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시장 권기창)는 10월 15일 와룡면 지내1리 경로당에서 주민 및 기관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와룡면 지내1리 주민 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에서는 이웃사촌복지센터 사업설명회 및 활동영상 시청을 통해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서로 돕고, 소외되는 주민 없는 복지공동체” 슬로건을 외치며 사업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이웃사촌복지센터 사업은 경북 민선 7기 복지정책과제로, 주민 주도형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시작됐다. 안동시는 2023년부터 이웃사촌복지센터 사업을 시작했으며, 읍면동 신청을 통해 남후면 무릉2리, 풍천면 가곡1리를 시범 마을로 선정해 운영해왔으며, 와룡면 지내1리를 추가로 선정해 확대 운영한다. 와룡면 지내1리에서는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주민 조직화 △주민역량 강화 △마을복지계획 수립 및 실행 지원 △연계 협력 지원체계 구축 등의 사업을 진행하며 이웃사촌 복지공동체를 구현해 나갈 계획이다. 지내1리 홍성융 이장은 “주민들과 함께 적극적으로 사업에 참여해, 더욱 살기 좋은 지내1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이웃사촌복지센터 사업을 통해 마을공동체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질병관리청이 주관하는 ‘지역 축제 연계 감염병 예방 홍보 지원사업’에 선정돼, 10월 18일부터 19일까지 열리는 ‘2025 구미푸드페스티벌’ 현장에서 감염병 예방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질병관리청은 지역 축제의 콘텐츠 구성, 운영 환경, 규모, 협력체계 등을 종합 평가해 구미푸드페스티벌을 전국 10개 선정 사업 중 하나로 결정했다. 이번 사업은 질병관리청과 국립중앙의료원이 공동으로 추진하며, 감염병 예방 체험 프로그램 운영과 전문 인력 지원, SNS 홍보 등을 지원받게 된다. 구미시는 이번 선정으로 축제 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는 한편, 중앙부처 및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한 감염병 예방 홍보의 모범사례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체험 홍보부스는 시민들이 즐기며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올바른 손씻기 뷰박스 체험 △퍼즐 맞추기 △OX퀴즈 △다트 던지기 등을 통해 감염병 예방 수칙을 자연스럽게 익히도록 기획됐다. 또한 가을철 야외활동 시 주의해야 할 진드기·모기 매개 감염병 예방법을 비롯해 겨울철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 65세 이상 대상포진 예방접종, 결핵 조기검진, 해외여행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10월 15일 시청 국제통상협력실에서 아이엠뱅크 구미영업부(부장 박철우), 농협은행 구미시지부(지부장 이승철)와 금고 약정을 체결했다. 현 금고 약정이 오는 12월 31일 만료됨에 따라 시는 차기 금고 지정계획을 공고했고, 이에 따라 두 금융기관이 제안서를 제출했다. 지난 9월 23일 열린 금고지정 심의위원회에서는 ▲신용도 및 재무안정성 ▲예금·대출 금리 ▲지역주민 이용 편의성 ▲금고관리능력 ▲지역사회 기여 및 협력사업 등 5개 항목을 종합 평가해 고득점 순으로 1·2금고를 선정했다. 이에 따라 2026년 1월 1일부터 3년간 1금고로 지정된 아이엠뱅크는 일반회계 및 통합재정안정화기금(재정안정화계정)을, 2금고인 농협은행은 특별회계와 기타 기금을 담당한다. 두 기관은 시의 각종 세입·세출금 수납 및 지급, 유가증권 관리 등 금고 업무 전반을 수행하며, 금융서비스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협력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정성현 구미시 부시장은 “두 금융기관이 그간 쌓아온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금고 운영은 물론, 시 재정의 효율적 관리와 지역사회 상생에 기여하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주길 기대한다”고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소방서(서장 최원익)는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칠곡보생태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칠곡 낙동강평화축제’에서 이동안전체험차 교육, 심폐소생술 교육, 소화기 사용법 등 다양한 안전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이동안전체험차를 통해 화재 발생 시 대피 요령 및 재난 유형별 안전 체험을 할 수 있으며, 심폐소생술(CPR) 실습과 소화기 사용 교육도 함께 진행돼 방문객들의 큰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어린이와 어른까지 가족 단위 관람객이 함께 참여하며 자연스럽게 안전의 중요성을 배우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체험에 참여한 한 관람객은 “직접 해보니 위급 상황에서 어떻게 행동해야 할지 확실히 알게 됐다. 