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군위군이 ‘제8회 결핵예방의 날’(3월 24일)을 맞아 결핵을 예방하기 위해 ‘생활 속 결핵예방 수칙’ 홍보에 나섰다. 이에 군위군 보건소는‘2주 이상 기침하면 결핵검진’이란 슬로건 아래 집단별 맞춤형 결핵예방교육 및 집단시설 종사자 잠복결핵검진 등을 통한 ‘생활 속 결핵예방 수칙’에 대한 홍보를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보건소에서는 면역력이 취약한 영유아를 대상으로 상시 결핵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집단 생활공간을 이용하는 어르신 및 학생을 대상으로 결핵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면서 “의료기관 및 어린이집 종사자, 중·고등학생 흉부 X-ray 이동검진도 운영하고 있어 군민들의 결핵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와 더불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생활 속 결핵예방 수칙’인 ‣ 재채기나 기침할 땐 휴지로 입가리기, ‣ 사용한 휴지는 반드시 휴지통에 버리기, ‣ 호흡기질환 증상이 있을 땐 마스크 착용하기, ‣ 2주 이상 기침하면 결핵검진 받아보기 등도 홍보한다. 또한 옥외 전광판 및 보건소 전경 외부벽의 슬로건 현수막 설치, 보건소 홈페이지 팝업, 유관기관 등 포스터 배부를 통해 결핵예방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LG디스플레이가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직장문화정착에 기여하기 위해 구미 사업장 내에 어린이집을 확장·개원함에 따라 임직원들이 보육 걱정을 덜게 됐다. LG디스플레이는 16일 대표이사 한상범 부회장을 비롯한 경영진, 노동조합지부장, 학부모 대표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 사업장 내에 위치한 ‘동락원 어린이집’에서 개원식을 가졌다. ‘동락원 어린이집’은 기존보다 48% 이상 커진 270평 규모로, 100명의 아동을 보육할 수 있다. 또한 품질 높은 친환경 자재 및 아이들의 감성 발달에 최적화된 아이템사용, 유기농 식자재 메뉴로 안전하고 건강한 보육환경을 제공하게 된다. 특히 LG디스플레이는 임직원들 자녀들에게 더 좋은 보육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09년부터 사업장 인근에 ‘꿈나래 어린이집’을 운영해 오고 있으며, 이번 사내 기숙사 단지안에 ‘동락원 어린이집’을 추가로 개원 운영함에 따라 임직원들의 보육 수요는 물론 근접성에 대한 요구를 100% 반영하게 됐다고 평가했다. 한편 한상범 부회장은 개원식에서 “일과 가정을 조화롭게 꾸려나갈 수 있는 합리적인 직장문화 정착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북부보훈지청(지청장 전용진) 서해수호 희생자들의 숭고한 정신과 이들의 명예 선양을 위해 천안함 피격사건과 연평도 포격도발 사건 관련 특별사진전을 마련했다. 경북북부보훈지청은 제3회 서해수호의 날(3월 23일)을 맞아 3월 16일부터 23일까지 특별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안동터미널(대합실)에 마련된 특별 사진전에는 천안함 피격사건, 연평도 포격도발 사건 등 북한의 주요 도발과 관련한 사진 20여점이 전시됐다. ‘서해수호의 날’은 제2연평해전,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 등 서해수호 희생장병들을 추모하고 범국민 안보의식과 국토수호 결의를 다지기 위한 정부기념일이다. 아울러 경북북부보훈지청은 “올해에는 서해수호의 날이 서해수호 55용사를 상기하는 날로 국민들에게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전국적인 행사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 특별사진전을 통해 서해수호 희생자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희생자들의 명예 선양을 위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장 강정민, 이하 원안위)가 방사선투과검사에 대한 발주자의 안전의식과 종사자들의 안전문화 강화를 위한 소통에 나섰다. 이에 원자력안전위원회는 16일 오후 1시 대전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에서 ‘2018년 방사선투과검사 및 발주자 규제 설명회’를 개최했다. 