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재광)은 8월 22일, ‘제22회 에너지의 날’을 맞이하여 ‘불을 끄고 별을 켜다’를 주제로 한 전국 소등 캠페인에 적극 동참했다. 이번 행사는 에너지 절약의 중요성을 시민과 함께 공유하고,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지역 공공기관의 역할을 다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공단은 이날 오후 9시부터 5분간 김천시시설관리공단 본부를 비롯해 종합스포츠타운, 문화관광시설 등 주요 관리시설의 조명을 일제히 소등을 진행하며, 범시민 에너지 절약 실천에 관한 관심과 참여를 유도했다. ‘에너지의 날’은 2004년부터 시작된 전국 규모의 에너지 캠페인으로, 해마다 8월 22일에 개최되며 에너지 절약과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의 중요성을 알리는 행사이다. 김재광 김천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이번 소등 행사는 단순한 참여를 넘어, 공단이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탄소 중립과 ESG경영 실천에 있어 지역사회의 모범이 되어야 한다는 책임의식을 되새기는 계기였다”며 “앞으로도 에너지 절약과 친환경 경영을 위한 다양한 실천 과제를 지속 발굴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공공기관으로서의 책무를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단은 이번 소등 행사 외에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는 최근 지속되는 폭염과 강수량 부족으로 인해 조경지, 공원 수목의 건전한 생육을 위하여 비상 관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관수는 특히 가뭄피해가 우려되는 턱화단 조성지인 영남대로 등 11개소와 수벽 13개소, 공원 68개소, 도심 내 조경지 등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도로철도과 살수차 2대와 환경위생과 살수차 1대를 긴급 지원받아 총 비상 급수 차량 6대, 이동식물 탱크차 4대를 활용해 실시하고 있다. 김천시 산림녹지과 관계자는 “조경지와 공원은 도시 열섬 현상을 완화하고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요소인 만큼, 이번 비상 관수를 통해 수목 생육 피해를 최소화하고 쾌적한 녹지조경을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가을철까지 비상 급수 체계를 유지하며 기상 상황에 따라 급수 빈도와 구역을 탄력적으로 조정할 계획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 감천면 행정복지센터(면장 이상진)는 8월 27일 금송2리 마을회관을 시작으로 관내 마을회관에서 찾아가는 인구 교육을 실시했다.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은 금송2리 마을회관을 방문해 인구 감소의 심각성이 드러나는 동영상을 보여주고, 인구 회복 운동 동참과 인구 증가 시책 지원금 홍보 리플릿에 대해 안내했다. 특히 김천시 신규 전입자에 대한 혜택과 출산장려금, 중고등학생 교복비 지원, 귀농 정착 지원 등 김천시 생활 전반에 대한 놓치기 쉬운 혜택에 대해 상세히 안내했으며, 질의 시간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상진 감천면장은 “이번 우리 동네 주소 갖기 운동 릴레이가 9월까지 집중적으로 실시되는 만큼, 인구 회복 운동이 널리 확산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시장 배낙호)는 지난 8월 23일 김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방과후아카데미에서 청소년과 가족이 함께하는 가족 통합 프로그램 ‘과일 타르트 만들기 체험’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과 부모, 형제자매가 함께 참여해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이날 체험에서는 전문 강사의 안내에 따라 제철 과일을 손질하여 알록달록한 과일 타르트를 완성하는 과정을 함께했다. 청소년과 가족은 서로 협력하여 요리를 완성했고 완성된 타르트를 함께 시식하며 성취감과 즐거움을 나누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평소에는 자녀와 대화할 시간이 부족했는데 함께 요리하며 웃고 대화할 수 있어 뜻깊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김홍태 가족행복과장은 “이번 가족 통합 프로그램은 단순한 요리 체험을 넘어, 가족이 함께 추억을 만들고 소통할 수 있는 매우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과 가족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천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에게 학습지원, 각종 체험활동, 자기 개발 활동, 생활 지원 등을 제공하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이재하)이 8월 31일 오후 7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대전하나시티즌(이하 대전)과 ‘하나은행 K리그1 2025’ 28R 원정경기를 치른다. 