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시가 올 여름 개최 예정인 ‘2016 KBO 총재배 전국여자야구대회’와 ‘U-12 전국유소년야구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준비에 나섰다.경주시와 한국야구위원회(이하 KBO), 대한야구협회(이하 KBA), 경주시야구협회는 지난 9일 경주시재난종합상황실에서 ‘2016 KBO 총재배 전국여자야구대회 및 U-12 전국유소년야구대회’ 관계자 업무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는 김종국 체육청소년과장을 비롯해 KBO 이광환 육성위원장 및 KBO, KBA, 한국리틀야구연맹, 한국여자야구연맹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해 국내 최대의 유소년 야구대회의 성공적 행사를 위한 대회운영 및 경기일정, 장소확정 등을 논의하고, 지난해 대회 시 다소 부족했던 점을 보완하는 등 차질 없는 준비에 나설 것을 협의했다.한편 경주시는 지난해 국제규모의 여자·청소년 야구대회를 처음으로 관내에 유치해 대회 기간 연인원 8만여 명의 선수, 학부모, 응원단, 관계자 등이 경주를 찾아 120여 억원의 경제유발 효과를 거뒀으며, 이는 여름 비수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한 것으로 파악됐다.올해 유소년대회는 7월 23일부터 8월 2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여자대회는 7월 16일, 17일, 23
㈜경우크린텍 심상조 회장이 지역발전과 우수인재 육성에 동참하기 위해 2천만 원의 장학기금을 쾌척했다.영주시는 지난 9일 ㈜경우크린텍 심상조 회장이 시청을 방문해 영주시인재육성장학금 2천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특히 지난 2011년부터 지속적으로 장학회를 찾아 올해까지 총 1억 원을 기탁한 심 회장은 기탁식에서 “경제성장과 함께 사회공헌은 기업과 지역의 상생발전을 위한 기업의 진정한 책무임”을 강조한 것으로 전했다.한편 풍기읍 성내리에 소재한 ㈜경우크린텍은 2014년 ‘제67주년 건설의 날’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했으며, 심 회장은 서울 대유토건(대표), 대한전문건설협회 서울특별시회 회장직을 역임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 이사장인 장욱현 시장은 “어려운 경기에도 불구하고 지역의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해 주심에 감사하다. 시를 발전시킬 지역 인재들이 훌륭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잘 쓰겠다”고 말했다.
경북 안동시가 가족 친화적, 세대 간 정서적 교감이 어우러지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 이를 통해 출산하기 좋고, 육아하기 좋은 안동 만들기에 나섰다.안동시보건소는 출산·육아하기 좋은 환경조성을 위해 시범 운영 중이던 ‘느린 우체통’이 시민·임산부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자 체계적인 운영을 위해 지난 9일 안동우체국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양 기관 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느린 우체통’ 설치·운영을 효율적이고 체계화해 편지를 매개체로 출산장려분위기를 조성하고 시민문화 공간 조성과 정성함양을 위한 상호협력 체계가 구축됐다.안동시보건소 관계자는 지난 2015년 11월 시범 운영한 ‘느린 우체통’은 바쁜 현대인들에게 느림의 미학과 기다림의 의미를 일깨우는 쉼터가 되고, 특히 행복 출산교실 등 프로그램 운영 시 임산부나 가족들이 미래 태어날 아기에게 시간과 공간을 담아서 사랑을 전하는 메신저가 되고 있어 호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느린 우체통’은 보건소에 비치돼 있는 엽서를 통해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엽서를 투입한 후 일 년 뒤에 추억과 함께 가정으로 배달된다. 현재 보건소 내 2개가 설치돼 있다.
