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울원전 1호기(가압경수로형, 95만kW급)가 원자로보호계통의 점검을 완료하고 발전을 재개했다.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희선)는 한울원전 1호기(가압경수로형, 95만kW급)가 원자로보호계통의 점검을 완료하고, 30일 새벽 2시 58분부터 발전을 재개했다고 밝혔다.한울원전 1호기는 지난 19일 원자로보호계통 회로에 대한 건전성 점검 중 주증기격리밸브 닫힘회로와 연계된 계전기(릴레이) 고장으로 발전이 정지된 바 있다.관계자에 따르면 정비기간 중 고장 부품을 교체했으며, 동일시기에 제작된 부품들에 대한 전수조사를 통해 안전성을 확인한 것으로 파악됐다.한편 관계자는 오는 31일 오후 1시경부터 100% 출력에 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도로공사(사장 김학송)가 29일 경부고속도로에서 지하철 신분당선(동천역)과 노선버스를 바로 이용할 수 있는 동천역 승정류장(EX-HUB) 준공하고, 동천역 환승정류장(EX-허브)을 30일 개통한다.이날 준공식에는 김학송 한국도로공사 사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용인시장, 경기도의원과 지역주민 130여명이 참석했다.환승정류장이 개통하면 고속도로 중간에서 내려 목적지까지 운행하는 지하철이나 노선버스로 편리하게 갈아탈 수 있게 된다.부산방향의 경우는 용인 수지에 설치된 환승정류장을 통해 바로 동천역을 이용할 수 있으며, 서울방향은 죽전휴게소에서 내려 고속도로 지하통로를 통과해 신분당선 동천역으로 환승할 수 있다.(서울방향 : 죽전휴게소 하차 → 고속도로 지하통로 → 신분당선 동천역(약 600m))도로공사는 국민이 행복한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향후 대도시권과 지방에까지 환승 장류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남부지방산림청(청장 고기연)이 산림토목 사업과 사방사업 조기착수를 위한 실무담당자 직무능력향상 현장 소통에 나섰다.남부지방산림청은 28, 29일까지 이틀간 산림토목사업 실무담당자를 대상으로 산사태 대응분야 정책방향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고, 실무자의 직무 및 사업품질 향상을 위한 현장토론회를 개최했다.이는 산림청이 올해 주요 정책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고 우수 산림 토목 사업지 견학을 통해 산림훼손을 최소화하고, 친환경적인 공법과 시공 노하우 등 공유는 물론 현장의 애로사항 등에 대한 의견청취 등을 통해 산림재해 방지를 위한 견실한 시공법과 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남부지방산림청장은 토론회에서 “산림토목 사업의 조기 착수 및 사방사업의 우기 이전 완료로 산림재해로부터 인명·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실무 담당자들이 적극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한편 남부지방산림청은 올해 287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관내 산림토목사업으로 임도신설 44km, 임도구조개량 28km, 사방댐 시설 45개소, 계류보전 28km, 산지사방 8ha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포항시와 포스코가 음폐수 유기탄소원 활용을 통한 예산절감 및 상생발전을 위한 협력에 나섰다.포항시는 지난 2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포스코와 음식물류 폐기물 공공처리시설에서 발생하는 음폐수를 포항제철소 생활오수처리설비에 유기탄소원으로 활용하기 의한 협약식을 체결했다.이날 업무협약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 김학동 포항제철소장, 김일만 복지환경위원장, 이동걸 운영위원장, 한국환경공단 최근웅 본부장, 영산만산업(주) 신대식 대표, 공동주택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8개 대행업체 대표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한편 시는 지난 2013년 음폐수 해양배출금지 이후 음폐수의 안정적 처리를 위해 다각적인 시책을 발굴하던 중, 지난해 10월부터 포항제철소에서 생활오수처리설비에 음폐수를 미생물 유기탄소원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한 결과 기존약품(RCS45) 대비 총 질소 제거속도가 2배 이상 높아 대체 가능성을 확인해 일 10㎥의 음폐수를 재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이번 양 기관 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포스코는 앞으로 일일 최대 20㎥의 포항시 음폐수를 연계 처리하는 방안을 강구해 지역의 현안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포항시와 상생협력관계를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특히
경북항운노동조합이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사랑나눔 실천으로 겨울 한파를 녹였다.경북항운노동조합은 지난 28일 포항시 희망복지지원단과 함께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소외계층 400세대에 쌀 10㎏ 400포, 라면 400박스 등 1천600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했다.이번 위문품은 경북항운노동조합 조합원들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십시일반 모금한 성금으로 마련됐다.김철성 위원장은 “30여년 전부터 조합원들이 개인적으로 불우이웃돕기를 시작했다. 기부문화에 대한 조합원들의 의식변화로 지금은 전체 조합원들이 참여하고 있다”며 “앞으로 보다 많은 소외계층에 관심을 갖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노동조합이 되겠다”고 밝혔다.이강덕 포항시장은 “이번 경북항운노동조합의 사회공헌활동은 시민들에게 큰 귀감이 될 것이다, 주위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합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되길 바란다”며 감사를 표했다.
