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가 여름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한 시민들의 재난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재해예방사업 마무리 사업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시는 집중호우 수해복구사업 9개소, 재해위험지구 6개소에 대해 113억1,600만원을 투입 하천개수, 제방보강 및 통수단면 부족 교량개체 등 치수 안정성 확보를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시는 재해예방사업의 조속한 마무리를 위해 재해 예방사업 추진전담팀 2개 반을 구성하고 수시현장 점검과 민원 애로사항을 청취해 공사품질 향상은 물론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즉시 해소하기 위한 노력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지난해 집중호우 피해가 심했던 화북면 일원의 복구사업은 95% 완료했다. 나머지 사업도 장마 전 완료 예정이다.
한편 이경호 안전총괄과장은 “장마철 이전에 현재 진행 중인 재해예방사업을 조속히 마무리해 주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