올 시즌 대전전 1무 1패를 기록한 김천상무는 최근 2연승의 기세를 살려 첫 대전전 승리와 함께 2위 수성에 도전한다. □ 2경기 9골! 폭발적 득점력 앞세워 시즌 첫 3연승 도전! 김천상무는 최근 물오른 공격력을 바탕으로 올 시즌 첫 3연승 사냥에 나선다. 최근 2경기에서 9골을 몰아치며 2연승을 달리고 있다. 득점이 한 선수에게 치중되지 않는 점도 고무적이다. 서울전에서는 원기종, 김승섭, 맹성웅, 이동경, 이동준, 김찬이 골맛을 봤다. 이어진 수원FC전에서도 박상혁, 김승섭, 이동경이 득점을 기록했다. 정교한 세트피스도 주목할 만하다. 서울전 코너킥, 수원FC전 프리킥 상황에서 완벽한 세트피스로 득점을 올렸다. 올 시즌 대전전에서 아직 골을 넣지 못한 것을 복기하면, 날카로운 세트피스 한방을 통해 공격의 활로를 개척하는 것도 승부수가 될 수 있다. 다만, 수비적인 부분에서 집중력이 필요하다. 앞선 2경기에서 4실점을 내주며 다소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정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문화예술회관(관장 김해문)는 오는 9월 14일 오후 4시 율곡도서관 율곡홀에서 기획공연 ‘2025 바리톤 이응광 & 유럽의 별들’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김천 출신의 세계적인 바리톤 이응광과 국내·외 정상급 음악가들이 펼치는 오페라 아리아와, 뮤지컬 넘버들의 갈라 콘서트이다. 김천 출신의 오페라 가수 이응광은 서울대학교와 독일 베를린 한스 아이슬러 음대를 졸업하고 스위스 바젤 오페라 극장 전속 주역 가수로 활동하며 독일, 이탈리아, 프랑스 등 25여 개의 나라에서 수많은 거장들과 함께 클래식 작품 활동을 이어왔다. ‘2025 바리톤 이응광 & 유럽의 별들’은 올해 6월 이탈리아 리카르도 잔도나이 국제 성악 콩쿠르 우승자인 드라마틱 소프라노 율리아 포그래브냐크와 프랑스 뮤지컬 배우이자 싱어송라이터인 타타아나 마트르, 독일에서 활동 중인 매력적인 보이스의 카운터테너 어창훈, 섬세하게 선율을 어루만지는 피아니스트 이소영이 함께 한다. 이번 공연은 헨델, 베르디, 레하르 등 거장들의 작품 중 전 세계인이 가장 사랑하는 오페라 아리아부터 아름다운 한국 민요와 함께 감성적인 뮤지컬 넘버까지 아우르는 프로그램으로 다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는 자금난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을 위해 2025년 추석분 중소기업 운전자금을 200억 원 규모로 지원한다. 운전자금 지원은 매년 설․추석 명절 정기분과 4․10월 수시분으로 나뉘며, 오는 추석 명절 자금은 9월 8일부터 9월 19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김천에 사업장을 둔 제조·건설·무역·운수업 등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으로 매출 규모에 따라 기업당 최대 3억 원 융자 추천이 가능하며, 일자리 창출 기업, 김천시 내고장 탑기업 및 이달의 기업, 장애인기업, 여성기업 등 우대기업은 최대 5억 원까지 융자 추천을 받을 수 있다. 신청은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시스템’(www.gfund.kr)을 통한 온라인 접수 또는 김천시청 투자유치과 방문 접수로 가능하며, 세부 지원계획은 시 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중소기업 운전자금은 김천에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이 협력 은행을 통해 융자를 받을 경우 시에서 대출이자의 일부를 1년간 보전하는 이차보전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지역 기업의 자금 부담을 덜고 경영 안정을 지원할 예정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시장 배낙호)는 김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 8월 26일부터 9월 30일까지, 주 3회 총 16회에 걸쳐 ‘ITQ 엑셀 컴퓨터 자격증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김천시청 4층 교육장에서 진행되며, 학교 밖 청소년 1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컴퓨터 자격증반의 경우 학교 밖 청소년들의 욕구 조사에서 매년 높은 수요를 보이는 프로그램으로, 내일배움터를 연계하여 연 2회 상반기와 하반기에 나누어 꾸준히 운영되고 있다. 김홍태 가족행복과장은 “ITQ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이 컴퓨터 활용 능력을 향상해 대학 진학이나 취업 등 실생활에 적극 활용하길 기대하며, 참여하는 모든 청소년이 ITQ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개별적 상황을 고려하여 상담 지원, 검정고시 준비, 건강검진, 직업 체험 및 취업, 자기 계발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청소년의 학업 복귀와 사회진입을 돕고 있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김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또는 청소년 전화 1388로 하면 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는 