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군위군이 고대사 기초 사료인 삼국유사의 역사적 의미를 규명하고, 전통 기록문화의 계승과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한 삼국유사 목판본을 세계적인 문화콘텐츠로 육성시키기 위한 사업추진에 나섰다. 이에 군위군은 29일 군위군청에서 삼국유사 목판 디지털본 교주사업 자문위원, 한국국학진흥원, 군위군청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삼국유사 목판 디지털본 교주사업 자문위원 회의’를 개최했다. 군에 따르며 고대사 기초 사료인 삼국유사의 역사적 의미를 규명하고, 전통 기록문화의 계승과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시작된 삼국유사 목판사업은 지난 2016년 조선중기본과 조선초기본 목판을 차례로 복원하고, 지난해 12월 삼국유사 목판 디지털본을 인터넷에 공개함으로써 4년에 이르는 대역사를 마무리하게 됐다. 올해는 인터넷으로 전국민에게 공개된 삼국유사 목판 디지털본을 학계전문가들의 의겸수렴 등 지속적인 논의과정을 통해 교주작업을 진행해 삼국유사의 원의에 가깝게 판본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이날 회의에 참석한 자문위원들과 한국국학진흥원 관계자들은 목판 삼국유사 아카이브 홍보 방안과 향후 추진사업 관련 회의를 가진 후, 삼국유사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울원자력본부장(본부장 이종호)는 8월 29일 오전 5시2분경 경북 울진군 서쪽 7km 지역에서 발생한 리히터 규모 2.5 지진과 관련해 진앙지에서 약 11.8km 거리에 위치한 한울원전은 발전 정지나 출력감소 없이 정상운전 중이라고 밝혔다. 한울원자력본부에 따르면 이날 계측된 지진의 최대 지반가속도는 0.0236g로, 지진재난비상 ‘C급’을 오전 6시부로 발령해 즉시 동원체제가 유지될 수 있도록 전 직원에게 통보하고 초동상황반을 운영 중이다.(최대지반가속도 계측값 : 1발전소 0.0173g, 2발전소 0.0236g, 3발전소 0.0105g) 특히 한울원자력본부는 지진발생 직후 절차에 따라 원자로건물, 연료건물, 터빈건물 등의 구조물 건전성을 확인했으며, 원자로건물 내부의 냉각재펌프와 터빈 및 발전기 등의 설비 건전성을 함께 점검한 결과 이상이 없음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한울원자력본부는 지진재난비상 ‘C급’을 24시간 이상 유지할 예정이며,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의 조사단 점검 시 지진계측기의 정상동작 여부와 지진으로 인한 주요 기기 및 구조물의 건전성을 재확인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이 난치병 학생들에게 희망을 전달하기 위한 나눔실천으로 따스한 사랑의 온기를 전했다. 경상북도교육청은 29일 신현수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교육청 접견실에서 ‘2018년 난치병 학생 돕기 성금 전달식’을 갖고, 올해 모금액 5억 8,900여만 원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경상북도교육청에 따르면 교육청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지난 5월부터 한 달간 난치병 학생 돕기 성금 모금을 실시했으며, 경북 도내 교육행정기관, 유·초·중·고·특수·각종학교의 학생 및 교직원, 일반인 등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모금활동은 사랑의 온도탑 저금통 모금, 난치병 학생 돕기의 날 운영 등 자체 모금행사를 통해 5억 8,900여만 원의 성금을 모금했다. 이번 행사로 모금된 성금은 소아암 및 희귀난치성 질환으로 고통 받고 있는 도내 난치병 학생들의 의료비 지원 사업에 쓰여질 예정이다. 임종식 경상북도교육감은 “난치병 학생 돕기 성금 모금에 참여하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이러한 참여가 난치병으로 고통 받는 학생들에게는 희망이 되고, 더불어 살아가는 인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8. 30일 오전 11시 BH에서 열리는 ‘민선7기 제1차 시도지사 간담회’ 참석해 경북도 일자리 구상을 발표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박양기)가 최근 저출산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이를 해소하기 위해 ‘아이낳고 기르기 좋은 세상을 만들기’나눔 실천에 나섰다.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는 동경주지역(양남면,양북면,감포읍)의 출산가정을 대상으로 출산 축하 신생아 육아용품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월성원전에 따르면 이사업은 동경주 3개 읍면에 거주하면서 올해 신생아를 출산한 가정에 50만원 상당의 아기욕조, 겉싸개 등 신생아용 육아용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각 읍면사무소 출생신고처에서 월성원자력 육아용품 신청서를 작성해서 접수하면 전입신고일, 출생신고일 등을 확인한 후 한수원 직원이 가정으로 직접 배달한다. 신청 자격은 동경주 3개 읍면에 거주하면서 2018년에 출생 신고한 가정으로 2018.1.1일 부터 소급 가능하다. 이에 월성원전은 29일 첫번째 신청자인 양북면의 한 출산가정을 방문해 육아용품을 전달하는 전달식을 가졌다. 부성준 월성원전 대외협력처장은 “저출산이 심각한 사회문제가 된 현실에서 동경주 지역에 태어나는 신생아와 그 가정에 건강과 축하의 메시지를 보내고 함께 기쁨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가 민선7기 원활한 업무추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6급이하 총 20명의 인사를 단행하고발표했다. 