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은 15일 오전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이사회를 열어 월성1호기 조기폐쇄 및 천지, 대진원전 사업을 종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정부가 에너지전환 로드맵(‘17.10.24)과 제8차 전력수급기본계획(‘17.12.29)을 통해 월성1호기 조기폐쇄 및 신규원전 건설 백지화를 발표함에 따라 마련됐다. 한수원은 정부정책의 후속조치 이행을 위해 이번 이사회를 개최했으며, 월성1호기는 후쿠시마 사고 및 경주 지진에 따른 강화된 규제환경과 최근의 낮은 운영 실적 등을 감안할 때 계속가동에 따른 경제성이 불확실하다고 판단됨에 따라 조기폐쇄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파악됐다. 아울러 한수원은 원자력안전법에 따른 영구정지 운영변경허가 취득을 위한 후속절차를 조속히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한수원은 신규원전 사업의 원만한 종결을 위해 전원개발예정구역지정고시 해제를 정부에 신청하고, 부지 매입이 약 19% 완료된 천지원전(영덕)은 지정고시 해제 후 환매 또는 공매 등의 방법으로 토지매각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한수원은 이번 이사회 결정에 따라 발생한 적법하고 정당한 지출비용의 보전 관련 사항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종호)가 한울원전 주변 지역주민들의 방사능 오염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한 주민설명회에 나선다.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는 오는 21일 오전 10시 울진 호텔덕구온천(경북 울진군 북면 소재) 연회장에서 ‘2017년도 한울본부 주변 환경방사능 조사결과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울원전 주변 환경방사능 조사 용역기관인 경북대학교 방사선과학연구소(소장 박환배) 주관으로 마련된 이날 설명회에는 지역주민들과 민간환경감시위원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한편 한울원전 주변 환경방사능 조사 용역기관인 경북대학교 방사선과학연구소는 이날 설명회에서 한울원전 부지 주변 18개 지점(부구, 죽변, 매화 등)에서 채취한 시료 608개와 지역주민과 공동으로 채취한 주민관심시료 82개 등 총 690개의 시료를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순천향대학교 부속 구미병원(병원장 임한혁)이 환자들과 보호자들이 희귀 난치성 질환인 파킨슨병에 대한 두려움을 떨쳐내고 일상의 행복을 되찾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지원에 나섰다. 이에 순천향대학교 부속 구미병원(병원장 임한혁) 신경과 박종규 교수는 지난 12일 파킨슨병 환자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본원 향설교육관에서 ‘파킨슨병 전문가와의 만남’이란 주제의 공개강좌를 개최했다. 신경과 박종규 교수는 이날 공개강좌에서 음식이 주는 행복감과 운동을 비롯한 활동력 있는 습관의 중요성 등 파킨슨병을 이기는 식습관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하루 2리터 이상의 물 섭취를 강조하며, 직접 레몬과 오이, 라임을 준비해 환자들과 보호자가 함께 블렌딩 음료를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박 교수는 이 자리에서 “파킨슨병은 희귀 난치성 질환이지만 약물, 운동, 생활개선으로 함께 치료를 시작하면 병에 대한 두려움을 떨쳐내고 일상의 행복을 되찾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 교수에 따르면 파킨슨병에 도움이 되는 음식으로는 파프리카, 호박, 감자, 고구마, 딸기, 사과, 배, 포도, 잡곡, 달걀, 강낭콩, 호두, 땅콩, 아몬드, 다크초콜렛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지난 6.13지방선거에서 경상북도 도지사에 당선된 이철우 경북도지사 당선인의 첫 행보가 시작됐다. 이철우 경북도지사 당선인은 지난 14일 오전, 경북도선관위로부터 당선증을 교부 받았다. 이어 칠곡 다부동 전적기념관을 찾는 것으로 당선인으로서의 첫 행보를 시작했다. 이 후보는 다부동 전적기념관에 있는 ‘구국용사충혼비’를 찾아 헌화 및 분향을 하고 방명록에 ‘호국영령님, 잊지 않겠습니다.’라고 적었다. 이 후보는 이날 기념관을 둘러 본 뒤 “한국 전쟁 때 다부동 전투에서 나라를 사수한 호국 영령들께 대한민국을 잘 지키겠다는 다짐을 드리러 왔다.”면서 “호국 영령들의 호국정신이 후손들에게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이후 그는 구국용사충혼비 옆에서 열리고 있는 한국전쟁 관련 사진전을 둘러보다 어린 소녀가 동생을 업고 있는 사진을 보면서 “저 소녀가 지금 80 노인이 됐을 텐데…”라며 말끝을 흐리면서 “당신들이 있었기에 대한민국의 오늘이 있다.”고 말했다. 