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은 지난 19일 경북도에서 실시한 ‘2024년 시군 산지유통 시책평가’와 ‘2024년 시군 채소특작분야 시책평가’에서 각각 우수상을 수상해 2관왕을 달성했다. ‘산지유통 시책평가’는 경북도 내 20개 시군을 대상으로 전문품목 마케팅 출하실적, 산지유통 활성화 정책 등 6개 항목에 대한 실적 및 노력도 평가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상자를 선정한다. 봉화군은 6개 항목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으며, 특히 생산유통 관련 시책 추진과 마케팅 조직 육성노력 실적을 높이 평가받아 우수상을 수상하게 됐다. 또 경북도 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채소특작산업 예산 편성액 및 예산 집행노력 등 6개 분야 10개 항목을 평가하는 ‘채소특작분야 시책평가’에서도 우수상을 차지했다. 이는 올해 시설하우스 비닐교체 지원사업 등 3개 신규사업 발굴로 인한 신규 예산편성과 원예소득작목 육성지원, 인삼약용산업 육성지원사업 등 60% 이상 집행해 성과를 인정받았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산지유통분야와 채소특작분야에서 모두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은 농산물 생산농가와 유통 관계자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할 수 있었으며, 지속적으로 농가소득 증대 및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은 지난 12월 21일 2024-2025년 한겨울 분천산타마을의 개장식을 개최하며 본격적인 산타마을 행사 운영에 돌입했다. 봉화축제관광재단이 주관하고 봉화군과 경상북도, 코레일 경북본부가 공동후원하는 2024-2025 한겨울 분천산타마을 개장식에는 박현국 봉화군수와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박성만 경상북도의회 의장, 임종득 국회의원, 임종식 경상북도 교육감, 권영준 봉화군의회 의장, 박창욱 경상북도의회 의원, 손명철 코레일 경북본부장 등을 비롯한 많은 내외빈들이 참석해 한겨울 산타마을의 화려한 막을 올렸다. 이번 분천산타마을은 관광객들이 추위 속에서도 산타마을을 최대한 만끽할 수 있도록 대형 천막을 설치해 개장식에 참여한 관광객들이 아늑하게 공식 공연행사를 관람할 수 있어 호평을 얻었다. 대형 천막은 특별 공연&체험 행사장으로 21일, 24일, 25일의 특별 공연행사가 종료되면 매주 주말마다 체험프로그램이 열리는 특별관으로 변신한다. 개장식은 오후 1시부터 시작된 레노와 친구들과 함께 하는 마칭밴드 레이드로 분위기를 고조시킨 후, 싱잉엔젤스 어린이 합창단의 축하 공연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서 봉화군 관내 어린이를 대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청정작목반은 20일 봉성면 금봉리에 위치한 육묘장에서 골든에그 씨감자 생산용 감자를 첫 수확 했다. 농촌진흥청에서 육성한 감자 품종 골든에그를 계약재배하고 있는 봉화청정작목반은 씨감자 구입에 소요되는 경비를 절감하고, 바이러스 등 병에 안전한 씨감자를 활용해 고품질 감자를 생산하기 위해 직접 씨감자 생산을 시도하고 있다. 계약업체인 ㈜이그린글로벌에서 조직배양을 통해 무병묘로 생산한 소괴경(MT)을 공급받아 시범사업으로 설치한 육묘장에서 증식하고, 노지에서 1회 더 증식하는 방식으로 씨감자를 생산할 계획이다. 지난 9월 27일 파종해 어제 첫 수확을 했으며, 내년에 노지에서 증식해 17ha 재배용 씨감자를 생산하게 된다. 앞으로 매년 3회에 걸쳐 1차 증식을 하고, 다음 해 노지에서 증식하면 50ha 재배용 씨감자를 생산해 작목반 회원들이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봉화청정작목반의 감자계약재배 밑거름이 될 씨감자 첫 수확을 계기로 앞으로 우수한 씨감자를 활용해 작목반의 안정적인 소득증대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은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공동주택 공용부분의 유지·보수 비용을 일부 지원하는 ‘2025년 소규모 공동주택 관리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지원대상은 사용승인일로부터 10년 이상 된 공동주택(아파트, 연립주택, 다세대주택) 중 4세대 이상 19세대 이하 소규모 노후 공동주택이 지원할 수 있다. 지원 대상 사업으로는 ▲단지 안의 도로·보도 및 보안등 보수사업 ▲상·하수도(건물 안은 제외) 보수 및 준설사업 ▲석축·옹벽·절개지 등 긴급히 보수가 필요한 사업 ▲재난위험시설물로 지정된 시설물 보수 등 공용부분에 한해 총사업비 80% 내에서 최대 2천만 원까지 지원된다. 지원을 원하는 소규모 공동주택은 입주자 3분의 2 이상의 동의를 받은 대표자가 오는 2025년 1월 17일까지 봉화군청 종합민원실로 신청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접수 완료 후 현지실사와 관련 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지원단지와 보조 금액을 확정하여 내년 3월 중 확정될 예정이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군민의 안전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필요한 사업이다.”