인사결과에 대해서는 참고자료를 열어 확인하면 된다. ▼ ▼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충섭 김천시장이 기업하기 좋은 도시환경을 만들기 위해 29일 계양정밀(주)을 방문하고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이날 현장을 방문한 김 시장은 기업 임직원들과의 식사 및 티타임 시간을 갖고 경기침체 및 최저임금 인상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기업체를 돕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기업 현장 구내식당에서 직원들과 식사를 함께하는 자리에서 직원들은 “시민모두가 행복한 김천이라는 슬로건 아래 일자리가 풍부한 경제도시를 만들겠다는 일념으로 불철주야 다니시는 시장의 모습에 힘을 얻고 용기를 얻는다.”며 “경기침체 극복을 위해 앞으로도 계속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에 김 시장은 “아무리 좋은 일이나 계획도 한번 더 체크하고 다시금 확인을 하는 그런 모습들이 필요하다. 앞으로는 좀 더 자주 방문해 기업체의 어려움을 직접 듣고 처리 할 것”이라며 공장 임직원들의 용기를 북돋워 주었다. 특히 김 시장은 이날 현장 방문을 시작으로 8월 30일 ㈜재영, 9월 7일 유한킴벌리㈜ 등을 추가로 방문해 업체들과의 지속적인 소통 행정을 이어 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계양정밀은 김천시에 본사를 둔 자동차 엔진 부품 생산업체이다. 2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은 지난 27일 ㈜이디오디자인 이경섭 대표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 10kg 145포(360만원 상당)를 칠곡군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경섭 대표는 매년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한 기부활동을 펼쳐오고 있으며, 또 중소자영업자들이 정기기부에 참여하도록 ‘착한가게’ 발굴에도 앞장서는 등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이날 기탁 받은 쌀은 칠곡군 정신건강복지센터를 통해 관내 중증정신질환자 등 정신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145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전달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시장 김충섭)는 ‘시민과 함께하는 행복민원실 운영’을 위해 지난 28일 오후 김천시청 종합민원실 북카페에서 소리하나 오카리나팀의 재능기부로 작은 음악회를 열었다. 지난 8월 7일 팬플룻 연주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날 작은 음악회는 소리하나 오카리나팀(김아현 외 5명)의 5중주 연주 공연으로 진행돼 이날 민원실을 찾은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소리하나 오카리나팀은 길거리 음악회 등 우리 지역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오카리나 연주팀으로 “많은 시민들에게 오카리나 연주의 즐거움을 알리고 우리 김천 시민들이 음악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졌으면 하는 바램으로 이번 악기재능기부 작은 음악회에 참여하게 됐다고 전했다. 작은 음악회 민원실을 방문한 한 시민은 “시청 종합민원실 북카페에서 유럽 어느 시골마을에 온 것 같은 환상적인 기분을 느낄 수 있었던 좋은 시간이었다.”며 재능기부로 좋은 음악을 들려준 소리하나 오카리나팀에게 고마운 마음을 표했다. 이날 작은 음악회를 직접 관람한 김일수 부시장은 악기재능기부로 민원인과 시청 직원들을 즐겁게 해준 소리하나 오카리나팀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격려며, “김천시청 종합민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울릉군수 김병수)은 민선7기 군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군정 목표인 ‘꿈이 있는 친환경섬 건설’을 위해 조직개편을 9월 1일자로 단행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조직개편은 ‘지방자치단체의 행정기구와 정원기준 등에 관한 규정’이 개정됨에 따라 부단체장의 광범위한 통솔범위를 세분화 해 업무의 효율성 강화 및 단위 기능을 재조정하기 위해 본청에 자치행정국과 관광경제건설국으로 신설해 2국, 1실·9과·1단, 2직속기관, 4사업소, 1읍, 2면으로 조직을 개편하여 승진 58명, 전보 230여명 등 울릉군 역사상 가장 대폭적인 인사를 단행한 것으로 파악됐다. 조직개편 주요내용으로는 기획감사실은 부군수 직속으로 배치하고, 자치행정국내에 총무과, 주민복지과, 재무과, 환경보전과, 미래전략추진단 5개과·단을 관광경제건설국내에 관광문화체육과, 경제교통과, 안전건설과, 해양수산과, 지역개발과 5개과를 두고 직속기관인 농업기술센터에 농업산림과, 기술보급과 2개과를 설치했다. 또한 지역여건과 특성을 반영한 군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해 실현가능한 중·장기 과제를 체계적으로 수립해 군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핵심정책을 정립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가 드론산업을 지역의 4차 산업혁명의 성장 동력으로 육성시키기 위한 발판마련에 나섰다. 