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코닝어드밴스드글라스 임·직원들이 저소득가정 자녀들을 꿈을 실현시키기 위한 나눔실천에 나섰다.
삼성코닝어드밴스드글라스(대표이사 임명철)는 지난 8일 새학기를 맞은 저소득가정 자녀들의 공부방 새단장에 써달라며 성금 4천580여만원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신현수)에 기부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해 한 해 동안 삼성코닝어드밴스드글라스 임·직원들이 매월 급여의 일부를 기부해 마련됐으며, 기탁식에는 임명철 삼성코닝어드밴스드글라스 대표이사, 박민철 삼성코닝어드밴스드글라스 한사랑협의회 위원장, 김누리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김휘연 더 프라미스 대구‧경북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기부의사에 따라 구미지역 저소득가정 12가구 자녀들의 새 공부방 만들기 비용으로 지원하며, 더 프라미스 대구·경북본부가 공부방 시공 등을 전담할 예정이다.
성금 전달식에서 임명철 대표이사는 “우리 아이들이 보다 쾌적하고 말끔하게 단장된 공부방에서 꿈을 키우며 열심히 공부하길 바란다.”면서 “커가는 자녀들에게 제대로 된 공부방 한 켠 마련해주지 못한 부모님들의 미안한 마음과 고충을 쉬이 덜어드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자녀 새 공부방 지원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누리 사무처장은 “이번 새 공부방은 자신들만의 예쁜 공간을 꿈꿔왔던 우리 아이들에게 최고의 선물이 될 것이다. 한마음으로 따뜻한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해 준 임직원 여러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코닝어드밴스드글라스는 삼성디스플레이와 미국 코닝(Corning)의 합작 법인으로 OLED 기판유리와 타겟(Target) 등 무기소재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구미지역아동센터 환경 개선, 자매중학교 장학금 지급, 다문화가정 지원 등 상생 화합하는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