방사선투과검사는 방사선을 이용하여 검사체를 파괴하지 않고 균열여부 등을 확인하는 검사로, 이날 설명회에는 발주자, 검사업체, 관련 협회 임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원안위는 이 자리에서 3월 중 공고․발령 예정인 ‘방사선 안전관리 등의 기술기준에 관한 규칙’ 일부 개정(안)에 대해 설명하고 참석자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또한 안위는 방사선작업종사자 보호를 위한 안전한 작업환경 제공, 과도한 작업량 요구를 예방하기 위한 일일작업량 보고 등 발주자 의무의 성실한 이행에 세심한 관심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방사선투과검사에 대한 발주자의 안전의식과 종사자를 위한 안전문화가 자연스럽게 정착되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원안위는 방사선투과검사의 특성과 현실을 반영하고, 사용시설 기준 등을 개선·보완하기 위해 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시장 박보생)가 올해 추진 예정인 시 공모사업에 대해 점검과 문제점을 개선하고 신규시책을 발굴하기 위한 정보교류 소통에 나섰다. 이에 시는 16일 오전 10시 2018년도 중앙부처 업무보고에 따른 신규시책 발굴 업무 보고회를 가졌다. 시 관계자는 “이는 지난 1월 시행된 2018년도 중앙부처 업무보고 경상북도 업무보고 내용을 분석하여 국도정 운영방향에 적극 대처하고, 정부지원 공모사업 발굴 및 주민중심의 신규 시책발굴을 위해 마련됐다.”면서 보고회에서는 ‣ 김천혁신도시 교통 스마트 시티 조성, ‣ 도로교통 특화 드론산업 육성, ‣ 미래 교통안전분야Open-Lab 연계 사업, ‣ 스마트 시티 활용 미래형 에너지 시스템 시범 사업도입, ‣ 메이크 스페이스 확산 사업, ‣ 과수 ICT 활용 스마트 팜 조성, ‣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등 미래 성장가능 분야 사업, ‣ 시민참여 정책 1번가 운영, ‣공공자원 개방 공유 서비스 등 주민중심의 사회혁신형 시책사업 등 총 64개의 신규 사업이 보고됐다고 전했다. 또한 정부 정책변화에 따른 일자리 중심의 신규 사업으로는 ‣ 청년취업 성공 사관학교, ‣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는 더욱 편리하고 신속한 민원 처리를 위해 무인민원발급기 확대 설치와‘일과 시간외 민원실’ 운영을 통한 민원서비스 향상에 나섰다. 무인민원 발급기는 주민등록등초본과 같은 일반 민원서류는 물론 등기부등본, 병적증명서, 건강보험자격증명서 등 다양한 종류의 민원서류를 발급할 수 있다. 발급 수수료도 창구에 비해 50% 이상 저렴하다. 시는 지난 2월 시민들의 왕래가 많은 안동병원과 서구동, 풍산읍 행정복지센터 3개소에 무인민원 발급기를 추가 확대 설치했다. 뿐만 아니라 이미 설치된 경북도청과 새로 설치된 안동병원 발급기는 운영 시간을 토요일까지 확대해 다각도로 변하는 민원 수요에 발 빠르게 대처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각종 다양한 서류를 한 창구에서 모두 발급 가능한 원스톱 민원 서비스인 통합민원 발급 창구도 확대 추진 중이다. 지금까지 시청 종합민원실에서만 운영되던 통합민원 발급 서비스를 올해에는 풍산읍행복복지센터 등 8곳으로 확대하고, 내년에는 읍면동행정복지센터로 전면 확대 시행할 방침이다. 이 서비스로 민원서류 신청과 동시에 출력, 직인 및 증지 날인, 천공이 이뤄져 민원대기 시간도 크게 단축될 전망이다. 또한 시는 다양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가 오는 2021년 중부내륙고속철도 이천~문경 구간 개통에 대비하여 다각적인 종합대책 방안을 마련하여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중부내륙고속철도는 지난 2005년 착공하여 2021년말 개통될 예정이다. 이천~문경 구간이 완전히 개통되면 서울(강남역)에서 문경까지 급행 1시간 19분, 완행 1시간 37분이 소요되면서 수도권과의 접근성이 대폭 향상된다. 이에 시는 중부내륙고속철도 개통을 지역 발전의 중요한 기회로 인식하고 철도 이용객들의 편익 증진과 더불어 개통에 따른 긍정적인 효과는 더 극대화하고 부정적인 효과는 상쇄할 수 있는 분야별 단기 및 중·장기 추진전략을 수립한 것으로 전했다. 먼저 현재 첫 발을 뗀 중부권동서횡단철도와의 차질 없는 연계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서산~문경~울진 간 12개 시·군을 연결하는 중부권동서횡단철도는 문재인 정부 국정운영 5개년계획에 반영되어 현재 사전타당성 용역 중이다. 