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북부보훈지청(지청장 전용진) 서해수호 희생자들의 숭고한 정신과 이들의 명예 선양을 위해 천안함 피격사건과 연평도 포격도발 사건 관련 특별사진전을 마련했다.
경북북부보훈지청은 제3회 서해수호의 날(3월 23일)을 맞아 3월 16일부터 23일까지 특별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안동터미널(대합실)에 마련된 특별 사진전에는 천안함 피격사건, 연평도 포격도발 사건 등 북한의 주요 도발과 관련한 사진 20여점이 전시됐다.
‘서해수호의 날’은 제2연평해전,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 등 서해수호 희생장병들을 추모하고 범국민 안보의식과 국토수호 결의를 다지기 위한 정부기념일이다.
아울러 경북북부보훈지청은 “올해에는 서해수호의 날이 서해수호 55용사를 상기하는 날로 국민들에게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전국적인 행사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 특별사진전을 통해 서해수호 희생자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희생자들의 명예 선양을 위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