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지방산림청(청장 고기연)이 산림토목 사업과 사방사업 조기착수를 위한 실무담당자 직무능력향상 현장 소통에 나섰다.
남부지방산림청은 28, 29일까지 이틀간 산림토목사업 실무담당자를 대상으로 산사태 대응분야 정책방향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고, 실무자의 직무 및 사업품질 향상을 위한 현장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는 산림청이 올해 주요 정책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고 우수 산림 토목 사업지 견학을 통해 산림훼손을 최소화하고, 친환경적인 공법과 시공 노하우 등 공유는 물론 현장의 애로사항 등에 대한 의견청취 등을 통해 산림재해 방지를 위한 견실한 시공법과 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남부지방산림청장은 토론회에서 “산림토목 사업의 조기 착수 및 사방사업의 우기 이전 완료로 산림재해로부터 인명·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실무 담당자들이 적극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남부지방산림청은 올해 287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관내 산림토목사업으로 임도신설 44km, 임도구조개량 28km, 사방댐 시설 45개소, 계류보전 28km, 산지사방 8ha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