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월성 2호기가 원자로 내 중성자 분포를 제어하는 부분강제어봉의 전원공급용 카드 고장 및 퓨즈 소손으로 원자로 출력을 80%까지 감발한 것으로 파악됐다.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전휘수)은 28일 새벽 4시 28분께 신월성 2호기의 원자로 내 중성자 분포를 제어하는 부분강제어봉의 전원공급용 카드 고장 및 퓨즈 소손으로 원자로 출력을 80%까지 감발했다고 밝혔다.
이에 관계자는 즉시 해당 부품을 신품으로 교체해 이날 오전 10시 30분부터 원자로 출력을 증발하고 있다며, 오후 6시 경부터는 전 출력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