면서 “필요한 공사와 노후 시설 교체를 지원해 주거생활의 질을 높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은 지난 17일 봉화정자문화생활관 1층 세미나실에서 개최된 ‘봉화 골프연습장 건립사업 건축설계 공모 심사위원회’에서 제출된 공모안 2건에 대해 심사를 완료하고 당선작 1건 및 입상작 1건을 선정했다. 봉화 골프연습장 건립사업은 관내 유일한 민간 골프연습장 폐쇄 예정에 따른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지역 내 생활 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사업으로, 이번 건축설계 공모를 통해 최종안을 확정 지음으로써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당선작은 건축사사무소 도노바와 건축사사무소 신명이 공동으로 참여해 제작한 작품으로 연면적 1,624.32㎡, 지상 4층 규모에 골프 연습타석 34타석과 산책로, 어프로치 연습장 등 부대시설과 각종 편의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당선작은 기존의 국민체육센터와의 보행 연계성 및 전체적인 공간 활용성, 자연채광 계획을 통한 개방감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일부 보완이 필요한 부분은 본 설계 단계에서 보완해 설계의 완성도를 높임으로써 이용객의 만족도를 한층 더 끌어올릴 계획이다. 권용규 체육시설사업소장은 “봉화 골프연습장 건립사업은 지역 주민들과 골프 동호인들의 오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은 동절기 기온 저하와 건설 현장의 안전을 고려해 12월 23일부터 내년 2월 말까지 관내 건설사업장에 대해 동절기 시공중지를 실시한다. 봉화군은 관내 기온이 급격히 떨어짐에 따라 부실시공 예방을 위하여 시공업체 및 레미콘 공급업체에 공사 중지를 통보할 계획이다. 시공중지 기간 중 부득이하게 콘크리트 공사를 시행할 경우 콘크리트 표준시방서의 한중 콘크리트 제규정에 따라 충분한 보온시설과 재료를 확보하고 발주기관의 사전 승인을 득한 후 공사감리 또는 감독관의 입회하에 시행해야 한다. 군은 향후 하자 발생과 부실시공이 발생하지 않도록 품질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을 관련부서와 시공사에 통보했다. 또한 동절기 공사 중지 해제 시까지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자 안전시설물 및 교통안내표지판 설치, 절・성토 법면 붕괴 및 추락위험 부분 안전조치, 공사장 주변 안전보행로 확보 및 상시 비상연락체계 유지 등을 전반적으로 점검해 동절기 공사 중지기간 동안 사업장 안전 확보에 적극적으로 대처할 계획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은 지난 18일 봉화군청 대회의실에서 청년 창업가와 지역 청년 활동가 4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올 한 해의 성과를 공유하고 미래를 다짐하는 ‘Go! NexT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봉화군에서 창업해 활동하는 청년 창업가와 로컬크리에이터들의 통합 수료식을 겸해 열렸으며, 한 해 동안 추진한 사업과 활동 결과를 공유하고, 청년정책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성과공유회에서는 △청년브랜딩 탐색지원사업 5개팀(포레스테이션, 봉화청년목공소주식회사, ㈜사람과초록, 봉화초록공유밥상, 깊숲) △로컬크리에이터 동아리활동 3팀(봉화군 청년농업인연구회, 봉화군임업연구회, 봉화청년발전소) △경북청년예비창업가 2팀(DR.apple, 페기네일)이 참여해 성과를 발표하고 개발 제품 전시 및 시식회를 열어 활동 결과와 제품에 대한 평가를 받았다. 또한 로컬 청년벤처 기업인 ‘메이드 인 피플’대표의 창업 특강과 네트워크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청년들이 창업에 대한 비전과 실전 경험을 나누며 활발한 소통과 정보교류의 장도 만들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청년들의 열정과 도전이 봉화군의 미래를 밝히는 희망이자 성장 동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은 12월 정기분 자동차세 납부의 달을 맞아 자동차세 6,869건, 10억3,900만 원을 부과해 납부고지서를 발송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부과된 자동차세의 납세의무자는 12월 1일 현재 봉화군에 등록된 자동차, 기계장비(덤프트럭, 콘크리트믹서트럭), 이륜차(125cc초과) 소유자이며, 올해 자동차세를 연납한 차량은 제외된다. 정기분 자동차세는 차량의 연세액을 2회로 나눠 각각 6월과 12월에 부과되며 이번에 부과되는 자동차세는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의 소유 기간에 대한 것으로 납부 기한은 12월 31일까지다. 