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지방산림청(청장 최수천)이 봄철 건조한 날씨와 잦은 강풍으로 인한 산불위험지수가 높아짐에 따라 대형산불로부터 소중한 산림을 보호하기 위한 산불방지대책 강화에 나섰다. 남부지방산림청은 3월 15일부터 4월 22일까지를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전 행정력을 동원하여 산불방지에 총력 대응할 계획이라 밝혔다. 산림청 관계자는 “산불다발 시기가 빨라진 만큼 산불방지인력 증원, 지역산불방지대책본부를 24시간 비상근무체계로 전환하는 등 대응태세를 강화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이와 더불어 논·밭두렁 태우기 등 소각행위와 입산자실화 예방을 위해 산불감시 인력 404명을 산불취약지역에 배치하고, 주말에는 공무원 등 전 행정력을 동원하여 기동단속과 드론을 통한 공중예찰 등 입체적인 감시도 추진한다. 특히 지금까지 계도 활동을 중심으로 운영돼 온 산불방지 인력을 단속 활동 위주로 임무를 강화하고, 산불진화인력과 함께 일몰시간 이후 소각을 방지하기 위해 근무시간을 탄력적으로 조정(기존 : 9시∼18시 → 변경 : 11시∼20시)하여 효과적인 감시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또한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여 산불재난특수진화대원 60명과 산불 기계화진화대 100명을 상시 대기토록
원자력안전위원회은 강정민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장이 미국 워싱턴에서 개최되는 ‘제30차 규제정보회의’참석을 위해 3월 13일부터 15일까지(현지시간)의 일정으로 미국을 방문 중이라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규제정보회의(Regulatory Information Conference)는 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NRC, Nuclear Regulatory Commission)가 주최하는 연례행사로, 원자력 규제기관 및 국제기구 주요인사, 산·학·연 전문가가 참석하여 최신 규제기술, 규제성과, 정책동향 등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강 위원장은 13일 규제정보회의 개회식에 참석하여 미국, 일본, 캐나다 등 주요국 원자력 규제기관 대표들과 회의를 가졌다. 회의에서는 각국의 원자력안전 현안에 대해 논의한 뒤, 앞으로도 상호 협력기조를 유지할 것을 약속한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회의 후에는 NTI(NTI(Nuclear Threat Initiative, 핵위협방지구상) 등을 방문하여 관계 전문가와 간담회 시간을 갖고 한국의 원자력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전문들의 의견을 청취한 것으로 전했다. NTI(Nuclear Threat Initiative, 핵위협방지구상)는
문경시(시장 고윤환)가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어려움에 처한 농업인들의 일자창출과 소득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농촌여성 전문 인력 양성에 나섰다. 이에 문경시농업기술센터(소장 박진석)는 지난 12일 생활개선문경시연합회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도 농촌여성 일자리창출 전문기능교육(장아찌제조사반)’ 개강식을 가졌다. 농촌여성 일자리창출 전문기능교육은 여성농업인의 역량개발과 경쟁력 향상을 마련됐으며, 교육은 희망자를 대상으로 장아찌제조사반과 치매인지재활지도사반, 도자공예반 3개 과정으로 운영된다. 장아찌제조사 자격증반 교육은 장아찌와 음양오행론을 시작으로 장아찌 총론 및 침장원의 선택과 활용에 대한 이론수업, 엽채류·근채류 장아찌 실습교육에 이어 과채류·버섯·해조류 장아찌 실습교육을 마지막으로 실습결과물 제출과 필기 자격시험을 치게 된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한 여성농업인은 “장아찌는 한국인의 밥상에 없어서는 안되는 반찬 중 하나다. 농가마다 만드는 방법이 다르고 체계적인 전문교육의 기회가 없어 아쉬웠지만, 이번 기회를 통해 장아찌제조사 자격증을 취득해 농사지은 농산물을 이용해 장아찌를 담가 판매해 볼 생각”이라는 소감을 밝혔다. 문경시농업기술센터는 “장아찌제
