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충섭 김천시장이 기업하기 좋은 도시환경을 만들기 위해 29일 계양정밀(주)을 방문하고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이날 현장을 방문한 김 시장은 기업 임직원들과의 식사 및 티타임 시간을 갖고 경기침체 및 최저임금 인상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기업체를 돕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기업 현장 구내식당에서 직원들과 식사를 함께하는 자리에서 직원들은 “시민모두가 행복한 김천이라는 슬로건 아래 일자리가 풍부한 경제도시를 만들겠다는 일념으로 불철주야 다니시는 시장의 모습에 힘을 얻고 용기를 얻는다.”며 “경기침체 극복을 위해 앞으로도 계속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에 김 시장은 “아무리 좋은 일이나 계획도 한번 더 체크하고 다시금 확인을 하는 그런 모습들이 필요하다. 앞으로는 좀 더 자주 방문해 기업체의 어려움을 직접 듣고 처리 할 것”이라며 공장 임직원들의 용기를 북돋워 주었다.
특히 김 시장은 이날 현장 방문을 시작으로 8월 30일 ㈜재영, 9월 7일 유한킴벌리㈜ 등을 추가로 방문해 업체들과의 지속적인 소통 행정을 이어 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계양정밀은 김천시에 본사를 둔 자동차 엔진 부품 생산업체이다. 2015년 김천시에서 ‘내고장 TOP 기업’으로 최초 선정되었을 뿐만 아니라 고용노동부 선정 2018년 청년친화 강소기업에도 선정됐다. 2016년부터는 중국에도 수출을 시작하는 등, 일자리창출은 물론 국내외를 넘나들며 시장을 확대해 나가고 있는 전도유망한 기업인 것으로 파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