특히 이 후보는 “경북은 전국 독립유공자 1만 1,195명 가운데 16%인 1,835명으로 순국자가 전국에서 가장 많은 고장”이라면서 “도지사가 되면 조국을 위해 목숨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 보건소(보건소장 손태옥)는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식중독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자 여름철 음식물 관리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특히 여름 계절 음식인 냉면, 콩국수 등에 사용되는 육수, 콩국은 병원성 대장균 등 세균이 자라기에 충분한 영양분이 있어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천시 보건소에 따르면 여름철 식중독에 조심 할 음식 7가지 예방법으로는 ‣ 두부조림 : 조리 후 4시간 이상 실온(4∼57℃)에 보관하지 않는다. ‣ 양념게장 : 소량을 구매해 빨리 먹고 5℃ 이하 저온보관한다.‣ 연 어 : 여름철 연어는 72℃ 이상에서 30∼40초 가열해 먹는다. ‣ 육 회 : 여름철엔 가급적 육회는 먹지 말고, 익혀 먹는다. ‣ 생크림 케이크 : 반드시 냉장 보관된 것을, 가급적 당일 제조한 것을 먹는다. ‣ 꼬 막 : 여름철 꼬막은 가급적 먹지 않으며, 다른 조개류도 충분히 익혀 먹는다. ‣ 김밥·초밥 : 재료 대부분이 비가열식품으로 식중독균에 잘 오염된다. 만든 후 10℃ 이하에서 보관하고, 2∼3시간 이내에 먹는다. 이와 더불어 김천시 보건소는 식품안전을 지키기 위한 선제적 대응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남부지방산림청(청장 최수천)은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인한 산사태 예방으로 국민들의 생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마련에 나섰다. 남부지방산림청은 15일 최근 국지성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산사태 등 산림재해의 발생 빈도가 높아짐에 따라 도시·생활권 주변 산사태 취약지역의 체계적·적극적 관리를 위해 문경시 등에 산사태취약지역 50개소를 추가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산림청 관계자는 “산사태취약지역은 현장 실태조사와 지역주민 의견 수렴과 대학교수, 산림기술사, 전문가로 구성된 지정심의회를 통해 지정하는 것으로, 산림청 관내 3개 광역시, 29개 시·군에 772개소를 기지정하여 연 2회 점검·관리를 추진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산림청은 신규 지정한 산사태취약지역에 대해서는 주변 거주민에 대한 비상연락망 및 대피체계를 구축하고, 산림재해로부터 안전한 국토를 이루기 위해 연차별로 사방사업(사방댐, 계류보전, 산지보전)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이완교 산림재해안전과장은 “산사태취약지역을 적극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연차적으로 예방사방을 추진해 산사태·토석류 등 산림재해로부터 인명·재산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가 여름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한 시민들의 재난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재해예방사업 마무리 사업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시는 집중호우 수해복구사업 9개소, 재해위험지구 6개소에 대해 113억1,600만원을 투입 하천개수, 제방보강 및 통수단면 부족 교량개체 등 치수 안정성 확보를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시는 재해예방사업의 조속한 마무리를 위해 재해 예방사업 추진전담팀 2개 반을 구성하고 수시현장 점검과 민원 애로사항을 청취해 공사품질 향상은 물론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즉시 해소하기 위한 노력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지난해 집중호우 피해가 심했던 화북면 일원의 복구사업은 95% 완료했다. 나머지 사업도 장마 전 완료 예정이다. 한편 이경호 안전총괄과장은 “장마철 이전에 현재 진행 중인 재해예방사업을 조속히 마무리해 주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이 올바른 치아건강을 위한 구강정보를 제공하고 구강질환 예방으로 군민들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기 위한 홍보 활동에 나섰다. 이에 예천군은 15일 오전 10시부터 2회에 걸쳐 문화회관에서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등 미취학 어린이를 대상으로 구강보건의 날 인형극 공연이 개최했다. 군 관계자는 “이날 공연은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24곳, 미취학 어린이와 교사, 학부모 등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어린이들이 재미있고 쉽게 치아 관리와 올바른 칫솔질을 할 수 있도록 구강정보를 제공해 구강질환을 조기 예방 하고자 실시됐다.”