8월 26일, 시청에서 배낙호 시장과 관계자 등 1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천시 실버혁신타운 조성계획 수립 연구용역의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 시는 의료, 문화생활 등이 즉시 지원 가능한 주거환경을 구축하여 고령층의 주거 안정성을 높이고, 보호자의 부담을 완화해 복지 선도 도시로서 자리매김하고자 지난 5월부터 김천시 실버혁신타운 조성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추진 중에 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실버타운 조성유형, 실버타운의 주요 기능, 규모 설정 등 김천시 실버타운 조성을 위한 기본 구상에 대한 중간보고와 참석자들의 다양한 의견 교류가 이루어졌다. 특히 입지 선정에 대하여 원도심 재개발 및 혁신도시 인프라 활용에 관한 논의가 있었고, 사업 추진의 현실성을 위한 사업 규모 및 지역 특화형 조성계획의 필요성에 대한 의견이 개진되었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이번 용역은 지역사회가 노인과 그 가족의 삶의 질을 동시에 높여줄 수 있는 실질적 대안을 마련하는 중요한 과제”라며, “동시에 인구 증가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함으로써 지역사회가 함께 상생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시장 배낙호)는 8월 26일 시청 3층 강당에서 최순고 부시장 주재로 정량지표 담당 팀장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정부합동평가(시군평가) 추진 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정부합동평가(시군평가)는 경상북도가 매년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국가위임사무, 국가 주요 정책과 도정 역점 시책의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이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전년도 미달성 지표와 6월말 기준 목표 달성 부진 정량지표에 대한 추진 실적 점검 및 부서별 대응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시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미흡 지표 전반을 면밀히 재점검하고, 목표 달성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마련함으로써 향후 시군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기 위한 기반을 탄탄히 다졌다. 최순고 부시장은 “이번 보고회가 김천시의 실질적인 성과 향상을 이끄는 중요한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며, “연말까지 변동 가능성이 있는 지표들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철저한 관리를 당부하며, 최종 목표 달성을 위해 모든 공직자가 함께 힘써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김천시는 지난 5월 경상북도가 실시한 2025년(‘24년 실적) 정부합동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3년 연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립 지례어린이집(원장 이혜숙)은 8월 25일 어린이집 운영위원회 학부모 5명과 함께 김천복지재단(이사장 배낙호)에 100만 원 성금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 8월 초 지례어린이집에서 진행된 시장 놀이와 학부모들의 아나바다 장터 활동으로 얻은 수익금 일부에 학부모들의 정성을 더해 마련됐다. 지례어린이집은 구성․지례․대덕․부항․증산 5개 면의 유일한 어린이집으로 현재 25명의 아동이 재원하고 있으며, 명실상부한 시립어린이집으로서의 면모를 갖추고 있다. 8월 23일부터는 k보듬 6000 지정시설로서 주말․휴일 보육을 시행하고 있으며, 이는 농촌지역에서 농업과 식당 운영 등 생업에 바쁜 학부모들에게 반가운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 이혜숙 원장은 “학부모들이 늘 함께 어린이집 운영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셔서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 주말․휴일 보육 시행으로 학부모들에게 유익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농촌지역은 동 지역보다 아동 수가 적어 어린이집 운영이 무척 힘든 것으로 알고 있다. 보육교사 처우를 개선하고 아이들이 맘껏 뛰어놀 수 있는 어린이집이 될 수 있도록 노력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 봉산면(면장 이진숙)은 지난 8월 22일, 덕천2리 도산경로당에서 무료한 일상을 보내시는 어르신들을 위해 ‘찾아가는 가요교실’을 열어 큰 호응을 얻었다. 찾아가는 가요교실은 어르신들이 쉽고 즐겁게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전문 강사가 경로당이나 복지시설을 직접 찾아가 대중가요와 트로트를 함께 부르고 가르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프로그램에는 마을주민들이 참석해 함께 노래를 부르며 오랜만에 웃음꽃을 피웠다.