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경주시가 올해 시의 최대 역점목표인 지역경제 활성화 및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방안 모색에 나섰다.
경주시는 지난 28일 영상회의실에서 이상욱 부시장 주재로 경제관련 13개 부서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경주시정 경제 활성화 올인’이라는 주제로 지역경제 활성화 추진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국내·외적 다양한 요인으로 인해 최근 경제동향이 어려워짐에 따라 이번 보고회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시책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조기집행으로 상반기 경기리스크에 대응하고 2천만 관광객 유치를 위해 다채로운 문화예술 행사와 새로운 문화콘텐츠를 발굴하고, 국제회의도시 경주 홍보 및 마케팅 강화, 컨벤션과 문화관광을 연계한 고부가가치 창출을 통한 마이스 산업 육성, 사계절 체육행사 개최 등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 총력을 다 할 예정이다.
또한 전통시장 현대화사업 및 중심상가 주차장을 조성해 전통시장 활성화 및 도심지 주차난을 해소하고, 기업하기 좋은 도시 이미지 제고와 경제성장 인프라 구축을 위해 친환경 산업단지를 조성으로 우량기업을 유치해 새로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선진 노사문화 정착에 적극 나선다.
특히 본격적인 한수원 시대를 맞아 연관기업을 유치하는 한편 미래 해양관광 중심도시 신동해안 경주바다시대에 대비하고 농·축·수산업의 경쟁력 강화로 희망찬 미래 농어촌 건설에 역량을 쏟는다.
이상욱 부시장은 보고회에서 “국내·외적 다양한 요인으로 최근 경제동향이 어려운 상황에서 인구증가와 최고의 복지는 일자리 창출”이라며 올해 시의 최대 역점목표인 지역경제 활성화가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가시적인 성과가 있도록 1천500여 전 공직자들의 끊임없는 노력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