대구시가 시정 역량을 결집해 시민이 행복한 대구 건설 재창조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공무원 간 소통에 나섰다.대구시는 변화와 혁신으로 시민의 행복이 넘치는 대구 건설에 시정 역량을 결집하고 새로운 각오를 다지기 위해 4급 이상 간부공무원 ‘대구미래소통 워크숍’을 11, 12일 2일간 맥섬석유스호스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워크숍은 11일 시정운영의 핵심 리더인 과장급 이상 간부공무원 전원(136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한 공직자로 평생을 살아온 이상희 前 대구시장을 초청해 ‘일류도시 대구건설을 위한 공무원의 자세‘라는 주제의 특강을 운영한다. 이 前시장은 특강에서 대구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심도 깊은 이야기와 글로벌 리더로서 가져야 할 간부공무원들의 마음가짐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또한 권영진 대구시장 주재하에 실국·별 중점 추진 현안사업에 대한 간부공무원들의 자유로운 발표와 토론의 장을 열어 다양한 아이디어와 지혜를 모으고, 부서 간 칸막이를 없애 협업을 강화하는 한편, 대구의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시정역량을 결집시켜 나갈 계획이다.12일에는 동구 파계로 인근에서 실·국별로 4개 팀으로 나눠 족구를 비롯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해 하루 종일 격무에 시달리는 간
경북 안동시는 도청신도시 이용 주민들의 펀의 제공을 위해 10일부터 안동터미널과 도청신도시간 급행버스 22번을 운행한다고 밝혔다.안동시는 앞서 지난 2월 15일부터 안동대에서 풍산까지 운행하던 11번 노선버스를 도청신도시까지 연장해 10분 간격으로 밤 10시까지 운행 해 왔다.하지만 2월 16일부터 시내버스 노조원들이 야간운행에 따른 근무여건을 개선해 주길 바라는 노사분규가 발생했으며, 그 동안 버스 3사의 의견이 상충돼 파행 운행해 왔다. 2월 29일 11번은 종전대로 환원하고 안동터미널에서 도청신도시 운행 22번 노선을 신설하는 것으로 3사의 합의점을 이뤄냈다.새로 신설된 노선(24㎞, 40분)은 시내버스와 달리 대도시에서 볼 수 있는 급행버스로 오전 6시부터 저녁 10시까지 20분 간격으로 안동터미널에서 풍산 농공단지, 바이오산업단지, 도청신도시를 경유한다.시 관계자는 “도청신도시 시민들이 접근성이 용이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도청신도시 정주여건 변화에 대비해 시내버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대중교통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경북 안동시가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생활체육활성화를 위해 오는 4월 17일 ‘제11회 안동낙동강변마라톤대회’를 개최한다.올해 11번째 열리는 대회는 안동시 주최, 안동시생활체육회, 안동시스포츠클럽, 안동시육상연합회가 공동 주관하며 대회는 안동시민운동장에서 힘찬 레이스가 시작될 예정이다.안동낙동강변마라톤대회는 낙동강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완만한 마라톤 코스덕분에 매년 5천여명 이상의 전국 마라토너들의 사랑을 받아왔으며, 올해는 경상북도 신도청의 안동 이전을 경축하고 제54회 경북도민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는 각종 이벤트와 퍼포먼스가 함께 진행돼 특별한 의미를 더 할 예정이다.이 밖에 마라톤코스 내 패러글라이딩, 수상오토바이, 승마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특산품 시식코너와 각종 체험 코너 운영 및 기념품 제공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대회로 꾸며질 계획이다.접수기한은 오는 3월 25일까지이며, 참가종목은 하프, 10㎞, 건강달리기(5㎞) 3개 종목으로 온라인(www.admarathon.kr) 또는 전화(안동시생활체육회)로 접수받으며 참가비는 5㎞ 1만원, 10㎞와 Half 종목은 3만원이다.시 관계자는 “해를 거듭할수록 낙동강변 마라톤대회가
삼성코닝어드밴스드글라스 임·직원들이 저소득가정 자녀들을 꿈을 실현시키기 위한 나눔실천에 나섰다.삼성코닝어드밴스드글라스(대표이사 임명철)는 지난 8일 새학기를 맞은 저소득가정 자녀들의 공부방 새단장에 써달라며 성금 4천580여만원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신현수)에 기부했다.이번 성금은 지난해 한 해 동안 삼성코닝어드밴스드글라스 임·직원들이 매월 급여의 일부를 기부해 마련됐으며, 기탁식에는 임명철 삼성코닝어드밴스드글라스 대표이사, 박민철 삼성코닝어드밴스드글라스 한사랑협의회 위원장, 김누리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김휘연 더 프라미스 대구‧경북본부장 등이 참석했다.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기부의사에 따라 구미지역 저소득가정 12가구 자녀들의 새 공부방 만들기 비용으로 지원하며, 더 프라미스 대구·경북본부가 공부방 시공 등을 전담할 예정이다.성금 전달식에서 임명철 대표이사는 “우리 아이들이 보다 쾌적하고 말끔하게 단장된 공부방에서 꿈을 키우며 열심히 공부하길 바란다.”면서 “커가는 자녀들에게 제대로 된 공부방 한 켠 마련해주지 못한 부모님들의 미안한 마음과 고충을 쉬이 덜어드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자녀 새 공부방 지원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
경북 청송에서 소주를 나눠 마신 주민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청송경찰서는 10일 마을회관에서 소주를 나눠 마신 주민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해 사건 정확한 사인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지난 9일 저녁 9시 40분께 청송군에 있는 ○○ 마을회관에서주민 A씨(63세)와 B씨(68세)가 함께 소주를 나눠 마신 쓰러졌으며, 병원으로 후송돼 치료 중 A씨는 10일 오전 8시 10분께 사망하고, B씨는 현재 병원에서 치료중인 것으로 파악됐다.경찰은 현재 위 회관에서 소주병, 음식물 등을 수거해 성분 감식하는 한편, 마을 주민 등을 상대로 회관 출입자 등에 대해서 탐문 중이다.