경북 경주시가 올해 시의 최대 역점목표인 지역경제 활성화 및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방안 모색에 나섰다.경주시는 지난 28일 영상회의실에서 이상욱 부시장 주재로 경제관련 13개 부서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경주시정 경제 활성화 올인’이라는 주제로 지역경제 활성화 추진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한편 시는 국내·외적 다양한 요인으로 인해 최근 경제동향이 어려워짐에 따라 이번 보고회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시책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아울러 시는 조기집행으로 상반기 경기리스크에 대응하고 2천만 관광객 유치를 위해 다채로운 문화예술 행사와 새로운 문화콘텐츠를 발굴하고, 국제회의도시 경주 홍보 및 마케팅 강화, 컨벤션과 문화관광을 연계한 고부가가치 창출을 통한 마이스 산업 육성, 사계절 체육행사 개최 등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 총력을 다 할 예정이다.또한 전통시장 현대화사업 및 중심상가 주차장을 조성해 전통시장 활성화 및 도심지 주차난을 해소하고, 기업하기 좋은 도시 이미지 제고와 경제성장 인프라 구축을 위해 친환경 산업단지를 조성으로 우량기업을 유치해 새로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선진 노사문화 정착에 적극 나선다.특히 본격적인 한수
최근 남북 안보에 대한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대한민국 육군사관 생도들이 경북 경주의 통일전을 찾아 분향하고 남북통일 기원했다.지난 28일 오전 대한민국 육군사관학교 72기 생도들이 호국의 성지인 경주 통일전을 찾아 참배했다.생도대장 황대일 준장은 “육사 72기 ‘청웅’ 동기들의 올해 졸업 기념과 삼국통일의 호국 정신을 이어받아 미래 조국 통일의 주역으로서의 각오를 다지기 위해 졸업생 전원(250명)과 함께 통일전을 방문하게 됐다”고 전했다.생도들은 이날 집례관의 안내에 따라 생도 대표 이창우 생도가 분향 한 후 삼국통일 과정을 기록한 기록화 17점을 관람하고 경내를 둘러보며 남북 평화통일의 의미를 다 시 한 번 더 새기는 기회를 가졌다.통일전은 신라가 이룩한 삼국통일의 위업을 기리고, 민족의 통일에 대한 의지와 염원을 담아 박정희 전 대통령의 지시로 1977년에 건립된 전국 유일의 통일염원 발상지다.당시 박 전 대통령은 이곳에 신라 삼국통일의 대업을 완수한 무열왕과 문무왕, 그리고 김유신 장군의 영정을 모시는 본전을 비롯한 부속 건물을 건립한 뒤 명칭마저 ‘통일전’이라고 명명했다. 매년 10월 삼국통일의 위업과 호국 화랑정신을 계승·발전하기 위해 1
이랜드복지재단(이사장 이경준 )이 최근 팔달신시장 화재사로 실의에 빠진 상인들을 위한 통큰 기부로 희망을 전달했다.이랜드복지재단 28일 대구시청에서 권영진 대구광역시장, 이경준 이랜드복지재단 이사장, 이재모 대구사회복지협의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팔달신시장 화재로 경제적, 심리적 어려움에 처한 피해상인을 돕기 위한 지원금 1억 원을 쾌척했다.이번 지원금은 설 대목을 앞두고 발생한 화재로 인해 어려움에 처한 팔달신시장 피해상인들을 돕기 위해 이랜드복지재단이 긴급히 마련했으며, 대구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팔달신시장 피해상인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이랜드복지재단의 이번 지원금 기탁은 갑작스런 화재로 위기상황에 처한 팔달신시장 피해상인들에게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랜드복지재단은 이랜드그룹의 경영 이념인 ‘나눔’을 실천하며 국내·외 재난지역에 긴급구호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역에서도 소외된 이웃들을 대상으로 쇼핑과 문화행사를 지원하는 ‘사랑의 장바구니’행사, 김장 나누기, 연탄 나누기 등 대구시, 대구사회복지협의회와 협업한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히 진행중이다.권영진 대구시장은 “”랜드복지재단의 통 큰 기부는 피해상인들과 대구시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며 “대구