예천군이 최근 환경오염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쾌적한 환경조성으로 군민건강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비산먼지 점검강화에 나섰다. 예천군은 봄철 비산먼지로 인한 주민 피해예방을 위해 3월12일부터 4월20일까지 비산먼지 발생사업장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이는 각종 건설 활동이 활발해지는 봄철 건조한 날씨와 바람으로 인해 주요 건설현장에 비산먼지가 많이 날릴 것이 예상됨에 따라, 대기질 오염을 예방하고 건설현장 주변 민원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전했다. 점검대상으로는 관내 건설공사장과 시멘트·석탄·토사 등의 운반업체, 골재 보관·판매업체 등으로,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중 전년도 위반사업장, 민원다발 사업장, 주거 및 상업지역 건설공사장, 학교 인근 사업장 등에 대해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군은 이번 점검기간 동안 비산먼지 발생 신고(변경)이행 여부, 신고(변경)사항과 실제 시설과의 일치 여부, 비산먼지 억제시설 설치 및 필요한 조치기준 이행 여부 등을 점검하며, 토사운반 차량의 경우 세륜 및 측면살수 후 운행 여부, 적재함 덮개 설치 및 적재높이의 적정 여부, 공사장 내 차량운행 제한속도 준수 여부 등도 중점 단
강영석 (전)경북도의원이 13일 상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상주시장 출마를 공식선언했다. 강 후보는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하기 위해 이날 기자회견 후에는 상주시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앞서 강 예비후보는 출마의 변에서 “상주는 과거에 머무를 것인가 미래로 갈 것인가? 귀로의 갈림길에 놓여있다.” 면서 “이번 선거는‘ 낡은 체제와 새로운 체제의 대결’, ‘낡은 인물과 새로운 인물의 대결’이라고 강조하며, 새로운 상주를 열기 위해 일 잘하는 젊은 시장 강영석을 선택해 달라고 호소했다. 또한 “지치고 병든 상주를 중흥시키기 위해서는 기존체제의 근간은 유지하면서 그동안 오래되고 낡은 제도와 관행을 타파하고 새롭게 개혁하겠다.”고 밝혔다. 이여 강 예비후보는 “상주시 인구 10만 명이 붕괴직전이다. 2015 경상북도 장래인구 추계결과에 따르면 12년 뒤 2030년에 고령화율이 41.1%로 추정된다. 또 2005년부터 2014년까지 각 년도 통계청 경제활동별 지역 내 총생산 자료에 따르면 전국 축소도시 20곳에 포함된 소멸위기 지역이라고 밝히며 겪어 본 전·현직 시장이나, 검증 안 된 후보는 위기의 상주를 구할 수 없다.“고 꼬집었다. 또
경북도지사에 출마한 김광림 의원이 13일 경주시청 기자실에서 출입기자단 간담회를 열어 경주지역 발전 방안에 대한 구상을 제시했다. 김 의원은 이 자리에서 “‘신라역사관’을 신설하여 56대에 이르는 신라왕들의 위패를 모시고, 우리나라 직접 민주주의의 표상인 6부 촌장을 재조명하겠다.”면서 “‘신라정신연구원’을 설립하여 변방의 작은 국가 신라가 통일을 이뤄낸 과정을 연구하고, 그 바탕이 된 화랑정신과 호국정신을 계승·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또한 “경주는 경북의 3대 문화권(신라·유교·가야) 중 신라의 천년 역사를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곳이다며, 자랑스러운 신라의 역사를 복원해 세계인이 찾는 역사·문화 관광지로 육성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이어 “신라왕궁 내 핵심 유적인 신라왕궁(월성)·황룡사·동궁과 월지·첨성대 등 천년고도의 문화유산을 조속히 복원·정비하여 자긍심과 정체성을 고취하고, ‘한국 속의 한국’, 1등 관광도시 경주의 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아직 곳곳에 잠들어있는 문화재 등도 지속적으로 발굴, 경주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드높이고, 이미 복원된 풍부한 문화재들을 활용하여 명실상부한 세계속의 1등 역사·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하도록
NH농협은행 김천시지부(지부장 김한주)가 지난 12일 김천시청을 방문하고 김천시인재양성재단(이사장 박보생)에 장학기금 8,366,110원을 기탁해 지역의 인재들에게 희망을 전했다. 이날 기탁금은 지난 2016년 3월 김천시의 골재판매대금 결재전용 체크카드 이용 수수료 중 일부로, 김천의 교육발전과 글로벌 인재육성에 동참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보생 재단이사장은 기탁식에서 “김천시금고인 NH농협은행 김천시지부의 지역 인재 육성 동참 대해 감사드린다며, 기탁한 장학기금은 우수한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천시인재양성재단 장학기금은 단체, 출향인, 기업체, 공공기관 등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협조로 현재까지 장학기금이 205억6천1백만원이 조성된 것으로 파악됐다.