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진행된 수업에서는 흥겨운 트로트와 친숙한 대중가요를 중심으로, 함께 따라 부르기와 간단한 율동이 어우러져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냈다. 덕천2리 이곤홍 이장은 “늘 반복되는 일상 속, 경로당을 이용하시는 어르신들께 밝은 기운을 전달해 줘서 매우 감사하다. 이런 문화 프로그램이 정기적으로 열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활동에 참여한 어르신은 “이웃들과 함께 노래도 배우고 흥겨운 시간을 가져서 즐거웠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진숙 봉산면장은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께 이번 가요교실이 잠시나마 즐거운 쉼표가 되었길 바라며, 앞으로도 봉산면 어르신들이 다양한 문화생활을 할 수 있도록 더욱 노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평생교육원은 은퇴 후의 삶을 풍요롭고 주도적으로 설계하고자 하는 50세 이상 김천 시민들을 위해 9월 15일부터 11월 14일까지 은퇴자 맞춤형 강좌를 운영한다. 이번 강좌는 단순한 기술 습득을 넘어 은퇴자들이 새로운 활력을 얻고 자신감을 회복하며 사회적 관계를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 모집 기간은 9월 3일부터 9월 12일까지이며, 개설 강좌는 ▲출국 전! 급속 충전 여행 영어 ▲실전! 카페창업-음료 편 ▲실전! 카페창업-디저트 편으로 총 3개 과정이다. 과정별 정원은 15명씩 총 45명이며, 선착순으로 수강생을 모집한다. 수강 신청은 김천시평생교육원 누리집(https://www.gc.go.kr/welfare)에서 PC 또는 모바일로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김천시평생교육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평생교육원은 시민의 학습 욕구와 최신 학습 트렌드를 반영해 자기 계발과 교양 증진, 취미, 자격증 취득 등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8월 25일 오후 3시 30분, 김천장애인회관 다목적강당에서는 2025년 제6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욕구조사 및 지역사회보장조사 조사원 교육이 진행됐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사회보장급여의 이용·제공 및 수급자 발굴에 관한 법률’에 따른 법정계획으로, 올해는 2027년부터 2030년까지 실행되는 제6기 중장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위한 욕구조사를 실시하게 된다. 또한 이와 같이 진행되는 지역사회보장조사는 2023년부터 김천시가 전국에서 최초로 시작하여 추진하고 있는 사회보장욕구조사이다. 이들 조사는 장애인, 노인, 아동, 저소득, 일반가정 등 김천시 관내 1,000가구를 대상으로 이루어지며, 김천시 복지정책에 대한 인식 실태, 수요, 만족도 조사를 통해 구축된 과학적 복지 데이터는 실질적인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사용된다. 한편, 조사를 위한 조사원은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 구성되어, 조사원들이 직접 지역 일선에서 주민들을 마주하고 접하며 지역의 복지정책의 현주소를 느껴볼 예정이며, 이는 차후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지역복지 네트워크 구축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8월 25일 삼성기공(대표 장태종)은 김천시청을 방문하여 김천복지재단(이사장 배낙호)에 성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장태종 대표는 김천 대덕면 출신 출향인으로, 동력전달장치 전문 공급업체인 삼성기공을 설립해 30년간 이끌며 전국적인 입지를 다져온 기업인이다. 유년 시절 넉넉지 못한 환경 속에서도 주변의 따뜻한 도움을 받으며 성장한 그는, 그 경험을 바탕으로 보육원·복지관 등에 꾸준히 성금을 기부하며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장태종 대표는 “삼성기공 창립 30주년을 맞아 내 고향 김천에도 보탬이 되고 싶었다.”며,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분들께 작은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배낙호 김천복지재단 이사장은 “고향을 잊지 않고 나눔을 실천해 주신 대표님께 깊이 감사드린다. 소중한 성금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지원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천복지재단은 다양한 복지 욕구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김천형 SOS 긴급지원사업 ▲희망복지공동체 지원사업 ▲맞춤형 후원결연사업 ▲간병비 지원사업 등을 추진하며 지역 중심의 맞춤형 복지 실현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