아이들과 함께 배우는 시간이 매우 뜻 깊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또한, 칠곡소방서는 축제 기간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사전예방하고,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펌프차와 구급차 등 소방차량과 안전순찰 인원을 현장에 배치했다. 아울러 소방서는 이번 축제와 연계해 ‘방화문 닫기 캠페인’을 전개하며 관람객들에게 화재 확산을 막는 생활 속 작은 실천의 중요성을 알렸다. 칠곡소방서장은 “관람객들이 축제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가 농촌지역 고령 주민들을 위해 운영 중인 ‘찾아가는 지적 민원 현장 방문 처리제’가 19~20번째 순서로 10월 14일 오전 가은읍 전곡1리, 오후 하괴2리 마을회관에서 많은 주민들의 참여로 62건을 접수, 98필지를 처리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문경시 종합민원과와 한국국토정보공사 문경지사가 구성한 합동처리반은 3~4명으로 구성되어 지목변경, 토지합병, 조상 땅 찾기, 소유권 변동 등 토지이동 민원과 지적측량, 경계복원, 등록전환, 분할 등 다양한 지적 민원을 접수, 현장 상담으로 처리했다. 특히 가을 수확철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주민들이 현장을 찾아 높은 참여율을 보였으며, 문경시는 이번 방문처리제가 고령 주민들의 이동 불편을 덜고 시간·경제적 부담을 줄인 행정 서비스의 새로운 모델로 평가하고 있다. 함영진 종합민원과장은“앞으로도 찾아가는 민원 서비스 제공을 지속 확대해, 주민 모두가 소외됨 없이 행정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며, “주민 눈높이에 맞춘 생활 밀착형 서비스로 신뢰받는 시정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문경시는 읍·면 지역 전역을 방문한다는 목표로, 11월 문경읍을 방문해 지속적인 ‘찾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JTBC가 오는 10월 19일 오전 10시 30분, 고령의 숨겨진 역사와 아름다움을 탐험하는 ‘최태성의 대동여행지도’ 2화에서 ‘가야문화’ 특집으로 고령 편을 방송할 예정이다. ‘최태성의 대동여행지도’는 단순한 여행 프로그램을 넘어 역사와 문화, 그리고 자연을 한자리에 담아내는 특별한 콘텐츠를 선보인다. 이번 고령 편은 유네스코 세계유산 ‘지산동 고분군’을 시작으로, 대가야의 역사와 문화를 엿볼 수 있는 대가야박물관과 우륵박물관을 방문하고, 현대의 대가야의 아름다운 야경을 감상하는 ‘대가야 빛의 숲’을 조명하며, 고령의 숨겨진 매력을 재발견하는 특별한 여정을 진행한다. 특히, 이번 고령 편은 단순한 역사 유적을 소개하는 것을 넘어, 최태성 선생님의 깊이 있는 해설과 함께, 지역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 그리고 고령군의 아름다운 자연과 풍경을 통해, 고령을 더욱 깊이 이해하고 감동받을 수 있도록 구성됐다. ‘최태성의 대동여행지도’ 고령 편은 10월 19일 오전 10시 30분 JTBC에서 방송된다. 시청자들은 JTBC 채널을 통해 편을 감상하거나, JTBC 앱, 유튜브, OTT, VOD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다시보기도 가능하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와 안동시가 후원하고 (사)안동한지문화진흥회(대표 이병섭)가 주관하는 제17회 안동 한지축제가,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안동시 월영교 개목나루 문화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 한지 축제는 ‘얼마나 행복한지’를 주제로 한지를 통해 일상 속 행복과 전통문화의 가치를 발견하는 뜻깊은 행사로 꾸며진다. 특히 이전 축제와 달리 도심과 가까운 월영교 문화공원 일대로 장소를 옮기면서 접근성과 관람 편의성이 크게 향상됐고, 월영교의 아름다운 자연과 야경이 한지의 고즈넉한 멋과 어우러져 감성적인 가을 정취를 더할 예정이다. 행사 기간 △한지 서책만들기 △한지용돈봉투 만들기 △까치호랑이목련 그리기 △한지풍경 만들기 △꽃신 만들기 △연사키링 만들기 △한지등 만들기 등 한지를 이용한 다양한 한지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한 △한지 백일장 △한지뜨기 △한지 소원쓰기 △한지 포토존 △한지네컷 등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가 가능한 다양한 이벤트가 관람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행사 관계자는 “가족 단위 방문객, 연인, 국내외 관광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과 이벤트가 마련된 이번 축제가, 안동의 전통문화와 현대 감성을 잇는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는 10월 1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2025 놀이로 돌봄페스타 “공육공유 DAY”>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안동시와 안동시가족센터가 함께 추진하는 공동육아나눔터 사업의 일환으로, 안동시공동육아나눔터 1호점(안동시 번영1길 55)과 2호점(경상북도청 복지관)에서 각각 진행된다. 