김천시가 새학기를 맞아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등하교 할 수 있는 통학로를 만들기 위한 선진교통문화 정착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김천시는 13일 오전 7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김천초등학교와 석천중학교 일원에서 김천경찰서, 김천교육지원청,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김천초등학교 교직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학기 학교 주변 안전점검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또한 이와 더불어 학교 주변을 순회하며 어린이 보호 구역 내 불법 주정차 지도·단속과 함께 등굣길 학생들에게 우측보행, 무단횡단 금지, 교통법규 지키기, 보행 중 스마트폰 안 보기 등에 대해서도 집중 홍보했다. 박보생 시장은 “우리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자랄 수 있도록 어린이 보호 구역 내에서의 모든 차량은 서행 및 주의 운전을 당부하며, 보행자·운전자 모두가 선진 교통문화가 정착 될 때까지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위군(군수 김영만)은 올해 1기분 환경개선부담금 5,347건에 대해 1억3800만원을 부과했다. 부과대상은 군위에 등록된 경유 연료 사용 자동차이다. 부과기준일은 지난해 7월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이며, 차량 소유기간, 엔진 총배기량, 차령에 따라 차등 부과됐다. 납부기간은 3월 15일부터 4월2일까지이며, 이 기간이 지나면 가산금 3%를 추가 부담해야한다. 납부는 가까운 금융기관을 방문하거나 가상계좌, CD/ATM, 위택스, 신용카드 등으로 납부할 수 있다. 부과된 환경개선부담금은 미세먼지 증가에 따른 대기질 오염예방 및 개선을 위한 환경투자재원으로 사용된다. 군 관계자는 “환경개선부담금을 10% 감면받을 수 있는 연납제도와 납부기한을 놓쳐 가산금을 부담하거나 차량압류 등 재산상의 불이익을 당하지 않도록 납부에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연납신청은 4월 2일까지 환경산림과 직접 방문 또는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상주시가 지역의 특산물인 상주오이의 우수성 알리고 새로운 판로 개척으로 농가소득향상에 기여하기 위한 홍보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상주시는 지역의 특산품인 상주오이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지난 3월 9일부터 오는 25일까지 매주 금·토·일(3일간) 3회에 걸쳐 상주오이를 농협 양재하나로클럽 외 26개 매장에서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시는 전국 1위 겨울오이 산지로 737농가에서 총 233ha의 오이를 재배하고 있으며, 이 중 시설오이 생산량이 90%를 차지하는 23,000톤인 것으로 파악됐다. 상주오이는 육질이 단단하고 아삭아삭 씹히는 상큼한 맛으로 유명해 장아찌, 피클, 소박이용으로 적합하다. 고유의 향이 매우 강해 겨울철에 생산되는 상주 백다다기 오이는 전국 시장의 70~80%를 점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이재배 농가들은 “상주오이는 백두대간 줄기의 깨끗한 환경에서 재배되어 생산부터 철저한 관리를 하는 것은 물론, 공동선별을 통한 경도, 색택, 길이, 무게 등 7~8개 기준의 철저한 선별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며 품질의 우수성을 자랑했다. 또한 시 관계자는 “전국 1위 상주오이의 명성과 소비자의
상주시가 가축 배설물로 인한 악취를 줄이고 건강한 가축생산과 축사환경 개선을 위한 미생물 무료공급에 나섰다. 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육심교) 농업미생물관은 건강한 가축생산과 축사환경개선을 위해월·화·목요일 총 4종(고초균, 효모, 유산균, 광합성세균)의 미생물을 연중 무료로 공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농업미생물관 관계자는 “기온이 높아지는 봄철부터 증가되는 악취를 줄이기 위해선 광합성세균을 사용해야 한다.”며 “산분야 농업미생물을 공급받기 위해서는 주민등록주소지와 축사주소가 모두 상주시여야 하며, 신분증과 농업경영체등록증 또는 가축사육개체현황을 지참해 본인이 직접 농업미생물관을 방문하면 된다.”고 전했다. 사용 방법은 축사 분무 시 광합성세균을 100배 희석해 첫 1개월 주 2회, 악취감소 후 주 1회 1㎡당 1L를 살포한다. 퇴비장과 분뇨장에 사용할 때는 광합성세균을 500배 희석하여 주1회 살포하면 된다. 악취가 심해지는 여름철에는 고초균을 추가로 혼합하면 더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가축의 면역성 증가와 증체를 위해선 혼합균(고초균+효모+유산균)을 이용해 생균제 제조 및 음수에 첨가하여 사용한다. 생균제는 미강 100kg, 혼합균 lL, 당밀 1kg, 물
이정백 상주시장은 3월 14일 오후 7시 청소년수련관 세미나실에서 열리는 2018년 상주시 사회복지사협회 정기총회에 참석한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3월 14일 오후 3시 제2회의실에서 개최되는 문경지역 천연동굴 조사 용역 최종 보고회에 참석한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3월 14일 오전 11시 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에서 열리는 2018년 신규임용공무원 선비문화체험교육 입교식에 참석해 한국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에 대한 자긍심을 가지고 교육에 임해 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제17대 경상북도교육감 지방선거에 출마를 선언한 권전탁·임종식 두 도교육감 후보가 12일 기자회견을 열어 임종식 도교육감 후보로 단일화를 선언했다. 권전탁·임종식 두 후보는 이번 단일화에 대해 “선거를 앞두고 벌어지는 교육계 분열을 막고, 경북교육이 파행으로 치닫는 것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단일화를 결심하게 됐다.”면서 경북교육에 대해 같은 생각과 철학을 가진 다른 후보와의 단일화 협의도 제안했다. 단일화에 앞서 두 사람은 지난 7,8일 양일간 여론 조사를 실시했으며, 그 결과에 임 후보가 여론에서 앞 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권 후보는 여론조사 결과에 승복하고 임 후보의 손을 들어준 것으로 파악됐다. 권 후보는 “그 동안 경북교육을 우려하는 선배들과 여러 어르신의 충고를 겸허히 받아들여 임 예비후보와의 경북교육감 선거 후보 단일화를 위해 노력을 해 왔다.”면서 “자신의 소박한 심정이 알뜰한 열매가 되어 경북 도민과 교육가족 여러분, 특히 경북교육감 선거 출마에 뜻을 두고 있는 분들의 마음이 한 곳으로 모아져 경북교육을 사랑하는 모든 분들의 걱정을 덜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그동안 부족한 자신을 믿고 끝까지 도움을 준 많은 분들에 미안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