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연호공원의 노후화 되고 파손된 시설물을 정비하고 녹색휴식공간을 확충하기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시행한‘연호산림공원 조성사업’을 최근 완료했다고 밝혔다. 연호정은 지역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산책로로, 황토포장과 천연코르크 포장 작업으로 자전거도로와 보행로(1.1km)를 조성하고, 산책로 양 옆으로 왕벚나무 231주를 식재했다. 따라서 봄이면 아름다운 벚꽃 아래서, 여름이면 시원한 그늘 아래서 산책할 수 있게 됐다. 특히 도시계획도로 옆에는 연꽃 관찰데크 설치, 산책로 구간 중 시설물에 가로막혔던 곳은 노선을 재정비해 산책로가 중단 없이 하나로 연결되도록 했으며 산책로 주변 산자락 곳곳에 꽃 단지를 조성하고 휴게시설도 갖췄다. 영산홍과 불두화 4,650주가 식재된 영산홍언덕, 산수국 2,300주가 식재된 산수국꽃길, 노랑꽃창포와 붓꽃 25,000본이 식재된 창포·붓꽃단지는 계절마다 아름다운 꽃으로 공원 이용자를 즐겁게 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울진의료원 옆에는 라벤더, 로즈마리, 페퍼민트 등 허브식물 7종 21,000본으로 향기테라피원을 조성해 의료원환자의 심신안정을 도울 수 있도록 했다. 군 관계자는 “지역민과 관
국내최초 도심형 유람선 포항크루즈가 지난 23일 포항운하관 3층 카페테리아에서 “새로운 도전으로 고객님과 행복한 항해”를 위한 슬로건으로 포항크루즈 QSS 다짐대회를 가졌다. QSS는 Quick Six Sigma의 약자로, 조직 구성원 모두가 참여해 낭비는 줄이고 효율은 극대화하는 포스코 고유의 개선 활동이다. 이번 행사는 전 임직원과 포스코 관계자, 포항상공회의소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해양관광산업의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한다는 전 임직원의 결의문 낭독과 함께 진행됐다. 또한 포스코 전문컨설턴트의 QSS 혁신교육으로, 낭비요소 발굴과 재도 개선을 통해 한층 업그레이드 된 회사로 거듭날 것을 다짐했다. 포항크루즈는 지속적인 QSS 혁신활동을 통해 2017년, 새로운 도약을 꿈꾸게 됐다. 2014년 3월1일 정식운항 후 3년동안 54만 명의 탑승객이 포항크루즈를 이용했으며, 단 한건의 안전사고 없이 운항했고, 지난해 12월부터는 포항운하관 3층과 4층에 관광객 편의를 위한 카페테리아와 편의점을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안전은 물론 고객서비스를 강화하고 새로운 고객을 창출해, 동해안 최고의 해양관광명소로 도약하고 해양산
장욱현 영주시장은 26일 오전11시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리는 제1회 영주시배드민턴협회장배 배드민턴 대회 개회식에 참석한다.
경주시는 서해를 수호하다 목숨을 바친 호국영웅을 기리는 ‘제2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을 24일 경주역 광장에서 거행했다. 경주시 재향군인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기념식에는 보훈·안보단체장을 비롯해 군인과 학생, 시민 등 6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주문화원 김윤화 강사의 살풀이 공연으로 시작됐다. 7516부대의 조총발사 후 헌화와 분향이 이어지고, 기념사 및 추모사와 최해천 시인의 헌시 낭독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으며, 참석자들은 호국영웅들의 조국을 위한 숭고한 희생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추모사를 통해 “오늘의 풍요와 행복은 국가와 민족을 위해 희생하신 호국영웅들이 남긴 값진 유산”이라고 강조하고, “최근 북한의 5차 핵실험과 장거리 미사일 발사로 한반도 정세가 긴장의 연속인 만큼, 올바른 안보의식을 굳건히 다져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해수호의 날'은 제2연평해전과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의 서해 도발사건을 포괄해 국가안보를 되새기는 날로,우리군의 희생이 가장 많았던 천안함 피격일을 기준으로 3월 넷째 주 금요일을 지정, 범국민 안보결집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 ‘서해수호의 날’이 북한의 도발을