행사는 1호점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2호점에서는 오후 1시 20분부터 4시까지 열린다. 각 현장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벌룬쇼 가족공연,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페이스페인팅, 가족의 웃음을 담는 캐리커처 이벤트, 그리고 장난감을 나누는 ‘장난감 정거장’ 교환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장난감 정거장’은 이번 행사의 특별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장난감 1개를 가져오면 새로운 장난감 1개로 교환하고, 동시에 체험존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나눔과 순환의 가치’를 배우고, 환경친화적인 육아 문화 조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돌봄페스타는 부모가 혼자 돌보는 육아에서 벗어나, 지역이 함께 키우는 ‘공동육아문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철도공사 경북본부는 10월 16일 춘양역에서 산불 및 위험물 유출 대응을 위한 “유관기관 합동 비상대응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영동선에서 운행하는 화물열차가 산불로 인한 낙석과 충돌, 열차가 탈선하고 위험물이 유출하는 상황을 가정하여 대구지방환경청․남부지방산림청․봉화소방서․119산불특수대응단․봉화군·봉화군보건소·철도사법경찰대 등 유관기관과 함께 대응절차를 숙달하고, 기관 간 협업체계를 강화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훈련은 초기대응 체계 확립, 산불 진화 및 확산 방지, 위험물 유출을 차단․중화하고, 인명 구조 등 재난대응 핵심 분야를 중점적으로 훈련하였으며, 현장대응능력 향상과 각 기관과 유기적 협조체계를 확인했다. 한국철도공사 박찬조 경북본부장은 “재난은 복합적으로 발생할 가능성이 크며 이번 훈련을 통해 각 기관간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점검하고 실전 대응능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었다”며, “철도 이용객의 안전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훈련과 대비태세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가 세계유산도시 간 교류와 협력의 장인 ‘세계유산도시기구 아시아․태평양 지역(OWHC-AP) 총회’의 차기(2027년) 개최도시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총회는 10월 14일부터 3일간 베트남 후에시에서 열렸으며, OWHC-AP 회원도시와 잠정회원도시 대표단, 그리고 세계유산 관련 전문가 등 국내외 100여 명이 참석했다. ‘세계유산도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거주적합성’을 주제로 열린 이번 회의는, 세계유산 보존과 활용, 도시의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한 정책 연계 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세계유산도시기구(OWHC)는 1993년 설립된 국제기구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보유한 도시들이 모여 문화유산의 보존과 관리, 그리고 도시 간 협력을 도모하는 네트워크다. 2년마다 전체 총회와 지역별 총회를 개최하며 회원 도시 간의 정책과 경험을 공유하고, 세계유산 보존 및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안동시 장철웅 부시장은 이번 총회에서 ‘한국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의 정체성과 세계유산도시로서의 위상을 알리기 위한 유치 발표를 진행했다. 장 부시장은 안동이 유네스코 3대 카테고리를 모두 보유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보건소(소장 안남기)는 10월 16일 오후 2시, 예천군보건소 전정에서 예천소방서 119안전센터와 함께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에는 119안전센터와 보건소 자위소방대 등 직원 70여 명이 참가해 화재 발생 시 119 신고요령과 관내 방송을 통한 상황전파훈련에 이어 소화기와 옥내 소화전을 활용한 초기진화 훈련을 실시해, 작은 불씨도 키우지 않는 골든타임의 중요성을 체감했다. 특히, 119안전센터의 도움으로 연기 발생기를 사용해 건물 내부에 연기가 가득한 상황을 재현하여 실제 화재 상황과 유사한 환경으로 보다 실전적인 훈련을 했다. 이를 통해 실제 화재 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었다. 안남기 보건소장은 “공공기관은 많은 사람이 오가는 장소로 철저한 화재예방과 신속 정확한 화재 대응이 매우 중요하므로 주기적인 소방훈련으로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한편, 청사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여 보건소 이용 군민들의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은 10월 16일 오후 1시, 예천초등학교 대강당에서 ‘생각 톡톡! 