경상북도 소방본부가 지난 한 해 동안 구조 활동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3만4천911회로 15분마다 119구조대가 출동한 것으로 파악됐다. 또 구조인원은 8천125명으로 64.6분마다 1명을 구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14년 대비 출동건수는 7.1% 증가했으며, 구조인원은 5.1% 증가했다. 사고유형별 구조인원은 교통사고 2천789명(34.3%), 시건개방 1천127명(13.9%), 산악사고 867명(10.7%), 승강기 599(7.4%) 순으로 조사됐다.요일별 구조건수는 13.9%에서 14.9% 사이로 고르게 분포됐으며, 구조인원은 토·일요일 기간이 평일 평균에 비해 272건(25.1%) 많았다. 발생시간대 구조건수는 하루 활동량이 가장 많은 오전 10시에서 오후 4시 시간대에 1만114건(43.1%)으로 집중됐다.장소별 구조건수는 대체로 주거·생활 위주의 구조수요가 가장 많았다. 단독주택 5천572건(23.7%), 도로교통 4천637건(19.7%), 아파트 2천80건(8.9%)순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야외활동과 건강에 대한 욕구가 많은 중장년층에 구조수요가 집중됐으며, 50대가 1천716명(21.1%), 40대 1천533명(18.9%), 60
최근 연일 이어지는 매서운 한파로 저소득층의 어려움이 예상되는 가운데, 경상북도보훈단체연합회(대표 이항증)가 사랑의 나눔실천으로 추위를 녹였다. 28일 오전 경상북도보훈단체연합회는 경북도청에서 불우이웃돕기 성금 200만원을 전달했다.경상북도보훈단체연합회는 광복회·상이군경회·전몰군경유족회 등 도단위 11개 보훈·안보단체장 모임으로, 회원 평균연령이 70세 이상인 고령임에도 불구하고 호국안보 및 나라사랑정신 함양 등 사회활동에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김관용 도지사는 이웃돕기 성금 전달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우리나라가 이렇게 잘 살게 된 것은 국가유공자분들이 목숨걸고 나라를 지켜준 덕분이라며, 국가유공자 예우와 보훈선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월성 2호기가 원자로 내 중성자 분포를 제어하는 부분강제어봉의 전원공급용 카드 고장 및 퓨즈 소손으로 원자로 출력을 80%까지 감발한 것으로 파악됐다.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전휘수)은 28일 새벽 4시 28분께 신월성 2호기의 원자로 내 중성자 분포를 제어하는 부분강제어봉의 전원공급용 카드 고장 및 퓨즈 소손으로 원자로 출력을 80%까지 감발했다고 밝혔다.이에 관계자는 즉시 해당 부품을 신품으로 교체해 이날 오전 10시 30분부터 원자로 출력을 증발하고 있다며, 오후 6시 경부터는 전 출력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경북 포항시 이강덕 시장이 설 명절을 맞아 시민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재난위험 요소가 있는 현장 안전점검에 나섰다.이강덕 포항시장은 지난 27일 제수용품 구입 등으로 방문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죽도시장을 찾아 재난위험요소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이날 점검은 전통시장의 대형 화재 및 재난사고 예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북부소방서, 가스안전공사, 전기안전공사 등과 합동으로 진행됐으며, 시장 내 화재감지시설 및 소화기 실태 등을 중점 점검했다.