자동차세 납부는 모든 금융기관, CD/ATM기에서 고지서 없이 납부할 수 있으며, 인터넷(위택스 및 인터넷지로 사이트), 금융기관 모바일뱅킹 앱, 가상계좌, ARS(1899-0086)으로 신용카드 결제 및 계좌이체 등을 통해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박덕명 재정과장은 “자동차세 납부 기한인 2024년 12월 31일 경과 시 가산금(3%)을 추가로 부담하게 되므로 잊지 말고 기한 내에 납부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의회가 지난 11월 19일부터 30일간 진행된 제268회 정례회를 12월 18일 폐회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하반기 군정주요업무 실적보고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2025년도 본예산안 및 2024년도 추가경정예산안 △군정질의 △조례안 및 기타 안건 등을 처리했다.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김옥랑)에서는 각종사업 설계 용역 시 현장확인을 거쳐 설계에 반영하고, 읍면 민간자본사업 보조금이 신속하게 집행될 수 있도록 해주고 사업포기로 예산반납이 되지 않도록 패널티를 부여하는 대책을 강구 하는 등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시정, 처리, 개선 등을 요구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상희)에서는 예산편성의 형평성, 공정성, 시급성 등을 심사한 결과 불요불급하다고 판단되는 일반회계 세출 예산 총 10건, 13억4,306만 원을 삭감하고, 예비비 9억7,484만 원을 삭감한 예산안을 수정가결했다. 삭감한 예산안은 효과적인 재원 배분을 위해 주민숙원사업과 문화관광개발 등을 위해 총 6건, 23억1,790만 원을 증액했으며, 2024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원안 가결했다. 권영준 의장은 “정례회 기간 중 열정적으로 의정활동을 펼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은 지난 17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박현국 군수와 홍연웅 위원장을 비롯한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3회 군민참여 봉화군 정책자문위원회 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는 2024년 정책자문위원회 활동 보고, 신규위원 위촉, 봉화형 치유산업 발굴논의 및 기타 안건 토의로 진행됐다. 먼저 민선8기 새로이 구성된 군민참여 봉화군 정책자문위원회의 그간 추진 활동을 되짚어보고 향후 위원회 운영방안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지난 11월 봉화군 치유산업 국제세미나를 통해 제시된 치유산업 과제와 더불어 위원회 차원의 봉화형 치유산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아울러 국내 의료치유 전문가인 영남대학교병원 정승필 교수를 신임 위원으로 위촉하며 봉화군 치유산업 활성화에 많은 조언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홍연웅 봉화군 정책자문위원장은 “지역의 고유성과 특성을 살린 정책만이 지역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다.”며, “위원님들의 다양한 의견을 모아 우리만의 특색 있는 정책을 발굴하고 자문함으로써 지방소멸 위기라는 큰 과제를 슬기롭게 극복하는 데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이 자리에 계신 위원님들의 한마디 한마디가 봉화군이 직면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은 민선8기 출범 이후 국내외 정세 불안 속에서도 과감한 혁신과 변화를 통해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내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여러 분야에서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지며, 봉화군의 미래 성장 동력을 마련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 봉화군은 지난 5월 ‘공모사업 발굴 직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며 공모사업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그 결과 △감전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244억 원) △2025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73억 원)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1차 지정(63억 원) △농업근로자 기숙사 건립 지원사업(24억 원) △2025년 원예소득작목 육성 지원 시군 전략 프로젝트 공모사업(30억 원) △춘양면 생활체육공원 시설 개보수사업(13억 원) 등 총 470억원의 국도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를 통해 봉화군은 생활 인프라를 대폭 개선하고, 농업 분야에서 새로운 도약을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 봉화군은 2024년 아이돌봄 서비스 제공기관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했으며, 경상북도 평생교육 추진시책 평가에서도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를 