향후 개통되면 문경이 열십자 철도망의 중심에서 국토산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문경과 경북 신도청 간 연결도로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문경과 경북도청은 인접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윤환 문경시장은 3월 18일 오전 10시 20분 영강체육공원 테니스장에서 열리는 ‘제37회 문경시춘계테니스대회 개회식’에 참석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시장 이정백) ‘낙단보 수상레저센터’가 3월 16일부터 조종면허 시험 면제교육에 들어갔다. 낙단보 수상레저센터는 해양수산부 산하단체인 한국해양소년단연맹에 위탁·운영하고 있으며, 수상레저 관계법령 및 상식, 모터보트 개요 및 항해술 등 이론 교육 20시간과 조종술에 관한 실습 16시간으로 구성된 총 36시간의 조종면허시험 면제교육을 실시한다. 이를 이수하면 별도의 시험 없이 조종면허를 딸 수 있다. 조종면허시험 면제교육은 만14세 이상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1인당 교육비는 70만원이다. 상주시와 인근 시군(의성, 김천, 문경, 예천)에 주소를 둔 신청자에 한해 교육비의 10% ~ 20%를 할인해 준다. 교육 신청은 현장 방문 및 이메일(seksangju@naver.com)로 접수 가능하다. 교육은 매달 1회 실시하며, 자세한 문의사항은 상주시 낙단보 수상레저센터로 하면 된다. 낙단보 수상레저센터는 2016년 12월 국민안전처로부터 조종면허 일반면제 교육장으로 지정됐다. 지난 2017년에는 기존 교육기관과 차별화된 프로그램과 우수한 강사진을 배치해 3월부터 11월까지 12차에 걸쳐 교육을 실시했다. 이를 통해 총 75명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이정백 상주시장은 3월 19일 오전 9시30분 은척면 무릉리 동아쏘시오 인재개발원에서 열리는 2018년 신규공무원 Start Up 교육에 참석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더불어민주당 김철호 구미시장 예비후보가 오는 17일 오후3시 구미시 송정대로 50 그랜드빌딩 5층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갖는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개소식 행사를 조용하고 차분하게 치루기 위해 더불어민주당 내빈들과 지역당원, 지지자 등 평소 친분이 있는 각계각층의 내외빈과 구미시민들을 초대한 것으로 전했다. 또한 구미 르네상스 9대과제를 설정해 하나씩 갈무리하고 있다고 전한 김 예비후보는 이날 개소식에서 ‘9美가 있는 100만대구미’라는 도시성장 자족플랜을 선보이며, 도리사 ‣ 아도화상 향스토리를 향산업화로 ‣ 아동청소년정책제안 ‣ 에너지자립도시 ‣사회적 경제 활성화로 청년창업과 일자리창출 등을 공약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김 예비후보는 구미초, 중학교를 졸업하고 대구상고와 중앙대학교 법학과, 고려대학교 대학원 법학과를 수료했다. 또한 한국자동차보험(주) 노조위원장과 전국손해보험노동조합 협의회의장 등 노동운동가로 활동했다. 구미참여연대 집행위원장, 구미YMCA이사장 등 시민사회활동가로, 퇴출위기의 형곡 새마을금고를 자산공제5000억 원을 돌파하고 경영평가 1등급의 최우수금고로 만들어 ‘서민금융 신화’를 만든 뛰어난 경영능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더불어민주당 박종석 구미시장 예비후보가 지난 15일 ‘이번 6.13지방선거는 지방분권 개헌의 골든타임’이라며 지역의 주민들과 동고동락하며 강한구미를 건설할 새로운 기득권의 선택을 호소했다. 박 후보는 “종전까지 구미시 선거는 중앙인맥을 찾으며 고위직 관료에 있을 때는 고향에 얼굴 한 번 내밀지 않던 분들이 퇴직 후 선거때만 되면 하나 둘 나타나 중앙인맥으로 구미의 발전을 위해 SNS로 소통하며 구미시를 발전시키겠다는 ‘듣보잡(듣지도 보지도 못한 잡놈이라는 뜻의 인터넷상 속어)’ 낙하산 인사로 인해 경제위기의 구미를 맞고 있다.”며 “그분들이 찾던 ‘중앙인맥’ 공천 받는데 말고는 구경한 적도 없다.”고 토로했다. 이어 “진정 힘이 그들에게 있었다면 KTX 구미정차의 문제를 만들지도 않았다. 사실상 지금 현재의 듣보잡이든 지역인사출신 후보 중 구미정차문제를 해결할 힘은 아무도 없다.”