특히 이 시장은 추운날씨로 인해 전열기구를 사용해 몸을 녹이는 상인들과 깡통에 불을 피워 추위를 피하는 노점상인 주변에 쌓인 종이상자 등 화재 위험요인을 제거하고, ‘안전하고 따뜻한 설 명절 보내기’를 위해 주변상인들이 화재예방에 모두 힘을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또한 “죽도시장 주변에는 건물과 건물사이가 협소하고 상가가 밀집돼 있으며, 노후건물에 전기시설이 많아 화재발생 위험이 높다”며 “관련기관들의 유기적인 협조와 협업을 통해 지속적인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겨울철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안전하게 전통시장은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경북 포항시 이강덕 시장이 지역의 우수벤처 기업과 중소기업을 포항의 미래 성장동력 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현장소통에 나섰다.지난 27일 이강덕 포항시장은 미래 성장동력 기업 육성·지원을 위해 포항창조경제혁신센터를 방문해 유망벤처 기업과 센터 입주기업, 관내 중소기업체 대표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이날 행사에는 포항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세계적 유망벤처로 육성하고 있는 (주)바이오앱 손은주 대표와 (주)펨토팹 이상현 대표, 입주기업 (주)코레스 손영빈 대표, 관내 중소기업 (주)동도바잘트 윤희수 대표 등과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경북지식재산센터 관계자 등 25명이 참석했다.(주)바이오앱은 구제역, 브루셀라 등의 전염병 예방을 위한 식물세포기반 단백질 의약품 개발, (주)펨토펩은 성인병 진단 키트를 개발하고 있는 유망벤처기업이다. (주)코레스는 무인비행로봇을 개발하며, (주)동도바잘트는 바잘트 국산화에 성공해 시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유망 중소기업으로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신기술개발 기업에게 지원하는 RD 자금을 지원받은 기업이기도 하다.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체 대표들은 기업 운영에 따른 애로사항과 기업의 성장전략에 대해 의견을 공유하고, 이들 기업을 포항의 미
경북 경주시가 최근 이상 기온으로 인한 한파가 지속됨에 따라 시민들의 불편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예방 대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경주시는 지난 2014년 대설과 올해 서남해안 폭설 등 기상이변으로 인한 피해 발생이 빈번함에 따라 폭설피해 예방 대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한편 시는 자연재해대책법 시행령 개정으로 대상 시설의 지붕제설이 의무화됨에 따라 폭설에 취약한 대상시설물을 사전 조사하고, 비닐하우스, 축사, PEB 시설(공업화박판강구조), 아치판넬 시설 등 취약시설에 대해 내달 5일까지 약 290여 개소에 대해 일제점검 등을 통해 제설홍보 및 피해 최소화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또한 취약시설 소유자 약 3천명의 연락처를 DB구축을 통해 폭설이 예상 될 때 SMS 문자발송을 하고, 209개소의 재난방송시설(마을방송)을 통해 대설행동요령 등을 홍보할 예정이다.이에 앞서 지난 11월 24일에는 경찰서, 소방서, 군부대, 자율방재단 등 합동 폭설 대응훈련 실시로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 간 협력체계를 구축했으며, 유사시에도 신속한 공조를 통해 시민들의 재산피해를 방지하고 통행불편 해소와 폭설 대책에 함께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