즐거움 팡팡’이라는 주제로 ‘2025 독서 퀴즈 축제’ 가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예천군이 지원하고 예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중)이 주관해 마련됐으며, 관내 초등학교 56학년 및 중학교 1학년 총 64명이 각 학교별 2인 1조로 구성되어 축제에 참가했다. 독서 퀴즈는 ○×형, 객관식, 단답형, 서술형 등의 유형으로 문학, 비문학, 고전 등 총 5권의 지정 도서에서 출제됐고 올해는 참가자 모두 즉석에서 책 1권을 배부받아 다함께 독서하는 이벤트를 가져 축제의 특별함을 더했다. 행사 결과 호명초등학교 대표팀 5학년 김세아 학생과 황다영 학생이 최다득점해 ‘2025년도 독서퀴즈왕’에 선정되어 독서 퀴즈 축제 주인공으로서의 영예를 안았다. 김학동 군수는 “미래의 꿈나무들이 이번 퀴즈 축제를 통해 재미와 흥미를 바탕으로 올바른 독서 습관을 형성하는 기회가 됐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교육사업을 지원해 명품교육도시 예천으로 도약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은 10월 16일 오후 3시, 예천군문화회관에서 ‘제27회 예천군민의 날 기념식’ 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 번 행사는 기관·단체장과 군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군민 화합을 도모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예천군민의 날’은 군민의 애향심을 고취하고 지역 발전에 기여한 군민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1999년에 제정되었다. 이날 수여한 예천군민상은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하고 군민의 귀감이 된 모범 군민에게 수여되었으며, 1986년부터 2024년까지 총 38회, 153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기념식은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군민헌장 낭독 △군민상 시상 △기념사 및 축사 △주제영상 상영 △희망선물 퍼포먼스 △주민 동아리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김학동 군수는 기념사에서 “오늘의 자랑스러운 예천은 군민 여러분의 땀과 노력이 만들어낸 소중한 결실로써, 앞으로도 경북의 중심 도약하는 예천을 위해 군민 모두 함께 힘을 모아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동양대학교(총장 최성해)는 10월 16일 동양대학교 동두천캠퍼스에서 열린 ‘미군 반환공여구역 개발 활성화 현장 간담회’에 김동연 지사가 참석해 경기북부 발전을 위한 핵심 전략으로 미군 반환공여지 개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고 밝혔다. 주요 추진 계획으로는 앞으로 10년간 3,000억 원 규모의 개발기금을 조성해 토지매입 및 기반시설 조성 비용을 직접 지원하고, 경기도, 시·군, 법률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입법지원단을 구성하여 장기 미반환 공여구역의 제도적 해결을 위한 법령 제·개정을 추진한다. 또한 국토부에 개발제한구역(GB) 해제 지침 완화 개정을 건의하고, ‘경기도 도세 감면조례’를 개정해 취득세 면제 대상을 중소기업에서 대기업과 공공기관까지 확대하는 등 규제완화를 추진한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경기북부는 70년 넘게 중복규제, 미군공여 등 각종 불이익을 겪어왔다”며 “이제는 경기도가 주도적으로 나서 반환공여지를 지역 대개조의 ‘게임체인저’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박형덕 시장은 “이미 반환된 부지의 개발뿐 아니라 아직 반환되지 않은 장기 미반환 공여지의 근본적 해결에도 경기도가 함께해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와 긴밀히 협력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이하 공사)는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행사 관련 주요 기반시설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보문관광단지 내 공중화장실 개선공사를 완료했다. 이번 사업은 국제회의를 찾는 내·외빈에게 쾌적하고 위생적인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청결·편의·안전’을 핵심 키워드로 삼아 개선 방향을 설정했다. 특히, 단기적인 행사 대응을 넘어 APEC 이후에도 지속 가능한 관광 인프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중장기 관점에서 추진한 것이 특징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보문관광단지 내 공중화장실 8개소 리모델링 및 개보수, △외부 CCTV 설치를 통한 안전관리 강화, △비상벨 설치로 이용객 안전 확보, △입주업체와의 상생 협력을 통한 청결·위생 관리체계 정비 등이 포함된다. 보문관광단지는 대한민국 제1호 관광단지로,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다양한 숙박·문화시설이 어우러진 대표 관광지다. 하지만 조성 이후 시간이 흐르며 일부 시설 노후화가 진행되어, 외벽·창호·내부시설의 전면 개보수 및 주변 환경 정비를 통해 관광객 만족도를 높였다. 공사는 APEC 정상회의 기간 약 3만~4만 명의 회의 참가자·지원인력·관광객이 방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