이에 문경시는 지난 28일 시청 CCTV관제센터에서 문경교육지원청, 문경대학교, ㈜다온, 문경시청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첫 회의를 개최했다. 단기술을 융합·적용한 드론산업은 자체시장의 비약적 성장뿐만 아니라 정보통신기술 등 관련 산업에 대한 높은 파급효과를 바탕으로 4차 산업혁명의 핵심적 역할 수행이 가능한 산업으로 문경시는 현 정부의 국정운영 5개년 계획 등 정부사업에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아울러 이번 회의에서는 드론 테스트 베드 구축을 통한 관련 기업 유치, 4차 산업혁명 및 초중고등 학교의 드론 교육의 활성화, 드론 경기장 건립과 세계 대회 개최를 통한 문경 관광 활성화 등 문경시 드론 산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시는 이번 회의를 통해 각 분야의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 문경시 드론 산업 활성화의 효과적인 추진 방안을 마련하고, 앞으로 지속적인 드론관련 전문가들과 회의를 진행해 행정에 적극 반영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전광진 미래전략기획단장은 “드론 산업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양궁의 고장 예천군이 8월 31일부터 4개의 전국규모 양궁대회가 개최함에 따라 이를 통한 지역경기 활성화가 기대된다. 예천군(군수 김학동)이 오는 31일 ‘제30회 회장기 전국 남·여 초등학교 양궁대회’를 시작으로 ‘2019년 국가대표 1차·2차 선발전’과 생활체육의 활성화를 위한 ‘2019년 추계 생활체육 양궁대회’를 진호국제양궁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먼저 한국 양궁의 미래를 이끌어갈 어린 꿈나무들이 참가하는 ‘제30회 회장기 전국 남·여 초등학교 양궁대회’는 대한양궁협회 주최로 8월 31일 오후 4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9월 2일까지 3일 동안 열전에 들어간다. 경기종목은 거리별 20M, 25M, 30M, 35M 경기와, 개인전, 단체전으로 치러진다. ‘2019년도 국가대표 1차 재야 선발전’은 9월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작년 전국체육대회부터 올해 화랑기 대회까지의 기준 기록 남자 1329점, 여자 1347점 이상 기록한 선수가 참가 대상이다. 1회전에 남자, 여자 각 64명을 선발하고 2,3,4회전에서 토너먼트, 리그전을 통해 배점합계 성적순으로 32명을 선발하게 된다. 생활체육 양궁발전을 위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 공무원들이 수혈에 어려움을 겪고 있은 환우들과 소중한 생명을 나누기 위한 나눔실천에 나선다. 예천군은 오는 31일 오전 10부터 오후4까지 군청 전정과 보건소 건강증진센터 앞에서 예천군 공직자 및 각 기관단체, 헌혈희망자를 대상으로 ‘생명 나눔 사랑의 헌혈운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헌혈운동은 전체 헌혈자 중 큰 비중을 차지하는 학생들의 하절기 방학으로 인해 수혈용 혈액확보율이 저조함에 따라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 이동 헌혈차량 2대를 지원받아 실시한다. 헌혈 참여자에게는 헌혈증서와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하고, 헌혈 전 간단한 건강검진과 헌혈 후 혈액형과 B형, C형간염 검사 등 10종의 혈액검사를 실시하며 결과는 개인별로 통보해 줄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갈수록 줄어드는 헌혈 참여로 인해 혈액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요즈음, 소중한 생명을 살리고 자신의 건강을 확인할 수 있는 헌혈 운동에 공무원 등 많은 군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교육청이 교육에 대한 열망과 진학-취업으로 이어지는 경쟁의 고리에서 학부모의 불안을 잠재우기 위한 공교육 강화를 위해 다양한 영어교육과 질적 향상을 위한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수를 점차 증가시키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상북도교육청에 따르면 경북에 배치된 전체 원어민 영어보조교사는 2004년에는 39명에 불과했으나, 2007년 120명, 2009년 347명, 2013년 706명으로 그 숫자가 급격히 증가했다. 이는 읽기와 문법 위주의 영어교육을 생활영어 교육으로 방향 전환을 하면서 원어민에 대한 수요가 점점 높아진 것으로 풀이됐다. 하지만 경북의 원어민 영어보조교사의 수는 2013년을 정점으로 점차 감소하다가 2015년에는 432명, 2017년 293명, 현재는 280명(도교육청 채용: 190명, 경상북도교육청연구원 외 기타 기관 채용: 90명)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현 상황에 대해 “원어민 영어보조교사의 수는 2013년에 비해 많이 감소했으나, 현재 학교에는 우수한 영어교육과 연수를 통해 영어교사들의 역량이 예전과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높아져 있다. 또한 인터넷 및 다양한 매체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임종식 경상북도교육감은 8월 30일 오후 3시 라마다프라자 제주에서 열리는 전국 시․도교육감협의회 8월 임시총회에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