경상북도관광공사는 ‘2016 중국인 대구·경북 방문의 해’를 맞아 중국인을 비롯한 국내·외 관광객 유치 및 증대를 위한 경북 관광활성화 방안 모색에 나섰다.경상북도관광공사는 지난 9일 안동 리첼호텔에서‘2016 중국인 대구·경북 방문의 해’를 맞아 중국인을 비롯한 국내외 관광객의유치 및 증대를 위한 ‘2016 경상북도 국내·외 전담여행사’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이날 사업설명회는 경상북도와 경주세계문화엑스포 관계자 및 국·내외 전담여행사 대표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담여행사 지정서 수여를 시작으로 사업방향 설명 및 단체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지원내용에 대한 소개와 질의응답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설명회를 통해 공사는‘2016 중국인 대구·경북 방문의 해’를 맞아 중국인 관광객 유치 필요성을 강조하고, 중국관광객 인바운드 여행사에 대한 단체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국내외 마케팅, 홍보 지원 등의 적극적 지원을 약속했다. 또한 2016 경북관광 중점사업으로 신라왕경 복원 현장투어, 7번 국도(블루로드), 삼국유사(판각과정) 등을 상세히 설명하고 신규 테마관광상품 개발 및 관광객 유치를 위한 협조를 당부했다. 김대유 경상북도관광공사 사장은 “개별관광객이 증대하고
지난 1997년 시작한 경북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이 올해로 20주년 성년을 맞았다.안동축제관광재단(이사장 권영세, 이재업)은 9일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이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함에 따라 특별한 기념 축제를 마련했다고 전했다.축제위원회 관계자는 올해 축제는‘스무살 총각탈, 각시를 만나다’란 주제로 마련돼 인간의 통과의례 중 성년식이 그러하듯 축제 20주년을 맞는 중요한 전환기를 맞아 더욱 성숙하고 변모한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했다.축제 주제는 하회탈과 하회별신굿탈놀이가 탄생하게 된 설화를 모티브로 성인이 되는 아름다운 청년 총각탈이 그리워하는 각시를 만나 아름다운 사랑을 완성한다는 해원(解寃)의 과정을 표현하고, 세계 보편적 정서인 사랑을 탈과 탈춤으로 구현해냄으로써 남녀노소가 함께 어우러지고 행복해지는 스무 해의 즐거운 축제 난장이 될 것으로 기대 했다.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은 800여 년 전 하회마을의 평화와 안녕을 기원하기 위해 행해졌던 하회별신굿탈놀이는 미래 대동세상을 이룩하려는 세계인의 꿈과 희망을 담아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로 재탄생됐다.1997년 문화체육부 10대 축제로 출발해, 8년 연속 최우수 축제, 3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축제, 명예대표축제, 글로
경북 영주시 장욱현 시장이 직원들과의 소통을 위해 매월 1회 근무시간 종료 후 전통시장 등에서‘Date Day’를 운영한다.이는 회의실에서 개최하던 간담회와 달리 편안한 분위기에서 상하 벽을 없애고 인간적인 소통을 통한 공감 행정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Date Day’운영 첫 날인 지난 8일에는 기획감사실과 경제활성화실 직원 18명과 함께SBS드라마 영주의 촬영지였던 순대골목에서 함께 식사하며 가족같은 분위기에서 격의없는 이야기를 나누며 직원들과 공감대를 형성했다.한편 시는 이에 앞서 지난 2015년에는 6급 팀장들과 중식시간 ‘소통 도시락 간담회’를 실시한 바 있으며, 이번에는 일반직원들과 소통을 위해 ‘Date Day’의 창구를 마련한 것으로 전했다.장 시장은 이날 직원들과 함께 한 자리에서 “최일선 실무 담당자들의 역할이 정말 크며, 시장과 실무담당자와의 소통이 조직 활성화에 정말 중요하다. 영주를 위해 모든 열정과 저력을 함께 쏟아 보자.”며 “앞으로도 시장에게 데이트를 신청하면 열 일 제쳐 놓고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경북 (재)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가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우수 인재를 선정해 육성하기 위해 2016년도 장학생을 선발한다. (재)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는 오는 4월 8일까지 공고 및 접수 기간을 거쳐 241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5월말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수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선발대상은 고등학생 76명, 대학생 165명으로 진학 장학생, 우수장학생, 지역대학육성장학생, 저소득장학생, 특기장학생, 지역대학진학장학생 등 다양한 기준에 의해 선발한 241명에게 2억6천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특히 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는 올해부터 지역대학의 발전을 위해 영주시에 소재한 대학교에 진학한 학생 54명을 지역대학 진학 장학생으로 선발해 수혜의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는 지난 2008년 장학회를 설립해 시민, 단체, 기업인, 출향인들의 기부를 통해 2015년 총111억 6천만원의 기금을 조성했으며, 2023년 200억원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2015년까지 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는 총985명에게 11억6천1백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해 지역의 우수 인재양성에 기여하고 있다.