고 전했다. 인형극은 극단 ‘조이아이 인형극회’에서 ‘어린왕자와 입속여행’이라는 공연을 통해 튼튼한 치아를 위한 생활습관, 올바른 칫솔질과 충분한 영양섭취 등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재미있고 이해하기 쉬운 치아관리의 중요성을 깨달을 수 있는 시간을 갖게 했다. 또한 공연에 앞서 마술시범을 통해 어린이들의 흥미를 이끌었으며, 인형캐릭터와 기념 촬영을 위한 포토존도 마련해 어린이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는 평가다. 특히 군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통해 어린이들이 평생건강의 첫 걸음인 치아의 중요성을 깨닫게 될 것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가 최근 저출산과 급격한 노령화로 인한 인구절벽 위기 문제를 해소하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인구정책 마련에 나섰다. 이에 상주시는 2018년 6월부터 9월까지 미래의 주인인 관내 초·중학생 1,500여 명을 대상으로 인구 감소와 노령 사회로 인한 사회적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시키기고 결혼·출산·가족생활에 대한 긍정적인 가치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현장 인구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6월 11일 상산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초등학교 4개교(상산초, 상영초, 성동초, 상주중앙초) 5~6학년생, 중학교 3개교(상주중, 성신여중, 상주여중) 전교생을 대상으로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교육은 인구보건복지협회 대구경북지회 소속 전문 강사들이 지역 인구 문제의 해결책으로 양성평등·일과 가정의 양립 문화 확산으로 가족과 결혼에 긍정적인 생각을 갖도록 유도하기 위한 맞춤형 교육으로 운영한다. 한편 상주시 인구는 현재 10만3백여 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65세 이상 고령인구가 28.7%를 차지한다. 지난해 출생아는 455명으로 저출산 고령화 현상이 점차 심화되고 있다. 이에 출산기피 등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장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가 22개 단체와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적극적인 추진을 위한 상생협약 체계를 완료함에 따라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문경시는 15일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적극적인 추진을 위해 지난 5월부터 22개 단체와 상생협약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원도심 중심기능 회복, 청년일자리 창출을 통한 쇠퇴지역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면서 “시와 협약을 체결한 기관 및 단체는 문경대학교, 점촌역, 문경 도자기협동조합, 문경중앙유한시장 청년몰 조성사업단 등이며 지난 5일 문경 문화원에서 열린 ‘문화프로그램 지원·운영 협정 체결식’에서 시와 문경문화원은 문화기반을 다지고 지역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문화프로그램 지원 및 운영에 합의한 것”으로 전했다. 또한 시는 이와 더불어 향후 쇠퇴지역이 활성화되면서 토지가격과 임대료가 상승하고 세들어 살던 주민이나 영세상인 등 임차인들이 지역에서 밀려나는 둥지내몰림 현상(젠트리피케이션)을 최소화하고, 지역공동체 상생을 위해 중앙시장 상인회, 문경전통시장 상인회와‘상권활성화’ 및‘둥지내몰림 방지’를 중점으로 하는 상생협약도 체결했다. 특히 시 관계자는 “추후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원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차성수)이 국민중심의 사회적 가치와 공단만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정보교류 소통의 장을 열었다. 이에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은 지난 14일 경주드림센터에서 간부들을 대상으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KORAD 공공혁신 워크숍’을 개최했다. 공단 관계자에 따르면 사회적 가치와 공공혁신 개념, 혁신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개최된 이날 워크숍에서는 명지대 최현선 교수가 사회적 가치에 대한 이해 제고, 민간과의 상생발전 기반구축, 실천 가능한 사회적 가치의 종류와 공공기관의 역할에 대해 강의를 진행했다. 