통해 아동복지와 교육 분야에서 우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과 봉화소방서는 지난 17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유실·유기견 포획 등 동물구조 관련 협업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농업기술센터 농정축산과 각 팀장, 봉화소방서 119재난대응과 구조구급담당 관계자, 군 유기동물보호소 동물보호사 등이 참여해 최근 늘어나고 있는 유실·유기견, 길고양이 구조신고 민원업무의 원활한 협업 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유기동물포획 및 처리 관련 유관기관 협업체계 구축 △긴급을 요하는 신고는 소방서에서 처리 △동물포획용 마취제 처방전 발급절차 관련 협의 △기타 상호 의견 교환 등이다. 한편, 군 유기동물보호소에서는 군민들의 신고에 따라 군에서 출동해 포획한 개체, 소방서에서 포획해 인계된 개체, 지난해 4월 개정된 동물보호법에 따라 사육포기 동물 지자체 인수제가 신설되어 견주의 장기입원 등의 사유로 입소되는 반려동물이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다. 봉화군과 봉화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양기관이 긴밀한 협업체계를 구축해 유실·유기견 신고 대응 등 동물관련 민원처리가 신속하게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사)한국예총 봉화지회는 17일 오후 6시 30분 봉화군청소년센터 공연장에서 봉화 출생 조선 대표 여류시인 ‘설죽’을 기리는 2024년 설죽예술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설죽’의 시 낭송과 더불어 시극, 음악공연 등 다양한 문화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향토 여류시인 ‘설죽’은 봉화 유곡에서 태어나 1500~1600년대 안동 권씨 충재 권벌 가문의 여종으로, 여종의 신분이라는 사회적 제약에도 불구하고 탁월한 시적 재능을 발휘해 당대의 명문장가들과 교류하며 시문을 발표했다. 특히 그녀의 작품은 당시 사회에서 여성의 목소리가 제한적이었던 상황에서도 빼어난 한시 167수를 남겼으며, 여성 문학의 발전을 이끄는 중요한 역할을 하며 황진이, 매창과 함께 조선 3대 기녀 시인으로 알려져 있다. 류정단 (사)한국예총 봉화지회 회장은 “우리 봉화출신의 역사인물이자 여성문학의 발전에 기여한 ‘설죽’을 기리는 이번 행사에 많은 분들이 참석해 평소 접하지 못했던 시극 등의 다양한 공연을 즐기며, 설죽이라는 인물에 대해 이해하고, 그녀의 작품에서 느낀 문학적 가치를 통해 지역 예술인들에게 강한 동기를 부여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지역사박물관 사회적협동조합은 17일 오후 3시 춘양면 소재의 행복나눔 파인토피아 봉화관(춘양로 216) 내 봉화 지역사박물관에서 ‘봉화의 맛, 멋, 자랑’을 주제로 전시회를 개최해 기념식을 진행한다. 이번 전시는 ‘산물로 본 봉화의 역사’를 테마로 삼고 산물(産物)을 중심으로 봉화의 역사를 살펴 소나무, 닥나무, 송이, 삼, 광물 등의 산물과 관련된 옛 문헌을 번역하고 이들 산물에 얽힌 지역의 역사적 이야기를 수집해 구술로 채워 재구성했다. 봉화지역사박물관 사회적협동조합은 32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2018년 ‘생활 유물로 돌아보는 봉화의 60~70년대’를 시작으로 2023년 ‘봉화, 역사 속으로 걷다’까지 매년 새로운 주제로 전시회를 열고 있다. 봉화의 지역사를 지역 주민 및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재조명하기 위해 자료를 수집해 지역 홍보를 위한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해 전시하고 있다. 장창호 봉화지역사박물관 사회적협동조합 대표는 “2018년부터 매년 다른 주제로 지역사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음에 큰 자부심을 느끼며, 봉화를 찾는 관광객에게 우리 지역만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봉화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은 ‘결핵 없는 건강한 사회, 건강한 국가’를 목표로 국가결핵관리사업 수행과 결핵의 조기퇴치 재원마련을 위한 크리스마스 씰 모금운동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올해 크리스마스 씰은 온 국민이 즐길 수 있는 애니메이션, 브레드이발소 캐릭터들로 구성되며 통통 튀고 유쾌한 일상을 선물하는 메시지를 담았다. 봉화군은 크리스마스 씰 모금운동에 앞장서서 성금을 전달함으로써 봉화군 직원 및 산하 공공기관 직원들의 동참은 물론, 봉화 군민이 성금 모금에 참여하는 분위기를 확산하고자 한다. 많은 군민들의 동참으로 모금된 기부금은 취약계층 결핵환자 발견, 대국민 결핵예방을 위한 홍보사업, 시니어 결핵환자 복약지원사업, 결핵균 검사 및 연구 등 다양한 분야에 사용될 예정이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성탄절을 맞아 크리스마스 씰 모금 운동이 원활히 진행되어 결핵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에게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