(재)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는 앞으로 지역 학사형 행복주택 공모사업 등 서울 내 영주학숙 건립을 추
한국수력원자력(주) 천지원전건설준비실이 지역민의 건강증진을 통한 활력 있는 삶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민 대상 무료건강 검진 시행에 나선다.한국수력원자력(주) 천지원전건설준비실은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영덕읍소재 영덕중·고등학교 대강당에서 영덕군 영덕읍, 달산면, 지품면 50세 이상 주민들을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번 건강검진은 방사선보건원 전문의와 임상병리사, 방사선사, 약사, 간호사 등 의료진 40명과 천지원전사회봉사대원, 영덕군자원봉사센터 소속 자원봉사자 등 총 70명이 참여한다.검사항목으로는 갑상선 호르몬 검사, 당뇨 검사, 혈중지질 검사, 간염 검사 등의 혈액 정밀검사와 복부 초음파검사, 흉부 X-선 검사 등의 영상정밀검사 뿐만 아니라 골밀도, 안압검사 등 총 42개 항목을 진단 받을 수 있어 종합적인 의료혜택을 받기 어려웠던 지역민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이번 검진에 참여한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간식 및 귀가차량도 제공할 예정이다.한수원은 앞으로도 더 많은 진료기회를 제공해 지역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고, 지역과의 소통확대를 통해 사회적 기업으로서 책임을 다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영덕주민대상 의료봉사
경북 경주시가 글로벌 해외시장 개방과 FTA 체결 등으로 어려운 지역농업발전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문 농업인 육성에 나섰다.경주시농업기술센터는 9일 농업인회관에서 ‘2016년 제10회 경주농업대학 입학식’ 행사를 가졌다.지역농업을 선도할 전문농업인 양성을 위해 문을 연 경주농업대학은 올해 한우, 전통발효식품, 귀농귀촌 등 3개 과정에 142명을 대상으로 농촌진흥청, 대학교수, 농산물 유통전문가 등 농업분야 전문가를 강사로 초빙해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맞춤형 교육을 3월부터 11월까지 주 1회, 4시간씩 9개월 과정으로 운영한다.이날 입학식에 참석한 경주농업대학 학장 최양식 시장은 “올해 3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입학한 학생들에게 축하와 훌륭한 선택이라고 격려하며, 농업대학에서 열심히 공부해 농촌과 농업의 문제를 지혜롭게 극복하며 안정적인 귀농·귀촌과 최고 농산물 생산·가공·판매를 통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진정한 농촌의 리더가 되자”고 당부했다. 서호대 시의회부의장은 “최근 FTA 등 어려운 농업환경 속에서 농업대학을 통해 농가소득과 환경변화에 대응하는 실천방안을 모색해 지역농업 발전을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다 해 줄 것을 기대한다며.” 축하했다.입
경북 문경시가 지카바이러스로 인한 공포가 전 세계로 확산됨에 따라 감염병확산과 차단을 위한 모기유충 방제에 나섰다.문경시보건소는 9일 최근 지구온난화 등으로 인한 모기 활동 증가와 최근 중남미 지역을 중심으로 유행 확산되고 있는 지카바이러스 등 모기로 인한 감염병 예방을 위해 3월부터 모기유충 방제 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보건소 관계자는 모기로 인한 대표적인 감염병은 일본뇌염,말라리아, 황열, 지카바이러스 감염병 등으로 우리나라에 서식하는 모기의 종류는 흰줄숲모기, 작은 빨간집모기 등 총26종이며, 5월 이후부터 활발한 활동을 시작한다고 전했다.유충방제활동은 총14개반 28명이 투입돼 정화조, 하수구, 웅덩이, 축사 등 물이 고인 곳을 대상으로 방제약품을 직접 투입해 유충을 사멸시키며, 보건소에서 5개동 지역을 담당하고 읍면지역은 자체적으로 방제한다.한편 시 보건소는유충 1마리의 방제는 성충 1천마리 이상의 방제 효과가 있어 모기로 인한 감염병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모기발생을 감소시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유충서식지 제거가중요함으로 집주변 폐타이어, 유리병, 플라스틱통, 화분, 빈깡통 등을 제거하고 집주변 잡초제거 등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