또한 참석자들은 공단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국민과 소통하기 위해 혁신 3대방향 7대과제에 대해 토론을 벌여 ‘경주 환경방사능 맵’ 활성화를 통한 대국민 서비스 제고, 시민참여혁신단 구성 등의 세부 실행과제를 도출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한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공단은 향후에도 공공성을 강화하고 국민중심의 사회적 가치를 제공, ‘공단만의 사회적 가치’를 정립해 나갈 계획인 것으로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저에게 압도적인 지지를 보내주시고 26만 시민을 대표하는 경주시장으로 선택해 주신데 대해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오늘 저의 승리는 경주시민 여러분의 위대한 승리입니다. 경주를 혁신시키고 시민이 주인되는 경주, 당면한 위기를 극복하고 경주의 새천년미래를 열라는 준엄한 명령으로 받아들이겠습니다. 그동안 경주의 구석구석을 다니며 들은 시민 여러분의 “경주 와 이리됐노?”, “지발 좀 묵고 살자!”는 간절한 외침, 가슴깊이 새기며 경주 시정의 출발점으로 삼겠습니다. 저를 지지하신 분이나 지지하지 않으신 분, 모든 시민들을 다 껴안으면서 화합의 열린 시정을 펼치겠습니다. 경주의 인구가 줄고, 도시의 위상이 예전 같지 않지만 경주의 저력은 아직 살아 있습니다. 천년고도 경주는 아주 특별한 위상을 지닌 도시이고 그 발전 잠재력은 무궁무진합니다. 그 잠재력을 살리고 시민들의 지혜를 모아 경주의 발전을 앞당기겠습니다. 10년, 20년 후 지역발전을 견인할 성장 동력을 발굴하여 경주의 미래를 준비하겠습니다. 그 막중한 책임을 다하겠습니다. 시민과 함께 소통, 공감하겠습니다. 시민 여러분과 머리를 맞대 경주의 저력을 되살려 내겠습니다. 경주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지난 13일 실시한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개표 결과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에서 총 114명의 후보자 중 60명이 도민의 선택을 받아 당선됐다. 특히 고무할만한 일은 보수의 성지라 불리는 구미에서 지방선거가 실시된 이래 보수 후보가 아닌 더불어민주당 후보로는 23년 만에 처음으로 구미시장에 장세용 후보가 당선되어 주목 받고 있다. 또한 오중기 경북도지사 후보도 경북에서 민주당 도지사 후보로서 역대 최다 득표인 34%를 기록했다. 그간 경북에서 민주당 대선후보인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대통령 후보의 지지율을 비롯해 역대 민주당 도지사 후보의 지지율이 30%를 넘은 적이 없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역사적 기록이라 할 수 있다. 이뿐만이 아니라 지난 제6회 지방선거에서는 28명의 후보가 나왔으며, 단 두 명의 선출직(시의원)만 당선됐다. 하지만 이번 지선에서는 역대 최다 선거구에 후보를 배출하는 역사를 썼으며, 기초단체장 1명, 광역의원 7명, 광역비례 2명, 기초의원 38명, 기초비례 12명이 당선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면서 역대 최다 지역구에 당선인을 배출시켰다. 아직은 보수의 입김이 강한 경북이지만 이렇게 많은 민주당 당선인이 나왔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전찬걸 울진군수 당선자가 이번 지방선거에서 자신을 선택해준 지역주민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전찬걸 당선자는 “이번 선거결과는 울진군의 진정한 변화를 갈망해 온 지역주민들의 현명한 판단에 따른 것이기에 군민 모두의 승리”라고 평가하며 “선거운동 기간 비방과 흑색선전 등이 난무했고, 지지후보에 따라 갈등의 골도 깊어졌지만, 이제 모두 선거결과를 받아들이고 군민 모두가 화합과 전진의 길로 함께 나아가자”고 당부했다. 이어 “이번 선거에 출마하여 함께 선전한 강진철, 손병복, 임광원 후보들에게도 진심으로 감사와 위로의 말씀 전한다.”면서 “자신은 편을 가르지 않는 군정, 군민에게 먼저 다가가는 현장 군정, 울진의 백년대계를 위한 비전 행정을 통해 울진을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6월 14일 경상북도선관위 대회의실에서 이번 6.13지방선거에서 당선된 후보자들에게 당선증을 교부했다. 이날 당선 교부증 행사에는 경상북도 윤종진 행정부지사, 경북교육청 전우홍 부교육감, 경북도의회 고우현 부의장과 당선인들의 지지자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경상북도지사선거 자유한국당 이철우 당선인, 경북교육감선거 임종식 당선인, 비례대표경상북도의회의원선거 더불어민주당 김영선·박태춘, 자유한국당 박채아·윤승오·이선희, 바른미래당 박미경 당선인에게 교부됐다. 당선증 교부 행사에서 경상북도선거관리위원회 진성철 위원장은 “당선인은 포용으로 낙선자를 위로하고, 낙선자는 결과에 깨끗이 승복하여 선거과정에 나타난 모든 갈등이 깨끗이 치유되기를 기원한다.”면서 “당선인에게 경북의 미래 발전을 위해 임기동안 부여받은 막중한 책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