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우크린텍 심상조 회장이 지역발전과 우수인재 육성에 동참하기 위해 2천만 원의 장학기금을 쾌척했다.
영주시는 지난 9일 ㈜경우크린텍 심상조 회장이 시청을 방문해 영주시인재육성장학금 2천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 2011년부터 지속적으로 장학회를 찾아 올해까지 총 1억 원을 기탁한 심 회장은 기탁식에서 “경제성장과 함께 사회공헌은 기업과 지역의 상생발전을 위한 기업의 진정한 책무임”을 강조한 것으로 전했다.
한편 풍기읍 성내리에 소재한 ㈜경우크린텍은 2014년 ‘제67주년 건설의 날’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했으며, 심 회장은 서울 대유토건(대표), 대한전문건설협회 서울특별시회 회장직을 역임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 이사장인 장욱현 시장은 “어려운 경기에도 불구하고 지역의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해 주심에 감사하다. 시를 발전시킬 지역 인재들이 훌륭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잘 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