경주시가 봄철 관광객들을 본격적으로 맞이하기 위한 대대적 환경정비를 24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환경정비 활동은 31일 '제1회 경주벚꽃축제'를 시작으로 다음달 1일 '경주벚꽃마라톤대회'와 9일 '보문호반 달빛걷기' 등 연이어 개최되는 행사를 앞두고, 황성대교 서천둔치에서 공무원과 환경단체 회원 등 약 1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최양식 경주시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참여자들의 ‘2천만 관광객 대비’, ‘자율적인 활동’, ‘자연환경 보전’ 의 내용이 담긴 결의문과 함께 각오를 다지고, 이어 북천과 서천 및 성건동 일대 하천지역과 가로변 정비 등 정화활동을 펼쳤다. 최시장은 “클린경주 조성을 위해 참석해주신 여러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오늘 환경정화 활동과 지속적인 범시민 청결운동을 통해 관광객들이 깨끗한 경주의 봄날을 만끽하고, 다시 찾고 싶은 곳으로 기억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경주시는 3월 내내 141개 기관․단체별로 청소구역을 지정해 주요 도로변과 공원, 하천, 공한지 등 겨울 내 산재된 생활 쓰레기를 정비하고, 범시민 청결운동을 펼치는 등 깨끗하고 쾌적한 클린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영주시는 지난 23일 영주시민회관에서아동친화도시 조기정착을 위한 아동권리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의 아동을 비롯해아동복지시설 유관기관 종사자 등 2백여 명을 대상으로 ‘우리에게도 권리가 있어요’란 주제로 진행됐다. 이혜원 동양대학교 유아교육학과 교수는 아동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자랄 생존권과 폭력으로부터 보호 받을 보호권, 교육받을 권리와 놀 권리에 대한 발달권, 의견을 말하고 참여할 수 있는 참여권에 대해 특강을 진행했다. 특히, 아동의 기본권리에 대한 인식을 향상시키고 위해 '유엔아동권리협약'에 대해 설명하고,어린이를 위한 안전한 환경 조성에 대해 강조했다. 영주시 관계자는 “내년부터 관내 모든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아동권리 교육을 확대 실시할 예정”이라며 “아동권리교육은 아동뿐만 아니라 학부모, 교사, 공무원을 대상으로 꾸준히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아동참여엽서를 배부, 어린이와 청소년이 살기 좋은 영주로 발전시키기 위한 다양한 의견이 담긴 참여엽서를 받았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모든 아동이 행복한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아동을 위한 최
경주시는 지난 23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2017년 1분기 통합방위협의회 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지역 통합방위태세 확립과 민·관·군·경 안보의식의 제고를 위해 경주시 통합방위협의회 위원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주요 내용으로는 북한의 대남도발에 따른 통합방위지원본부 운영 계획과 사이버테러에 대한 대응전략 등, 각 기관별 안보상황 보고와 함께 통합방위태세 확립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통합방위협의회 위원들은 최근 북한의 탄도미사일 시험발사와 사드배치를 둘러싼 외교 갈등으로 안보환경이 악화된 상황에서 기관별 임무와 역할을 명확히 하고, 지역의 안전보장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최양식 의장은 “지역안보가 튼튼해야 시민의 안정된 삶도 보장된다”며, "엄중한 안보시기에 후방 테러에 대비하기 위해 통합방위협의회를 중심으로 완벽한 방위태세를 확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주시는 월성원자력과 풍산안강사업장 등 국가중요시설이 밀집된 국가안보지역으로서, 국가적 비상사태 발생 시 체계적인 대응을 위한 통합방위의 완벽한 대비가 필요한 지역이다. -dailydgnews 박예진 기자-
"국민의 하나 된 힘만이 북한 도발을 영원히 끊는 길입니다" 봉화군은 '제2회 서해수호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24일 보훈단체 회원 30여 명과 경기도 평택시 소재 해군 제2함대 사령부를 탐방했다. 이번 안보현장 탐방은 6‧25전쟁 이후 끊임없이 지속되는 북한의 도발을 상기하고, 전사자를 추모하는 등 범국민 안보의식을 결집하고자 실시했다. 탐방에 참가한 보훈단체 회원들은 “전적지 탐방 등의 다양한 행사를 통해 안보의 의미를 일깨우는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봉화군은 국가수호 희생자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전사자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안보의식 결집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현장체험 등의 나라사랑 함양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dailydgnews 박예진 기자-
임광원 울진군수는 26일 오전9시부터 울진군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되는 ‘2017 울진군축구협회장기 클럽축구대회’ 참석해 관계자를 격려한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27일 오전 11시 20분 용강 스파스포렉스 앞에서 열리는 ‘용강동 친절한 경자씨가 나누는 사랑의 밥차’ 행사에 참석한다.
