생들을 위한 하반기 해외어학연수 사업은 7월 중 추진할 예정이다. 학생들은 현지 고등학교 수업에 참여하며, 학교의 멘토·멘티 프로그램을 통해 적응을 도울 예정이다. 방과 후에는 다양한 체험활동을 하며 홈스테이로 생활하는데, 2명의 학생을 1가정에 배정해 현지 가족들과 함께 지내며 실생활 영어 능력을 향상시킬 뿐만 아니라, 글로벌 마인드 함양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기문 이사장은 “해외어학연수를 통해 학생들이 더 넓은 세계에서 자신의 한계와 부딪히며 한층 더 성장할 모습을 기대하겠다”며, “이번에 새롭게 추진되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난해 12월 1일부터 진행한 ‘희망2025 나눔캠페인’ 결과, 역대 최대금액인 10억 2600만원이 넘는 금액이 모였다고 전했다. 고물가와 경기침체로 유난히 힘든 시기임에도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하는 시민들의 온정이 끊이지 않았으며, 개인, 단체, 기업, 출향인 등 각계각층에서 성금 모금에 동참했다. 그 결과 2025년 1월 31일 기준 목표금액인 6억원을 초과한 10억 2600만원이 모였으며, 목표액 대비 171%를 달성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모든 시민이 한마음 한뜻으로 뜻을 모아주어 이룩한 쾌거라고 생각한다. 지역사회에 애정과 관심을 갖고 성금 기부에 동참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시민들의 따뜻한 나눔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크나큰 힘과 위로가 될 것이라 생각하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없는 행복영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모금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지역 내 저소득가정, 사회복지시설의 복지사업 및 지역주민을 위한 맞춤형복지사업 등 도움이 필요한 다양한 분야에 쓰일 계획이다. 한편, 시는 ‘희망2025 나눔캠페인’은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난 3일 관내 포도 독농가인 신길호 씨가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현장명예연구관에 위촉되었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 현장연구관은 포도관련 분야에서 현장명예연구관으로 활동하며, 연구과제 심의회 및 사업 평가회에서 농가의 의견을 반영하고, 국내육성 품종의 실증시험 등에 참여해 포도 재배연구를 농가 현장에서 지원하게 된다. 이번에 현장명예연구관에 위촉된 신길호 씨는 △‘21년 영천시 1호 포도농업명장 △’22년 농식품부 농업마이스터 △‘23년 경상북도 농업명장으로 선정되는 등 전국 최고수준의 포도 재배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현재 뉴스타 수출포도작목반 반장, 한국포도회 영천시지부장 및 한국포도회 연구기술위원장을 맡아 전국 포도농가 기술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최고의 재배기술을 인정받아 전국 시군 포도관련 교육에 출강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신길호 명장은 “현장명예연구관으로 위촉되어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포도 농가의 안정적인 생산을 위한 재배 매뉴얼과 우수한 국내육성품종이 농가에 자리잡을 수 있도록 현장에서 지원해 어려운 포도농가의 소득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