면서 “차라리 도로자체를 개설해 신속하게 움직일 수 있는 현실적 방안을 세우는 방법과 차라리 구미·김천의 광역화를 통한 더 클 구미 더 커질 김천을 통폐합시키는 개발계획을 세워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번 구미시장 선거에 40대 50대의 젊고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도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김영삼)이 15일 오후 4시 경북도청 가온마당에서 500여명의 조합원과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제8기 경북도청노동조합 출범식을 개최했다. ‘하나된 노조! 든든한 노조!’ 란 슬로건과 함께 출범한 제8기 경북도청공무원노동조합은 앞으로 2년간 조합원들의 권익과 복지를 위해 활동하게 된다. 이날 행사는 의전 간소화를 지향하는 노동조합의 운영 방침에 따라 조합원 모두가 출범식 행사를 즐기면서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공간으로 검소하고 내실 있게 진행됐으며 김관용 도지사, 국회의원,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 이연월 위원장, 전국광역시도공무원노동조합연맹 김현진 위원장, 경북협의체 김상욱 회장, 대구경북공공기관노동조합협의회 김종기 회장을 비롯한 15개 시․도 노조위원장, 시․군 노조위원장 및 직협회장, 도청 간부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해 출범식을 축하했다. 김영삼 위원장은 “앞으로 2년 동안 소통과 상생을 통한 노사관계 정립,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평정으로 원칙이 바로 선 인사시스템 마련, 조합원 뿐 만 아니라 도청이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합원 가족이 함께 누릴 수 있는 복지 제공을 최우선 목표로 세워, 조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도지사 선거에 출마한 자유한국당 이철우 의원이 15일 한국노총 경북본부(의장 권오탁) 운영위원 30여명과 정책 간담회를 갖고 ‘한국노총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심부름꾼’을 자청했다. 이 의원은 간담회에서 한국노총 경북본부가 운영중인 근로자복지연수원에 대한 운영비 지원과 관련한 건의를 받자, “근로자의 복지증진을 위한 일이라면 열일을 제쳐두고서라도 앞장서겠다.”면서 “한국노총에서 제게 소스(요청)만 주면 무엇이든 해결해 오는 해결사가 되겠다.”말했다. 이에 한국노총 경북본부 권오탁 의장은 “지방재정법 개정에 따른 운영비 보조 지원근거가 없다는 이유로 경북도에서 지난 2016년부터 운영비 지원을 중단하고 있다.”고 말하며 “경북도의 운영비 지원의 명시적 근거가 되는 ‘지방재정법’과 ‘근로복지기본법’개정이 절실하다.”며 이 의원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이 의원은 “지난 14일 서울에 가서 임 의원에게 근로복지기본법의 처리를 당부해 순번 90번대의 법안을 1번으로 올려놓았다는 보고를 받았는데, 마침 이번 상임위를 통과했다는 소식을 들었다.”면서 “법안이 법사위와 본회의를 무난히 통과할 수 있도록 정치권과 교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가 신월성 2호기 방사선비상 상황에 대한 안전강화에 나섰다. 이에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는 지난 15일 신월성 2호기에서 방사선비상 상황에 대응하는 방사능방재 전체훈련을 실시했다. 월성원자력 관계자는 “이는 훈련을 통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비상대응조직 운영 및 주민보호조치 권고능력을 집중적으로 확인하는 한편, 이동형발전차를 이용한 비상전원 공급과 이동형펌프차를 이용한 비상급수 공급, 방사능 오염 환자 의료구호 활동, 화재진압 등 다양한 대처능력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면서 “훈련은 신월성2호기 원자로냉각수가 누설되는 상황에서 월성원전 인근에서 발생한 지진 및 화재의 영향으로 발전소 소내외 전원 공급이 차단되고, 이후 설비고장으로 방사성물질이 외부 환경으로 누출되는 상황을 가정하여 진행됐다.”고 전했다 월성원자력 본부장은 “이번 훈련은 타 원전 관계자로 구성된 통제평가단과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에서 훈련 전 과정을 점검하였으며, 미흡한 부분은 개선대책을 수립하고 보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