포항시와 자매도시인 중국 훈춘시의 박성철(朴成哲) 당위 상무위원 겸 조직부장이 22일부터 24일까지 일정으로 포항시를 방문, 이강덕 포항시장과 두 도시의 인재교류와 공무원 파견에 관한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박성철 조직부장과 훈춘시 인력자원, 사회보장국 국장 등 5명으로 구성된 이번 사절단은, 23일 포항시청을 방문해 다양한 인재교류 프로그램을 운영을 제안했다. 이날 포항 방사광 가속기연구소와 포스코, 포스텍을 방문하고 영일대 해수욕장 등을 둘러보며 포항시의 발전상을 직접 체험했다. 포항시와 훈춘시는 1995년 자매도시 체결 이래 어느 곳보다 친밀한 교류를 이어오는 가운데, 2000년부터 3년간 훈춘시가 포항시에 공무원을 파견, 이 후 2010년부터 현재까지 양 도시가 상호교류 공무원을 파견해 지속적으로 인재교류를 추진해오고 있다. 또한 매년 포항국제불빛축제와 각종 행사에 많은 사절단을 파견하는 등 양 도시간 활발한 교류와 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지린성 훈춘시는 북한 나선과 러시아의 하산을 잇는 3국 경제협력 벨트의 꼭짓점에 해당하는 곳으로, 2015년 9월 창춘~훈춘을 연결하는 고속철 개통으로 북중러의 경제협력을 촉진하고 있다.
영주시가 지난 23일 백두대간 산림 ICT융합센터 건립을 위한 첫걸음으로, 국립산림치유원 컨퍼런스홀에서 ‘산림 ICT융합 포럼’를 개최했다. 이날 포럼은 충북대학교 주관으로 산림청과 산림과학원, 영주시청, 충북대학교 등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림자원과 최신 ICT(정보통신기술) 기술융합을 통한 관련 산업 활성화 방안과 비전에 대한 집중 논의했다. 충북대학교 최종환 교수의 연구과제 발표와 함께, 최근 자연의학 분야로 관심을 받고 있는 '산림치유와 ICT 기술융합', '지구온난화에 따른 산림생태계 변화 대응시스템 구축'에 대해 정부와 지자체, 학계, 산업계의 다양한 의견들이 교환되며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시는 지난해 12월 산림ICT와 융합한 특화사업 발굴과 상호발전을 위해 충북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참석한 투자전략 관계자는 “산림ICT 융합센터가 영주에 설립된다면 백두대간 소백산을 비롯한 풍부한 산림자원의 휴양과 치유기능의ICT기술 융합으로, 4차산업 혁명시대를 선도할 수 있는 새로운 지역모델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우리는 현재 모든 ICT 기술들이 융합 되어있는 '연결의 시대'에서 살고 있다. 연결의 시대에서
울진군은 23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울진군 환동해 해양과학·레포츠특구 지정을 위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임광원 군수와 관계공무원, 연구용역을 맡은 (재)산업경제발전연구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보고회는, 해양과학 도시 조성과 해양레포츠 활성화, 해양관광 자원화의 3개 특화사업에 대한 특구 지정을 목표로 열렸다. 해양산업이 차세대 고부가가치 성장 산업으로 부상함에 따라, 울진군의 112㎞ 해안선을 따라 펼쳐지는 해양 관련 각종 산업들을 활용해, 해양 신산업의 선도지역으로 발돋움 할 발판 마련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용역을 통한 환동해 해양과학·레포츠 특구 조성으로, 3개 특화사업의 유기적인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지역특화발전 특구제도는 전국에 획일적으로 적용되는 규제를 규제특례법에 의거,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방의 자립을 위해 지역별 여건에 맞는 규제 특례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의 차별화된 특화 사업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제도이다. 해양관광 콘텐츠의 지속적인 발굴과 해양레포츠의 활성화와 더불어 해양과학 도시 조성의 시너지 효과를 추진하면서
포항시 북구보건소가 지난 23일부터 죽도시장에서 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2017년 건강통통 행복시장 프로젝트’를 실시했다. ‘건강통통 행복시장 프로젝트’는 시장 특성상 작업환경이 열악하고 불규칙한 생활패턴으로 신체활동이 거의 없는 상인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매주 건강 체조와 이동 통합건강증진관을 운영한다. 작년부터 실시한 이 프로젝트는 생업 현장을 벗어나지 않고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다는 장점과, 같은 장소에서 같은 자세로 일하는 상인들의 건강증진 효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죽도시장의 높은 호응도에 힘입어 2017년부터는 포항시체육회와 연계해, 죽도시장 내 더 많은 상인들에게 건강증진 서비스를 확대 제공하고 있다. 프로젝트에 참여한 죽도시장 시장상인은 “삶의 터전인 시장에서 건강관리를 받아 즐겁고, 멀리 떨어진 상인들도 한 곳에 모여 함께 체조하면서 웃음도 찾고 건강도 찾게 되었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건강통통 행복시장 프로젝트를 통해 활력이 넘치는 시장으로 변모하고,그 에너지가 경북도의 시장문화로전달되어,시장을 찾는 시민들과 더불어함께 즐겁고 함께 건강한프로젝트가 되기를 기대한다. -dailydgnews 박예진 기자-
이강덕 포항시장은 24일 문화동 대잠홀에서 열리는 ‘제2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해 기념사를 하고 안보결의를 다질 예정이다.